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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미얀마에 테딤어 성경 2,150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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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지난 8월 14일, 경기도 용인 반포센터에서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의 후원으로 미얀마에 <테딤어 신약> 2,15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영락교회 선교부 조두형 목사는 “성경 번역은 위대하다. 기적이다. 그 사람들의 언어로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그 첫 길을 테딤어에서 테딤 부족에게 여는 데 저희 영락교회가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전했다.
미얀마성서공회 코이 람 탕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미얀마 사람들을 향한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은 커다란 변화를 일으켰다. 영락교회 성도 여러분께서 보내시는 수많은 성경은 미얀마 사람들에게 선교사가 되어 다가올 것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테딤어 신약 번역자 파오리안망 목사는 영상 인사를 통해 “테딤어 신약의 제작이 완료되어 성경이 입고되었고, 이제 말씀을 보급할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이 테딤 부족에게 임하시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 위대한 현장이다”고 기쁨을 표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미얀마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여전히 내전과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중에 이 성경을 받는 미얀마 테딤 부족들이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씀에 붙들리는 테딤 사람들로 인해서 테딤 부족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과 혼란 가운데 있는 미얀마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미얀마는 약 135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다. 기독교인은 약 6%로 소수이지만, 미얀마의 기독교는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테딤 부족은 미얀마 서쪽에 있는 친 지역 북쪽에 거주하며 인구는 약 15만여 명에 이른다. 테딤 부족에게는 1934년에 출간된 첫 신약 성경이 있지만, 이 성경을 통해 사람들이 말씀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고, 특히 젊은 층은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테딤어 신약 개정 번역 작업은 2018년에 시작되어 6년 만인 2023년에 완료되었고, 2024년 8월에 성경 제작이 완료되어 곧 미얀마로 보낼 예정이다. 미얀마는 합법적으로 성경을 수입할 수 없어 전해지는 성경은 태국 치앙마이를 거쳐 테딤 부족에게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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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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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회 논평]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정책을 균형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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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통령실은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에 전 헌법재판관 안창호 변호사를 지명하였다. 그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헌법재판관으로 있으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소신 있는 행보를 보여왔고, 법무부에 있을 때에도 법률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이 국가인권위원장으로 내정한 이유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1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만들어진 기구이다. 설치 목적은 민주적 기본질서 확립과 모든 개인의 인권 보호 향상을 위한 것이다. 또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해 온 일들을 보면, 지나치게 편향되어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인권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수자를 위한다는 목적으로 다수의 인권을 무시하고, 역차별을 하는 정책들을 펼쳐왔다. 즉 동성애, 성소수자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동성애를 확산시키는 일을 해 왔고, 가정과 사회가 해체되고 무너지는 것을 조장하였다.
또 언론사들과 ‘인권보도준칙’을 만들어 언론들의 입을 틀어막아, 국민들의 알권리를 봉쇄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러다 보니, 동성애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 에이즈와 같은 무서운 질병의 문제점을 제대로 알 수가 없도록 가리는 역할을 해 왔다.
그리고 인권위의 모든 제재 조항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비롯하여, 학생인권조례와 온갖 인권조례, 인권헌장 등의 기초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모든 국민들이 보호받아야 할 실제적이고 천부적인 인권들은 오히려 침해를 받게 되었다. 그야말로 소수자를 위한 것이 지나치게 강조되다 보니, 다수의 인권에 대한 것이 역차별을 받게 된 것이다.
또 인권위는 지구상에서 가장 극심한 인권 탄압을 받는 북한 인권에 대하여 오랫동안 함구하였다. 헌법상으로는 북한도 우리의 영토이며, 우리 국민인데도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외면하여, 결과적으로 지독한 공산독재 3대 세습을 묵인한 셈이 되었다.
이제라도 인권위는 모든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모든 개인의 인권 보호와 향상을 가져오는 국가 인권 기관이 되어야 한다. 성소수자를 비롯한 소수자만을 위한 인권 정책을 강조한다면, 이는 국가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될 것이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내정 후에 여러 가지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국가인권위원장은 특정 정파, 특정 이념 세력, 특정인들을 대변하는 사람만이 차지하는 자리인가?
지금까지도 인권위는 충분히 편향되고, 편중되고, 편파성을 띠어왔다. 따라서 새로운 국가인권위원장은 우리 국민 모두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는데, 소홀함이 없는 국가 기관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체제하의 활동에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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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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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회 논평] 목사인가? 잡인(雜人)인가? 간첩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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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牧師)는 기독교의 성직자를 말한다.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예배를 이끌거나 교회를 관리하고, 신자의 영적 생활을 지도하는 성직자로 표현된다. 영어로는 ‘Pastor’라고 하는데, 성경에서의 목양(牧羊)이라는 직능을 감당하는 것을 말한다. 즉 목사는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말씀 가르침을 통하여, 영적인 훈도와 양육을 위한 일에 하나님께 쓰임 받는 직임을 말한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미국에서 왔다는 자칭 어느 목사가 정치권을 기웃거리면서,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최근에는 국회에까지 나가서 대통령 부인과 관련된 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엉뚱한 답을 하는 것을 보면서, 과연 목사가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는 1995년 도미(渡美)하여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18년 한국에 들어오면서부터 소위 목사의 신분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해가 안 되는, ‘국가보안법’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는 등의 물의를 일으켰다. 그런데 웬일인지 2020년 당시 문재인 정권에서 ‘무혐의’로 풀려났다. 그러나 그가 국내에서 만나고 다니는 사람 등의 행적에서 문제점들이 누적되었다.
그리고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선물을 주는 것을 몰래카메라로 찍었다가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한국의 총선이 다가오는 2023년 12월 말에 편파적 이념을 가진 유튜브 방송에 공개하면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올해 7월 26일에는 국회 청문회까지 참석하여 궤변 수준의 말들을 늘어놓았다.
모 의원이 ‘당신 목사가 맞느냐?’ ‘예수님이 이 자리에 오신다면 증인을 보시고 뭐라고 하실까?’라는 질문에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할 것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였다.
그에게서는 목사라는 성직자의 모습도, 성직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도 양심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예수님은 정치인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이란 말을 쓰신 적이 없다. 당시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렇다면 그가 1995년 도미한 이후의 행적은 어떤가? 2013년 7월 27일에는 북한의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였고, 2014년에는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 행사에 참석하였고, 북한의 통일전선부 소속 공작원과 여러 차례 접촉하였다. 그는 여러 차례 방북하여, 철저하게 북한을 옹호하고 반미주의 행동을 보였다.
그는 북한에 대하여, 그곳이 정당한 나라이며, 미국을 비롯한 서구가 왜곡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후계자는 인민이 추대하고 수령이 낙점한다는 것으로, 북한의 3대 세습을 옹호하였다. 또한 북한은 종교의 자유가 철저히 보장되고 있으며, 이를 인권 문제로 보면 안 된다는 주장도 하였다. 북한이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되뇌이고 있다. 사실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내용이다.
그리고 북한에서 대남전략의 최고 권력을 가진 통일전선부의 부위원장(한국의 장관급으로 본다)을 만난 일도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인사들도 만난 것으로 보인다. 그가 북한 당국의 대남 정책에 대한 지령을 받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만남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그의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친북한, 대남 활동가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은가?
그러므로 그의 여러 가지 행동을 놓고 볼 때 결코 목사라고 보기 어렵다. 그의 지금까지의 친북 활동은 말할 필요도 없으려니와, 진짜 목사라면 남의 허물도 덮어주고, 실수도 용서하는 것인데, 의도하고 계획적으로 대통령 영부인에게 접근하여 몰래 카메라를 찍은 수법은 세상의 잡인들도 하지 않는 방법이었다.
또 그는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서 활동한 것이 눈에 띄지 않는다. 목사라면 적어도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사랑과 용서로 죽으심을 본받고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의 말씀을 자가당착(自家撞着)식으로 해석하면서도 자신이 목사라고 강변하는 모습에서 섬뜩한 생각이 든다.
그가 목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참된 목회자들이 세상으로부터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조롱을 당하고, 성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키우게 되었는가? 목사라는 신분을 가진 한 사람으로 인하여 한국교회 전체가 매도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속히 그가 어느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지금 속한 교단은 어디인지를 밝혀야 한다. 그래야 최소한 가짜 목사, 사기꾼 소리는 면치 않겠는가? 이렇게 말함은, 많은 목회자들이 당신을 가짜 목사요 사기꾼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목사라는 이름으로 무도하게 한 행위는 사죄해야 되지 않겠는가?
최재영, 당신이 목사라고 주장하지 않으면 한국교회가 말할 가치도 없었을 것이지만, 굳이 목사라고 하니 이르는 말이다. 이제 미국으로 돌아가든지, 아니면 그렇게도 좋아하는 북한으로 들어가기 바란다. 아니면 하나님께 철저하게 회개하고, 북한의 실상을 전 세계에 올바로 알려, 평화 통일의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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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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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성시화, 제79주년 8.15광복기념 연합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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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성시화운동본부와 횡성군홀리클럽이 주관한 제79주년 8.15 광복기념 연합예배가 8월 11일 횡성제일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한상신 장로(횡성군홀리클럽 회장)의 인도로 이대중 장로(횡성군홀리클럽 회계)의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에는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나섰다.
전용태 장로는 행정고시 수석합격과 사법고시를 합격한 후 공군 군법무관을 거쳐 검사로 임용되어 춘천, 청주, 인천, 대구지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법무법인 로고스를 설립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특히 재단법인 성시화운동 이사장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아 전국과 해외 도시단위 성시화운동을 이끌면서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태 장로는 신명기 17장 14~20절을 본문으로 “왕정국가의 두 가지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장로는 “19세기 말 세계 열강들은 산업혁명과 해외 진출을 적극 도모하던 시기에 우리나라는 내부의 권력 다툼에 눈이 어두워 이러한 국제 현실을 보지 못해 군국주의 야욕의 일본에 나라를 빼앗겨 당한 민족적 수난은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는 구한말 암울했던 이 땅에 기독교 구원의 복음을 비쳐 주셔서 3.1운동과 해외의 독립운동을 주도케 하시고 1945년 8월 15일 마침 자력은 아니지만 미군 등 연합군에게 일본이 항복함으로써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런데 가해국인 일본이 분단된 게 아니라 피해국인 우리나라가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의 틈바구니에서 남북으로 분단되고, 6.25 전쟁이라는 민족 상잔의 비극까지 맛보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이에 대한 역사 해석으로 우리는 교훈을 받아야 한다.”며 “기독교 신앙을 가진 우리로서는 마땅히 성경에서 그 원인과 대책을 찾아야 한다. 광복이란 빛의 회복이고, 기념이란 그 비극을 기억했다가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장로는 “교회는 두 가지 사명이 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해 사람을 구원하는 복음적 사명과 교회의 사회적 사명이 중요하다.”며 “특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투표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성애의 물결을 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성시화운동과 횡성군홀리클럽은 매년 부활절 기간에 십자가 행진을 진행하면서 군민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한편 총선, 대선, 지방선거 등 공직선거 투표참여 캠페인, 동성애 동성혼 차별금지법 반대운동 등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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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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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광복 79주년 기념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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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1일 오후 4시 연세중앙교회에서 <광복 79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윤문기 목사(나성 총회감독)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임병무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의 기도, 류춘배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의 성경봉독, 연세중앙교회 글로리아 찬양대의 특별찬송,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설교, 회원교단 총회장과 상임회장교단 총무들의 릴레이 특별기도, 김만수 목사(예성 총회장)의 헌금기도와 복음가수 윤연정 집사의 헌금특송, 윤석열 대통령과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축사,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의 인사, 본회 총무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와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의 성명서 발표, 김홍석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대표총회장)는 기념사를 통해 먼저 “우리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건국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애국지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선진들의 희생과 수고로 얻은 자유민주주의는 우리의 헌신과 섬김 없이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면서, “한교총이 먼저 하나가 되고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민족과 나라의 구심점이 될 때, 다시 한번 우리 시대를 선도하여 가슴 뛰는 나라,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일으키고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보라! 하나님은 구원이시라」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광복 79주년을 선물로 안겨주셨고,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광복의 선물을 주셨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구원을 온몸으로 체험한 한국교회는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광복 79주년을 맞이하며 우리 한 사람이 교회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성도다운 성도, 구별된 성도로 살아가자”고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에는 10명의 교단장과 상임회장교단 총무들의 ‘특별 릴레이 기도’와 ‘합심 기도’를 통해 광복에 대한 감사, 한국교회의 회개와 부흥, 우리나라의 국가적 문제,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는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했는데,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는 우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큰 역할과 여호와 이레의 믿음으로 광복을 준비하며 험난한 여정을 견딜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라며, “우리가 처한 안팎의 도전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 크게 도약하는 길에 한국교회의 사명과 역할이 무척 중요하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땅의 자유를 더욱 단단히 지키고, 번영의 역사를 계속 써가는 데 한국교회가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정부도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북녘땅으로 확장하며,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광복 79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광복은 우리나라의 주권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발견하는 시간이다”라면서, “이제 광복을 넘어 분단된 한반도와 전 세계에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광복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는 “광복 79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해방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자유를 지키는 것으로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등 육체의 자유가 아닌 영적인 자유를 지키는 한국교회 되길 소망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본회 총무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와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이 성명서를 낭독하였는데, 첫째,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건국이념을 적극 계승한다. 둘째, 한국교회는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헌신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자유와 독립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민 통합을 위해 힘쓴다. 라고 발표하였다. 이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의 선창으로 만세와 애국가를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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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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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 옥한흠 목사 14주기 “온전함을 통해 교회의 부흥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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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지난 9월 2일(월) 국제제자훈련원에서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14주기 기념예배를 드렸다.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기념예배는 매년 각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故) 은보옥한흠 목사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예배에서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에 눈이 열리면’(고린도후서 5:13)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모두가 은보 옥한흠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켜가게 하시고, 급변하는 목회 환경 가운데서도 각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는 사역에 전력해야 한다”며 “옥 목사님이 사랑했던 주님을 끝까지 의지하고 옥 목사님이 목숨 다해 지키셨던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끝까지 이루어 나가는 온전한 주님의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속화의 거센 공격 가운데 옥 목사님이 가지셨던 복음의 열정을 본받아 복음의 능력과 생명을 땅 끝까지 전하며 한국 교회와 칼넷 소속 교회들, 국제제자훈련원, 사랑의교회가 세상의 소리를 압도하는 복음의 열정으로 교회의 영광이 드러나고 선포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CAL-NET 전국대표)의 기도와 오주환 목사(예안교회, CAL-NET 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옥 목사님의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옥 목사님의 동지와 제자들은 사랑의교회와 은보(恩步)옥한흠목사기념사업회, 그리고 제자훈련목회자네트워크(CAL-NET), 국제제자훈련원이 옥한흠 목사님의 삶과 사역을 기억하며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셨던 목회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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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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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ESG 교육 경영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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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교육 혁신을 선언한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학생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학교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칼빈대학교는 최근 학교 도서관을 학습, 연구,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데 이어, 기숙사를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전면 리모델링 했다. 학생들의 관점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새로운 칼빈의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칼빈대는 지난 9월 5일 경기도 용인 본교 캠퍼스에서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개강 수련회에서 ‘ESG 혁신人(IN) 지역 커뮤니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참석했다. 칼빈대는 기존의 도서관을 학습·연구·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 열람, 몰입학습,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한 혁신과 변화를 꾀하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별히 도서관 안에 학생들의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센터들을 배치해서 컴퍼스 생활 밀착형 도서관의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석시연 학생(애완동물학과 1학년)은 “방학 기간에 총장님과 함께 UN연수를 참여하면서 학생들을 배려하는 황건영 총장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그때 농담처럼 총장님께 학생들이 유명한 카페 같은 도서관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제로 개강 때 학교에 그런 도서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기숙사 리모델링도 눈길을 끈다. 황건영 총장은 기숙사에 비치는 침구, 책상 등 주요 물품을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 직접 결정토록 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물건은 학생들의 요구에 철저히 맞추겠다는 학교측의 배려다.
김태성 본부장은 “기독교 세계관 중심의 칼빈 ESG 경영의 원칙에 때라 친환경, 공동체, 학생 중심의 가치를 담아 앞으로도 대학은 학생들의 학습역량강화의 환경을 위해 깊은 관심 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황건영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에게 뻔한 공간이 아닌 FUN하고, 편안한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다. 내년에는 본관 증축을 통해 학교 안에 국내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대학의 열린 ESG 경영이 더 구체화 되는 방편으로 스튜디오 카페를 구상 중이다”며 “앞으로 칼빈대는 건물에 대학의 철학을 담는 것을 넘어 대학의 철학에 건물을 맞추어가는 다양한 융복합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학생들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칼빈대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해마다 시행하는 사립대학 재정진단에서도 재정건전대학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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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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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황순원문학상(시인)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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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아포리즘은 9월 6일(금) 황순원문학상 수상소감으로 대체됩니다. <작가 주>
황순원 문학상 수상 통보를 받고 심장이 멎는 듯하였고, 현기증이 날 정도로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팩트였고, 마침내 오늘 수상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일로 제가 정말 올 수 없는 형편이었지만 너무나 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면서 상을 받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부담감이 더 컸습니다. “내가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라는 시집보다 더 등급된 시를 써야 하는데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이런 부담감이 마음을 눌렀지만 차 창문을 여니 양평에서만 맡을 수 있는 풀잎과 가을 꽃잎들의 향기가 너무나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양평에 사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황순원의 ‘소나기’에 나오는 소년처럼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나 자랐거든요. 그런 제가 대기권 밖의 별처럼 마음속으로 흠모하고 동경하던 황순원 선생님의 문학상을 받게 되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황순원의 문학정신은 순수와 절제의 서정적 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순원 선생님께서는 글을 쓰실 때 함부로 칼을 휘젓듯이 쓰지 않고 순수하면서도 절제의 조화를 이루는 문학 세계를 추구하셨습니다. 지금도 한국문학은 황순원 선생님께서 일구신 문학의 지평 위에서 더 새로운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학 세계가 탐미주의이든, 해체주의이든, 초월주의이든, 어떤 다채로운 빛깔을 채색하더라도 황순원 선생님께서 지켜가신 순수와 절제의 서정성은 사라지지 않고 등불이 되어 앞길을 밝혀줄 것입니다.
저는 전문 문학인도 아니고 시를 전문적으로 쓰는 전업 시인도 아닙니다.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하나님과 사람, 자연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한편, 한편 시를 썼습니다. 저의 시들이 별처럼, 꽃처럼, 햇살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닿아 사랑과 위로, 희망의 노래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황순원 문학상의 순수와 절제의 서정성을 가슴에 새기며 사랑과 용서, 화해와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열어가는 꽃씨와 같은 시들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처럼 의미 있고 큰 상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의 표사를 써 주신 정호승 시인님과 늘 격려해주신 문인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여 축하해 주신 모든 분과 새에덴교회 성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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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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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워 박사 “여러분의 회개를 기다리는 주님을 기억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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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의 세계적인 치유사역자 데이비드 오워 박사(회개함거룩함사역회)가 이달 초 국내 집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가운데, 지난 9/3~5, 광주에 위치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성령 대부흥 및 치유 집회'를 거행했다.
데이비드 오워 박사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을 향해 메시아가 오고 있음을 강조하며, 더욱 전력으로 회개하고 또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데이비드 오워 박사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사실 때 그 분은 마땅한 집 하나 없이 옷 한 벌만 가지셨다. 세상을 창조하고, 우리의 죄를 구원한 그 분이 집 하나가 없던 것이다"며 내려놓음의 중요성을 어필했다.
이어 죽음과 부활의 핵심을 간단히 설명하며, 이를 그리스도인의 유일의 소망으로 연결했다. 그는 "주님의 진정한 죽음과 부활을 믿는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삶을 돌아봐야 한다. 주님께서 저에게 보이신 영화로운 부활의 약속을 여러분도 갖고 있다면, 희생적인 삶을 사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니 여러분은 절대로 거룩함을 부인하지 말라. 예수님을 부인치 말고, 예수께서 주신 구원의 삶을 떠나서도 안된다"며 "여러분의 회개를 기다리시는 주님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가는 곳마다 신유의 은사가 나타나며, 21세기 새 선지자로 일컬음 받는 데이비드 오워 박사는 이번 방문에서 대한민국의 회개 및 거룩한 회복을 목표로 강력한 성령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그는 본래 유전공학을 전공한 박사로, 미국 시카고메디컬센터, 뉴저지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며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전 세계를 돌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모든 집회를 자비량으로 치르며, 절대 사례비를 받지 않고, 헌금도 걷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데이비드 오워 박사의 한국 방문은 그가 활동하는 회개와거룩함사역회 한국본부 초청으로 성사됐다. 선교단체 성격의 회개와거룩함사역회는 현재 한국의 주요 도시에 총 10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초대교회의 순수한 복음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개와거룩함사역회 한국본부 박형순 목사는 "데이비드 오워 박사는 구약의 선지자와 세례요한처럼 철저히 하나님 말씀만 전하는 분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많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은혜 받고 새로운 신앙의 정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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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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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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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째 세계 최대교회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과 부흥의 비결을 공유하는 나눔의 장이 열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교회성장연구원(총재 이영훈 목사/ 이하 CGI)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제30회 세계교회 성장대회 & 세계 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온 1000여명의 목회자와 국내 1500여명 및 성도 1만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좀처럼 침체를 면치 못하는 세계 기독교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30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세계오순절협회 총재 윌리엄 윌슨 목사, 세계복음주의연맹 부회장 프랭크 힐켄만 목사,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도미닉 여 목사, 폴라 화이트 미니스트리 총재인 폴라 화이트 목사 등 세계적인 교회연합기구의 지도자들이 함께한다. 여기에 한국교회 대표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비롯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회원들이 함께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는 대회 관계자들의 사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성회본부장 고영용 목사는 “팬데믹 이후 처음 갖는 큰 성회이기에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4000여명이 등록했고, 실제로 오게 되는 이들은 1000~20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어떻게 하면 성령충만으로 교회가 부흥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인 부분들이 다뤄지고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대회는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CGI 총재 이영훈 목사와 WEA 부회장 프랭크 힐켄만 목사, WAGF 총회장 도미닉 여 목사, 제임스 마로코 목사, 켄 엘드레드 박사 등이 주강사로 나서 성령의 역사와 부흥, 교회 성장에 대해 24일까지 강연을 이어간다.
25일에는 오산리기도원에서 폴라 화이트 목사와 사티쉬 쿠마르 목사, 콩히 목사 등이 인도하는 성령불기도회가 열리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댁 휴워즈 밀스 목사의 인도로 성령대망회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세계평화와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대성회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날 기도대성회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데이비드 썸렐 목사, 프랑수아 포슐레 박사, 윌리엄 윌슨 목사가 설교말씀을 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은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크게 침체된 교회 현장에서 성장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교회의 부흥을 위한 기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관계자는 "전 세계 129개 국가연맹과 6억2000만 명의 성도를 회원으로 가진 WEA를 비롯해 6억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오순절 성령운동 단체인 PWF, 120개 국가의 4200명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가입하고 있는 WAGF 리더십들이 함께하고, 한국교회총연합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협력함에 따라 이 시대 교회의 부흥을 대망하는 전 세계 교회들의 축제가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CGI는 지난 1976년 11월 조용기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과정을 모델로 삼아 전 세계 교회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직접 설립했다. 현재는 이영훈 목사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CGI는 전 세계 교회 성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5개국 60여명의 목사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감을 받아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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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