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회 ‘교단 창립 52주년’, 새 도약을 위한 개혁의 원년 선포
2022/04/25 18: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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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의 민·형사상 소송 전부 승소··· 온전한 중앙의 정통성 수호

온석대학원대학교에서 창립기념예배 및 체육대회 개최

류금순 총회장 고난 속 중앙인 하나되어, 빠른 정상화 이뤄

‘24번 소송 전승한국교회 역사상 전례 찾기 어려워

 

중앙 전경.jpg

 

고 백기환 목사의 임마누엘 신앙을 바탕으로 한국 장로교단의 새로운 전기를 이룬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 류금순 목사)가 교단 창립 52주년을 맞아 지난 4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 목사)에서 창립기념대회(대회장 김윤희 목사, 준비위원장 송순자 목사, 진행위원장 윤광선 목사)를 진행했다.

 

중앙총회에 있어 이 날은 매년 맞는 교단의 창립기념일이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감격이 남달랐다. 올해는 근 4년여를 지속했던 교단 내분을 모두 끝내고, 중앙의 정통성을 지켜낸 첫 해로, 교단의 창립 52주년인 동시에 임마누엘 신앙의 새로운 완성을 위한 개혁 원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창립기념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체육대회로 치러졌다. 코로나 장기화로 3년 여만에 재개된 체육대회는 총회의 정상화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자축하며, 분쟁에 지쳐있던 총회원들에 큰 활력을 선사했다.

 

교단 설립자인 백기환 목사 사후 본격적으로 야욕을 드러낸 불의한 권력들에 맞서 근 수년간 처절하게 교단을 지켰던 중앙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금 완전한 중앙총회로 함께할 수 있음에 큰 감사를 전했다.

 

지난 분쟁 기간 동안 무려 24번의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지만,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이 모두를 승소한 것은 한국교회 역사에 전례가 없던 일이다. 거칠고 메마른 광야를 지나, 다시 온전히 중앙의 품에 안긴 총회원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푸르른 자연 안에서 오랜만에 쉼과 치유의 시간을 만끽했다.

 

무엇보다 분쟁 초기부터 비대위를 이끌며, 오늘의 승리를 일군 총회장 류금순 목사는 다시금 하나된 중앙 앞에 큰 감격을 표했다. 류금순 목사는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넘어짐이 없었던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믿음의 사람은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지고 깨져도 다시 힘차게 일어나는 회복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우리 중앙이 바로 이와 같은 줄 믿는다. 우리 중앙총회는 놀라운 회복력이 있음을 입증한 총회라고 자랑했다.


사본 -중앙 류금순.jpg

 

이어 백기환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고난의 시간이 시작됐고 눈앞이 캄캄했다. 하나님은 우리 중앙을 돌보셨고, 우리 중앙인들은 한마음으로 부르짖기 시작했다. 놀라운 회복탄력성을 나타내 빠른 시간에 정상화를 이뤄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협력의 끈을 놓지 않은 전국 교역자들의 신뢰와 헌신이 놀랍다. 어려움을 완벽하게 끝맺으신 좋으신 하나님을 우리는 경험했다. 이 모든 일은 전적으로 총회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하신 줄 믿는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고백했다.

 

중앙총회가 무려 24번의 소송에서 전승할 수 있었던 것은 류 총회장 이하 총회 임원들이 백기환 총회장이 설립한 임마누엘 중앙의 정통성을 지켜내기 위해 처절히 노력했기 때문이다. 분쟁 기간 다양한 세력이 중앙의 이름을 탐했으나, 진실과 정의를 앞세운 중앙총회가 모든 위협을 이겨내며, 52주년 창립기념대회의 영광을 함께할 수 있었다.

 

교단의 전반적인 실무를 책임져 온 행정부총회장 전혁진 목사는 우리가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24번이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총회원들께서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헌신해 주셨기 때문이다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고,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우리 임원들에 용기를 불어넣어주신 총회원들이 있었기에 오늘 감격의 날을 맞이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의 축사도 있었다. 이 장로는 중앙총회가 어려움을 잘 이겨내며 오늘까지 오는 데에 류금순 총회장님을 중심으로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다비온 뒤에 땅이 굳어져 더 단단하고 든든해지듯이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우뚝 서는 중앙총회가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교단 창립대회 외에도 중앙총회신학 개교 49주년, 온석대학원대학교 개교 22주년, 기독교중앙신문 창립 30주년을 겸해서 열렸다.

 

한편,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송순자 목사의 사회로 이영희 목사(경기북지역부총회장), 전길성 목사(인천서지역부총회장), 임성자 목사(대전제1지역부총회장)의 특별기도에 이어 대회장 김윤희 목사가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사본 -중앙 대회장.jpg

 

김 목사는 하나님은 모세를 젊은 시절에 부르지 않고 나이 많아 늙었을 때 부르셨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큰 사명을 맡기면서도 특별한 능력을 주지 않고 손에 있는 지팡이로 앞으로 나타내실 표적을 보여주셨다면서 우리는 내가 능력도 없고 열악한 상황이라고 주님께 말씀드릴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너의 믿음대로 되라고 하신다. 내가 순종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으로서 우리는 먼저 나에게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은 일을 시키실 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 다윗은 물맷돌 하나로 승리했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행하는 믿음 가운데 승리하는 역사가 있을 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 손에 있는 것을 주님께 드려야 한다. 작은 것이라도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기적의 능력이 나타난다. 아이의 도시락 하나가 주님께 들어가자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켰음을 기억하자작은 일에 충성하면 많은 것으로 우리에게 부어주실 줄 믿는다고 도전했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피구왕, 족구대전 등 다양한 종목을 놓고 전 총회원들이 승부를 겨뤘다

 

중앙 체육대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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