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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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미래를 이끌어 나갈 다음 세대 양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영유아 보육사업 △저출산 문제 해소 △기독교 교육의 활성화 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의 희망사항은 입시위주와 사교육 중심의 교육 방식 보다는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비전을 품고, 실력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꿈꾼다.

성경적 교육, 성품 교육, 글로벌 교육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다음 세대를 세우고,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기 위한 교육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형 기독대안학교 Christian Global School(이사장 감경철 ‘이하 CGS)은 3월 21일 정식 개교하여,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성경적 교육(Biblical Education) △성품 교육(Character Building) △글로벌 교육(Global Education) 의 교육가치아래 민족과 열방을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CGS 감경철 이사장은 “한국교회 선교 130여 년 역사 속 한국교회 부흥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교육선교라 생각한다” 며 “그러나 오늘날 저출산 위기와 청년들의 교회이탈현상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심각한 저성장의 위기에 봉착했고, 50~60% 정도의 교회가 교회학교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위기 속에 다음세대 복음화와 부흥을 꾀하는 교육선교는 바로 지금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때에 “한국 교육환경 실정에 맞는 방과 후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각 교회에서 운영하실 수 있는 CGS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한국교회 교육선교 모델학교로서 CGS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회 교육선교 모델학교 CGS
한국교회가 출산부터 보육 나아가 <교육>을 책임지고, 다음세대를 영성과 인성, 그리고 탁월한 지성으로 양육할 때 한국교회 부흥은 물론 국가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CGS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한국교회 교육선교 모델스쿨로서 국제형 기독 대안학교의 새로운 시스템을 제시한다.
CGS는 경쟁과 서열을 위한 교육이 아닌 학생 개인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위한 소그룹 학급 운영과 1:1 멘토링, 그리고 예배, 해외 문화·선교여행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한 전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CGS 졸업생들은 미국 홈스쿨링 교육 기관인 LCA(엘씨에이)로부터 미국 졸업장이 발급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학문적, 신앙적, 성품으로 준비된 크리스천 교사진 포진
CGS의 최대 강점은 교사들이 미국 명문대에서 영문학과 교육학 등을 전공한 신실한 크리스천이라는 것이다. 또한 영성과 인성을 겸비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지적인 교육과 정서적인 양육이 가능하며, 전문적인 ESL 및 Speaking 지도가 가능하도록 SOT 학교에서 Kindergarten 교사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를 채용하였다. 학부모 문지영씨는 “교사들이 학문적으로 실력이 우수하고 신앙심과 열정이 넘친다.” 면서 “무엇보다 교실 안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와 같은 존재로,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눈높이에 맞춰 지도하고, 아이들 스스로 해법을 찾아갈 수 있게 지도를 해준다.” 고 말했다.

학급당 10명 이하로 소그룹 수업 진행
CGS가 추구하는 교육의 방향성은 ‘자기주도’ 학습이다. 교사들이 학생을 개별 지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보니 입학당시 영어실력이 부족했던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된다. 방과 후에는 교사들과 수준 · 맞춤별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또한 타 학교에서 전학을 오더라도 학교에 대한 적응과 교육방법에 대한 숙련속도가 용이하다. 자녀 두 명을 입학시킨 학부모 정준영씨는 “타 학교에서 전학 온 학생이라 할지라도 2∼3개월이면 충분히 진도를 따라갈 수 있다.”면서 “아이를 CGS에 입학시키기 위해 학교 근처로 이사한 가정도 많다.”고 귀띔했다.
한편, CGS 개교 감사예배에는 입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해 DFC 김석환 이사장, 쿤밍 국제학교 이바울 선교사,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 광양대광교회 신정 목사 등 주요인사 50여 명이 참석해 정식 개교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정도 교육(신명기 6:4-9)’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는 “하나님의 말씀교육을 기반으로 시작된 CGS의 출발을 응원하며, 설립 취지와 같이 사회와 세계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크리스천 리더 육성을 위해 노력해달라.” 고 메시지를 전했다.
CGS는 한국교회의 모델학교로서 커리큘럼, 행정, 홍보, 조직, 시설 등 학교 운영 과 관련된 노하우를 중·소형 교회들에게 전수하여, 기존 교회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설립을 지원하고, 각종 학교 연합대회를 개최해 전국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의 02-6333-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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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이 한국교회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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