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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조롱의 파리올림픽, 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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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모독, 동성애 옹호 등의 이슈로 전 세계 기독교의 공문을 사고 있는 제33회 파리올림픽 개막식 논란이 좀처럼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다소 개방적이라는 유럽 기독교와 천주교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이어가는 상황인데, 한국교회 내부에서는 한기총, 한교총, 한장총 등 주요 연합단체들의 비판 성명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파리올림픽은 지난 26일 개막식에서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작품이 선보였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분장한 뚱뚱한 드래그퀸(여장 남자)을 등장시켰고, 주위에도 비슷한 인물들을 배치시켰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남자, 여자, 동성애자가 도서관에서 만나 의기투합한 듯, 한 방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도 연출하였다.
이 외에도 오륜기를 거꾸로 건다든지, 공연에서 프랑스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머리가 잘린 모습을 무대에 등장시키고, 헤비메탈 음악과 함께,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를 연상하는 피가 사방으로 튀는 것과 같은 모습이 연출 되었다.
그야말로 경악스런 연출에 한국교회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먼저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는 "이번 올림픽은 영적으로나 종교적으로 가장 타락하고 피폐해, 볼품없는 올림픽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은 "평화의 축제인 올림픽 정신을 모독했다. 기독교 정신에 대한 무도한 패러디는 스스로 그들 정신의 미래가 없음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류가 축적해 온 지식과 문화, 종교와 제도는 패러디를 통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비판과 개혁을 통해 발전해 가는 것"이라며 "개회식은 기존의 모든 가치를 허물어버림으로써 혼돈 말고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것을 보여줌으로 그들 정신에 발전적 미래가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욕망과 조롱이 난무한 폭력'이라고 정의하며 "개인의 자유만 과도하게 강조하다보면, 방종을 막을 수 없고, 이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한 폭력의 형태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마치 성경 속 소돔과 고모라 그 자체"라며 "재미도 감동도 교훈도 없는 최악의 올림픽 개회식으로,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모욕과 불쾌감, 혐오감을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한교총 증경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이번 '최후의 만찬' 사태를 6·8혁명 이후 완전히 자리잡은 유럽의 반기독교 정서의 발호로 봤다. 소 목사에 따르면 6·8운동은 '금지하는 모든 것을 금지한다'는 구호 아래, 정치, 사회, 성적 금기 등 인간을 구속하는 모든 것을 깨뜨리겠다는 문화운동으로, 프랑스의 언론인 에릭 제무르는 '프랑스의 자살'이라는 책에서 '68혁명 이후 프랑스는 이슬람, 동성애 등의 문제로 자살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소 목사는 "6·8혁명 이데올로기는 영국과 미국에도 흘러가 낙태, 이슬람, 동성애 등 반 기독교적 사상의 통로가 됐다"면서 "그런 문화사적 맥락에서 이번 파리올림픽 개막식은 프랑스의 자살로 명칭되는 혼돈과 해체, 조롱과 파멸의 음습하고 기괴한 사상과 정신의 실체를 보는 듯한 충격적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한편, 파리올림픽 위원회는 논란의 개회식 영상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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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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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목사의 '클라스가 다른 구속사' 1700여 성도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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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속사 강의는 이승현 목사였다. 지난 8/1~2까지 이틀 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어지는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의 '2024 교회회복을 위한 특별구속사 세미나'에서 이 목사는 그야말로 클라스가 다른 '어나더레벨' 강의를 선보였다.
세미나 현장에서 평강제일교회 성도를 포함해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전국에서 몰려든 1700여 성도가 함께했다. 이미 수백번, 수천번도 더 들었을 구속사 말씀이지만, 참석자들은 진리에 대한 변치않는 깨달음으로 흐트러짐 없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바로 '여호수야'였다. 하나님이 절대 지도자였던 모세를 이어 민족을 이끌 지도자로 낙점한 '여호수아'의 일생을 통해 하나님의 진정한 구속경륜을 엿보고자 했다.
모세와 여호수아는 성경의 수많은 인물 중 하나님의 역사가 투영된 단연 손꼽히는 지도자들로 꼽힌다. 특히 지도자의 대물림, 세대교체에 있어 완벽한 표본을 보여주고 있어 교회 운영의 귀감이 되는 사례다. 특히 모세의 대탈출(개척),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성취)이라는 대서사는 지도자의 판단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정확히 지목하고 있다.
이승현 목사는 총 3번의 강의동안 여호수아의 나이 속에 담긴 구속 경륜, 훈련 속에 담긴 구속경륜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여호수아가 하나님으로부터 모세에 이어 지도자로 부름받은 때가 무려 '93세'였음을 되짚으며, "노령에도 불구하고 모세의 뒤를 이어 가나안 정복 사명을 맡아 그것을 끝까지 성취한 위대한 지도자"라고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 여호수아는 철저히 훈련을 통해 지도자로 거듭난 인물임을 강조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지도자가 아니라, 광야의 시련과 타민족과의 전투에 승리키 위해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꾸준한 연단과 훈련으로 준비한 인물이 바로 여호수아였다. 만약 모세가 수십여년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훈련치 않았으면,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의 시련을 극복할 수도, 가나안 정복을 성취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혼란을 거듭 중인 현 평강제일교회 사태와 은근히 맞닿아 있다. 교회의 개척과 고난, 성장과 분쟁 등 이스라엘 민족이 겪은 광야의 여정이 평강제일교회의 역사와 닮은 면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성도는 “이승현 목사님의 구속사 강의를 들으러 먼 거리를 찾아왔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성경을 관통한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생각했다”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충전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는 고 박윤식 원로목사(평강제일교회)가 정립한 구속사 말씀을 전 세계에 전파코자 만든 순수 복음단체다. 최근에는 점차 장기화되는 교회 이슈로 점차 위축되어 가는 구속사 복음운동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승현 목사는 자신의 유튜브채널 ‘구속사&구속사 만나’를 통해 휘선 박윤식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를 전하고 있다. 매일 오전 5:30분에는 ‘아침을 여는 구속사 만나’, 수요일 저녁 6시에는 ‘수요일에 만나는 하늘만나 양식’, 또한 성경 속 위대한 신앙인들의 이야기 ‘청년들이 거두는 만나’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채널 바로 가기: https://www.youtube.com/@HUISUN-Abraham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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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