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크기변환]20220711-10주년선교대회기자회견 (1).jpg

 

750만 한인디아스포라와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전 세계에 전하는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한 달 간, 기념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와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연이어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지난 10년 간 지속해 온 사업과 네트워크를 전 세계 100개국 지회로 확장해 전 세계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하나로 묶는 원년으로 삼기 위한 목표를 갖고 있다.

 

그간 세기총은 복음전파 사업,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운동 사역, 다문화 가정 섬김 사역, 해외동포 후원 사역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 7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지하1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한국교회의 본래적 회복을 강조했다.

 

신 목사는 한국교회의 초기 DNA가 사도행전 속 안디옥 교회와 빌립보 교회와 상통한다현재 한국교회 본래의 DNA가 흐려졌다. 이제 우리가 디아스포라 교회 지도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 우리의 선교 DNA를 점검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가 초기 DNA를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 또한 한국교회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오로지 힘쓸 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세기총 회원을 중심으로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와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임원을 포함 세계 100개 지회 지회장 및 임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0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 차례의 국내 성지순례를 진행하며, 11일부터 18일까지는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자유·평화 통일기도회를 진행한다.

 

세기총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향후 사업 목표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 10년이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확장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이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크기변환]20220711-10주년선교대회기자회견 (2).jpg

 

준비위원장을 맡은 황의춘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에서 전 세계 선교사님들과 함께 이 일을 논의할 것이라며 선교사들 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 관점에서의 미래 선교 10년의 계획도 마련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회 내용을 설명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는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초청해, 충전과 은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대회로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세기총 10주년사(편찬위원장 고시영 목사) 편찬을 통해 세기총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방향을 만들 수 있는 귀한 자리인 만큼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세기총,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대회 연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