공동대표 지형은 목사(기성 부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공동대표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는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란 말씀에서 “실천신학의 과제가 시대적으로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라며 “기독교 신앙은 실천성이 신앙의 생명인데 이를 소홀히 하다 보니 한국교회가 어려워지고 사회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한국교회의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믿는 대로 사는 것이 중요한 핵심으로 교회가 실천적인 신앙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한국실천신학연구소가 교회가 믿는 대로 살도록 하는 실천신학운동을 초교파적적으로 펼쳐 한국교회에 뿌리내리게 하여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고 살리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그에 앞서 한국실천신학연구소는 지난 5월 18일에 성락성결교회에서 설립총회를 열고 임희국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를 운영위원장으로, 김종렬 목사, 손인웅 목사, 유경재 목사, 지형은 목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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