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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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 온누리교회서 오는 9/5 복음광고 전시회 개최
    복음을 광고하는 세계복음광고협의회(대표 정기섭)가 오는 9월 5일 서울 천호동 강동온누리교회에서 복음광고 전시회를 연다. 복음광고는 광고라는 강력한 시각언어를 통해 사람들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그 종류도 교회외벽을 이용한 이미지 전도, 움직이는 차에 붙이는 스티커 전도 등 매우 다양하다. 정기섭 대표는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K-복음광고라는 강력한 이미지 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인생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접촉점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이제까지 복음광고 전시회를 진행한 교회는 동숭교회, 김포명성교회, 원미동교회, 제주성안교회, 인천숭의교회 등의 국내교회 뿐 아니라 스페인 마드리드한인교회, 미 뉴욕프라미스교회, 뉴욕성결교회, 워싱턴중앙교회, LA주님의영광교회 등 20여 곳에 이르고 있다. <문의: 010-5559-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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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 ‘200만 함성’ 한국교회 최대 연합집회 추진된다
    130년 한국교회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집회가 추진된다.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0만명이 함께하는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한 것인데, 합동, 백석, 고신 등을 포함한 93개 교단이 이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29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거룩한방파제(대표 오정호 목사)의 주관으로 ‘한국교회 교단장 및 총무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모임은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위한 설명의 자리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성경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최후의 전쟁을 다짐했다. 이번 기도회는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목사는 주요 교단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교회들이 모두 참여하는 집회를 제안했고, 실제 이를 위해 직접 당사자들을 섭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현보 목사는 “차별금지법과 악법들을 막지 못하면 우리에게 닥칠 미래가 눈에 선하다. 오늘날 서구 사회를 보면 충분히 예단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일을 막지 못하게 되면 그 핏값을 우리가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각심을 전했다. 이어 “10월27일 한 사람 한 사람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200만 명이 모이게 되면 이 나라와 국회도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가 한목소리를 내면 그 누구도 한국교회를 무시할 수 없다. 한마음으로 함께 예배드리면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달라질 것”이라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번 기도회의 실무는 그간 대형집회를 여러차례 주관해온 거룩한방파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기회운영분과위원장을 맡은 홍호수 목사(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는 “동성 동반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하는 판결이 나옴에 따라 동성결혼 합법화를 향한 거센 밀어붙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기도회에 한국교회가 동맹을 맺어 한국교회사에 길이 남을 역사의 현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 최고의 예배를 드리는 자리에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동대 길원평 석좌교수(동반연 운영위원장)와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이용희 대표,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가 현재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며 악법 대처에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당위성을 피력했다. 간담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명찬 목사(한영 사무총장)의 인도로 신조화 목사(대신정통 총무)가 기도하고, 오정호 목사(합동 총회장)가 ‘거룩한 동맹이 한국교회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김진범 목사(백석 총회장)가 축도했다. 오 목사는 “거짓 사상과 비진리, 이단, 동성애 옹호 세력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면 사람을 잃고 역사를 잃고 모든 것을 잃는다”며 “한국교회의 거룩한 동맹은 대한민국을 살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것이다. 교단도 지역도 다르지만, 하나의 깃발을 들고 조국을 살려내자”고 청했다. 이어 “교단 하나라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함께 참여하기 위해서는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우리는 거짓 사상, 비진리, 동성애 옹호 시민단체를 타깃으로 삼아 하나님의 진리로 복음 앞에 복종시켜야 한다”며 “각 교단을 대표한 총회장, 부총회장, 사무총장과 총무들이 원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여 교단들은 오는 9월 총회에서 이번 집회 참여와 관련한 총회 결의를 이끌어내는 한편, 소속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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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 칼빈대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거행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교육 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가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용인 본교 은천당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칼빈대는 국내외 학부생을 비롯한 대학원 과정 총 11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식은 1부 예배와 2부 학위수여식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명예이사장 김진웅 목사는 졸업생들을 향해 “하나님의 풍성한 삶을 누리는 생의 모습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했다. 황건영 총장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라”고 축사를 전했고, 임경만 이사장은 “젊음의 패기를 갖고 도전하면 반드시 꿈이 이뤄질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힉에서는 11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에게는 QR코드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영어와 몽골어, 베트남어 번역 서비스가 제공됐다. 사도신경부터 대표기도, 찬송가와 설교까지 모든 것이 다국어로 번역됐다. 특별히 이번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황건영 총장은 “칼빈대는 복음에 기초하여 재해석된 ESG 혁신경영으로 나아가는 대학으로서 혁신의 가치가 담긴 졸업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 글로벌 비전을 선포한 칼빈대는 내부적으로는 ESG를 교회와 신앙적 차원에서 새롭게 해석하여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다국어 번역 서비스 또한 ESG 실천의 한 모습으로 평가된다. 한편, 칼빈대는 9월3일 2024년도 2학기 개강 감사 예배 및 칼빈대 ESG 혁신 대학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며, ESG 혁신人(IN)이란 주제로 개강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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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 미래목회포럼 “농어촌교회는 한국교회의 근본··· 긍지를 가져달라”
    한국교회의 미래를 여는 바른생각, 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 대표 이동규 목사)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9일 경북 영주를 찾아, 농어촌교회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신동필 목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추석 고향교회 방문 행사'에서는 특별히 영주시에 소속한 농어촌교회 10곳에 격려금을 전달키도 했다. 고향교회 방문 감사예배는 경북 영주 단산면에 위치한 베다니교회(담임 박명현 목사)에서 진행됐다. 베다니교회는 1984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40년된 교회로, 지적장애인 생활공동체인 베다니집을 운영하고 있다. 베다니집은 경북 영주의 몇 안되는 사회복지시설로, 소외이웃 장애인 사역에 대한 담임 박명현 목사의 기도의 결실이 담겨있는 곳이다. 미래목회포럼의 이번 방문은 어려운 현실에도 농어촌 목회를 포기치 않는 목회자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동규 목사는 "매년 설과 추석에 고향교회를 방문하고 고향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힘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며 "고향은 그 단어만으로 눈시울이 불거진다. 어릴 때 우리가 보았던 교회의 앞마당이 점점 더 커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는다. 여러분도 그 소망을 이어가는 목산미들이 되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미래목회포럼을 필두로 많은 교단과 단체가 고향교회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지만, 그 현실은 녹녹치 않다. 예장통합측의 지난해 발표한 농어촌교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비율이 전체 중 89%(70대 이상 62%, 60대 29%)에 이른다. 기감이 금년에 발표한 자료에서도 농어촌교회의 60대 이상 비율은 65%를 차지했다. 농어촌교회 목회자의 현실 역시 좋을리 없다. 통합측과 기감의 농어촌 목회자들의 사례비 통계를 살피면, 무려 54%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 장소를 제공한 베다니교회 박명현 목사는 오랜 노고를 알아준 미래목회포럼의 방문에 크게 감격했다. 박 목사는 "사랑하는 농어촌교회 동역자 여러분, 어려운 목회 현장에서 정말 잘 견뎌 주셨다. 여러분이 지금 교회에 버티고 계신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 속에 40년을 목회했다. 지적 장애인 아이들과 함께 꿈을 키운 지 40년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셨고, 이끄셨으며 앞으로 완성해 나가실 것이라 믿는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미래목회포럼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한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상생의 가치를 목표로 사역을 진행해 왔는데, 오늘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꼈다"고 인사했다. 이어 "나 역시 고향이 시골인 충북제천이다. 도시교회 절반 이상이 사실 농어촌교회 출신이다. 고향교회가 없었다면 지금의 도시교회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 "목사님들 정말 너무 수고하셨고 귀한 일을 하셨다. 여러분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았음에 긍지를 갖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목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드려진 예배는 송용현 목사(미목 정책의장)의 사회로, 김희수 목사(미목 감사)의 기도에 이어 신동필 목사(영주시기독교연합회장)가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신 목사는 "작은교회 목회를 하면서 느끼는 한 가지는 바로 작은교회와 큰 교회가 함께 상생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작은교회 목회자로 하여금 작은 열매를 맺게해 그것을 크게 기뻐하신다"며 "열매는 크기가 아니라 맺는 자체가 중요하다. 큰 교회는 기독교의 큰 뿌리로 작은교회가 할 수 없는 사역을 감당하고, 작은교회는 섬세하게 뻗어나가는 잔뿌리가 되어 큰 교회가 돌보지 못하는 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날 미래목회포럼은 배점교회(담임 김성기 목사), 병산교회(담임 이종구 목사), 주마음교회(담임 정인석 목사), 가흥동교회(담임 김삼일 목사), 우계교회(담임 김주광 목사), 임곡교회(담임 김대윤 목사), 주찬양교회(담임 김정애 목사), 베다니교회(담임 박명현 목사), 선한목자교회(담임 신동필 목사), 영주제일교회(원로 허승부 목사) 등 총 10곳에 목회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기독교연합회와 연계해 고향교회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성도들이 감사헌금이나 선물을 고향교회와 교향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를 찾아 전하는 운동이다. 직접 방문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SNS를 통한 선물 전달도 권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고향교회를 방문했던 내용들을 방문수기(간증) 형식으로 모아 이를 시상하는 행사도 가진다. 이번 추석에도 고향교회를 방문한 성도들의 수기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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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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