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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3 10:10
유엔이 제정한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International Day of Girl Child)’을 맞아 첫 방송에서는 여성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MC 광희와 자선화보를 촬영하며 전 세계 여아 권리 실태와 함께 굿네이버스가 40개 해외사업국에서 진행하는 여아권리옹호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모모랜드는 지난 7월 국내 위기가정 여아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생리대 1,500팩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실의 광선생님’은 MC 광희와 아이돌 게스트가 국제사회 이슈를 알리기 위해 이달의 주목할 만한 국제기념일을 주제로 ‘자선화보’를 촬영하는 방송이다. 자선화보의 포즈부터 사진 선정까지 모든 과정은 구독자의 참여로 이뤄진다. 유튜브 생중계 중에는 실시간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 여아의 권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의 필요성에 공감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좋은이웃과 소통하며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국내 여아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여아를 대상으로 생리대 키트 지원, 멘토링, 상담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사업국에서는 소녀친화공간 조성, 아동권리 인식 캠페인 등의 사업을 통해 해외 여아의 권리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광희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MBC ‘글로벌 도네이션 쇼 W’, ‘최고의 하루 with 프렌즈’ 모금 방송에 출연하며 ‘프로 나눔러’로 활약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예능 ‘네고왕’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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