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식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여러 동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해온 한기부의 대표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오직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직분을 감당하며 전국 방방곡곡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기독교계의 재부흥에 힘쓰고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 전하는데 온 힘을 다해 앞장서겠다”면서 “이 땅에 제2의 부흥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적극 노력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는 청지기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면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한기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51회기에는 전태식 목사를 중심으로 더 큰 사역을 펼쳐가길 바란다”면서 “밎공을 살리는 한기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기부 이사장 송일현 목사는 한기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침체된 한국교회에 다시 힘을 불어넣길 기원했다.
송 목사는 “한국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침체돼 있는 이때 부흥사들이 다시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해야 한다. 한기부 회원들이 이 일에 사명감을 갖고 일어나 한국교회를 뜨겁게 하길 바란다”면서 “한국교회가 사회의 희망이 되며 나아갈 길을 제시하도록 우리부터 회개하며 하나님께 엎드리자.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계획을 보여주시고 들어 쓰시며 인도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변권능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최상용 목사(국내선교회장)의 기도와 김임두 목사(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윤보환 감독(증경대표회장)이 ‘여호와를 부르게 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강풍일 목사, 유중현목사, 엄정묵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단의 격려사와 한경희 목사(여성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이옥화 목사(여성부흥협의회 수석상임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공로패,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이후 전희종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인도로 신입회원들을 소개했고 예배는 김동호 목사(상임총무)의 광고에 이어 이종만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