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임 총회장 강희욱 목사
2021/05/18 18: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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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운동의 장자교단으로서의 정체성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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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복음 교단의 정통을 자부하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임 총회장에 오른 강희욱 목사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변화와 각성을 강조했다. 선대들이 쌓아온 신앙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을 갖춘 교단으로 진일보 하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강희욱 목사와의 일문 일답이다.

 

총회장에 선출되셨다. 소감을 부탁 드린다.

 

먼저 코로나19의 위험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총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과 기쁨을 드린다. 그리고 부족한 종을 총회장으로 지지해 주시고, 선출까지 해주신 모든 총회대의원 목사님들과 교단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총회원들의 뜻을 십분 헤아리고 받들어 이번 회기의 주제인 하나님의 선물로 사는 사람들, 은혜와 감사로 세워지는 총회!’의 비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개인적으로 우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195348,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 속에서 성령의 불길로 이 땅, 이 민족에게 허락되었고, 역사를 따라 성령운동의 장자교단으로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지켜오고 있다는 것에 큰 자랑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성령운동의 현장에서 충성하고 헌신하시면서 이루어 놓으신 성령교단의 위상과 선례, 선후배 동역자들의 교회와 영혼을 향한 사랑과 섬김, 순종과 충성의 모습을 보고 배웠기에 나 또한 오순절 성령사역을 교단 산하 모든 교회와 함께 전통을 지키며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감당하겠다.

 

목사님은 그간 교단 총무와 부총회장으로 오래 사역하시며, 교단의 현안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분이다. 총회장으로서, 제일 우선적으로 펼칠 정책은 무엇인가?

 

먼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주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는 세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주었습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교회는 그 중심에서 때로는 모범적인 모습으로, 때로는 비난의 대상으로 오해되어지고 왜곡되어 왔다. 이제 포스트코로나의 시대가 다가왔음을 명백한 사실이다. 바로 이때 막혔던 교회의 현장, 예배의 자리, 선교의 현장, 소통의 자리 모든 곳에서 다시 한 번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초대교회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의 불같은 은혜를 회복하며, 기도하며 나아가는 일에 한 목소리로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주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예배 현장이 무너지고, 성도들의 교회 이탈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교회의 위기는 곧 새로운 기회다. 지금은 주님께서 주신 준비의 시간이며 기회가 분명하기에 맡겨진 현재의 일에 충성스럽게 수고와 헌신을 통해 다가올 시대를 교회들이 주도해야 한다.

 

또한, 다음세대를 향한 꿈과 소망으로 섬김을 다하겠다. 교회의 다음세대 문제는 어제, 오늘의 상황은 아니지만, 코로나시대를 지나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음은 수많은 매체들의 조사와 통계만 보더라도 심각한 상태를 넘어서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를 위해 본 교단 산하의 학교법인순총학원의 정상화를 통한 발전을 위해, 교단 산하 각 지방 신학교들의 활성화를 위해, 교단 내 교회들의 다음세대 양육의 현장인 교회학교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준비하고 있다. 다음세대가 있어야 우리 교단의 미래, 한국 교회의 미래가 있다.

 

셋째, 교단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이어 나가는 일에 더욱 헌신하겠다. 원색적인 오순절 성령운동은 치유자 되시는 성령님과 서로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며 성숙해 가는 것이다. 성령은 화합케 하시는 분이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 교회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교단의 역사성과 정통성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이어 나가는 일이다. 역사성의 뿌리가 더욱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통성을 통해 성령교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단의 내적, 외적 성숙과 성장을 위해 헌신하겠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교회들이 많은 고난을 겪고 있다.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우리는 현재 변화의 물결 앞에 서 있다. 변화의 물결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제3, 4의 물결보다 더욱 강력한 복음의 물결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하나님께서 이때를 허락하신 이유가 있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 앞에 코람데오의 마음으로, 보다 더 능동적으로 반응해야 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교회들이 세상 앞에 때로는 뱀같이 지혜롭게, 때로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게, 때로는 개미같이 성실하게, 때로는 사자같이 당당하게 복음으로 삶의 증언을 감당해야 한다.

교단 발전과 교계 연합사업에 대한 어떠한 비전을 갖고 있는가?

 

나는 교회와 교단의 연합 사업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참여하고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먼저 우리 교단은 기하성의 역사를 잇고 있기에, 정통 교단으로서의 위상 강화에 힘쓰겠다. 특히 본 교단의 근간인 역사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총회 운영에 있어서도 원칙과 절차에 맞게 일을 처리하되, 능동적이고 유연한 대처로 내실있는 도약을 이룰 것이다.

 

그 외에도 교단 내 미자립 교회와 선교사역에도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현재 교단적으로 해외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각 지방회와 교회들이 선교사별, 선교지별로 일대일의 후원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총회뉴스를 통해 홍보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으로,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상임회장으로 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우리 교단이 참여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는 교단의 위상에 걸맞는 연합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파송토록 할 것이다.

 

순총학원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나?

 

우리 교단이 운영중인 학교법인 순총학원산하에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4년제 학력인가 신학교인 순복음총회신학교를 비롯하여, 순복음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있다. 또한 교단신학교로 각종 지방 신학교를 비롯하여 순총서울신학교, 총회신학대학원, 총회신학대학원 박사원 등을 통해 차세대 목회자들을 교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별히 직전 총회장이신 유영희 목사님께서 제70차 총회와 함께 교단 및 학교법인순총학원 특별위원장으로 함께 일해 주실텐데, 이는 외부에서 어떠한 모양과 방법으로 교단과 학교법인순총학원을 흔들지라도 든든하게 지켜 오순절신학과 신앙의 다음세대를 책임질 후학들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이며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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