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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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오순절협의회(PWF)가 주관하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 Pentecostal World Conference/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가 오는 1012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세계오순절대회는 1947년 스위스에서 첫 대회를 연 이래 3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과 1998년에 이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세계오순절협의회는 상호 합의하에 형성된 전 세계 오순절 교회와 단체들의 연합체로 그동안 PWC 대회를 조직하고, 사회 정의와 종교적 권리에 관해 정부와 국가에 담화를 발표했으며, 세계선교를 촉진하고 인도주의적 노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 세계 오순절교회 관계자 약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에서는 '위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켜야 할 것과 바꿔야 할 것에 대한 주요 사역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12일에는 이영훈 목사 목사를 필두로 총 다섯 번의 본 회의를 진행한다. 모든 본 회의는 다양한 국적의 강사진으로 꾸려지며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11개의 주제로 이뤄진 워크샵과 다음 세대의 오순절 부흥, 오순절 리더십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토크쇼 포맷으로 이뤄진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 14일은 5천 명의 전 세계 참가자와 15천 명의 국내 참가자(2만 명)가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반도 평화의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를 개최한다. 본 기도회에서는 해외 오순절 강사 6명과 국내 오순절 7명의 목회자가 함께 강사로 나서 기도회를 이끈다.

 

또한 당일 밤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성령 콘서트로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1012~14일 진행되는 모든 순서는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전 세계 오순절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다양한 각 나라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로 통역된다.

 

김영석 성회본부장은 이번 26PWC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다음세대를 위한 새로운 부흥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두려움과 의심이 아닌 담대함과 비전으로 '위드/ 포스트 코로나'를 시작하는 촉매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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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 “다음세대 부흥 위한 성령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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