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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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코리아네이버스(이사장 이정익 목사, 회장 최명덕 목사/ Korea and Her Neighbors)가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 발전을 목표로 한 학술포럼을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개최한다.

 

KHN코리아네이버스는 지난 613일 서울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까지 계속되는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의의와 목적을 소개했다.

 

'140년 한미수교 의의를 세계평화구현 동행으로'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사업은 미국과 한국에서 함께 진행된다.

 

먼저 기자회견이 열린 13, 프레스센터에서 '서울포럼'이 열렸으며, 오는 729일에는 미 워싱턴DC의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워싱턴포럼'이 열린다. 81일에는 뉴욕의 풀러싱제일감리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뉴욕포럼'을 진행한다.

 

이 뿐 아니라, 미국 일정이 끝나는 가을부터는 국내 각 지방을 돌며 순회 포럼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730일에는 필라델피아 서재필재단에서 '한미수교140주년기념식', 31일에는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예배'를 연이어 개최하며, 한미수교 역사서 출간(영문판, 한글판) 한미수교우호증진 기여자, 단체 발굴 사은행사 한국전참전미국인 용사 괌거주자 사은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사업은 한미수교의 의의 발현 상호신뢰와 우호협력증진 도모 한미수교의 학술적 조명을 목적으로 한미관계의 재조명을 통한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의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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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코리아네이버스 최명덕 회장은 "한국과 미국이 수교를 맺은지 140년이 되는 올해, 한미관계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했다""한미 관계는 다른 어느 나라와의 관계보다 매우 중요하다. 이번 기념사업이 한미관계의 발전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포럼을 위해 한국과 미국에서 선교, 사회, 역사, 정치, 과학, 안보, 환경 등 각 분야에 맞는 전문가들을 발제자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우리나라는 언제나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알게 모르게 지배를 받아왔다. 그러던 중 먼 곳의 미국과 수교를 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매우 절묘하신 섭리가 있었기 때문이다미국과의 수교 이후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여러 강국들과 연이어 수교하는 역사가 일어나, 오늘이라는 한국이 존재하게 됐다. 오늘 포럼이 여러면에서 오늘을 분석하고 미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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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서울포럼에서는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대 변환의 시대 한미동맹의 비전,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 가운데, 구춘서 교수(한일장신대) '구한말 기독교선교가 가져온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한 평가와 전망', 이완범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한미수교 140년의 회고와 전망: 종속에서 상호의존으로', 송석원 교수(경희대) '재미한인: 미국에서 삶과 모국과 관계', 김승욱 교수(중앙대) '한국의 경제발전과 미국의 역할', 조윤영 교수(중앙대) '신 정부의 외교정책방향과 변화하는 동아시아 국제관계', 정범진 교수(경희대) '한국의 원자력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역할과 미래협력방향', 이규영 교수(서강대) '한반도 안보환경의 진단과 전망: 유럽의 안보환경에서 살펴보는 함의'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한편, KHN코리아네이버스는 세계 한인디아프로라를 연계 결속해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여러 기여를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에 함께하는 조지워싱턴대학교 엘리어트국제관계대학은 국제관계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교육기관으로 특히 이승만 전 대통령이 조지워싱턴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편입해 수학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한미수교140주년기념사업단(단장 양춘길)은 미국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양춘길 대표, 김정호, 류응열, 최시영, 황영송, 이성수, 신대위를 포함 한인회 지역 교회협의회들이 공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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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코리아네이버스, 한미수교 140주년 맞아 한미관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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