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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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이상길 목사의 ‘무엇을 탐구하며 생각하십니까’(골 3장1-4절)
    우리가 무엇에 마음을 기울이고, 무엇을 찾고 탐구하는가는 우리의 삶의 목표 설정과 함께 우리의 삶에 직접 관계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주된 관심과 목표를 땅에 둘 것이 아니라 위엣 것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땅의 것은 현세적이며, 자기중심. 세상 중심. 물질중심의 삶을 뜻하는데 이러한 삶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에 방해가 되고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았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기에 위엣 것을 찾고 생각해야 합니다(1-2절).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늘 하늘나라를 생각하며 살아야지 이 복잡하고 사악한 세상에 붙들리면 안 됩니다. 위에 것을 생각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관심과 마음과 생각 모두가 하나님 중심. 그리스도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주님께서 계신 하늘나라에 집중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고 신분적으로는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올라가 있는 자들입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 2:5-6).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함께 다시 살아난 새 생명의 소유자이기에 우리의 삶이 영광의 그리스도를 삶의 모든 것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실제로 성도에게 있어서 모든 것의 근원이시오 지혜와 능력과 지식과 힘과 진리와 복의 근원이십니다(고전 1:24 ; 골 2:3). 이 모든 것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소유한 성도의 바람직하고 합당한 삶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마음과 정신은 여전히 세속적인 것들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헌신한 이후에도 이전과 동일한 신념이나 욕망 그리고 태도를 계속 지속하며 개인적인 목적과 계획 그리고 자기 자신의 우선순위에 따라 계속 살아가는 이러한 태도의 근본적인 전환과 가치관의 재정립이 요구되었기에 위엣 것을 찾고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찾고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는 땅에서 살지만 우리의 생각과 목적과 뜻이 모두 위에 속한 것들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사랑도, 소망도 소원도 자랑도 기쁨도 다 위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그리스도 중심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자이지만 현재는 세상에 몸담고 있으므로 세상의 일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고 그리스도만을 위해 하늘만 바라보면서 마치 구름 위에 떠서 다니는 것처럼 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과 마귀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모든 생각과 관심의 초점을 이 세상이 아닌 하늘나라의 일, 즉 보좌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에 맞추어야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 지상에서 우리들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현재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숨겨져 있는 삶입니다(4절). 숨겨져 있는 삶이 주님 재림하실 때, 모두가 주님의 영광중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주된 관심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에 두며 하나님의 영광과 천국에 두며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집중하여 힘써 나갑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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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1
  • 합동총회 총회신학연구원, ‘2024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신정인 목사) 목회자 양성기관인 총회신학연구원(원장 백만기 목사)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중이다. 1963년 총회 산하 교회를 위해 봉사할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져 지난 61년간 칼빈주의적 개혁신학에 입각한 학문성을 수립하며 청교도적인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학문과 경건, 숭고한 신앙인격 연마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평신도지도자를 위한 과정이 개설됐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과정도 있지만 개인의 바른 신앙을 위해서 배우고자 하는 분들과 평신도로써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말씀을 배우고 바른 복음을 잘 전하기를 희망하는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과정이다. 성경학부는 성경과 신학을 중점으로 공부하며 목사안수를 위한 과정으로 목회, 선교, 목회상담 전문 사역자를 위한과정이고 계속 전문 신학과정으로 목회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민간 자격증 취득과 장학금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캘리포니아 종교특례대학인 Victor International University(총장 닥터 폴 베이인, 이하 VIU)와 함께 목회자들에게 전문성을 더하기 위한 커리큘럼들을 개발해 목회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사역의 지경을 확장시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VIU는 신학과 선교학, 기독교교육학, 기독교상담학, 교회음악을 기본 커리큘럼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현장에서 수고하신 목사님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추천하고 있다. 가울학기 개강은 9월 7일이다. <문의: 02-849-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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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1
  • 무너진 연합운동의 새로운 대안 ‘사)한국기독교단체연합’ 공식 활동
    무너진 한국교회를 일으키고, 찢어진 연합운동을 다시금 봉합할 교계 연합단체가 새롭게 창립했다. 교단 분열을 넘어 연합단체 분열로까지 이어진 한국교회의 총체적 위기 속에 제2의 종교개혁으로 한국교회를 다시 깨어 일으키고자 하는 사명자들의 노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한국기독교단체연합(대표회장 현베드로 박사, 사무총장 박현준 목사/ 이하 한기연)는 지난 8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에서 '광복 79주년 건국 76주년 한국교회 8.15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8.15대성회는 한기연의 첫 출범 행사로 선택된 것으로, 국가와 교회를 위해 헌신코자 하는 단체의 창립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고 있다. 특히 공존, 상생, 화해, 통일, 회복 이라는 이날의 주제는 한기연의 정체성을 그대로 표명한 것으로, 극단적인 반목과 대립으로 점철된 우리 시대에 대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다. 단체의 대표회장은 현베드로 목사가 맡았다. 그간 한국교회 일선에서 연합과 일치를 위해 크게 헌신해 온 현 목사는 이번에 한기연을 창립함으로 한국교회를 본격적으로 일으키는데 앞장서려 한다. 현 목사는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 교회가 무너지며 국가도 흔들리고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교회를 살려야 한다. 교회가 살아날 때 대한민국도 살아나고 국민들의 삶도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기연은 무너진 시대를 일으키고, 쓰러진 국민들이 다시 일어날 버팀목이 되고자 창립했다. 우리는 가진 것이 없는 작은 단체지만, 우리가 선포할 복음은 그릇된 세상과 맞서 모두를 이겨낼 거대한 무기다"며 "오늘 한기연이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특별히 대한민국이 시작한 날, 우리 한기연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로 지켜봐달라"고 호소했다. 한기연의 첫 시작을 알린 대회인만큼 이날 행사에 교계 주요 지도자들이 대거 함께했다. 정인찬 목사(웨신 총장)를 포함해, 임용석 목사(개혁 증경총회장), 이강평 목사(전 서울기독대 총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박영우 목사(광주안디옥교회), 권영해 장로(전 국방부 장관), 허식 목사(개혁포럼 대표회장), 차동우 목사(개혁 총회장), 최순영 목사(대신 증경총회장) 등이 순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설교를 맡은 정인찬 목사는 "오늘 정말 귀한 자리다. 시작부터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느껴진다"며 "개인이나 자기 단체가 아니라 우리 선조들이 세운 광복의 꿈과 하나님의 의의를 지키고 이어나가는 여러분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기업으로 삼는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아니한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명예회장 차동욱 목사(개혁 총회장), 명예회장 곽호석 목사(대신개혁 총회장), 공동회장 최휘영 목사(개혁포럼 운영위원), 공동회장 정원석 목사(세계설교아카데미 원장) 등이 '한국교회' '8.15 광복 79주년, 건국 76주년' '경제회복' '저출산 고령화 해소' 등을 주제로 기도를 이끌었다. 제2부 특별강좌는 사무총장 박현준 목사의 사회로 권영해 장로(자문위원), 권태진 목사(고문), 박영우 목사(고문), 허식 목사(고문) 등이 차례로 강의를 펼쳤다. 한편, 한기연은 기존 한교총, 한기총, 한교연 등의 연합단체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연합운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불필요한 정치와 과도한 대립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공의로 상생하는 단체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기존 연합운동에서 소외된 이들을 우선적으로 돌보며, 이단사이비는 철저히 배격하되 외부의 불의한 공격으로 곤란에 처한 회원은 적극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연은 조만간 정식 창립행사를 갖고, 한국교회에 공식적인 활동 방향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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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수기총 등 1,200여개 시민단체들,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지명’ 환영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과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거룩한방파제통하국민대회 등 1,200여 시민단체들이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 지명에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후보지명이 특정 후보자를 향한 차별과 배제가 가득한 성명이 난무한 상황에 매우 용기 있고 현명한 결단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다수국민의 눈높이와 세계인권선언 정신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온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이는 왜곡된 대한민국 인권역사에 서광이 비친 것이며, 세계인권선언에 역행하여 PC주의가 만연한 세계인권 흐름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리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헌법이 UN의 외압과 사법적극주의에 의해 곡해되고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공분을 느껴 왔다. 엄연한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헌법과 일반국민의 보편상식이 UN의 사주를 받는 인권위와 언론방송에 의해 무참히 짓밟힐 때마다 대한민국이 마치 UN의 속국인 것 같은 비참함을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권위원회는 입법, 사법, 행정에 소속되지 않는 독립기구이며, 헌법기관이 아닌 독립적 국가기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인권위가 UN의 나팔수 역할에 충실하여 초헌법기관처럼 대한민국 헌법과 국가이익, 국민상식에 반하는 권고 조치를 남발해 온 슬픈 역사를 갖고 있는 건 비극”이라고 했다. 이들은 “지난 7월 30일 전국 96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특정 후보자들을 향해 명백한 차별과 배제를 서슴지 않는 반인권적 시각이 가득한 ‘인권감수성과 경험 가진 이를 인권위원장에 지명하라’는 성명서에 깊은 우려를 느꼈다. 이처럼 악의적이고 편향적인 성명서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인권위원장에 지명한 건 대단히 현명하고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반면 "국민과 괴리되고 인권위와 밀착한 언론방송은 기다렸다는 듯이 윤석열 대통령의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벌떼처럼 달려들어 온갖 비난 섞인 악의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는 타락한 언론방송의 악의적이며 선정적인 마녀사냥식 보도행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안창호 후보자에 대해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며 보편인권을 수호하는 법조인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기에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배제의 시각으로 비난해선 안 된다. 헌법재판관은 국가 최상위법인 헌법에서 규정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며 법조계에서도 최상위 실력을 가진 이들이 임명되기에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자격시비는 편향된 정치이념에 의한 마구잡이 비난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안창호 후보자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 맞게 국가인권위원회를 지휘할 최적의 인사임을 재차 강조한다"고 평가했다. 수기총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는 "국가인권위원회는 지금껏 인권이라는 이름을 앞세워 국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결정과 정책을 무수히 해 왔다. 일부의 인권이 아닌 국민 대다수의 인권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시민단체들과 한국교회는 이번 안창호 후보자가 차별금지법을 저지할 인물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지명 환영한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12일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다수국민의 눈높이와 세계인권선언 정신에 부합하는 활동을 해온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 이는 왜곡된 대한민국 인권역사에 서광이 비친 것이며, 세계인권선언에 역행하여 PC주의가 만연한 세계인권 흐름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높이 평가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대한민국 헌법이 UN의 외압과 사법적극주의에 의해 곡해되고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공분을 느껴왔다. 엄연한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의 헌법과 일반국민의 보편상식이 UN의 사주를 받는 인권위와 언론방송에 의해 무참히 짓밟힐 때마다 대한민국이 마치 UN의 속국인 것 같은 비참함을 경험했다. 이는 인권위가 과거 일제 강점기의 조선총독부처럼 앞잡이노릇을 해왔고, 언론방송이 부역(附逆)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헌법 제1조에 명문화돼있듯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아 구성되어야 하고, 이러한 민주적 정당성은 국가기관의 권한 행사의 원천이 된다는 점이다. 이에 비추어볼 때 국가인권위원회가 지금까지 많은 국민들로부터 이러한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았는지 의문이고, 올바르게 권한을 행사해왔는지 회의스러울 뿐이다. 2001년 5월 24일 제정된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2001년 11월 25일 출범한 인권위원회는 입법, 사법, 행정에 소속되지 않는 독립기구이며, 헌법기관이 아닌 독립적 국가기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인권위가 UN의 나팔수 역할에 충실하여 초헌법기관처럼 대한민국 헌법과 국가이익, 국민상식에 반하는 권고 조치를 남발해온 슬픈 역사를 갖고 있는 건 비극이다. 특히 2011년 9월 23일 한국기자협회와 공동 추진하여 체결한 인권보도준칙을 통해 모든 언론방송 보도를 통제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민의를 왜곡시키고 헌법에 보장된 다수 대한민국 국민의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비극적 결과를 초래했다. 인권보도준칙은 형식적으론 자율적 규제이자 간접적 규제에 해당하지만, 이를 근거로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에서 일정한 제재를 가함에 따라 점차 무시할 수 없는 사실상의 규범력을 가지게 됨으로 오히려 다수국민의 인권이 침해받게 된 것이다. 이는 명백한 반헌법적 역차별에 해당하는 것이기에 즉시 폐기해야 한다. 우리는 지난 7월 30일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등 전국 96개 인권·시민사회단체가 특정 후보자들을 향해 명백한 차별과 배제를 서슴지 않는 반인권적 시각이 가득한 ‘인권감수성과 경험 가진 이를 인권위원장에 지명하라’는 성명서에 깊은 우려를 느꼈다. 이처럼 악의적이고 편향적인 성명서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인권위원장에 지명한 건 대단히 현명하고 용기 있는 결단이기에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 그런데 국민과 괴리되고 인권위와 밀착한 언론방송은 기다렸다는 듯이 윤석열 대통령의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지명에 대해 벌떼처럼 달려들어 온갖 비난 섞인 악의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이는 타락한 언론방송의 악의적이며 선정적인 마녀사냥식 보도행태에 불과하다. 우리는 PC주의(정치적 올바름)와 어퍼머티브액션(A.A., 소수집단우대정책)에 경도되고 세계인권선언 정신에서 벗어난 국가인권위가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정로(正路)로 회귀하길 바라며, 이를 가장 적합히 수행할 인물이 안창호 후보자라고 믿기에 적극 지지한다. 인권위는 설립 이후 특정 소수집단만을 중시하고 다수국민을 배제시켜온 편향성과 이중성(二重性)의 속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반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자신들의 이념에 맞는 권고조치를 일삼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만을 앉히려는 독선적 태도에서도 자유로워야 한다. 다수국민의 인권을 역차별하고 상식을 믿고 살아가는 국민들로부터 괴리된 국가기관은 마땅히 폐지해야 하는 게 정답이다. 세계인권선언 제29조 2항과 3항에서는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행사함에 있어……이러한 권리와 자유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제연합의 목적과 원칙에 위배되어 행사되어서는 아니된다.”고 명시했고, 제30조에서는 “이 선언의 어떠한 규정도 어떤 국가, 집단 또는 개인에게 이 선언에 규정된 어떠한 권리와 자유를 파괴하기 위한 활동에 가담하거나 또는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아니된다.”고 명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인권을 앞세우는 사람들, 심지어 UN까지 이를 어기고 타인의 인권을 짓밟고 탄압하려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 혈안이 돼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인권의식이다. 이는 오히려 다수의 인권을 파괴하고 짓밟으려는 전체주의적 시각으로 반인권적이기에 극히 경계해야 한다. 안창호 후보자는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며 보편인권을 수호하는 법조인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기에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배제의 시각으로 비난해선 안 된다. 헌법재판관은 국가 최상위법인 헌법에서 규정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며 법조계에서도 최상위 실력을 가진 이들이 임명되기에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자격시비는 편향된 정치이념에 의한 마구잡이 비난에 불과하다. 우리는 안창호 후보자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 맞게 국가인권위원회를 지휘할 최적의 인사임을 재차 강조한다. 지금까지 인권위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다수를 역차별하는 전체주의 입법인 차별금지법 제정을 획책하고 노골적인 동성애 지지 활동을 함으로 청소년들의 건강을 해치고, 출산율을 저하시키며, 에이즈 감염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가중시킴은 물론 국민주권을 훼손해왔는데, 이는 마땅히 바로잡아야 한다. 우리는 안창호 후보자가 동성애와 동성혼을 국가기관이 나서서 지지하는 부당한 활동을 종결시키고, 전체주의 사회로 이행시키려는 차별금지법을 저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인물임을 믿기에 적극 환영하고 지지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을 인권위원장에 지명한 성숙한 인권의식에 의한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 하나, 우리는 편향된 인권의식을 가진 시민단체들과 일부 언론방송의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무자비한 차별과 배제의 기사들에 대해 분노하며 이를 시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하나,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국민들로부터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받지 못하고, 대한민국 헌법가치를 훼손하며 UN의 나팔수로 일관해온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만일 불가능할 경우 즉시 폐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국민 동의 없이 체결해 반헌법적 역차별을 일삼고, 언론을 통제하며 다수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는 인권보도준칙의 즉각 폐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부당한 압력과 인신공격성 기사, 무력시위에 대해 맞대응하여 더욱 강력히 대응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4. 8. 14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사)한국교회연합,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사)한국기독교개혁교회협의회, 사)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가평군기독교연합회, 고양시기독교연합회, 과천시기독교연합회,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광주시기독교연합회, 구리시기독교연합회, 군포시기독교연합회, 김포시기독교연합회, 남양주시기독교연합회, 동두천시기독교연합회, 부천시기독교연합회,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수원시기독교연합회, 시흥시기독교연합회,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안성시기독교연합회,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양주시기독교연합회,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연천군기독교연합회, 오산시기독교연합회, 용인시기독교연합회, 의왕시기독교연합회, 의정부시기독교연합회, 이천시기독교연합회, 파주시기독교연합회, 평택시기독교연합회, 포천시기독교연합회,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화성시기독교연합회, 한국기독인총연합회,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사)한국정직운동본부,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인천시기독교총연합회,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에스더기도운동,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교수연합,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반동성애국민연대,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수도권기독인총연합회, 제자광성교회, GMW연합, 국민주권행동, 전국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자유민주교육국민연합, 옳은가치시민연합, 생명사랑국민연합, 생명인권학부모연합, 대한애국기독청년단, 바른문화연대, 진리수호구국기독인연합, 새한국수원시연합,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 국민을위한대안,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청주미래연합, 복음법률가회, 바른여성인권연합, 좋은교육시민모임, 참다운교육시민연대, 옳은학부모연합, 교육맘톡, 원가정인권보호연대, 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 국민희망교육연대, JDR, 행복결혼가정문화원, FIRSTKorea시민연대,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올바른여성연합, 기독교싱크탱크,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외 1,200개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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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8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잠을 자도 주일예배, 일어나도 수련회
    지난 목요일에는 다건연세내과에 가서 수액을 맞았습니다. 며칠 동안 죽을 먹어도 설사를 해서 몸을 가눌 힘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일 밤예배까지는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주일 1부 예배 설교를 2부 예배 때 영상으로 전했지만요. 오죽했으면 그랬겠습니까? 주일에도 설사를 했지만 설교 때는 참을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주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그동안에 쌓였던 긴장과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쏟아낸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자다가도 침대에 설사를 했겠습니까? 그래서 다건연세내과에 가서 영양수액을 맞고 피검사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검사 결과가 영양실조 혹은 영양 불균형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데는 다 문제가 없는데 탈수로 인한 영양실조, 영양 부족이라는 것입니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하긴 며칠 동안 탈수를 해버렸으니 그럴 수밖에 없지요. 지금까지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제 평생 처음입니다. 너무나 기진맥진해서 잠을 잤는지 눈을 감고 있었는지 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비서인 송종호 안수집사가 와서 저를 깨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짜고짜 물어봤습니다. “지금 몇 시요?” 그랬더니 “1시가 넘었습니다.” “왜 이제 나를 깨워! 주일예배는 어떻게 하고? 주일예배 드려야 되잖아!” 송 집사가 대답을 했습니다. “오늘은 주일이 아니라 목요일입니다.” “그러면 수련회 준비해야지! 왜 이제 깨워요?” 송종호 안수집사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수련회는 지난주에 했잖아요.” “아, 그런가...” “2시에 손님도 오기로 약속이 되어 있습니다.” 송종호 집사의 말에 약속된 일정이 생각이 났습니다. 비틀거리며 차에 타는 순간 “아, 나는 잠을 자도 주일예배, 일어나도 온통 수련회 생각뿐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제 무의식상에서 주일 2부 예배를 영상으로 설교한 것이 마음의 짐이 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여름수련회에 대한 긴장감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 기간 동안 말할 순 없지만, 저에게 스트레스를 준 몇 가지 원인이 있었거든요.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려니 악한 영이 저를 흔들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요나처럼 욱할 수도 없고요. 욱할수록 저는 더 사명을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자다가도 주일예배, 일어나도 여름수련회를 외쳤던 것이죠. 그렇습니다. 우리는 욱하는 성질을 이겨내야 합니다. 욱할수록 사명을 붙잡아야 합니다. 내 안에 요나 콤플렉스를 이겨야 합니다. 요나보다 더 큰 분을 만나며 요나서 5장의 사명 감당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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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4-08-18
  • "이승현 목사의 구속사를 찾는 이유? 수준이 다르니까요"
    "구속사라고 다같은 구속사인가? 이승현 목사의 강의는 그야말로 수준이 다르다" "고 박윤식 목사님의 구속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단연 이승현 목사다. 그저 학습된 구속사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살아숨쉬는 구속사를 선보인다. 구속사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갖지 않고서는 이러한 강의는 불가능하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은 공휴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은 전국에서 몰린 목회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승현 목사의 구속사 강의를 듣기 위해 먼 거리를 마다않고 새벽길을 자처한 것인데, 그야말로 수준이 다른 통찰력에 강의 내내 여기저기서 연신 감탄이 쏟아졌다.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는 지난 8월 1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4 교회회복을 위한 목회자 특별 구속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달 초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 이어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구속사에 목마른 전국의 목회자 600여명을 포함해 총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 중에는 이 자리에 참석키 위해 1년을 꼬박 기다린 목회자도 있을 정도로, 이번 세미나는 모집단계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이날 이승현 목사는 수준이 다른 열정적인 강의로 예정된 3시간을 구속사의 오묘한 진리로 가득히 채워 나갔다. 이 목사는 최근 더욱 바빠진 강의 일정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지만, 쉬는 시간 수액을 맞고 강단에 오를 정도로, 강의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다니엘의 생애별 주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 경륜을 파헤친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절대적 선물을 받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라는 구속의 교훈을 도출해 냈다. 사실 구속사 강의는 책을 공부한 누구나 할 수 있고, 실제 많은 이들이 구속사 전파에 힘을 쏟고 있지만, 평신도는 물론 대다수 목회자들은 이승현 목사의 구속사를 유독 최고로 꼽는다. 이승현 목사는 여지껏 출간된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시리즈 1~11권을 정리 발행한 인물로 원작자의 생각과 영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날 박 목사의 지도로 구속사 시리즈를 정리하기 위해 그야말로 피나는 공부와 연구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매번 강의에서 스승 박윤식 목사에 대한 존경과 그가 저술한 구속사의 위대한 가치를 언급하고 있는 이 목사는 "구속사는 결코 정체된 복음이 아니라 살아 역동하며, 변화하는 시대마다 새로운 교훈과 해답을 던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자신한다. 특히 구속사에 대해 일차적 이해로 끝낼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와 공부로 그 속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진정한 구속 경륜을 파헤쳐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날 세미나는 애초 목회자만을 대상으로 모집을 했으나, 당일 이 목사의 강의를 듣기위해 몰려든 성도들이 대거 합세하며, 강의장 전체를 꽉 메웠다. 지방에서 올라온 한 목회자는 "목회자 세미나 개최 소식을 듣고, 사전 신청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날을 기다렸다. 휴일을 반납하고 온 선택이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3시간이 꽉찬 강의였다"며 "매번 이승현 목사의 강의를 빼놓지 않고 듣고 있지만, 그 이해는 정말 놀라운 정도다"고 감탄했다. 또다른 목회자는 "구속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확실히 이승현 목사의 구속사는 다르다. 이승현 목사와 같은 역량있는 구속사 강사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는 고 박윤식 원로목사(평강제일교회)가 정립한 구속사 말씀을 전 세계에 전파코자 만든 순수 복음단체다. 최근에는 점차 장기화되는 교회 이슈로 점차 위축되어 가는 구속사 복음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승현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구속사&구속사 만나’를 통해 휘선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를 전하고 있다. 매일 오전 5:30분에는 ‘아침을 여는 구속사 만나’, 수요일 저녁 6시에는 ‘수요일에 만나는 하늘만나 양식’, 또한 성경 속 위대한 신앙인들의 이야기 ‘청년들이 거두는 만나’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채널 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HUISUN-Abraham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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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광복은 하나님의 축복, 평양대부흥과 105인 사건이 핵심”
    대한민국의 '광복 79주년'을 맞아 교계와 정치권이 함께하는 기념예배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이사장 이규학 감독, 총재 엄기호 목사, 대표회장 차장현 목사)는 지난 8월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8.15 광복절과 기독교'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함께한 이날 포럼에서는 이사장 이규학 감독이 강사로 나서, 잔인했던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고발과 그 속에 빛을 발했던 기독교의 애국을 설명했다. 이규학 감독은 대한민국의 광복을 있게 한 두 가지 핵심으로 1907년 평양대부흥과 1911년 105인 사건을 꼽았다. 이 감독은 "김구 선생은 해방이 갑작스레 왔다고 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철저한 하나님의 역사가 바로 해방이었다"며 "그 중심에는 평양대부흥과 105인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양대부흥은 5000년 잠들어 있던 한국을 깨운 사건이었고, 105인 사건에 있던 인물들은 이후 전국을 돌며 독립운동을 이끌고, 상해임시정부의 요직에 가담하는 등 해방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만든 한미 관계 및 한미방위상호조약이 대한민국의 해방과 이후 국가 발전에 핵심 계기가 됐음을 언급하며, 사람들 앞에 당당히 자신을 신앙인으로 소개한 기도의 사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열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영길 목사의 사회로 열려, 박철규 목사(부총재)의 기도와 레위아카데미콰이어의 특송에 이어 엄기호 목사(총재)가 '영원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엄 목사는 "피니시 라인에 가까워진 운동선수가 마지막 힘을 다하는 것처럼,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심전력해 말세를 향해 나아갈 때 부름받은 성도로 달려갈 길을 다 마친 삶이었다고 할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는 영원무궁하도록 무한하게 존속할 것인데, 주님앞에 서는 순간, 성도들은 그 나라에서 새롭게 영화로운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 앞에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먼저 변화되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힘들고 어려워도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최길학 목사(상임회장)가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해', 김정일 목사(상임회장)가 '대통령과 위정자, 제22대 국회를 위해', 김영신 목사(공동회장)가 '민족의 번영과 복음통일을 위해'를 주제로 각각 기도를 이끌었다. 공동회장 김영신 목사는 "광복절 사건은 이 나라, 이 땅이 하나님이 보우하신 그야말로 축복받은 곳임을 증거하고 있다. 선진들의 정신과 희생이 오늘날 선진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이제 우리 후배들이 하나되어 복음통일이라는 진정한 광복의 길로 가야 한다. 공산주의에 신음하는 저들에 하나님의 진정한 공의를 선물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는 한국교회 최대 부흥을 이끈 88세계복음화대성회의 주역으로, 세계평화, 국가번영, 남북통일을 목표로 성령복음 전파 운동을 벌여왔다. 초대 신현균 목사를 시작으로, 김진환 목사, 김성광 목사, 이규학 감독, 김창인 목사, 이호문 감독, 엄기호 목사 등이 이사장과 총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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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이승만은 시대의 천재··· 미국 택해 세계경제대국 급부상”
    8.15 광복절 79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대전지역 애국 기독인들이 한데모여 대한민국 건국 76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대전 유성에 위치한 하늘소망교회(담임 김종대 목사)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는 전주남 목사(서서울교회)가 강사로 나서, 대한민국 국가의 역사적 탄생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위대한 헌신을 강의했다. 이날 예배는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대선총연, IM선교회, 건국우남회, 대전태극인합회, 나라사랑교회, 퍼스트코리아시민연대 등 보수우파 단체들이 대거 함께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가의 건국을 임시정부 수립일인 1919년으로 보는 일부의 견해에 맞서, 이승만 대통령이 정식 정부를 세운 1948년을 건국 원년으로 선포했다. 전주남 목사는 이승만을 택한 남한과 김일성을 택한 북한의 선택은 후에 두 나라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승만은 미국을 택했다. 자유민주주의를 일으켰고, 대한민국은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소련을 택한 북한은 어떠한가? 여전히 식량을 걱정하며, 자유없는 나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맺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목사는 "이 목사는 시대의 천재였다. 시대를 내다 본 사람이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안 사람이었다"며 "그는 미국이 세계의 대세가 될 것을 알았고, 미국과의 관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을 확신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확고한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축사자로 나선 이승만기념사업회장 윤명현 장로는 "이승만의 남한, 김일성의 북한은 76년을 지난 오늘 그 선택에 의한 엇갈린 결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도자의 차이가 국가를 갈랐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이승만이 있었다"며 "이제 광복절이다. 온전한 독립을 위해 흑암의 세력을 뚫고 나아가야 한다. 독립을 위해 기도했던 애국선열의 뜻을 기려 우리 후배들이 진정한 애국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최베드로 목사의 인도로 대통령을 위해, 대한민국의 G2 부상을 위해, 부정선거 척결 등을 주제로 기도했다. 기도회를 주최한 김종대 목사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정체성의 위기 속에, 우리 기독교가 앞장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야 하기에, 작지만 기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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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예장총연 “성령이 떠난 한국교회, 이대로 좋지 않다”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광복 78주년을 맞은 아침에도 여전히 위기 속에 신음하는 국가와 교회의 제2의 광복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기도가 울려퍼졌다.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이하 예장총연)는 지난 8월 1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광복 제79주년 8.15국가기도회 및 특별세미나'를 열고, 분단된 조국의 진정한 광복을 위한 기독교인의 결집을 호소했다. 특별히 이 땅의 끊이지 않는 위기가 다툼과 분열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교회에 그 원인이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교회가 위기극복을 위한 대대적인 각성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기도회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를 그대로 이어갔다. 해당 주제는 예장총연이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은 지난 2017년, 한국교회의 제2의 종교개혁을 이루고자 정한 것으로, 한국교회 변화를 위한 대표적인 캐치프레이즈가 됐다. 예배의 강사로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원로 신학자인 예영수 목사(예장총연 고문)와 오관석 목사(전 침신대 이사장)가 맡았다. 두 사람은 모두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청년 못지않은 열정적인 강연과 뚜렷한 메시지로 청중들을 사로 잡았다. 예배는 김화인 목사(예장 총회장)의 사회로 원동인 목사(법인이사)의 대표기도와 서영진 목사(법인이사)의 성경봉독, 이강수 목사(합동보수총회)의 연주와 예장합동전국연합총회 임원의 찬양에 이어 예영수 목사가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의 부흥운동방법'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예 목사는 사도시대부터 이어진 은사와 기적을 통한 부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애틀 성공회 성누가교회의 데니스 베네트(1917-1991)의 은사운동에 대해 주목했다. 그는 "은사운동은 1960~70년대에 급속히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다. 세계의 장로교 감리교 성공회 루터교와 다른 많은 교단과 가톨릭교회에서도 오순절 운동이 강하게 나타났다"며 "베네트의 은사운동 방법은 예수님께서 사복음서에 사용하시고 제자들이 사도행전에서 사용하신 것과 같은 방법이었다. 말씀을 선포하시고, 능력사역으로 말씀을 증언하고 그 결과 하나님 나라가 확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우리도 예수님처럼 능력사역으로 말씀을 땅끝까지 선포해야 한다. '영원한 현재'와의 만남으로 치유의 기적과 표적으로 말씀을 증언하자.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을 직접 확신하자"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박대규 목사(합동보수 총회장), 권혁은 목사(한부연 법인이사), 이종태 목사(선교총회 총회장), 홍혁기 목사(고신연합 총회장), 하석수 목사(한부연 법인이사) 등이 각각 국가, 지도자, 사회 경제, 저출산 해결, WCC 종교다원주의 척결 등을 주제로 기도를 인도했다. 제2부 세미나는 오관석 목사가 '응답의 불을 받으려면'이란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오 목사는 "교회가 무너지고 예배가 무너지는 원인은 어느 한 가지 탓으로 돌릴 수 없을만큼 복잡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대로 예배의 경건을 무시하거나 예배자들이 거룩성을 소홀히 한다면 예배는 인간의 종교적 행위일 뿐 하나님께서 받아주지 않는 가인의 제사가 될 것이다"면서 "우리는 예배회복을 위해 경건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건을 위한 훈련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을 것, 믿는자의 모델이 될 것, 성경을 애독할 것 등을 제안했다. 오 목사는 "경건의 훈련에는 졸업이 없다. 생명이 다할 때까지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며 "영적인 삶은 경건의 훈련으로서 기도와 말씀, 애독, 전도와 성수주일, 헌물의 드림을 말한다. 우리 모두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정신차려 기도하며 깨어 주를 섬기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맡은 이광용 목사(대표회장)은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성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요한계시록 속 일곱 교회가 망한 것은 성령이 떠나갔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 역시 성령이 없기 때문이다"며 "오늘날 한국교회가 심히 어렵다. 이대로 가면 소망이 없다고까지 한다. 한국교회 영성이 무너지고 인본주의가 날뛰는 이 때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예장총연은 한국교회 군소교단 최대 연합체로서, 매년 삼일절, 6.25, 광복절 등의 국가 기념일에 맞춰 대대적인 국가기도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의 온전한 하나됨을 위해 시작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매년 개최하며, 연합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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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5
  • 미국침례회(ABCUSA), 한기총 방문해 정서영 대표회장과 환담
    미 남침례회와 함께 세계 침례교 구도를 양분하고 있는 미국침례회(구 북침례회)가 지난 8월 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방문해 한국교회와의 교류를 위한 의미있는 물꼬를 텄다. 이날 방문은 세계침례교연맹을 대표하는 미국침례회와 세계 기독교의 대세가 된 한국교회의 대표 연합기관인 한기총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였다. 미국침례회는 남북전쟁으로 남침례회가 분열한 이래, 북장로회, 북감리회 등과 함께 미국의 인권, 평화, 정의 등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내 왔다. 해당 교단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을 포함해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 석유왕 록펠러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른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침례회에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침례회는 1907년 태동 이래, 전 세계 곳곳에 교세를 뿌리내렸으나, 유독 한국만은 남침례회에 밀려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중 최근 새롭게 설립한 한국기독교침례회(이하 한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교회와 교류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방문에서 미국침례회 관계자들은 한국 기독교의 기적적인 성장을 이끈 한기총에 대한 기대를 적극 표하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한국교회와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특히 차기에는 한기총 대표회장 이하 임원들을 미국 본부에 직접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미국침례회 국제부에서 사역하는 한국계 미국인 유호진 목사는 "큰 환대를 보여주신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님 이하 모든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늘 한국 목사님께 얘기로 전해듣던 한기총을 이렇게 직접 방문하니 정말 감개무량하다"며 "한기총의 위상이 실로 대단함이 느껴진다. 또한 우리의 파트너 교단인 한침이 한기총에 가입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케 해주심에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밴자민챈 목사는 "우리는 복음주의 신앙을 갖고, 다양한 기독교의 교단들과 연합하는 소명을 갖고 있다. 특별히 세계침례교연맹을 통해 전 세계의 여러 침례교단들과 교류하고 있다"며 "이번 한기총 방문이 우리 교단의 지경을 넓히고, 지난날 한국교회 발전의 비결을 엿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은 "귀한 분들의 한기총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기총은 62개 교단, 21개 단체, 산하 80개 법인으로 구성된 한국교회 최고 연합단체다"며 "오늘의 만남이 한국을 넘어 세계 선교를 목표로 하는 한기총의 사역에 복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미국침례회에서는 유호진 목사, 벤자민챈 목사, 피터엘리 목사, 베키 교사, 찰스맥닐 목사, 레일라 박사, 제이박 목사, 필리스마틴 목사 등이 방문했으며, 한침의 김근식 목사(총회장), 김종포 목사(총무), 김영 목사(재정국장), 차경호 목사(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한기총에서는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외에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 비서실장 이의현 목사, 총무협회장 서승원 목사, 공동부회장 이미숙 목사 등이 자리했다. 한편, 미국침례회는 선교하는 교단을 모토로 단일교단, 단일부흥이 아닌 꾸준한 총회 분립으로 선교에 특화된 교단으로 발전해 왔다. 미국침례회에서 독립한 총 21개 총회가 본부를 중심으로 함께 연합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2천50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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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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