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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그 믿음’(삼상 1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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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막 뒤덮일 위험에 빠질 때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우리가 죽게 되었으니 살려달라고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니 바람이 그치고 고요해졌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왜들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막 4:40)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데 아직도 두려워하느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블레셋 군대는 무기도 병사도 막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요나단과 한 병사가 블레셋 군대와 싸운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이지요. 이런 용기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요나단은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6절)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단에게 무기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도록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주님께서 반드시 이스라엘을 위해 역사하실 것을 믿음으로 말한 것입니다.
요나단은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9-10절)라고 말하였습니다.
요나단은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에게로 올라오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승리하도록 해주신다는 증거로 삼았습니다. 주님의 일하심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중요합니다.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11-12절)라고 요나단은 확신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요나단과 한 병사를 얕보고 그들에게로 올라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에게 “우리에게로 올라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의 표징이었습니다.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명 가량”(13-14절)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있던 게바와 블레셋이 진을 친 믹마스 사이에는 양쪽으로 험한 바위가 있었습니다. 요나단과 한 병사도 블레셋 진영으로 가기 위해 그 험한 절벽을 기어 올라갔습니다. 주님의 역사로 좁은 지역 내에서 요나단과 한 병사가 승리했습니다. 전쟁의 승리는 무기나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15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블레셋 진영과 블레셋 백성이 불안과 공포에 떨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주님의 역사를 보고 두려워한 것입니다. 여기서 떨림은 ‘공포’라는 뜻입니다. 즉 블레셋 사람들이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고 공포감에 사로잡혔다는 것입니다. 땅도 진동한 것은 지진이 일어난 것을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성경 여러 곳에 지진이 나옵니다.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가 따라오면서 여러 날 귀찮게 하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았습니다. 그 여자의 주인들은 돈벌이가 끊어지자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매로 치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습니다.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습니다.(행 16장)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이처럼 굳센 믿음은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붙잡는 것입니다. 믿음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히 12:2) 믿음 없이는 죄 사함 받을 수 없고,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합니다.(약 5:15) 믿음은 주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승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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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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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작은교회를 찾는 은퇴 목회자 “대한민국 작은교회를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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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작은교회의 건강한 목회를 응원하는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이 올해 작은교회를 위한 매우 의미있는 사업을 시작했다. 은퇴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주 인근 작은교회를 찾아 예배에 함께하는 것인데, 작은교회와 은퇴목회자 모두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33년간의 목회를 마치고, 원로목사가 된 구충서 목사(예닮교회 은퇴)는 올해부터는 주일을 인근 떡집에서 따뜻한 콩설기 떡을 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작은교회를 위한 예배 응원 사역을 시작한 구 목사는 한 달에 두 번 떡을 들고 주변의 작은교회를 찾는다.
여타 은퇴 목회자들처럼 행사 섭외를 받거나, 설교자로 초청을 받은게 아니다. 그저 일일 성도가 되어 작은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드리는 것이다. 전체 성도가 5~6명도 채 되지 않는 작은교회 입장에서는 단 한 명이라도 자리를 채워주는 것만큼 감사한게 없다. 더군다나 하늘같은 목회 선배가 떡까지 사와서 응원을 해주니 작은교회 목회자 입장에서는 힘이 안날래 안날 수가 없는 것이다.
구 목사가 올해 작은교회 응원 사역을 시작한 것은 작교연 대표 이창호 목사의 추천 때문이다. 숭실고 후배이기도 한 이 목사는 지난해 12월 은퇴한 구 목사에게 작은교회를 돕는 일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거창할 것도 없이 그저 주일 작은교회를 찾아 예배를 함께해 주기만 한다는 얘기에 기꺼이 수락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도 복되고 또 은혜로운 일이 됐다.
구 목사는 "이 목사님께 제안을 받고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이 일이 평소 내가 생각했던 사역하고 맞는 것 같더라. 그간 노회에서도 작은교회를 위해 선교회를 함께 하면서 작은교회 목회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늘 있었다"며 "작교연 덕분에 은퇴 후에 너무나 좋은 사역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창호 목사의 추천도 있었지만, 사실 구 목사가 이 일에 더욱 열심으로 나서게 된 것은 그 역시 작은교회에서 오랫동안 목회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구 목사는 "전도사 시절 시골에서 단독목회를 하다가 서울에 올라와서 작은 상가교회에서 오랫동안 목회를 했다"며 "가족들이 참 많이 고생했다. 자녀들은 늘 풍족하지 못했고 사모는 내가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요즘 작은교회를 다니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성도들이 참 대단하다. 얼마든지 큰 교회 갈 수 있고, 또 더 좋은 환경 찾아 교회를 옮길 수도 있는데, 고생을 자처하며 작은교회를 지켜 내신다"며 "지나고 보니 하나님은 목회자나 성도나 어려움 속에서 자리를 지키고 사역했던 사람들에 복을 주시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러 작은교회를 찾을 때 거창한 선물보다는 따뜻한 떡을 준비한다. 이 사역을 하루이틀 할 것도 아니고, 육신의 힘이 다할 때까지 할 생각인데, 작은교회 목회자, 성도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매개로 떡 만한게 없다 싶었다.
구 목사는 "저번주에는 교회에서 특별히 목사님이 저를 불러 내셔서 인사하는 시간을 주시더라. 제가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해서 간증을 했는데, 나름 많이 위로를 받으시더라"고 말했다.
최근 작은교회를 찾아다니며 새삼 느낀 것은 목회자들의 영성과 실력이 매우 대단했다는 것이다. 자신과는 또다른 젊은 목회자들의 패기와 성경에 대한 분석력이 정말 뛰어나 매주 참으로 은혜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그가 이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 중에 하나는 그가 섬겼던 예닮교회의 응원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제2의 사역을 시작하고자 33년을 섬겼던 예닮교회를 후임 박선관 목사에게 물려주고 조기 은퇴했다.
사실 모든 은퇴 목회자들의 공통된 고민이 은퇴 후 나갈 교회가 마땅치 않다는 것인데, 그는 여전히 교회의 요청으로 한 달에 한 번은 예닮교회에 간다. 매주 자신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후임 박선관 목사와 성도들이 그에게는 여전히 가장 큰 힘이다. 그는 인터뷰 하는 내내 예닮교회에 대한 감사를 기사에 절대 빼놓지 말라고 누누이 강조하기도 했다.
구 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정말 가장 어려운 시절부터 함께 눈물로 교회를 일궈낸 분들이다. 지금 생각해도 그저 눈물부터 흐른다"며 "조기 은퇴를 결정한 것도 너무도 고맙고 훌륭한 우리 성도들에 나보다 더 좋은 담임목사님을 빨리 만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서다. 감사하게도 성도들과 가장 좋을 때 은퇴했다. 그래서 지금도 성도님들과 관계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료 은퇴 목회자들에 작은교회 응원 사역을 함께할 것을 적극 권면했다. 그는 "은퇴하고 주일에 마땅히 예배 드릴 곳이 없는게 은퇴 목회자들이 대부분 겪는 어려움이다. 이런 상황에 우리 은퇴 목회자들이 매주 작은교회를 찾아 응원하고 힘을 보태준다면, 서로에게 너무 좋은 일이 아닐까 싶다"며 "내가 작교연 이사다. 이 일에 함께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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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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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영혼 구원 프로젝트 ‘헤븐마라나타 전도코인(H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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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전도코인 ‘헤븐마라나타 전도코인(HVM)'을 통한 영혼 구원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대표 임영술 목사)는 오는 2월 21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헤븐마라나타 전도코인(HVM) 세미나 및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노아 목사)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근래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는 한국교회에 부흥의 동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계 곳곳에 잠들어 있는 영혼 구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미국 헤븐마라나타에서 발행한 HVM 전도코인은 지난해 12월 26일 국제거래소에서 첫 상장을 했다, 총 발행량은 100억 개로 제한된다. 초기 상장가는 1달러(약 1,400원)이며, 이번 설명회에서 교파를 초월해서 목회자(이단 제외)를 대상으로 교회 주보 지참 시 HVM코인 500개를 무료로 지급하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선교회측은 현 코인 시가가 7.3달러 (10,600원)정도라고 밝혔다. 2개월여만에 약 7배 뛰어 오른 수치다.
말씀, 양육, 먹거리 등 3대 요소로 교회 성장 방안을 제시하는 본 프로그램은 실제 여러 교회에서 부흥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안양월드비전교회(7명에서 230명으로 성장)와 안산 서울대교회(5명에서 85명으로 성장) 등이 크게 성장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또한 요한계시록을 바탕으로 한 영화 ‘마라나타’의 제작도 진행 중이다. 2025년 부활절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편영화, 각 장(요한계시록 1~22) 시리즈, 본 영화 등 단계별 영상 제작이 진행 중에 있다. 이미 미국 등에서 영화설명회와 함께, 마라나타 전도코인(HVM) 설명회도 여러 차례 가졌다.
특별히 동 선교회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되는 전도폭발 세미나를 통해 효과적인 전도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영술 목사가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1만교회가 문을 닫고, 그 이후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천한 교회들을 목격하면서,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찾다가 말씀과 학습, 먹거리 등 3대요소를 통한 교회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겠다는 감동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 대표 임영술 목사는 "HVM 전도코인과 교회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면서 “3대요소로 한 교회성장 프로그램은 목회현장에서 입증되었다.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한 교회에 희망이 될 것이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10만 목회자와 해외선교사들에게 목회와 선교의 동기를 부여해 주는 동기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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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