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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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교구협의회 상임고문 장상욱 목사(선인중앙교회)가 서울시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930일 서울시교시협의회와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시 25개 교구협의회를 대표해 장상욱 목사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시와 교시협은 코로나를 지나며 더욱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소외이웃을 위해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교회와 지자체가 함께할 수 있는 복지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용산교구협의회는 십수년째 지자체와 높은 공조율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나눔과 복지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제시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주제에 가장 부합하고, 모범적인 교구인 것이다.

 

장상욱 목사는 용산교구협에 오랫동안 헌신하며, 교회와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사회 복지에 유기적인 협력을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표창장.jpg

 

표창장에서 오세훈 시장은 "장상욱 목사는 용산교구협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서울시와 교회의 협력을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 했고,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업무에 헌신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장 목사는 "서울시에 계신 모든 교회, 모든 목사님들이 마땅히 받으셔야 할 공을 부족한 제가 받게되어 너무도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교회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교구협은 십수년째 푸드뱅크 1위를 유지하는 등 지자체와 자발적인 공조를 통해 다양한 나눔 복지를 펼쳐왔다""이번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용산교구협이 갖고 있는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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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교구협 장상욱 목사, 서울시로부터 표창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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