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한국교회 하나되는 것이 대세라는 것 알아야

 

사본 -소강석.jpg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한기총이 임시총회에서 한교총과의 통합안을 가결시켰다는 소식에 "힘겹고 무거운 결정이었을 것"이라며 "이를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교총 대표회장 재임 당시, 한국교회 대통합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소 목사는 올해 한교총의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지속적으로 통합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교총으로부터 통합의 전권을 위임받아 한기총과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 세부합의를 이끌어 냈다.

 

소 목사는 2, 자신의 SNS를 통해 금번 한기총의 낭보를 언급하며 "어느 시대, 어느 역사를 보아도 분열하면 망하고 연합하면 흥하게 되어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분열한 조직은 그 대가를 혹독히 치렀다""우리 한국 교회도 그 분열의 혹독한 대가를 지금까지 치러왔다고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총 결의도 생각이 다른 분들이 계셨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한국교계가 분열의 사슬을 끊기 위한 역사적 과제만큼은 우리 모두가 온몸을 던져 헌신하며 함께 해결해야 한다""우리가 속한 연합기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 세움이라고 하는 대사명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한 분열의 치유는 용서와 화해, 연합 밖에 없다며, "한국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것이 대세"라고 확신했다.

 

사실상 통합의 공이 한교총으로 넘어온 상황에 대해, 통합추진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각오도 전했다. 그는 "류영모 대표회장님과 상의 하고 소통하며, 연합기관 통합의 절차를, 결코 서두르지 않고 뚜벅뚜벅 밟아갈 것"이라며 "철저한 주영(主榮)신앙으로, 하나님의 감동과 인도를 따라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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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분열은 망(亡), 연합은 흥(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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