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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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롬나비 ‘월례 포럼’ 용인 기쁨의교회에서 열려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에서는 최근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개최하는 제58차 월례 포럼이 있었다. 이날 월례포럼은 기쁨의교회 금요예배 시간에 진행되어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샬롬나비 사무총장 김윤태 박사(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의 사회로 총무 이관표 박사(한세대 교수)가 한국교회와 복음화를 위해, 전 사무총장 이일호 박사(칼빈대 은퇴교수)가 한국사회와 안정을 위해, 음악이사 방선이 선교사(GMS 원로선교사)가 세계선교와 평화를 위해 순서대로 기도했다. 포럼 주제강연은 ‘성령으로 세례받음에 대하여((The Baptism in(with) the Holy Spirit)’라는 주제로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인 유영기 박사가 맡았다. 유 박사는 보수적인 신학을 했음에도 “신약성경에 나타난 방언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석사 논문을 쓸 정도로 성령의 역사의 중요성과 오늘날의 신앙의 접목에 대해 연구해 온 신학자이다. 그는 사도행전 1장 1-5절을 중심으로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성령 세례와 성령충만, 방언과 은사와 예언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고 이것이 사도행전 이후에 일어난 교회의 역사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례요한의 세례는 죄인이 받아야 할 세례이지만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셨다. 이것으로 예수님은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는 것을 증명하신 것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의 받을 세례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성령의 세례였다(눅12:50).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은 같이 일어나는 것이며, 방언과 같은 은사는 성령충만과 연관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방언은 불신앙에 대한 심판과 신앙인에 대한 축복이다’라는 팔머 로버트슨 박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방언을 새술에 취하였다고 비난한 유대인들과 같이 불신앙에 대한 심판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것은 신명기 28:49, 이사야28:11, 예레미야5:15에도 말씀하신다.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을 통해 이스라엘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의 성취라는 것이다. 이는 또한 성령세례가 임한 오순절 사건에서 방언이 주어지게 됨으로 진정한 복음증거의 제자들이 일어난 축복의 성취이다”라고 전했다. 정의호 담임 목사는 “많은 신학자들이 성령의 역사를 부정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이 때에 기독학술원과 샬롬나비와 같이 성령의 은사에 열려있는 신학자들의 모임이 있다는 것은 보배와 같고, 이것이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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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강력계 베테랑들, 은퇴 후 탐정되어 시민들의 고민 해결
    강력계 형사로 평생을 범죄와 맞서 온 두 베테랑 경찰이 은퇴 후 시민들을 위한 행정사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박철성 행정사와 이원진 행정사는 최근 경기도 의왕에 '한결 행정사 탐정 컨설팅'을 차리고 시민들에 도움을 준비를 끝마쳤다. 소송 증거수집, 각종 사실조사, 채무자/실종자 소재추적, 개인가정 고민 해결. 기업 부정조사, 행정구제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동 컨설팅 회사는 형사로만 각각 35년, 24년을 근무해 온 두 베테랑의 노하우로 매우 원만한 업무처리가 기대된다. 대표 이원진 행정사는 "의뢰인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완벽한 일처리를 보장한다. 특히 탐정 업무에 관해서는 비밀 보장을 우선으로 하며, 모두가 만족할 결과를 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진 행정사는 수도권 서남부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안양권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안양 암매장 살인사건, 군포 안산 지역 연쇄 강도강간사건 등 다수 강력사건 해결을 해온 24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박철성 행정사는 강력범죄 수사경력만 35년으로 과거 경찰청사람들에도 출연했었다. 안양권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군포 백골 사체유기 살인사건, 의왕 친딸 암매장 살인사건, 군포 연쇄 강도강간사건 등의 수사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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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박원영 목사, 불법과 불의를 무너뜨릴 ‘여리고 함락 기도회’ 시작
    대통령 탄핵 저지를 위해 삭발까지 불사한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가 이번에는 헌법재판소를 순례하는 '여리고 함락 기도회'에 나섰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오직 기도 하나로 여리고의 굳건한 성벽을 무너뜨렸듯이 애국 국민들과 함께 기도로 불법과 불의를 무너뜨리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123명의 전국 기독교인 삭발 릴레이를 시작한 박 목사는 이번주부터 매일 헌법재판소를 행진하는 '여리고 함락기도회'를 시작했다. 박 목사가 이끄는 여리고 기도단이 주목을 받는 것은 단순 기독교인 뿐 아니라 무종교인, 타종교인들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대한불교호국종, 천주교평신도모임(대수천) 등에 속한 불교도와 천주교도들이 박 목사와 함께 매일 기도하며 헌재 주변을 누비고 있다. 박 목사는 "여리고 함락기도회는 탄핵 정국이 펼쳐친 초기 국회의사당 주변을 도는 기도회로 시작됐다. 국회의원들이 먼저 계파나 이념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나라를 살리기 위한 선택을 해달라는 의도였다"며 "이제 탄핵 결정이 막판에 이른 상황에 총력을 다해 헌재에서 여리고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응답을 들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기독교인, 불교인, 천주교인이 함께하는 여리고 함락기도회는 그 특이한 구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기도단이 지나갈 때면 함께 손을 맞잡으며 서로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박원영 목사는 "우리가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성경의 역사가 증명한다. 우리가 혹여 이 사태를 막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기도가 부족한 것이기에,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기도분량을 채우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깨어 기도하려 한다"며 "이 거룩한 사역에 진실과 공정을 원하는 국민들이 함께 해줬으면 한다. 여리고 함락기도회는 종교를 초월한 정의의 외침이다. 누구라도 좋다.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오늘(18일) 5시부터 진행되는 기도회에는 박원영 목사를 포함해 정광택 장로, 정성길 장로, 황학수 장로, 이한열 장로, 박수권 장로, 신용재 장로, 임주영 대표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응천스님, 성호스님,이계성 대표(대수천) 등의 타종교인과 이래진 대표, 박상학 대표(자유북한운동연합), 정부영 대표(트루스코리아), 전동석 회장(미국LANGO)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주녹자 목사, 김윤숙 목사, 박미자 목사 등이 순서를 맡는다. 본 기도회와 필리버스터에는 황교안 (전)총리, 김기현 의원.윤상현 의원, 권영진의원, 박대출 의원, 강승규 의원, 이인선 의원, 김석기 의원, 김민전 의원, 조배숙 의원, 박민석 (전)장관, 김행 (전)최고위원, 민경욱 (전)의원, 박대출 의원, 석동현 변호사, 배의철 변호사, 강선영 의원, 홍석준 (전)의원, 이장호 영화감독 등이 함께하고 있다. 박원영 목사는 "때가 마지막에 이른 만큼 삭발 릴레이와 여리고 기도회에 참여하는 분들이 매일같이 늘고 있다"며 "마지막 그 승리의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우리의 맡겨진 신앙과 애국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참여 문의: 문혜영 010.5223.8052, 오진아 010.2296.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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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부흥의 계절이 돌아온다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발족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77 민족복음화 대성회'가 오는 2017년 감격의 50주년을 앞두고 침체된 한국교회의 재부흥을 위한 본격 여정에 나섰다.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는 지난 3월 1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사무총장 이의현 목사)의 발대식을 거행했다. 한국교회의 완전한 재각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성회는 2027년 본 대회까지 앞으로 2년동안 전국을 하나로 결집하는 사전 작업에 몰두한다. 이 일을 위해서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외에도 전국17개광역시도연합회(공동대표총회장 오범열 목사, 김종우 목사)가 함께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교회의 최대 역사로 기록된 '77 민족복음화 대성회'를 기억하는 유수 인물들이 대거 함께했다. 민족복음화의 주역인 총재 이태희 목사,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 외에도 오범열 목사, 김종우 목사, 장순직 목사(합동 서북지역노회협 대표회장), 심하보 목사(서기총 대표회장), 진등용 목사(예하성 전 총회장), 임석웅 목사(기성 전 총회장), 이욥 목사(기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기침 전 총회장), 권태진 목사(한기연 대표회장), 이철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 양병희 목사(동북아한민족협의회 대표회장) 등이 순서를 맡았다. 예배의 설교를 맡은 이영훈 목사는 이번 대성회가 분열된 한국사회를 하나로 묶는 대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가 완전히 사분오열됐다. 교단 수가 300여개에 이른다는 통계가 있다. 지난 77년에 모든 교단이 하나가 됐던 역사가 이번에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탄핵정국을 맞으며 정치권을 비롯해 한국사회가 편가르기로 무너졌다. 교회만이 대통합을 이룰 수 있다. 성령운동 기도운동 회개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운동이 일어나면 통합의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성회가 한반도 통일, 동성애 및 이념 대립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7년까지 대성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한국사회를 통합하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태희 목사는 이번 대성회의 취지를 설명하며, 우리가 로마서 9장에 나온 바울 사도의 심정을 본받으면 민족복음화는 반드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목사는 "앞서 진행된 빌리그래함 전도집회와 엑스플로74가 해외 교회 주도로 진행된 집회였다면, 77 민족복음화대성회는 순수 한국교회 부흥사들이 주최한 역사였다"며 "나흘동안 진행된 성회에 참석한 성도 대부분 금식을 하며 밤낮으로 기도한 그 시간은 실로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027 8천만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는 모든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국교회를 살리는 거대한 사역이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전국 강사단을 꾸려, 회개운동 전도운동을 통해 다시 부흥의 거대한 역사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순서를 맡은 각 교단 지도자들이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는 한국교회 상황에서 이번 대성회가 회복의 전환점이 되어줄 것을 기대했다. 특히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 등으로 국가적 혼란이 극에 달한 때에,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하는 대성회로 만들어 가기를 다짐했다. 발대식 이후 계획과 관련해 사무총장 이의현 목사는 "이번 대성회 준비는 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진다. 17개광역시도연합회가 각 지역교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본부는 전국을 순회하며 준비 기도회를 계획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문화 언론 국정지원 청소년 교육 통일 복지 공익사업 등의 전문 분야를 설정해 독립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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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백석대, 엔더런대·에꼴 뒤카스 요리학교와 MOU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지난 3월 4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엔더런 대학교(Enderun Colleges)에서 엔더런 대학교, 프랑스 에꼴 뒤카스(École Ducasse)마닐라 요리학교와 3개 대학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백석대 강인한 교목부총장, 백성엽 교수, 황상군 국제교류처 팀장, 앤더런 대학교 다이넬 프레즈 최고운영책임자(COO), 로이다 플로조 부총장, 꼴 뒤카스 요리학교 시 체옹 얀 요리전공 책임교수, 차로핀 마르크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신설한 외식조리학과의 교육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학생 및 교수 교류 △단기 어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단기 자격증 과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며, 나아가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글로벌 산학협력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백석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우수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외식·호텔·관광 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실무 중심의 국제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백석대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및 관련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백석대 강인한 교목부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석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외식산업 협력의 중요한 사례로, 향후 충남지역 외식·관광 산업의 허브로써 백석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며, 국내외 유수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국제적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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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성서공회, 김영례 권사-왕보람 대표 후원으로 르완다 성경 기증
    본 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에서는 김영례 권사, 왕보람 대표의 후원으로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8,0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김영례 권사 가정은 故왕기일 장로의 유지에 따라 8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르완다까지 9개 나라에 총 48,822부의 성경을 후원했다. 특별히 작년 7월, 김영례 권사는 아프리카 르완다 성경 보급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인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반포하는 사역에 동참하였다. 성경을 반포하는 교회와 현장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경을 받기를 기대하고, 성경을 통해 변화된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르완다에 성경을 후원하게 되었다. 르완다성서공회 비아투르 루지비자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지난 7월, 저희를 찾아와 주시고, 르완다 사람들에게 성경을 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성경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들과 가정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모든 사람들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희망과 감동을 줄 것이다. 권사님께서는 르완다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성경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희망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김영례 권사는 “르완다 땅에 대학살이 일어나고 20년이 지나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만나게 됐다. 이 성경을 통해서 화해와 사랑이 잘 어우러져서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르완다 땅에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르완다에 전해지는 성경을 통해 용서와 사랑이 퍼지기를 소망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후원하시는 성경이 르완다에 화평의 복음을 전할 것이다. 이 성경이 르완다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그들에게 소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천 개의 언덕을 가진 나라’로 불리는 르완다는 국토의 80% 이상이 산과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나라이다. 하지만 천 개의 언덕만큼이나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 르완다는 1994년 발생한 종족 분쟁인 ‘르완다 대학살’로 오랜 기간 고통을 받아왔으며, 빈곤과 높은 문맹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 또한, 젊은 세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범죄와 알코올, 마약 중독 등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이번에 후원하는 <킨야르완다어 성경> 8,000부는 역사적 상처와 아픔을 회복하고자 하는 르완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통한 참된 회복으로 인도할 것이며, 용서를 통한 진정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에게 성경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근본적인 회복과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잃어버린 삶의 의미와 목적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회복을 염원하는 르완다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품게 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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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한신대, ‘2025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 사업’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2025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캠퍼스’ 사업(이하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4일(화) 밝혔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은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 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갖고, 경기도민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신대 평생교육원의 프로그램은 ‘한신대와 함께하는 경기도 평생교육 이G, 엣G!’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총 85시간에 걸쳐 경기도민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교수·강사 등 교육 인력 57명이 투입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의 정체성 △생애 재설계 능력 △디지털과 예술 및 인문 분야 소양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신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경기학’과 ‘마음 전환(MBTI 검사, 50대 이후 인생 재설계)’, ‘노년의 재무 설계’, ‘실용교육(수묵화, 스피치)’를 공통으로 진행하고, 전임 교원 및 전문가와 함께 ‘AI아트코딩 실버 지도자 과정’, ‘죽음교육전문가 과정(국내죽음교육 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해 5060세대 대상 전공 심화 교육 진행 및 복수 전공을 인정하고 개별 역량을 강화해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3년 연속 선정은 단지 하나의 성과가 아니라, 한신대가 추구하는 평생학습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다. 평생교육원은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더욱 차별화·특성화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만족도 높은 경기도민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물론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및 여성복지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과정’, ‘장로아카데미’, ‘한기장사회복지최고위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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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통합 여전도회, 제47회 미래 지도자 세미나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 주관으로 열린 ‘제47회 미래 지도자 세미나’가 재경·중부, 호남, 영남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대구제일교회에서 570여명이 참석한 영남 지역 세미나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전도서 12장 13절)"는 말씀을 주제로 성경적인 성가치관 교육의 필요성과 가정과 교회에서의 교육법이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성경적 성 가치관 강사로 선 한국가족보건협회김지연 대표는 성교육의 역사, 결혼•생명•아가페 참사랑의 개념, 성교육의 흐름과 공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성경적인 성교육의 실상을 알리며기독교 양육자의 효과적인 교육과 대처방법 등을 강연했다. 특히 비혼주의로 치닫고 있는 차세대에게 알려줘야 할 결혼의 의미와 기능, 책무성을 강조하며 미디어 앞에서 지켜야할 정결함과 차세대와 진리의 말씀을 소통하고 강론하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다루었다. 또한 무엇보다 양육자들이 차세대를 방임하거나 그들과의소통을 두려워하지 말고일상생활 속에서 단 3분만이라도성경적 세계관을 강론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동성애, 성전환, 낙태, 음란물, 결혼, 연애, 혼외 동거 등 세상의 가치와 성경적 세계관이 부딪히고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온유하되분명하게 성경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양육할 수 있는실질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영적으로방황하고 있는 차세대에게 회개의 길을 정확히 제시하여 회개를 받으시고 공의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여 자책이나 일방적 금욕주의 교육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회개와 성화의 장이 되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교육이 되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했던 한 성도는 "김지연 대표의 강의를 듣기 위해 참여했다.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은 너무나 중요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오늘 우리가 어떻게 내 손주와 내 자녀를 교육해야 되는지 명확해지고, 그 방법도 알게 되었으며, 좋은 서적과 프로그램도 안내 받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은혜 받는 것에 끝나지 않고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당장 실천에 옮겨야겠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돌아오는 3월 11일 사모다움선교회(대표 하귀선 사모) 주관으로 열리는 ‘제13회 사모데이’ 행사에서도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이 주요 강연 주제로 다루어진다. 김지연 대표의 강의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불륜, 동성애, 성전환 등 성관련 목회 상담이 증가하고 있는 목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를 상담할 수 있는 방법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금번 ‘사모데이’가 열리는 곳은 성북중앙교회(담임목사 김부기)로, 전국의 600여명의 사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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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용인 기쁨의교회, 주일학교 ‘푸른초장스쿨’ 통해 전인격적 성장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주일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4주간 푸른초장스쿨을 진행했다. 방학기간 교회에서 영적인 보호를 받으며 훈련받기를 자원한 총 16명의 학생들은 스스로 시간관리를 하고, 매일 자기주도학습과 기도, 큐티, 성경통독을 통해 신앙과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기쁨의교회에서 진행한 푸른초장스쿨은 방학이 되면 자녀들의 미디어 노출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시편 23편의 푸른초장과 같이 교회가 적극적으로 다음세대를 보호하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는 장을 제공하고자 작년 여름방학에 처음 진행했고 이번 겨울방학때도 이어졌다.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푸른초장스쿨에서는 비전과 사명 특강으로 시작하여, 플래너를 통한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정복하는 시간관리 훈련, 큐티 및 성경통독을 통해 말씀으로 학생들의 가치관을 디톡스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엇보다 주일학교 전도사님과 부모도우미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돕고, 또 인격적 관계성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초등 5학년인 한 학생은 푸른초장스쿨이 시작되기 전 평소에 집중력도 좋지 않고 학업에 부담도 느껴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플래너(계획표) 최고상을 받았다. 조별로 이루어진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서로가 도전받고 격려를 받으니, 방학 숙제를 2배 빨리 마치게 되었고, 평소에 집중력이 약한 학생들도 1시간 자기주도학습을 집중해서 잘 따라갔다. 이후 설문을 한 결과 다음 번에 3시간 이상 자습을 원하는 학생이 50%가 넘었다. 이번에 참여했던 학생들 또한 다음 기회에 각 그룹에서 도우미로 섬기면서 다른 학생들의 자기관리를 돕는 선한 청지기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푸른초장스쿨을 하는 동안 새롭게 진행된 것은 변화선포문이었다. 자신이 변하고 싶은 말, 습관, 성품을 매일 아침과 오후 반복적으로 입술로 선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서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6학교 이모 학생은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선포할 때, 내 안에 있던 안 좋은 습관들이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되며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푸른초장 스쿨을 통해서 개인적인 회복을 넘어 가족 관계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부모와 자녀들이 고백했다. 한 학부모는 “저희 아이가 푸른초장스쿨에서 말의 힘에 대한 영상을 보고 기도하다 가족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는데, 가족 한 명, 한 명에게 사과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다며 엄마에게 험한 말을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고 전했다. 또 초등 6학년인 한 학생은 “저희 가정이 원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사이가 조금 안 좋아졌었는데 여기 와서 매일 기도 할 때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더 화목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은혜를 전했다. 예배와 기도를 통해서 학생들 가정의 회복과 변화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정의호 목사는 “요즘 많은 부모들이 맞벌이로 인해 방학 기간 동안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이 시기에 아이들이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가 사역자, 교사, 부모가 함께하는 ‘3중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보호하고,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주신 귀한 가치를 발견하여 영성과 지성이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역이다”고 전했다. 용인 기쁨의교회는 계속적으로 다음 세대 아이들의 신앙뿐만 아니라, 다니엘과 같이 하나님의 비전과 사명을 위해서 준비를 위해서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서, 사역자와 선생님, 부모님들이 다음 세대 아이들이 전인격적인 성장과 변화를 위해서 도우며, 이 시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자로 계속적으로 준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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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언론회 논평] 선관위는 불법에 불감, 헌재는 감싸기 급급
    요즘 젊은 세대는 기막힌 상황에 놓여 있다. 그래서 그들을 ‘5포 세대’라고 한다. 즉 연애, 결혼, 출산, 내집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한 것을 말한다. 참으로 딱한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젊은이들과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사건이 벌어졌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수많은 채용 비리를 저질러왔다. 선관위는 지난 10년간 291차례의 경력직 채용에서 878건의 규정 위반을 한 것이 감사원에 적발되었다. 선관위의 채용 비리는 공고도 없이 직원 자녀를 내정하거나, 내부 인사로 시험위원을 구성하여 직원의 자녀들 면접 점수를 조작하였다고 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이런 조직적인 범죄를 국가기관이 저지르고도 태연하단 말인가? 또 직원들은 성실하게 근무도 않은 경우도 있고, 규정 위반을 하면서 근무 시간을 봐주고, 그야말로 세습과 봐주기와 서로가 나눠 먹는 일을 거리낌 없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감사가 시작되니 비리 관련 자료를 없애는 방법도 썼다고 한다. 오죽하면 국회가 친인척 자료를 요구하자, 별도로 관리를 안 한다고 했다니, 이 기관은 썩을 대로 썩은 ‘마피아 집단’과 같다. 이런 기관에 모든 선거관리를 맡겨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지난 2023년 5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대법관)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그 행태는 뿌리 뽑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국가기관이라기보다 ‘가족회사’와 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국민들을 더욱 경악케 하는 것은 헌법재판소(권한 대행 문형배)이다. 이런 불법이 행해지는 선관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행위에 대하여, 헌재가 판결하기를 ‘선관위는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감싸기를 하고, 강하게 쐐기까지 박았는데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하도록 감사원법을 바꾸어서도 안 된다’고 친절(?)하게 선관위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역할까지 했다. 헌재는 선관위를 감싸면서 ‘1960년 3•15 부정선거로 대의민주주의와 국민주권주의의 위기를 경험한 우리 국민은 헌법적 결단으로 선관위를 설치했다’며, ‘선관위는 독립된 헌법기관이므로 감사원의 감사 대상이 아니라’고 울타리를 쳐 주었다. 헌재나 선관위 고위직은 모두 판사들이 차지하는데, 이번에 헌재에 의한 선관위 판결은 서로가 서로를 봐주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법률 전문가들은 선관위가 비록 독립적 기관이기는 하지만, 선거관리 업무가 아닌 직원 채용과 같은 행정적 업무에 대해서는 감사원이 감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선관위가 한두 번도 아니고, 수백 차례에 걸쳐 이런 비리를 저지르는데도 누구도 그 비리를 밝혀 막지 못한다면, 이것이 어떻게 국민의 세금에서 녹(祿)을 먹는 공직자들의 세계라고 할 수 있겠는가? 속히 국회는 선관위 직원 채용 비리에 대한 ‘특검’을 통해서라도 모든 부정을 낱낱이 밝히고, 이런 조직적, 은폐적, 암흑적 부정을 명명백백히 파헤쳐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 실력 있고 정의감에 사로잡힌 젊은이들이 들어가야 할, 국가기관의 자리에 세습하는 가족으로 채우는 음성적 범죄 행위는 즉시 사라져야 한다. 선관위는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하고 투명하고 공평해야 할 국가기관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환골탈퇴(換骨脫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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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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