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권영세 장관 대한민국의 밝은 여명 불러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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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교구협의회(회장 최창규 목사)가 권영세 의원(국민의힘)의 통일부장관 취임을 축하·격려하기 위한 감사예배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11일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만리현성결교회(담임 조준철 목사)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에는 용산 지역 목회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국가의 부름을 받아 새롭게 출발하는 용산의 충실한 일꾼을 배웅했다.

 

권 장관은 어둠의 터널을 지나온 대한민국이 밝은 여명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산교구협 회장 최창규 목사(한강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지상천 목사(이태원교회)의 대표기도와 선인중앙교회, 교구협 임원들의 특송에 이어 조준철 목사(만리현성결교회)듣는 마음을 주사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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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목사는 권 장관을 향해 백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역사상 가장 현명한 지도자로 평가받는 솔로몬 왕처럼 국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펴내는 지도자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조 목사는 솔로몬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왕이었다. 하나님의 음성에서 지혜가 생기며, 그 지혜는 모두를 살리는 힘이 된다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보시기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시는 지도자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들의 바람이 그리 대단한 것 아니다. 그저 우리 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것 뿐이라며 모두가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판단을 해달라. 특별히 북녘 동포들의 탄식을 들어주시라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주원 목사(남산교회)국정의 안정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이규 목사(시티미션교회)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축사를 전한 박영국 목사(해방교회)겸손하고, 뛰어난 경륜과 지혜,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장관님께서 우리 민족과 대한민국 앞날에 큰 기여를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최창규 목사로부터 취임축하패를 전달받은 권영세 장관은 이날 예배 설교에 대한 감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권 장관은 법률 격언 중 양 당사자에게 들어라는 매우 유명한 말이 있다. 모든 문제를 처리하는데 한 사람의 말만 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현대 재판제도의 근간이 되고 있다하나님의 음성에 지혜를 얻어,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으라는 설교 말씀 명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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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 장관은 용산지역 발전에 기여한 지성호 목사, 이나경 사회복지사, 오원석 목사(신용산교회)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회를 표방하는 용산구교구협은 오래 전부터 교회 울타리를 허물고, 지역 정치인을 포함, 지자체, 주민, 상인 등과의 깊은 유대를 가져왔다. 특히 각자 다른 영역에 있는 이들을 하나로 엮는 지역의 연결고리 역할을 감당함으로, ‘하나된 용산이라는 공의적 목표를 성취하는데 앞장서 왔다.

 

국회의원 4선을 역임한 권영세 장관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용산구민의 절대적 지지로, 용산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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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교구협, 권영세 통일부장관 취임 감사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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