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장신총회, 서울 본부 추진··· 전국권 총회로 발돋움
2021/09/29 11: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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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총회 개최, 홍계환 총회장 재추대 안정적 회복 도모

영남신학원 서울 분교 마련, 신학의 지경 확대

국제노회 가입 허락, 정사무엘 목사 증경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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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복음화의 선두에서 한국교회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예장 합동장신총회가 지난 928일 부산 쉼과사랑의교회에서 '하나님께 돌아가자'는 주제로 제39회기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홍계환 목사를 총회장에 재추대했다. 총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총회가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경험이 풍부한 홍 총회장을 재추대함으로, 총회의 안정적인 회복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관심은 서울 분사무실 개소였다. 서울 본부를 통해 교단 신학의 전국적 확대와 연합운동의 원활한 참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홍 총회장은 "우리 교단은 영남에 본부를 두고 있음에도, 교계 연합운동의 참여가 매우 활발한 교단이다"면서 "허나 현재의 상황으로는 엄연한 한계가 존재하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 본부를 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본부에 영남신학원의 분교를 마련해, 앞으로 우리 교단이 가진 정통 보수개혁 신학을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대토록 할 예정이다""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이번 회기 안에 일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덧붙였다.

 

또한 총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총회 건물 매입을 위한 추진위원회' 설립을 허락했으며, 코로나19로 교회 운영이 어려워진 교회들을 위해 총회에 납부하는 세례교인 헌금 상회비를 10% 인하키로 했다.

 

이 외에도 홍계환 총회장은 금번 회기 총회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 총회장은 "지난 수년 간 한기총 사태로 한국교회가 혼란한 상황에, 교계 연합운동 정상화를 위해 전력하다보니, 교단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면서 "이제는 교단의 내적 성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키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구체적으로는 변화와 개혁의 가치 추구,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섬김을 약속하며, 교단의 정통신학 사상 확립 소통과 섬김, 화합과 상생 미래목회 적극 대응 교단 시스템 디지털화 등을 내걸었다.

 

여기에 교단 산하 지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분기별 합동 세미나, 목회자 대회를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별히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노회가 새롭게 가입함으로, 총회의 지경 확대되는 경사를 이뤘다. 국제노회는 정사무엘 목사를 중심으로 한 선교사들로 구성된 노회로, 전 세계에 많은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캐나다 국적의 정사무엘 목사는 평생을 후학 양성에 노력해 온 학자로, 총회는 만장일치로 정 목사를 교단 증경총회장에 추대키로 결의했다. 주요이력으로는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교학처장과 대학협력처장을 역임하고, 워싱턴침례대학교 필리핀 캠퍼스 학장, 캘리포니아 크리스챤대학교 한국학장을 맡았었다. 현재는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대행, 서울신학교 목회신학연구원 원장, 국제한류문화원격교육원 원장 등 다양한 직무를 맡고 있다.

  

동 총회의 신 임원은 총회장 홍계환 목사 부총회장 김태역 김정선 목사 서기 최순희 목사 부서기 박덕자 목사 회계 이숙희 목사 부회계 이상열 목사 회의록서기 장은옥 목사 부회의록서기 정우순 목사 총무 이광원 목사 감사 전경일 정무석 목사 등이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숙희 목사의 사회로 장은옥 목사가 기도하고, 홍계환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홍 목사는 "한국교회에 급속도로 퍼지는 세속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 외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지금까지 교회와 나라를 어지럽혀 온 온갖 불의와 부정, 부패와 탐욕, 폭력의 죄악을 뿌리뽑아, 하나님께로 돌아가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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