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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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상을 태운 최고급 리무진, 이제 강릉의 명물로
    사)한미동맹협의회 서동진 이사장((주)강릉산업 대표)이 장성철 목사(예닮곳간 설립자, 엘림생명샘교회)에 세계 정상들이 탔던 의전차를 기증했다. 장 목사가 펼치는 다양한 사역에 보탬이 되고자 한 것인데, 강릉 지역의 정·교계 주요 행사에서 여러모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서 이사장은 장 목사와 만나 '에쿠스 5.0 리무진'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본 차량은 지난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을 태운 최고급 의전 차량으로, 행사를 위해 단 105대만 제작된 고급 한정판이다. 세계 정상들을 위한 차인만큼 그 내부 역시 화려하다.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엠블럼을 차량 내외장에 부착되어 있고, 아날로그 시계 등 여러 차량 용품들에 엠블럼이 부착되어 있다. 특히 해당 차량이 정상회의에 쓰였던 의전차임을 증명하는 '인증패'도 발급됐다. 서 이사장은 강릉 지역은 물론 한국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장 목사를 통해 리무진이 본래의 역할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세계 정상들이 탔던 의미있는 차인만큼 이 리무진이 지역과 시민을 위한 좋은 일에 쓰여지길 바란다"며 "강릉 지역사회와 한국교회에서 여러 일을 맡고 계신 장 목사님께서 이 차를 본래 취지에 맞게 잘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너무도 귀한 결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 차가 공익적 취지에 맞게 사회와 교회의 발전에 요긴히 쓰일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세계 정상들을 모셨던 이 차가 이제는 강릉을 찾는 최고 귀빈을 모시는 차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 이사장이 이끄는 사)한미동맹협의회는 지난 2011년 창립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강성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단체다. 사회 기여활동에도 열심인데 지난해에는 경상북도에 '저출생 극복성금' 4천만원을 전달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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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 한국 부흥운동의 정통 계보 '2025 성령강림축복성회' 연다
    거룩한운동본부(상임총재 고충진 목사, 실무본부장 장요한 목사)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총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함께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해 '2025 성령강림축복성회'를 연다. 오는 6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 5박 6일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순복음을 대표하는 유수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을 부르짖을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인천 제물포항에 입국한 1885년 4월 5일 부활절을 기점으로 14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한국교회는 이에 걸맞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영목회와 영제회, 영산회, 국부협과 한부총, 세계교회성장연구원, 치유선교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한국알리야운동본부, 민족사랑선교운동본부 등이 함께하는 '2025 성령강림축복성회'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에서 시작된 한국 부흥의 역사를 잇겠다는 각오다. 1903년 원산부흥운동과 1907년 평양장대현교회 부흥운동, 1909년 백만인구령부흥운동에 이어 1973년 빌리그래함전도대회, 1974년 엑스폴로74성회,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1980년 세계복음화대성회 등이 '2025 성령강림축복성회'가 추구하는 부흥의 계보다. 여기에 지난해 100만명 이상이 모인 10/27성회 역시 자극을 주고 있다. 강사로는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포함해 함덕기 목사(여의도순복음큰기적교회), 정동균 목사(서울남부교회), 엄진용 목사(제일좋은교회), 양승호 목사(오산리기도원 부원장), 김원철 목사(오산리기도원 명예부원장), 홍영기 목사(세계교회성장연구원), 김용준 목사(순복음도봉교회), 장요한 목사(대전힐링교회),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 엄태욱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 이요한 목사(수원순복음교회) 등이 나선다. 실무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요한 목사는 “죄악과 악한 영들을 비롯해 동성애와 이슬람, 이단, 사이비 등 악의 세력들이 영혼육 환경의 각종 질병을 조장하고 있는 이때, ‘나부터 거룩성을 회복하겠다’는 취지”라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거룩함을 통해, 거룩한 성도, 거룩한 교회, 거룩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이룰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회개와 성령의 불로 치유하겠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받고 기도하면서 회개하고 성령의 불을 받아 거룩하게 되어서 한국교회가 더욱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회는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갖고 있다. ‘한사람이 한명을 전도하기위해 시간과 수입과 재능의 1%를 드리자’, ‘순복음 2만교회 300만 성도 부흥과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 달성하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절대긍정, 절대감사, 할렐루야’ 등의 구호는 이번 성회를 더욱 절실하게 해주는 메시지다. 한편, 다가오는 6월 본 대회까지 준비위원회는 전국을 돌며 기독교인 결집에 나선다. 장요한 목사 등의 강사들은 '50일 작정기도 세미나'를 서울, 대전, 인천, 구미, 수원 등에서 개최해, 이번 성회에 함께할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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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 영화 '4월의 불꽃', 오는 3월 27일 개봉
    이 땅 대한민국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킨 4.19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이 오는 3월 27일 개봉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불안한 시국과 묘하게 중첩된 4.19의 처절했던 역사가 관객들을 부르고 있다. 영화 '4월의 불꽃'은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3.15 의거와 그로인해 촉발된 4.19혁명을 다루고 있다. 특히 김주열 열사와 그의 어머니 권찬주씨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이 땅의 민주주의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며, 우리가 오늘날 민주주의를 왜 지켜내야 하는지를 지목하고 있다. 본 영화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에 각색을 더한 팩션(fact+fiction) 영화다.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되, 그 시절의 감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당시의 인물들이 겪었음직한 이야기들을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마산 3.15에서 시작하여 4.19 혁명으로 이어진 역사의 흐름에 더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2025년 4.19 혁명 65주년을 맞아 이승만 정권의 불법적인 선거부정에 항거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이들의 정신을 양분삼아 대한민국에 깊게 뿌리내린 자유, 민주, 정의의 가치를 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이 그 당시를 어떻게 살고 또 그들의 외침이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주는지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영화속에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현재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당시 이승만 정권이 무려 9번의 계엄령을 선포했던 사실과 최근 비상계엄 사태를 함께 조명하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더해 ‘4월의 불꽃’의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3.15의거를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수습했던 간호사와 당시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의 인터뷰를 영화 곳곳에 배치하고, 당시의 신문 기사와 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특히 영화속에는 베테랑 제작진과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했다. 송영신 감독과 도영찬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으며, 정대성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내 딸 서영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등으로 제17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은숙과 ‘악의 꽃’, ‘어게인 1997’로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 류하성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명호, 조재윤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에 깊이를 더했다는 점이다.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불암은 역사적인 영화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종로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CGV에서 교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가 열렸다. 다소 정치적일수도 있는 주제지만, 이날 시사회에는 교계의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인사들이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노성배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의미 깊은 영화 ‘4월 불꽃’의 시사회를 통해 4.19 혁명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4.19 혁명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정의의 뿌리를 더욱 깊이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선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우리 모두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영신 감독은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고뇌와 희생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4.19 혁명이 오늘날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중요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을 통해 지금의 자유를 얻었는지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4월의 불꽃’은 3월 27일 개봉으로 시작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한다. 첫 해외 상영은 미국에서 이뤄지며, 해외 영화 제작사이자 배급사 LA3필름과 협력해 할리우드 영화 시장에 도전한다. 또한, 국내 개봉일과 맞춰서 미국 아마존TV와 ‘프라임 비디오’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티빙, 디즈니+, 웨이브, 쿠팡 플레이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의 공개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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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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