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송덕 목사의 ‘목회성공과 교회부흥의 그 비결’ 23
2021/12/18 13: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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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 목사(인천노회 공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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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목회자의 자비생활

8. 겸손생활 평생 요청

 

(2) 예증으로 본 겸손생활

여러분, 겸손의 중심 인물이 누구인 줄 아는가? 이제 보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며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5-8).

여기에 인간 세계, 인간 역사에 겸손의 최고 최대 대표적 중심이 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최상의 비하요, 자신을 낮춘 최저의 겸손임을 설명한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문장 쓰지 말라. 자신의 겸손 자랑치 말라. 옛날 러시아 니콜라이 황제처럼 겸손하라. 그 황제가 호위병을 거느리지 않은 채 변복하고 외진 산길 산책 중 길을 잃었다. 마침 산속 부대 한 군인을 만나 길을 물은 즉, 그 군인, 담배를 입에 문채 배를 내밀며 아주 거만한 어조로 가르쳐 주니, 황제는 고맙다며 그 군인의 계급을 물었다. 그 군인 왈, "자네가 한번 맞춰봐?"라고 했다. 황제는 아주 겸손한 자세로 "상사인가요?" "아니 그보다 위일세." "그러면 중위인가요?" "아니 그보다 위일세." 그러면 대위인가요?" "그래 대위일세"라고 했다.

 

그리고 황제가 돌아가려는데, 그 대위가 황제에게 "자네도 무슨 계급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황제가 장난끼가 발동해 "대위님도 한번 맞춰보세요"라고 했다. "그래 상병인가?" "아니 그 이상입니다." "그러면 소위, 중위, 대위인가?" "아니 그 이상입니다." 그러자 그 대위는 피우던 담배를 재빨리 버리며 두려운 목소리로 "그러면 소령, 중령, 대령이십니까?'라고 했다. "아닙니다. 그 이상, 소장 중장 그 이상입니다." "그러면 대장이신가요?"라며 벌벌 떨었다. "아니 대장이나 원수 그 이상입니다." 그 때 그 대위는 즉시 황제인 줄 알아채고 새파랗게 질려 떨면서 엎드려 죽을 죄를 지었다고 용서를 빌었다고 한다.

 

,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황제 왈, "나나 네나 다 한 가지다. 우리 위에 상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를 내려다보시는 하나님이 계신 줄 알고 겸손한 자 되어 나라에 충성하자"라며 충고해 보냇다 하지 않든가.

 

그래도 옛날 러시아가 번영했던 것은 리콜라이 황제 같은 겸손한 자들 때문일 게다. 하나님을 상전으로 모시는 겸손한 자 말이다. 또한 스웨덴 구스타브 아돌프 6세 국왕처럼! 국왕은 자신을 낮추어 겸손생활 실천으로 자주자주 왕궁 고급 전용차 대신 평민과 함께 버스를 탔다 한다. 겸손생활의 위인들, 또한 이조 중종 때 선조의 외조부 안단대 대감은 선조의 외조부라 사람들이 높일까 봐 출입도 억제하고, 의복도 비단옷 대신 무명베옷으로 살았다 한다.

 

여러분! 스스로 자신을 높이지 말라. 어떤 자들은 남보다 좋은 대학에, 박사학위에, 또 거기다 강단 예배는 목사까운이면 족한데 박사까운을 입고, 나는 박사요 하며 설교 강단을 휘젓고 있으니, 장로는 박사까운 없을까? 성가대, 안내원, 헌금위원 중에도 박사학위 가진 자들이 있다. 그들도 박사까운 입으면 안될까?

 

주보에는 아무개 목사이면 족한데, 거기에 무슨 대학, 무슨 박사, 무슨 지위가 왜 필요한가. 여기에 겸손은 매장되었네!

 

주님을 부끄럽게 하지 말라. 단테의 신곡을 다시 읽고서 허리 굽혀 겸손하게 돌짐을 져라. 고구려 26대 영양왕 시절, 수나라 100만 대군을 물리친 장군, 개선장군 을지문덕은 겸손했단다. 이 역사도 배우면 하오! 토마스 아켐퍼스도 말햇다는데, "겸손하면 감화 주고, 겸손하면 높임 얻고, 겸손하면 사람 얻고, 겸손하면 성공 하고, 겸손하면 의인 되고, 겸손하면 인정 받는다고. 뿐만 아니다. 스코틀랜드 사람 안드르 머리는 "겸손은 미덕의 모친, 겸손은 인간의 의무, 겸손은 성결의 꽃과 향기"라고 했다. 겸손은 온통 비단옷이로다.

 

옛 성인도 '屈己者 能處重"(굴기자 능처중). "자기를 낮추고 굽히는 자는 중요한 자리에 능히 오른다"는 뜻이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18:14). 여기에 겸손의 진수가 보인다. 바리새인처럼 높이지 말고, 세리처럼 낮추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시느니라"(벧전 5:5, 4:6, 3;34). 주님 또한 가라사대 이 겸손을 내게 와서 배우라 했으며(11:28-30). 하나님의 요청도 이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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