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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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지난 9일 충남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제10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신임 총회장에 이상문 목사를 선축하고 헌장개정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예성 총회는 코로나19의 감염병 확산세 속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초미의 관심을 보인 임원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전자투표가 시행되었다. 당초 보안상의 문제와 기기작동의 혼란 등 염려가 있었으나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진행돼 신임 총회장에 이상문 목사(두란노교회)가 추대되었다. 부총회장에는 신현파 목사(압해중앙교회)와 김종현 장로(참좋은교회)가 각각 선출되었다. 나머지 임원들도 모두 단독으로 출마해 80% 이상 높은 지지를 받아 무난히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이상문 목사는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시대는 너무나 달라진 변혁의 시대라며 “100회기가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임원들이 한 마음으로 건강한 교단을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헌장개정안에서는 지난 99회기에 발의되어 1년간 법제부 연구를 통해 상정된 연구안이 일괄 통과되었다. 눈에 띄는 법안으로는 목회자의 이중직 허용이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목회자 생계곤란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지방회내에서 임지를 이동 및 신설한 경우에도 대의원권이 유지되는 조항도 함께 통과되었다.

 

이밖에도 각 부서의 건의안과 99회 총회 경과보고 등 상정된 대부분의 안건이 실행위원회 및 기관장 수련회시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예성 총회에서는 기성 총무 설봉식 목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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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총회, 제100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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