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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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포괄적차별금법과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사회적 악법에 대한 대대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 목사는 지난 426일 예장합동측 교회생태계대응위원회가 서울 왕십리교회에서 개최한 세미나 반기독교적 반사회적인 악법과 조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기조발제자로 나서, 사회적 악법 철폐를 위한 정계와 지자체, 한국교회의 유기적인 공조와 적극적인 대처를 강조했다.

 

소 목사는 해당 법안들이 겉으로는 차별금지와 평등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역차별과 갈등을 유발하는 과유불급의 반헌법적, 반사회적, 반기독교적, 반성경적 악법이라 비판하며 일부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국민들이 반대하는 이 법안들을 밀어붙이는 것은 사실상 국민을 기만하고 배신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소 목사는 정치인들의 권한이 국민들에게서 나온 것이고, 더욱이 그 모든 정사와 권세가 오직 하나님께 있는 것임을 알고, 국민을 무시하고 세상을 초갈등사회로 몰아넣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성경적 진리에 도전하려는 법과 조례야말로 전국교회가 힘을 모아 반대하고 국민을 일깨워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나는 법학자는 아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법안의 부당성을 설명했다. 국회의원과 대통령과 정치인들을 만날 때마다 각종 악법과 조례의 문제점을 이야기했고, 원내대표와 정치인들을 만나고 교회로 초청하여 설득하며 막아왔다. 이 과정에서 많은 오해와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밝히며 평등법이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보다는 지금의 개별적 차별금지법을 보완할 것을 제안했고, 초갈등의 법안 제정보다는 국민 상호존중 문화운동과 캠페인으로 갈등을 해결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17대부터 20대 국회까지 발의된 악법들이 창조적 소수의 헌신과 연합의 힘으로 철회되고 폐기되어 왔다. 21대 국회도 유보되고 계류되고 있는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주민자치기본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등이 있지만 우리가 힘을 합쳐 대응하면 이 역시 반드시 철회되고 폐기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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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강석 목사는 자신이 직접 강사로 나선 왜 포괄적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하는가?’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교계는 물론 일반국민들에게까지 포괄적차별금지법의 실체를 주지시킨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이 바탕이 되어 한때 국회 문턱까지 갔던 포괄적차별금지법(평등법)의 입법 추진은 결국 다시금 소강상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 수년간 교계 분열과 코로나 사태로 기울어진 운동장속에서 정부와 고군분투를 벌였던 소 목사는 완전한 사회적 악법의 완전한 철폐를 위해 반드시 교계가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특별세미나는 총회 임원들과 전국 노회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전국교회 생태계 보호를 위한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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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사회적 악법 완전 철폐 위한 힘 결집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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