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전체기사보기

  • 백석대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월 13일(목) 오전 11시,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2,407명, 석사학위 320명, 박사학위 52명, 명예박사학위 2명 등 총 2,781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고,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55명이 함께 졸업했다. 백석대 강인한 교목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대학 원 장동민 신학부총장의 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이규환 총회장의 ‘지성과 영성 있는 백석인’이라는 제목의 설교, 임미림 교학본부장의 학사보고, 박요일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에게 훈사를 전한 장종현 총장은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백석인’, 세상에 위로와 소망을 전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백석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백석대에서의 학사에 이어 동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마친 르완다 출신 응쿤드와나요 세스 씨(29ㆍ남, 이하 세스)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았다. 세스 씨는 백석대가 세계 각지 선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크리스천 리더를 길러내는 프로젝트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 ‘GCL’의 멤버다.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을 마친 세스 씨는 “석사 졸업 후 다닐 회사는 정해졌고,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회사에서 업무 관련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 훗날 고향으로 돌아가 르완다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다”고 꿈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김진범 직전총회장에게 명예신학박사, CBS 김진오 사장이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 [NCCK 논평] 그리스도의 교회는 폭력이 아닌, 평화로운 세상을 소망합니다!
    2025년은 교회사적으로 니케아 공의회(325년)에서 니케아 신조가 발표된 지 1,70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아울러 해방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한국 사회가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인데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3일 계엄 발령은 명백한 친위 쿠데타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집권당과 정부 요직에는 쿠데타 세력이 잔존하며, 거짓과 왜곡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극우 세력의 준동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법원을 향한 폭력 테러가 자행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심지어 국가인권위원회마저 내란을 주도한 자를 옹호하는 행태를 보이며, 국민들을 큰 혼란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극우 세력이 교회 안에서도 준동한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거리낌 없이 폭력을 조장하고 선동하며,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태가 여기까지 이르기까지, ‘하나님도 내 손에 죽을 수 있다’는 식의 신성 모독적 발언조차 방관하며, 일부 몰지각한 자들의 일탈로 치부했던 우리의 책임 또한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우리가 바로잡지 않는 사이, 그들은 점차 광신에 빠져들었고, 이제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반사회적 폭력 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광풍을 잠재워야 합니다. 니케아 공의회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교회의 목소리는 공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형성되어야 합니다. 특정 개인이나 교파의 극단적 주장이 한국교회를 대표할 수 없으며, 참된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사랑과 박애, 평화의 가치 위에 서 있어야 합니다. 일부 극우 개신교 세력의 폭력적, 반헌법적 행보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혐오 정치와 폭력을 조장하는 거짓 선지자들이며,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수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날 이 위기는 우리 모두가 자초한 결과입니다. 극우 개신교 세력의 폭주와 타락은 결국 한국 개신교 내부에서 오랫동안 곪아온 상처가 터져 나온 결과입니다. 이제 이 문제를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부터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정의로웠는가? 우리는 평화를 위해 헌신했는가? 철저히 성찰하며 본래의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평화와 화해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제 곧 얼었던 대지가 녹고 새봄을 기다리는 절기인 ‘우수(雨水)’입니다. 한국 사회가 이 엄혹한 겨울을 지나,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폭력과 거짓, 선동이 아니라 사랑과 진리, 상생의 길을 택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믿음과 결단 위에 굳게 서서, 더욱 깨어 기도하며 행동할 것입니다. 2025년 2월 1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 기장 ‘동성애·동성혼 반대 제5차 세미나 및 기도회’ 성료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11일 홍성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에서 동성애·동성혼 제5차 세미나 및 기도회를 개최하였다. 동 위원회는 기장 소속 목사 331명, 장로 864명이 함께하고 있다. 예배는 박성화 목사(총무/제주 성산중앙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김창환 목사(위원장/서울 강서교회)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창환 목사는 설교 중 "일부 문제 있는 교회와 목사들로 인해 기장 교단이 동성애나 평등법을 옹호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데 기장은 교단의 공식적 차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내부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일부 몰지각한 그룹이 회개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예배 이후 이어진 첫 번째 강연은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담당하여 “동성애와 마약 중독”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김 약사는 최근 동성애 차별금지법의 최신 지견, 동성애 관련 용어 및 최근 정책, 의과학적 문제점,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본 마약 및 동성결혼 합법화 국가의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였다. 이어 김성한 목사(안양 은혜교회)가 “동성애,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하며, 신앙적 관점에서 동성애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마지막 순서로 소속 목회자와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교단에서 퀴어신학 퇴출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하여, 총회의 바른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위원회 활동과 확장성을 위해 기도하였다. 행사는 오후 6시에 오종설 목사(홍성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의 축도로 폐회되었다. 이번 세미나 및 기도회는 기독교 공동체의 연합을 재확인하고, 동성애 및 동성혼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을 더욱 확고히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참여한 한 성도는 "기장 교단에서 동성애와 동성혼을 반대하는 집회가 좀 더 자주 열리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기장 교단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성경적 진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세상의 동성애와 마약 등 유해한 문화로부터 가정과 교회를 지켜내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는 총 5차례에 걸쳐 동성애·동성혼 반대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쓰고 있다. 관계자는 “성경적 진리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기독교 공동체의 연합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교단을 넘어 다양한 교회와 협력하여 동성애 및 동성혼 반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언급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 한신대,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 열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장준하통일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신대 AI·SW계열 입학을 앞둔 신입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기초 SW교육 통해 프로그래밍 기초와 사고력을 기르고, 향후 전공 과정에서도 원활히 학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생성형 AI체험을 시작으로 SW중심대학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신입생 입학전 SW교육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입학 전 AI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코파일럿(Copilot), 미드저니(Midjourney) 등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돼 최장 6년(4년+2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한신대만이 유일하게 5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를 토대로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 선도대학으로서, AI·SW학(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XR콘텐츠, 지능형IoT, 휴먼머신인터랙션)과 AI시스템반도체학 전공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 성서공회, 레바논에 성경 기증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지난 2월 11일 오연화 권사(소망교회)의 후원으로 레바논에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레바논성서공회 마이크 바쏘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권사님의 도움에 힘입어 하나님의 말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목적을 발견한”고 보내는 성경의 중요성을 전했다. 오연화 권사는 “이번에 레바논에 후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깨달을 수 있었고, 레바논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레바논에는 전쟁을 피해 온 수많은 난민들이 있고, 레바논 사람들도 전쟁의 당사자이기도 한다. 이번에 보내는 성경이 레바논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과 용기, 소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연안에 위치한 중동 국가로 시리아, 이스라엘과 국경을 접해 있다. 레바논은 중동의 아랍권 국가 중에서 이슬람을 국교로 지정하지 않은 유일한 나라이다. 그 영향으로 기독교 인구 비율은 약 40%로 중동 국가 중 가장 높지만 여전히 이슬람의 영향력 아래 있어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크고 작은 종교적 차별과 압박 가운데 있다. 또한 레바논에 있는 사람 3명 중 1명은 난민에 해당할 만큼, 전쟁과 박해를 피해 떠나온 많은 난민들이 레바논에 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동 지역 분쟁과 전쟁으로 레바논에도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왔던 사람들은 또다시 난민이 되어 불안과 공포 가운데 있다. 이번에 후원하는 <아르메니아어 성경> 2,200부, <시리아어 성경> 80부는 레바논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여러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온전한 치유와 회복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성경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레바논 땅에 평화와 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 [언론회 논평] 유럽 이슬람의 문제, 타산지석의 교훈 삼아야
    우리는 요즘 이슬람의 문제를 잊은 듯하다. 워낙 국내 정치문제로 복잡하고 시끄럽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슬림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는 유럽에서는 이슬람 사람들로 인하여 괴로워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에서는 무슬림 이민자들에 의한 집단 성추행 사건이 벌어져 조사가 진행 중이고, 지난해 12월 24일 독일의 마그데부르크 마켓에는 무슬림이 차량으로 돌진하여 5명이 죽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이런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유럽에서는 무슬림 인구가 상당히 늘어난 때문으로 본다. 스웨덴은 무슬림 인구가 8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1%, 영국은 413만 명으로 6.5%, 이탈리아도 413만 명으로 5%, 독일은 350만 명으로 4.2%를 차지한다. 그러나 프랑스의 경우는 10%가 넘는다고 한다. 유럽에 이렇게 이슬람 인구가 많은 것은 1950~1970년대 이슬람 국가로부터 대규모 노동자들의 이민을 받아들인 것이고, 1980년대 이후에는 ‘이민법 제정’으로 난민이 더욱 많이 유입되었다. 그리고 무슬림은 비무슬림에 비하여 출산율이 3배 정도 높다. 최근에 프랑스와 독일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의 25%가 무슬림 자녀라고 할 정도이다. 무슬림 인구의 증가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가? 기독교 혐오범죄 증가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해 유럽에서 발생한 기독교 혐오범죄는 총 2,444건에 달한다. 대부분 무슬림 인구가 많은 프랑스, 영국, 독일 등에서 일어났다. 그중에는 강간, 폭탄테러, 총기 범죄, 아동 성적 학대, 인신매매, 집단 성추행, 폭력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에게서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무슬림이 유럽의 문화와 관습에 제대로 동화되지 않고, 그들은 각 나라의 법보다 샤리아법을 고집하고, 자신들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각종 범죄와 사회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다 보니 유럽에서도 현재 반이민 정서가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그럼, 국내 이슬람 상황은 어떤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무슬림 인구는 375,000명이 넘었다. 그중에 외국인은 315,000명, 내국인은 60,000명 정도가 된다. 그리고 국내에 모스크 수가 26개이며, 대구와 경주 등에서도 모스크를 짓는 중이고, 지으려고 한다. 국내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는 E-9(취업)비자 때문이다. 비숙련직 노동자가 E-9비자를 통하여 한국에 들어오는 사람은 지난해의 경우, 11월 말까지 74,987명으로 2023년보다 6,000명 정도가 늘어난 것이다. E-9비자는 한국과 고용허가제를 체결한 국가 국민에게만 허용되지만, 그 16개국 가운데 이슬람 국가도 다수 있다(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그런데 E-9비자를 통하여 입국하는 외국인의 99.8%가 이슬람 국가 출신이다. 이런 E-9비자로 들어온 사람 가운데 기간, 급여, 한국어 능력 등이 충족되면, 그들의 가족을 초청할 수 있는 E-7-4비자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그렇게 하여 무슬림들의 가족들까지 대거 한국에 들어오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무슬림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또 이슬람 사람들이 불법체류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8월 말까지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54,898명에 이른다. 그중에 이슬람 국가 출신은 48,273명으로 대부분이 무슬림들이다. 그러다 보니 E-9비자는 ‘불법체류자 입국 통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경남의 모 도시에만 1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당연히 그곳은 범죄가 많아지게 된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특히 이슬람권에서 E-9비자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하여 국가적 차원의 엄격한 통제와 관리가 필요하다. 오늘날 유럽에서 무슬림에 의하여 벌어지는 각종 범죄는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려면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오는 국가를 통제하고, 또 이슬람 국가 사람들의 숫자를 일정 비율로 제한해야 하고, 비록 그들이 노동자로 들어오더라도 철저하게 사후 관리하여야 하며, 무분별하게 그 가족들이 대거 입국하는 일을 막아야 한다. 그리하여 한국에서는 절대로 무슬림에 의한 범죄를 일어날 수 없는 곳으로 인식시켜야 한다.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할 ‘국가 안전망’에 구멍이 뚫릴 사안들에 대하여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 무슬림은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지만, 유럽에서 일어나는 무슬림에 의한 온갖 범죄 상황을 보면서, 경계와 관리의 대상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칼럼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5-02-24
  • “생명나눔 사역, 교회 통해 하나님의 뜻 이루는 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총 8개의 교회가 제주 라파의 집의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해 2,050만 원 후원하며 생명나눔 사역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서문교회(담임목사 장지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올해 창립기념일을 맞은 군산서문교회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장기부전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이날 본부 전북지부 문병호 목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생명을 구하는 사역에 동참한 군산서문교회에 감사하다.”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50년의 역사를 이어온 군산서문교회와 성도들이 나눈 사랑의 온기를 환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교단에 오른 장지산 담임목사가 “우리의 몸과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며, 마지막 순간 그 선물을 나누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다.”라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권면하자, 많은 성도가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생명나눔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역하고 있는 군산서문교회의 장지산 목사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한 성도들을 보며 장기기증 운동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라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이웃을 섬기며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군산서문교회는 지난해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 모인 헌금 1,000만 원을 본부에 기부하며 2025년에도 생명나눔 활성화와 제주 라파의 집 운영을 위한 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위해 본부에서 운영 중인 제주 라파의 집을 지원하고자 서귀포제일교회(배성열 담임목사), 은혜광성교회(박재신 담임목사), 이촌동교회(김성진 담임목사), 제주드림교회(김태완 담임목사), 제주로아교회(최기완 담임목사), 제천백운교회(신상균 담임목사), 큰빛침례교회(김선주 담임목사)가 후원의 손길을 더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헌신과 사랑은 생명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뜻깊은 사역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 “매년 1420만명의 조혼 위기에 놓인 소녀들을 구해주세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월 11일부터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조혼 위기에 처한 1000명의 아프리카 소녀들을 후원하는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국가에는 아직도 재정적 어려움과 식량 불안, 문화적·사회적 악습으로 가축이나 지참금을 받고 18세 미만 아동이 결혼하는 조혼 악습이 남아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1420만 명의 소녀들이 만 18세가 되기 전 결혼하며, 그로인해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동과 성착취 대상이 된다. 이에 월드비전은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아프리카 소녀들의 조혼을 막고 학교에 보내기 위한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을 진행한다.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 참여시 아프리카 소녀와 후원 매칭이 되며, 조혼의 위기에 처한 소녀 지원과 지역개발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정기후원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책가방을 메고 있는 ‘위드베어’ 키링을 선물한다. ‘위드베어’는 후원을 통해 예쁜 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니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소녀의 모습을 상징한다. 위드베어가 메고 있는 책가방은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로 사용 가능하다. 후원금은 우간다, 케냐, 가나, 부룬디, 시에라리온 5개국의 소녀들을 위한 ▲조혼 방지를 위한 부모와 지역민의 조혼 인식개선 사업 ▲조혼과 성폭력, 학대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신고 창구 마련 및 위기 상황 개입을 통한 아동 보호 사업 ▲성교육, 생리 관리 교육 등 소녀들의 성생식보건교육, ▲생리대 지원 및 위생적인 여아 화장실을 만드는 환경개선 사업 ▲성인이 된 뒤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창업 교육 등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송인 홍진경은 월드비전의 오랜 후원자로,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재능기부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홍진경은 조혼 위기에 놓인 우간다에 살고 있는 9살 루시의 사연과 아프리카 소녀들의 현실을 전하고,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독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송인 홍진경은 “한창 꿈꾸고 성장할 나이에 조혼으로 고통받는 소녀들의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아프리카의 소녀들이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조혼이란 악습은 위기에 놓인 소녀들만을 돕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닌,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의 변화가 필요한 문제”라며,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아 위생사업은 물론이고, 지역개발사업까지 함께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1000명의 소녀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 CTS “예수님의 사랑으로 따뜻한 기적을 전합니다”
    CTS기독교TV(이하 CTS, 회장 감경철)가 2월 10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울시 취약 계층을 위한 「7000미라클 박스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부전달식에는 CTS 최현탁 사장과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CTS 최현탁 사장은 “사회적 혼란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미라클 프로젝트가 힘겨운 이웃들이 새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나는 기적의 도구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CTS가 공생애를 시작하신 서른 살의 예수님처럼 주변의 이웃들을 위로하며 섬기는 일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CTS 주요 임원들과 서울특별시의회은 의원들이 후원품 배분 봉사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 활동을 통해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희망돌봄센터, 꿈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서울 전역 22개 기관에 256개의 미라클박스가 전달됐으며 서울시 내 장애인 주간보호 단기거주시설 이용자 1,00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서울틀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게 더욱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말보다 실천과 봉사를 앞세우는 성실한 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섬김과 나눔의 방송 CTS는 지난해 11월부터「미라클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CTS는 대표 프로그램인 「7000 미라클」을 통해 한 상자당 5만원의 후원을 받아 난방용품·간편 조리식품·위생용품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채워 취약계층을 섬겼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으로 채워진 미라클박스를 전달해왔다. CTS는 이번 전달식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미라클박스 3000개, 총 3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CTS는 「미라클 프로젝트」를 지속하여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 한가연 김지연 대표, 구리시로부터 표창 받아
    한국가족보건협회(이하 한가협)의 김지연 대표와 조우경 한가협 경기1지부장이 지난 2월 3일 구리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구리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본 표창은 모범시민유공, 자원봉사유공, 주민자치활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 김지연 대표와 조우경 지부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에 헌신한 공로로 ‘청소년보호유공’ 부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연 대표는 그동안 약 2,300명의 통합폭력예방지도사와 약 1,100명의 마약중독예방강사를 양성하고 훈련하여 전국의 학교, 선교 단체 등에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유익을 주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별히 구리시에서는 학무모 교육, 구리시 청소년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마약중독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코야드(COYARD) 코리아의 대표로서 2023년에는 코야드와 구리시간의 청소년 마약퇴치를 위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강의와 협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조우경 지부장은 2020년에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한가협 경기1지부)를 개소해 전국의 여러 단체와 교육 기관에서 생명주의 성품성가치관을 교육하고 있으며 강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별히 2023년 7월에는 구리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수탁 받아 각종 중독 및 성폭력 예방 교육과 성윤리의식 함양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지자체 행사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10여개 이상의 학교의 성고충 자문위원과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구리시청 관계자는 "외설적인 성교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 공교육 현장에서의 갈등이 해결되는 일에 구리시가 바른 성가치관 함양과 중독 예방교육의 모범을 보이고자 노력중이다. 한국가족보건협회와 경기1지부가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중시하며 차세대를 교육하는 일에 있어 구리시와 함께하니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고 아이들의 피드백도 뜨겁다. 두 분께 감사의 의미로 이 표창장을 드리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한가협은 오는 3월 15일에 46기 성교육 강사양성과정을 개강한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5-02-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