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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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이상길 목사의 ‘깨어있는 신앙’(롬 13:11-14)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의 때를 인식하고 영적으로 깨어 각성해야 하는데, 오히려 종말론적 긴박감이 점점 더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시대를 알지 못하고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영적으로 잠자는 상태인 것입니다. 또한 이 세상에 마음을 빼앗겨 영적인 일을 등한히 하고, 영적인 일을 잊어버리며 살아가는 삶 역시 영적으로 잠자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사람은 외부의 변화에 무감각합니다. 오롯이 자신의 내적 무의식의 세계 속에만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게 위험을 주는 것이 환경이나 고난이나 핍박이나 굶주림이 아닙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틈타서 침입해 오는 타락이나, 죄악, 영적 저하를 가져다주는 것들이 대단히 위험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어두움 속으로 심령이 침체 되게 하여 영적인 ‘잠을 잔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잠에서 깨어나야 하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분명 이 시기는 자다가 깰 때입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11절). 우리 모두가 깨어 일어나 사명에 충성하며 주님 맞을 준비를 하십시다. 지금은 깨어 일어날 뿐 아니라 어두움의 일을 벗을 때입니다.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12절하). 어두움의 일이 무엇입니까? 바로 불신앙입니다. 불순종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더럽고 추한 일입니다. 죄는 어두움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자”(13절상)고 말한 것입니다. 빛의 갑옷은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옷을 입는다는 것은 자신은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 안에 내가 아닌 예수님으로 가득 채우는 것을 의미입니다. 외모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생각과 사상과 가치관과 습관뿐 아니라 심지어 무의식의 세계까지 온통 예수님으로 가득 채우라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을 청산하고 빛 되신 주님을 본받아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낮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단정하게 행해야 합니다. 낮에 속한 자가 밤에 속한 자처럼 죄의 삶을 살면 안 됩니다(살전 5:7-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 그러면 빛의 자녀들이 피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방탕입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13절). 우리는 어두움의 일을 벗어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을 이겨야 합니다. 깨끗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성별되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한 행위는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습니다. 과도한 집착과 욕망을 가지는 것은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8:12-13). 우리는 항상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에서 거룩한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깨어나 후회 없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과 봉사와 선한 목적을 위해서만 열심히 일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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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합동 용천노회, 총회 회의록서기에 김종철 목사 후보 추천
    예장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용천노회가 지난 4월 15일 구원의감격교회(담임 김두환 목사)에서 제133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종철 목사를 총회 회의록서기 후보로 추대했다. 지난해 총회 부회의록서기에 오른 김종철 목사는 교단의 미래를 이끌 각광받는 신진 인재로 꼽히고 있다. 용천노회는 김 목사가 앞으로 교단을 위해 크게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총회를 섬길 수 있게 기회를 준 우리 용천노회에 정말 진심을 다해 감사 드린다"며 "용천노회의 자랑스런 역사를 만든 선배님들의 이름에 결코 누가 되지 않도록, 총회에서 인정받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목사는 현재 108회 총회 부회의록서기로 총회를 섬기고 있으며, 아이티사법처리전권위 서기, 교회실사위원회 서기, 제104회기, 제105회기 총회준비위원회 위원, GMS 이사, 기독신문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정기회는 목사총대 33명, 장로총대 10명, 총 98명 참석으로 성수됐으며 신임원 및 총대 선출, 총회 회의록서기 후보 추대의 건, 규칙개정 등 주요 안건을 다뤘다. 신임 노회장에는 김두환 목사(구원의감격교회)가 선출됐다. 김두환 목사는 “한 회기 동안 용천노회를 잘 섬기고. 총회를 섬기는 김종철 목사님을 노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고 인사했다. 신임원은 △노회장 김두환 목사 △부노회장 김용길 목사 △장로부노회장 김도현 장로 △서기 김진 목사 △부서기 정재광 목사 △회록서기 신형섭 목사 △부회록서기 성치형 목사 △회계 김주영 장로 등이다. 목사총대에는 김두환 목사, 김종철 목사, 진석재 목사, 류춘식 목사, 이병규 목사 △장로총대에는 오태헌 장로, 김도현 장로, 김주영 장로, 박용신 장로, 곽병현 장로가 선출됐다. 개회예배는 채수영 목사의 사회로 오태헌 장로의 기도, 임경택 목사의 성경봉독, 채수영 목사의 ‘엘리야와 사명’ 제하의 말씀이 있었다. 채수영 목사는 “엘리야처럼 주의 음성 듣고 일하는 우리가 되자”며 “우리의 사역의 처음과 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남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한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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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합동 함북노회 “삼일교회 사태, 원로목사 불법 월권 심각”
    분쟁을 거듭 중인 삼일교회 사태에 소속 노회인 함북노회가 칼을 빼들었다. 노회가 파송한 임시당회장이 극성 교인들로부터 '살해 협박'까지 받았다는 증언이 나온 것인데, 노회는 현재 교회 사태의 중심에 원로목사가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원로목사는 교회의 모든 행정과 설교 등에서 완전히 빠져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예장합동측 함북노회(노회장 이광선 목사)는 지난 4월 15일 경기도 의정부 승리교회에서 제143회 정기회를 열고, 삼일교회 사태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노회에 앞서 그간 삼일교회 정상화를 위해 임시당회장으로 파송됐던 남서호 목사가 사임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분위기가 매우 침체됐다. 다행히 노회원들의 적극적인 만류와 설득으로, 사임서를 반려하고, 계속 남 목사가 임시당회장으로 직무키로 했지만, 그 과정에서 남 목사가 고발한 삼일교회의 현실이 실로 심각한 지경이어서 향후 노회측의 추가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먼저 남 목사는 자신이 사임서를 제출한 배경으로 원로목사가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교회에 실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이로인해 교회분쟁 해결이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남 목사는 "처음 이 곳에 파송되어 원로목사와 대화를 했다. 아들을 담임으로 세우는 것이 두 번 부결됐으니 그만 포기하라고 했는데, 하나님의 응답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설교도 그만하라고 했는데, 성도들이 자기 설교를 좋아한다고 계속하겠다고 하더라"며 "원로목사가 당회를 열고, 제직회를 여는 것이 정상인가? 모두 불법이다. 하지만 여전히 원로목사는 목양실을 차지하며 교인들의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삼일교회 사태에 있어 노회 역시 책임이 있음을 지적키도 했다. 앞서 노회 재판국은 원로목사 고소건과 관련해 매우 비상식적인 판결로 엄청난 반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노회에서는 재판국 판결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다. 남 목사는 "대체 이런 판결이 어디있나? 오히려 이 판결로 인해 교회에서 이를 고소한 성도와 가족 100여명이 큰 곤혹을 치르고 있다"며 "이런 판결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회 임원들이 원로목사가 주일에 주관한 명예장로 임직식에서 순서를 맡은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교단에 명예장로 제도가 있나? 주일에 행사를 할 수 있나? 원로목사가 임직식을 주관할 수 있나? 모두 불법 투성이다"며 "1200명 나오던 교회가 200명으로 줄고, 200명에 달하던 청년들이 4명 남았다. 최근에는 나를 죽이겠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 노회원은 재판국 판결과 별개로 노회가 원로목사의 행위를 모두 불법으로 규정하자는 의견을 내놓았고, 상당수가 이에 동의했다. 법적인 효력과 관계없이, 노회가 삼일교회 원로목사의 그간 행위를 불법으로 보고 있음을 확인한 셈이다. 이외에도, 이날 삼일교회의 성도들은 비가 거세게 내리치는 와중에서도 피켓을 들고, 노회원들을 향해 삼일교회 사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성도들은 "교회 사태 전 200여명에 이르던 교회 청년들이 현재 고작 4명 남았다. 성도들이 떠나고 있다. 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며 "제발 삼일교회 성도들의 피토하는 목소리를 들어달라. 노회의 무관심과 방치가 교회를 죽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일교회 사태가 이토록 심각해진 데에는 노회가 불법을 방조하고, 또 이를 묵인한 탓도 크다"며 "노회 역시 책임을 갖고 삼일교회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함북노회는 이날 정기회를 통해 △노회장 이광선 목사(영광중앙) △부노회장 조승용 목사(예원) △장로부노회장 김점수 장로(동아) △서기 이재현 목사(청아비전) △부서기 최광표 목사(봉담소망) △회의록서기 설진일 목사(관악 풍성한) △부회록서기 전명수 목사(은석) △회계 성경제 장로(예은) △부회계 국길주 장로(삼락) 등의 신임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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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주님을 부르세요!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주님을 부르세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가 되면 CTS기도센터에는 수없이 많은 전화벨이 울린다. 바로 CTS 콜링갓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콜링갓’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중보기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온 CT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콜링갓’에는 건강, 가족, 사업 등 다양한 기도 요청이 이어진다. 전화와 메시지를 통해 쏟아지는 기도제목들은 CTS기도센터에 접수되어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기도센터의 사역자들이 전심으로 중보 기도한다. 그동안 ‘콜링갓’을 통해서 놀라운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났다.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이 치유되었고 무속인이 회심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는 등‘현대판 성령행전’이라고 불릴만큼 수 많은 간증들이 이어졌다. 2012년 1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CTS ‘콜링갓’이 2000회를 맞이하여 11일, 특집방송 녹화를 진행했다. 안중호 목사, 최윤영 아나운서가 진행한 CTS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에는 CTS아트홀을 가득 매운 4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했다. CTS 최현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콜링갓 2000회를 통해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놀라운 기도의 능력을 매일 체험했다”며 “콜링갓을 통해 기도의 끈을 이어가 세계 열방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링갓 연합찬양팀의 감사찬양으로 시작된 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은 현 콜링갓 진행자인 김원철 목사, 김대성 목사, 백용현 목사, 차영아 목사가 함께해 콜링갓을 진행하며 경험한 놀라운 기도의 힘을 증언했다. 오산리기도원을 40년째 섬기며 콜링갓을 진행하고 있는 김원철 목사는 “누워있는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애끓는 기도, 삶을 포기하기 직전에 걸려온 긴급한 전화를 마주하며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갈급한 마음을 품고 눈물로 기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빛감리교회 백용현 목사는 “50일 기도학교를 진행하며 기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있지만 콜링갓 방송을 통해 매주 기도의 능력을 새롭게 체험한다”며 “암과 불치병을 치유 받았다는 기도응답을 접하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10개의 기도원을 이끌며 순례 기도 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대성 목사는 “콜링갓을 통한 기도사역은 시청자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한 영적 생명줄”이라며 “콜링갓을 통해 더 많은 기도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드림교회 차영아 목사는 “콜링갓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 받는 영혼들을 마주할 때 너무나 큰 은혜가 된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주시는 기도센터 사역자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특집방송에는 ‘콜링갓’을 통해 은혜를 체험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감동을 전했다. 시각 장애에도 교회 반주자로 섬기던 권기덕 집사는 최근 양손 통증으로 반주 봉사를 이어가지 못해 ‘콜링갓’에 기도요청을 했다. 방송 이후 CTS기도센터와 시청자의 중보기도로 치유를 경험한 권기덕 집사는 녹화 현장에 나와 은혜의 경험을 나누고 직접 기타연주와 함께 찬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CTS콜링갓 연출을 맡은 박성진 이사는“매일 생방송으로 성도님들과 영적 호흡을 이어감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들과 위로가 필요한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콜링갓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주님을 부르세요! CTS 콜링갓’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000회 특집방송은 4월 19일(금) 오후 2시와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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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긴급제언] “국민과 소통하고 비전을 제시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길”
    22대 총선 투표율이 67%로 2020년 21대 투표율 66.2%보다 높고 1992년 14대(71.9%)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2004년에 치러진 17대 총선(60.6%) 이후 20년 만이다. 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 시작부터 끝까지 민심의 기저에 흐르던 거센 정권 심판론이 지배적이었으며, 민생경제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국민들은 윤정부 상반기 국정 평가와 심판 귀결로 국정 전면 쇄신을 요구한 것이다. 특히 대통령 임기 내내 ‘여소야대’는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조기 레임덕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 초저출생·초고령사회를 비롯한 시급하고 산적한 현안이나 정책제안이 정권심판론에 묻혀버렸다. 그 대신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정책실종의 선거로 윤정부의 3년이 식물정부가 될 위험성이 높아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국회는 국민과의 소통과 신뢰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22대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과 정책을 지켜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회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품격있는 발언과 표현, 대화와 설득으로 토론다운 토론의 선례를 보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 특별히 야권이 국회 전체의석의 63%에 해당하는 189석을 확보하여 개헌을 제외하고 원하는 모든 법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당과의 대화와 타협 없이 일방적인 독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하기를 바란다. 여·야 모두 국민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상생의 국회가 되길 바란다. 둘째, 초저출생·초고령사회의 국가 위기 앞에 여·야는 초당적으로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실천을 위해 <초저출생극복 범국민인구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관·민·종교가 연합하여 범국민운동을 시급하게 추진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국회는 초고령사회로 인해 6070세대 ‘그레이 선거구’ 증가로 노인정책에 쏟는 관심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초저출생 관련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2030 청년정치인의 국회진입이 원활하도록 정당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 셋째,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예측 불가한 남북문제, 중국의 패권과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와의 복잡 미묘한 다양한 국제외교문제가 산재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 그리고 외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급변하는 국제사회의 다양한 변화에 따른 국제적 위기 앞에서 기후변화와 함께 생태적 정책전환 등 국제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협력해 가는 외교 역량강화에 여야가 협력해야 한다. 넷째, 이번에 당선된 기독국회의원들은 섬김과 헌신의 리더십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인권과 복지, 환경 등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상 정립을 위한 소금과 빛의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정치영역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이 가장 강력하게 미치는 선교영역임을 깨닫고 우리에게 위임된 위대한 선교와 문화명령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 주님께서 기독국회의원들을 의회선교사로서 국회에 파송하였음을 인식하고 이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하고 격려하며 바른 정치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다해야 한다. 한국교회와 성도들도 거룩성과 공공성, 공교회성을 회복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22대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가 되길 바란다. 불통은 고통이고 소통이 형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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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한교연 논평] 4.10 총선에 부쳐
    4.10일 총선에서 여야가 각자 받아든 성적표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집권 여당으로선 매우 실망스럽고, 야당으로서는 흡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으나 이것이 곧 패배 또는 승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언론이 여당이 참패하고 여당이 압승을 거두었다고 앞다투어 대서특필하고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승리한 것은 투표에 임한 국민이지 그 표를 나눠 가진 정당이 아니다. 국민의 선택에 따른 책임이 그만큼 엄중하고 무겁다는 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 앞에 겸손하게 고개 숙여야 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 의석까지 합해 108석을 얻었다. 반면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을 차지했다. 수치로 단순 비교하면 승자와 패자가 확연히 구분된다. 모든 입법과정이 거대 야당의 손에 좌우되고 여당은 수동적일 수밖에 없게 되었으니 당장은 야당의 승리로 비칠 수도 있다. 하지만 입에 단 것이 몸에 해롭고 입에 쓴 약이 몸을 이롭게 한다는 격언이 있듯이 정치의 풍향계는 수시로 바뀌는 게 진리다. 정부 여당이 오늘의 아픈 결과를 쓴 약을 삼킨 것으로 받아들여 더욱 겸손한 자세로 분골쇄신한다면 쓴 약이 훗날 양약의 효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야당은 달콤한 승리를 만끽하며 자만할 게 아니라 입법의 막중한 책임을 두 어깨에 짊어진 만큼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더욱 자세를 낮춰 정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정부와 여당은 야당과 범야권이 총선 과정에서 부르짖은 ‘검찰 독재’ ‘정권 심판’에 왜 국민이 응답했는지를 자성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일방통행이 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불통은 곧 국민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따라서 야당과의 협치와 대화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자세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이번 총선 결과를 하나님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보내는 섬뜩한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만약 총선 출구조사에서 나온 대로 ‘개헌저지선’까지 무너졌더라면 이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의 참화를 딛고 피 흘려 이룩한 자유 민주주의의 토대가 뿌리째 뽑히는 결과가 눈앞에서 벌어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모골이 송연해진다. 이 시점에서 우려되는 것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보여준 거대 야당의 무리한 악법 입법 시도가 또다시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유권자들이 여당보다 야당을 더 많이 지지한 것은 대의민주주의에서 여야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라는 뜻이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동성애 옹호, 차별금지법 등 각종 악법 입법을 남발하라는 뜻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만약 22대 국회에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있었던 불의한 시도가 다시 재연된다면 한국교회는 순교를 각오하고 끝까지 대항할 것임을 엄숙히 밝힌다. 이에 특별히 기독교 신앙을 지닌 국회의원들은 신앙 양심을 저버리고 각 정당의 거수기로 전락하는 과오를 저지르게 되지 않기를 당부한다. 한국교회는 제22대 국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한 민의의 장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다. 2024.4.11.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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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기공협 성명서] 제22대 총선 결과 겸허히 수용하고 협치(協治)를 하기 바란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11일 “제22대 총선 결과 겸허히 수용하고 협치(協治)를 하기 바란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성명에서 “이번 총선은 1988년 제13대 총선 75.8퍼센트 투표율, 1992년 제14대 총선 투표율 71.9퍼센트에 이어 67퍼센트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총선 역사상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109석대 191석이라는 선거 결과가 보여주듯 ‘정권심판’과 소위 ‘이조심판’이라는 ‘야당지도자 심판론’이 부각된 선거였다.”며 “그런데 유권자들은 범야권 후보와 정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었다. 이는 민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기공협은 “윤석열 정부는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을 쇄신해야 할 것이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한반도 평화, 경제 회복을 위하여 범야권의 입장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협치(協治)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권여당은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두렵게 생각하여 선도적으로 국민의 요구사항을 받들어 실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는 한편 범야권에 대해서는 “집권 여당과 대화와 타협의 상생의 정치를 하기를 바란다. 특히 의회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겸손하게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공협은 여야 정당에 한국 기독교계가 제안한 정책을 입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공협이 제안한 정책으로는 ▶낙태, 자살, 중독, 묻지마 폭력, 산업재해, 아동폭력, 노인학대, 고독사 등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생명경시 현상을 극복하고 생명존중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 ▶우리나라의 최대 과제인 저출산(저출생) 극복을 위해 종교시설을 출산돌봄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화 ▶근대종교문화자원보존법 제정 ▶ 알콜, 마약, 도박 등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중독 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안 제정 ▶종교사학의 건학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학법을 재개정 ▶기후위기 탄소중립을 실현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 등이다. 제안 정책과 관련해 기공협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제안한 기독교 공공정책은 이미 여야 정당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선 후보 때 답변을 받은 것이다.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입법화하여 행복한 대한민국,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한국 교회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제22대 총선 결과 겸허히 수용하고 협치(協治)를 하기 바란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109석, 더불어민주당‧ 조국신당을 비롯한 범야권 191석의 당선자를 배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총선은 1988년 제13대 총선 75.8퍼센트 투표율, 1992년 제14대 총선 투표율 71.9퍼센트에 이어 67퍼센트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총선 역사상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이번 총선은 109석대 191석이라는 선거 결과가 보여주듯 ‘정권심판’과 소위 ‘이조심판’이라는 ‘야당지도자 심판론’이 부각된 선거였다. 그런데 유권자들은 범야권 후보와 정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었다. 이는 민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우선 윤석열 정부는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을 쇄신해야 할 것이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한반도 평화, 경제 회복을 위하여 범야권의 입장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협치(協治)를 해야 할 것이다. 집권여당은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두렵게 생각하여 선도적으로 국민의 요구사항을 받들어 실행하기를 바란다. 범야권은 집권 여당과 대화와 타협의 상생의 정치를 하기를 바란다. 특히 의회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겸손하게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를 바란다. 여야 정당은 한국 기독교계가 제안하고 추진해온 공공정책을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입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 첫 번째로 낙태, 자살, 중독, 묻지마 폭력, 산업재해, 아동폭력, 노인학대, 고독사 등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생명경시 현상을 극복하고 생명존중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주기를 바란다. 두 번째로는 우리나라의 최대 과제인 저출산(저출생) 극복을 위해 종교시설을 출산돌봄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해주기를 바란다. 세 번째는 근대종교문화자원보존법 제정해 주기 바란다. 네 번째는 알콜, 마약, 도박 등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중독 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다. 다섯 번째는 종교사학의 건학정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학법을 재개정해 줄 것을 당부한다. 여섯 번째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을 실현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 2022년 4월 11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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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주식회사 골든벨,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주식회사 골든벨(대표 김길현)은 지난 4월 9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품 도서 1,226권(1,258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주식회사 골든벨 우병춘 본부장,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권예성 센터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주식회사 골든벨에서 광명시를 위해 좋은 책들을 전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의미있는 나눔이 된 것 같다”며 “연계를 도와주신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권예성 센터장님께도 감사드리며 나눔을 전해주신만큼 하시는 사업이 승승장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골든벨 우병춘 본부장은 “뜻 깊은 일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나눔에 그치지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권예성 센터장은 “센터와 연계하여 흔쾌히 많은 책들을 전해주신 주식회사 골든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자원들을 연결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식을 선물해주신 주식회사 골든벨 김길현 대표님과 우병춘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책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골든벨에서 전달받은 도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 미혼모시설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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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이롬그룹 회장 황성주 박사, 중동선교회 제3대 이사장 취임
    중동선교회(MET, 이사장 조남홍 목사)는 지난 4월 8일 오후 4시 강원도 횡성 둔내면 우용로 97번길 44에 소재한 훼밀리에서 제3대 이사장에 황성주 박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홍계헌 목사(중동선교회 회장)의 인도로 김종일 교수(아신대 중동연구원, 전 중동선교회 본부장)의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이사장 나성균 목사((사)국제사랑의봉사단 이사장)이 빌립보서 4장 9절을 본문으로 “함께, 그날까지”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나 목사는 “저는 황성주 박사님과 KWMA에서 25년 동안 함께해왔다”며 “황 박사님은 세계를 다니면서 영적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분이다. 사도 바울처럼 가슴으로 우는 사람이다. 그리고 비전, 선교, 기도 특전단을 잘 만드는 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동은 영적 땅끝, 비전 땅끝이다. 중동에 있는 영혼을 가슴에 안고 눈물로 기도할 때 중동은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나 목사는 사랑과 섬김과 기도로 무슬림을 섬길 것을 강조했다. 이어 (사)김태주 이사장(중동선교회 후원이사)의 중동선교를 위한 헌금기도에 이어 중동선교회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 두상달 장로((사)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가 황성주 박사에게 이사장 취임패를 전했다. 황 박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부이사장, Billion Soul Harvest 운동 제창자, 사랑의병원장, 이롬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두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조동진 목사님 40년 전 극동방송에서 출범할 때 설교를 하셨다. 40년 동안 갈등하지 않고 사역을 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기적”이라고 감사했다. 또한 “황성주 박사님이 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황 박사님은 저와 CCC에서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함께 했다. 가장 바쁘게 활동하는 분을 이사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두 장로는 “여러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며 “중동선교는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중동 땅에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신다.”며 ‘열사의 땅 중동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고 외쳤다. 이어 황성주 이사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황 박사는 “지금의 모든 상황은 주님이 다시 오실 징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빨리 선교를 마무리해야 한다. 저는 마지막 주님 오시기 전에 10억 영혼을 주께 드리기 위해 선교연대협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U-AGENDA를 강조했다. 그는 “저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행복하게 해주고, 잘 되게 해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사역을 해왔다. 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보다 얼마나 중심으로 그 일을 했는가를 보신다.”고 말했다. 황 박사는 “모든 단체들이 연약함을 보완해야 한다.”며 “팀을 구성할 때 플래너, 연결하는 사람, 도전하는 사람, 경영하는 사람, 중보자 등 이 다섯 가지가 갖춰질 때 폭발력이 생겨난다.”며 “저는 30년 동안 사역을 하면서 돈을 주면서 중보기도만 하는 사람을 세웠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예수님이 내일 재림하신다고 생각하고 종말을 준비하며 살 것을 도전했다. 황 박사는 “이 시대는 제도적이고 형식적인 교회는 다 무너지고 살아있는 교회는 더 크게 부흥하고 성장할 것”이라며 “폭염, 한파, 지진, 산불, 홍수 등 모든 현상들이 주님이 다시 오시는 현상들"이라고 했다. 이어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재림은 축제다. 열 처녀 중 신랑이 오실 것을 진짜로 믿고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혼인잔치에 들어간 것처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 이만석 목사(한국이란교회 담임)가 전했다. 강 사무총장은 "황 박사님이 갖고 계신 은사는 중동선교회에 필요한 것"이라며 "중동은 성경에 나와 있는 나라들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황 박사님이 이사장을 맡으셔서 아랍 선교의 이정표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석 목사는 "중동에서 20년 사역을 하면서 많은 열매를 맺었다."며 소개하면서 "중동에서 선교하면서 어떻게 무슬림을 선교할 수 있는가에 대한 책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집트인 매튜라는 사람이 그런 내용의 책을 써서 오는 6월 27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신창순 목사(전 사우디 청운교회, 이라크한인교회, 전 중동선교회 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신 목사는 "선교지가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 중요하다. 오직 예수 복음과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동선교회 4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에 이어 어용희 한국대표가(국제사랑의봉사단)가 헤밀리 사역을 소개에 이어 장덕수 목사( 경기도침레교연합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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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2024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21일까지 참가자 모집
    청소년 자살률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확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이하,생명의전화)는 2024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를 진행한다. 생명의전화와 한화생명, 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는 4월 8일(월)부터 4월 21일(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후원금 전액은 청소년 자살예방사업에 사용된다. 참가 모집 인원은 총 2,000명으로, 5월 3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0대 청소년 자살 사망률 수치에서 기인한 7.2km를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걷고 전국 초·중·고, 대학교 앞에서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필수해시태그 (#자살예방캠페인 #함께고워크 #생명의전화)와 함께 인증사진을 개인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생명의전화는 의미있는 걸음실천을 위해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자살예방 지침서 (내 마음 일기장)과 인증 플래그(미션지) 등을 제공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을 응원하고자 뜻있는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메이블린뉴욕, 박카스, 유한양행, LG생활건강, 남양유업, 이도인더스트리, 메가칩스, 농심 등은 참가 기념품 후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6월~7월 중에는 참가자들의 응원을 이어받아 직접 청소년을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함께치얼업’ 캠페인도 진행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학교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자가진단 생명이네약국, 라이프메시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자살예방은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의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생명을 살리는 걸음이 더해져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자살률을 낮출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생명의전화의 2024 자살예방 캠페인은 미국 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RKNESS COMMUNITY WALKS' 자살예방 캠페인을 2006년에 대한민국으로 도입한 캠페인으로 올해로19회를 맞이한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하여 국내 전화상담기관의 모태가 되었으며, 24시간 365일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전국공통상담전화 1588-9191, 한강 다리 위에 설치되어있는 SOS생명의전화, 청소년 상담채널 ‘라임’등을 포함한 상담사업과 자살예방센터, 자살유족센터와 같은 여러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0대 청소년 사망원인은 12년간 ‘자살’이 1위이며, 대한민국 10대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7.2명이다.(통계청, 2023) 특히, 보건복지부 청소년건강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 ·고등학생들 중 최근 12개월 동안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라고 응답한 학생의 수가 2020년도부터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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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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