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총회 교인은 물론이고 한국교회 1000만 성도를 대상으로 진행될 금번 기도대성회는 9월 한달 간 각자가 속한 처소에서 매일 오후 9시에 기도에 동참하면 된다. 기도 주제는 △교회의 선한 영향력 상실에 대한 반성과 회개 △코로나19 전염병 종식을 위해 △경제회회복을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추진 반대를 위해 등이다.
이와 관련해 총무 엄진용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회개하며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기도한 것같이 오늘 한국교회도 물질, 교권, 세속화 등의 죄를 회개하며, 통렬히 기도해야 한다”면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함께 무릎 꿇고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자”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 동안 기하성총회는 사회적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확고한 입장을 밝힌다. 엄 총무는 “소수의 인권 보호를 빌미로 다수의 인권을 위협하는 역차별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본 교단은 한국교회와 함께 원칙을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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