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
경북 청송에 위치한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가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교정사역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교도소 내에서 개최됐으며, 교정협의회 회장인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교정위원들과 함께 김태훈 소장을 비롯한 교도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5년째 교정협의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는 이형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뜻깊은 사역을 통해 사회 속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함께 이루어가자”며 “교정위원 간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더욱 헌신적인 사역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교정사역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해외 교정기관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보고와 함께 2026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조직 강화 차원에서 신규 교정위원 위촉도 진행됐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으로는 임형섭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와 김한주 원장(신세계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교정사역에 헌신해 온 유공위원 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2026-04-17
-
-
대학생 949명 생명나눔 캠퍼스 캠페인 참여로 나눔 열기 확산
-
-
2026년 새 학기를 맞은 전국 대학 캠퍼스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나눔 열기로 가득 찼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이하 본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6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생명나눔 캠퍼스 캠페인’ 결과, 총 949명의 대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10일 부산 동명대학교를 시작으로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상지대, 서강대, 연성대 등 전국 각지의 캠퍼스에서 펼쳐졌으며, 장기기증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OX 퀴즈 등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성대학교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무려 348명의 학생이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참여 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서강대학교에서는 수어봉사 동아리 ‘손짓사랑’과 이냐시오인재센터 수강생들이 3년째 캠페인 운영에 협력하며 학우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강대 새내기 정하윤 씨는 “장기기증이 희생이 아니라, 세상을 떠나는 순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한 나눔이라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참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아리 ‘손짓사랑’의 이나경 회장 역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마음이라는 동아리의 가치가 생명나눔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며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와 같은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는 실제 통계로도 증명되고 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전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약 196만 명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7%(52만 7천여 명)에 달한다. 이는 장기기증을 긍정적이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청년 세대가 국내 장기기증 운동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자신의 가치를 실천으로 증명하는 청년 세대가 생명나눔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 내 나눔 문화가 더욱 견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4-17
-
-
단기선교부터 골프 리트릿까지, 필리핀 실랑 ‘청운하우스’ 개소
-
-
필리핀 카비테주 실랑의 청정한 자연 속에 한국 교회를 위한 특별한 안식처가 마련되었다. 인천 청운교회(담임 강대석 목사)가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하고 세운 선교 및 휴양 거점, 청운하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는 명품 단지인 리베라 빌리지 내에 위치한 청운하우스는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풍광을 품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인 따알 화산과 호수의 절경은 물론, 30분 거리의 바탕가스 바다까지 어우러져 영육의 진정한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강대석 목사는 청운하우스는 선교에 지친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이 부담 없이 쉬어갈 수 있고, 성도님들이 선교의 비전을 발견하며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예비하신 터전이라며, 이곳이 한국 교회 선교의 새로운 거점이자 모든 이에게 하나님이 허락하신 작은 천국과 같은 평안을 주는 은혜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청운하우스는 12개의 아늑한 객실과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실을 갖추고 있어 전 세대 선교팀을 맞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청운교회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3개의 맞춤형 선교 코스를 통해 현지 사역지 연결부터 선교 프로그램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단기 선교팀에게는 선교에 지친 몸을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5성급 호텔 이상의 품격 있는 시설에도 불구하고 선교 지원이라는 목적에 맞게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골프를 즐기는 성도들을 위해 리베라 CC(36홀)의 최상급 페어웨이를 눈앞에 두고 즐길 수 있으며, 인근 이글릿지(72홀) 골프장까지 최고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청운하우스 운영팀은 모든 일정은 기도로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며, 사전 상담을 통해 성도님들의 필요에 맞춘 최상의 서비스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예약 및 문의는 현지 담당자인 한남희 선교사(010-7280-4231 / 현지 폰 0917-899-4231) 또는 국내 연락처(031-551-8694)를 통해 가능하다.
현지 주소: B47 L89 Grasse st, Open Space, The Riviera Estates, Silang, Cavite Philippines
-
2026-04-17
-
-
기독 시민사회 세대교체의 기수 케일럽포럼 공식 출범
-
-
성경 속 갈렙의 신앙적 야성을 본받아 우리 사회의 왜곡된 가치를 바로잡고 차세대 기독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기독교 시민단체 케일럽포럼(Caleb Forum)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창립감사예배 및 대표 취임식을 갖고 공공의 가치 수호를 향한 힘찬 닻을 올렸다.
1부 창립감사예배는 선교이사 김윤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갈렙의 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뜨거운 영성 속에 드려졌다. 설교자로 나선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는 19세기 화가 밀레의 씨 뿌리는 사람을 언급하며 “어둠이 짙어질수록 씨 뿌리는 자의 손은 더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갈렙은 환경과 나이가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붙든 씨 뿌리는 사람이었다”며, 케일럽포럼이 교회와 교육, 사회 전반에 말씀의 씨를 뿌려 다음세대를 위한 미래의 토대를 세워가길 당부했다.
홍호수 목사 “30~40대 젊은 리더들이 전면에 나서야 할 때”
2부 취임식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으로서 한국교회의 진리 수호 현장에서 온몸을 던져온 홍호수 목사가 초대 대표로 취임했다. 홍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제는 10대와 20대 다음세대를 깨우기 위해 30대, 40대 젊은 리더들이 전면에 나서야 할 때”라며 시민사회의 실질적인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홍 목사는 “가치의 왜곡과 사회적 혼란이 극에 달한 이 시대의 어둠 앞에서 누군가는 침묵하지 않는 용기를 내야 한다”며 “단순히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 문화, 정책 전반의 공적 영역에서 성경적 진리에 기반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20여 년간 선배 세대가 이 싸움의 토대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그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온니엘과 같은 인재들을 발굴해야 한다”고 확신했다. 특히 홍 목사는 “대표라는 권위가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서 섬김으로 이 공동체를 이끌 것”이라며, “검증된 지도자 200명을 발굴하여 단순히 숫자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책임을 맡기는 구조를 만들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20개 전문 분과 운영이사 선임 및 지성적 대안 제시
케일럽포럼은 선언적 담론을 넘어선 실질적 사회 변화를 위해 20여 개의 전문 분과 운영이사회를 구성했다. 중독예방, 기후과학, 법률, 미디어선교, 교육, 생명윤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결집하여 정책 제안과 공적 담론 형성을 주도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포럼은 케일럽 아카데미를 통한 성경적 세계관 교육, 강단과 광장을 잇는 싱크탱크 역할, 지역 사회 조례 감시를 위한 클린 거버넌스 캠페인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전략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교회 연합과 사회적 신뢰 회복의 중재자 기대
교계와 사회는 케일럽포럼이 특정 진영 논리를 넘어 성경적 진리에 기반한 합리적 보수의 대안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특히 분열된 연합단체들 사이에서 가치 중심의 연대를 이끌어내고, 저출산 및 기후 위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한국교회가 공유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표준 지침을 마련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에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국제이사 조평세 박사는 “시세를 분별하고 마땅히 행할 바를 아는 지도자 200인을 찾는다”며 기독 리더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참석자 전원은 케일럽 선언을 통해 공적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을 결의했다.
케일럽포럼은 창립 후 첫 행보로 오는 4월 28일 오후 5시 사랑의교회에서 젊은 리더들의 공동출판기념회를 열고, 다음세대를 향한 영적 지적 자산 전수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
2026-04-16
-
-
[현장] "안양대의 건학이념은 죽었다"… 학생들 눈물의 '학교 장례식'
-
-
안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이 끝을 알 수 없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신학교로 출발해 '한구석밝기' 정신을 이어온 안양대가 최근 학과 통폐합과 구조조정, 그리고 기독교 대학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채플의 선택 과목 전환'을 강행하면서 학생들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한 대학의 내부 갈등이 아닌 한국 기독교 전체가 지켜야 할 영적 자산이 침탈당하는 위기라는 목소리가 높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호소를 철저히 외면한 학교 측의 행보에, 신학생들은 급기야 검은 정장을 입고 교정에 서서 ‘학교의 죽음’을 선포하며 오열했다.
학생 54% 반대에도 강행된 채플 선택제… "우리의 생명을 뺏지 마라"
안양대 신학대 학생회는 이미 지난해 12월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의 54%가 채플의 선택과목 전환에 명확히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이러한 제자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외면한 채 채플의 선택 과목 전환을 강행했다.
안양대의 한 동문은 “학생들에게 채플은 단순한 수업이 아닌 학교의 존재 이유이자 영적 생명줄이다. 어떻게 신앙이 선택이 될 수 있나? 기독교는 생명이다”며 “이러한 학교측의 태도는 기독교의 건학이념을 뿌리채 흔들리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진리는 사라지지 않는다"… 찬 바닥에서 올린 신학생들의 마지막 호소
지난 15일, 안양대 교정은 검은 물결이 일렁였다. 신학대 학생들은 초여름의 날씨에도 모두 검은색 정장을 갖춰 입고 '안양대 장례식' 퍼포먼스를 거행했다. 이는 건학이념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시에, 죽어가는 학교를 살려달라는 신학생들의 처절한 몸부림이었다.
이 자리에는 예장대신총회 관계자들과 동문들도 합세해 학생들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설교를 맡은 신학총동문회 회장 이천식 목사는 ‘진리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며 학생들을 위로했다.
이 목사는 "우리는 지금 단순한 학교 문제를 넘어 신학의 정체성과 믿음의 뿌리가 통째로 흔들리는 고통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서 "인간의 힘으로 안 되는 한계점에 도달했을 때가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디모데후서 말씀을 통해 "주님이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 즉 복음의 진리를 목숨 걸고 지켜내야 한다"며 "하나님은 언제나 소수의 남은 자를 통해 역사하신다.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이 대한민국 신학교를 살리는 위대한 불씨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대표기도에 나선 총동문회 사무총장 강문중 목사는 "주님, 우리의 이 작은 몸부림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우리의 작은 몸짓 하나가 주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도구가 되게 해달라"며 간절히 부르짖었다.
안양대 사태는 한국 기독교 전체의 공적 과제… "함께 울어달라"
최근 건학이념에 대한 변화가 노골적인 안양대학교를 두고 교계 전문가들은 한국 교회 차원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안양대는 한국 교회 전체의 자산이자 기독교 역사에서 반드시 사수해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를 특정 대학의 내홍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 전체의 위기로 인식하고 함께 짐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대학 구조조정 안건은 일단 중지된 상태이나, 안양대 신학대 학생회는 채플 필수 복구 등 건학이념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검은 정장을 벗지 않고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2026-04-16
-
-
예산군의원 ‘라선거구’ 국민의힘 공천 확정 박종국… “현장 중심 일꾼 되겠다”
-
-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충남 예산군의원 ‘라’선거구(덕산·봉산·고덕·신암)에서 국민의힘 박종국 시인이 공천을 확정지으며 본선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14일 박종국 회장(3사 23기·행정학 박사·법무부법무보호위원 예산군회장·시인)을 해당 선거구 공천자로 확정했다. 박 예비후보는 세 번째 도전 끝에 공천을 받게 됐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을 대표해 출마하게 된 만큼 그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현장 중심의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고, 군민의 삶에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의원은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다하는 역할”이라며 “행정에 대해서는 필요한 견제를 분명히 하되, 군민을 위한 일에는 유연하게 협력하는 균형 잡힌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과 방향성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예산군은 인구 감소와 지역 간 발전 격차 등 현실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며 “낙후된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어르신·청년·아동 등 모든 세대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과의 거리로 인해 기회가 제한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며 “덕산온천 관광 자원 활성화 등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예산 출신으로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군 복무를 마쳤으며, 이후 시인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법무부법무보호위원 예산군회장을 맡아 출소 예정자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등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연계된 작전으로 알려진 ‘장사리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 과정에서 관련 인물들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데 일정 부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정책 역량을 준비해 온 점도 눈에 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며 “예산의 내일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향후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2026-04-15
-
-
2026 세계성시화 전국대회 성황리에 개최
-
-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이천은광교회(담임목사,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서 2026 세계성시화 지도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범열 목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를 주제로 전국 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전력하기로 다짐했다.
9일 오후 1시 30분에 드린 개회 감사예배는 최영태 목사(대구성시화운동 이사장)의 인도로 이창호 장로(세계성시화운동 상임회장)의 대표기도, 최현민 목사(횡성성시화운동 대표회장)의 성경봉독, 황샘 선교사(찬양사역자, 시드니성시화운동 홍보대사)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 명예총장, 세계성시화운동 대표회장)가 마태복음 4장 23~24절을 본문으로 “성시화운동과 예수님의 3대 사역”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시고, 가르치며, 병든 자와 약한 자를 고치시는 3대 사역을 하셨다”며 “성시화운동은 분명한 초점이 있다. 바로 시민들에게 예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성시화된다”며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에게는 성화가 일어나고, 한 단계 한 단계 변화와 성숙을 이루며 치유의 역사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예배는 이정팔 목사(아산성시화운동 본부장)가 “은혜로운 대회를 위하여” 합심기도를 인도했으며, 정진모 목사(서산성시화운동 본부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문용 목사(충남성시화운동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사역 나눔이 이어졌다. 여정택 목사(대구성시화운동 명예본부장)가 “대구성시화 안방선교축제”를 보고했으며, 김훈 목사(춘천성시화운동 사무총장)는 “춘천성시화운동 사역”을 보고했다.
또한 정진모 목사는 “서천성시화를 위한 전복음 사역”을,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 사무총장)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역보고”와 “2026 시드니 국제성시화대회”를 보고했다.
이어 6개의 강의실에서 진행된 성시화 세션에서는 김성기 목사(대구성시화운동 사무총장)가 “성시화운동이 제안하는 한국교회의 대담한 계획”을, 박성일 목사(세계성시화운동 전도분과위원장)가 “새신자 정착률 90%의 소그룹 전도전략”을 강의했다.
또한 유헌형 목사(인천성시화운동 공동대표회장), 김석원 목사, 백종석 목사, 고영완 목사 등이 각각 다양한 성시화 사역 전략을 소개했다.
저녁집회는 ‘2026 세계성시화 경기도 예배’로 드려졌으며,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공연과 예배로 진행됐으며, 이천은광교회 뮤지컬팀과 300여 명 규모의 연합찬양팀, 인천선교무용단의 워십, 황공주 권사와 황샘 선교사의 특별찬양 등이 이어졌다.
이수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 상임회장)는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마 9:36)를 주제로 설교하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바라보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운동 54년의 역사 속에서 이제는 성령의 불덩어리가 되어 도시를 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주제로 특별기도가 진행된 후, 2026 선언문이 발표됐다.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전교회 전복음 전시민 ▲복음전도 실천 ▲한국교회 신뢰 회복 ▲저출생 극복 ▲공명선거 참여 ▲북한 선교사 송환 기도 ▲세계선교 헌신 등을 다짐했다.
10일 일정은 새벽경건회로 시작됐다. 이어 다음세대 사역 소개와 교육목회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천도자기마을 탐방과 교제의 시간도 이어졌다.
파송예배에서 오범열 목사는 “이제는 제가 가겠습니다”(사 6:8)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각 지역으로 돌아가 성시화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모든 일정은 격려사와 축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2027 세계성시화 전국대회는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2026-04-15
-
-
[이승현 목사의 구속사 만나] ㉓ 가인 계열의 족보 가인 - 2 회개 기회를 놓친 가인
-
-
(유 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지난 시간에 이어 가인 계열의 족보를 계속해서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인이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된 첫 번째 이유는 ‘믿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가인이 회개하길 원하시고 여러 번 기회를 주셨는데, 가인은 그 기회를 놓침으로 결국은 살인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유인 회개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인이 살인자가 된 이유
(1) 회개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동생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자신의 제물은 받지 않으실 때 가인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 가인은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했습니다(창 4:5). 그때 하나님께서는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창 4:6)라고 물으셨습니다. 이는 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를 촉구하시면서 어떻게 권면을 하셨습니까?
2. 하나님께서 주신 회개의 기회
(1) 첫 번째 회개의 기회: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는데, 죄를 지으려고 하니 다스리라고 권면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구체적으로 경고하셨습니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창 4:7).
① 여기서 ‘엎드리느니라’는 ‘잠복하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라바츠(רָבַץ)’의 분사형으로, 무서운 짐승이 먹이를 잡기 위해 잔뜩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죄가 가인을 잡아먹기 위하여 덮치기 직전이라는 의미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② 죄의 ‘소원’은 ‘테슈카(תְּשׁוּקָה)’로, ‘욕망, 갈망’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인 속에 죄를 짓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이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이때라도 가인은 하나님께 매달려 ‘하나님, 제가 죄지으면 안 되잖아요. 하나님, 좀 붙잡아주세요’라고 죄를 이길 힘을 구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을 붙잡지 않았습니다.
③ 가인은 오히려 아벨을 유인해서 쳐죽이고 말았습니다.
창세기 4장 8절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글개역성경에는 한 단어 ‘쳐 죽이니라’로 기록되어 있지만, 히브리어 원문에는 '일어나다’는 뜻을 가진 ‘쿰’(קוּם)과 '살해하다’라는 뜻을 가진 ‘하라그’(הָרַג)라는 두 동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인이 아벨을 유인하여 계획적으로 숨어 있다가 갑자기 덮쳐 무자비하게 살해했음을 보여줍니다.
(2) 두 번째 회개의 기회: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①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찾아와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창 4:9)라고 물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벨이 어떻게 되었는지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벨의 죽음을 모르실 리 없습니다. 네가 오히려 진심으로 네 아우 아벨을 지켜주었어야 하지 않느냐라고 하시면서 가인의 회개를 촉구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라고 물으셨던 것처럼, 가인에게 마지막으로 이실직고하도록 회개할 기회를 주신 사랑의 음성이었습니다.
② 이때 가인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창세기 4장 9절 하반절에서 가인은,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대답했습니다. 가인은 회개는 커녕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심지어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며 하나님께 당돌하게 대들었습니다. 그는 살인죄에 거짓말,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불손한 태도까지 더하여 스스로 멸망의 길을 자초했습니다.
결론 - 우리는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께서는 「창세기의 족보」(80페이지)에서 가인의 태도에 대해 이렇게 안타까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이 회개하고 ‘제가 아벨을 죽였습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대답하기를 기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을 끝까지 권고해 주고 사랑을 베풀어 가면서 붙잡아 주시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가인은 회개는 커녕 오히려 하나님께 대들면서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당돌하게 대꾸했습니다(창 4:9). 결국 가인은 아벨을 쳐죽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하였으며, 하나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들을 다 놓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처음 외치신 일성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였습니다. 여기 ‘회개’(메타노이아, μετάνοια)는 내 마음의 왕좌에서 나 자신과 사단을 몰아내고, 예수님을 진정한 왕으로 모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인처럼 분노와 거짓으로 회개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오늘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날이요 구원의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 겸손히 엎드려 회개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가인이 어찌하여 아벨을 죽였습니까? 가인은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또한 가인은 하나님이 주신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죄를 다스리라”는 경고의 말씀도 무시하고, “아벨이 어디 있느냐?” 묻는 순간에 거짓말을 하고 하나님 앞에 당돌하게 대들면서 회개의 기회를 놓쳐버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회개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이제 나, 사단, 마귀, 세상 물질이 왕이 아니라 예수님만을 왕으로 모시고, 우리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회개의 기회를 붙잡고 승리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영상 링크
https://youtu.be/lwVM14cOHz0?si=2XBK85gmZBRupCHV
본 기고는 구속사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저자 박윤식 목사)를 토대로 구속사 말씀 전파와 그리스도인의 묵상을 위해 구성한 큐티입니다.
이승현 목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B.A.)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미국 Knox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IVY College 부총장과 사)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
2026-04-15
-
-
예장합동 중서울노회 제93회 정기회 성료… 신임 노회장 김정현 목사 선출
-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장봉생 목사) 중서울노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돌다리교회(담임 김정현 목사)에서 제93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노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 선출과 함께 산하 교회의 평안을 위한 주요 회무를 은혜롭게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서는 그간 노회 내 주요 현안으로 꼽혔던 한남중앙교회 사태와 관련하여, 교회 및 노회를 상대로 고소고발을 조장한 이들의 강력한 치리 명령을 결의하며 노회의 법과 질서를 수호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신임 노회장 김정현 목사 “개인의 영광 아닌 주님의 준엄한 사명으로 받들 것”
이날 노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된 김정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겸손하면서도 단호한 목회적 비전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중서울노회 제93회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그동안 노회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헌신해 오신 선후배 동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특히 이번 임기를 사명의 시간으로 정의하며 사역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그는 “노회장이라는 직분은 결코 개인의 영광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우리 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주님 안에서 하나 되고 성장하도록 돕는 종의 자리이자 준엄한 사명의 자리라고 믿는다”며 “앞으로 1년간 중서울노회가 사랑과 화합의 공동체로서 더욱 굳건히 세워지고, 특히 미래의 주역인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교회 간의 문턱을 낮추고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노회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노회원 여러분의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여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넘치는 노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남중앙교회 이슈 엄중 대응… 치리 명령 통해 노회 질서 바로잡기
노회는 이번 정기회에서 교단의 법과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병행했다. 현재 갈등을 겪고 있는 한남중앙교회(담임 최문진 목사) 내 분란의 중심에 있는 5인에 대해, 노회는 당회로 하여금 즉시 이들을 치리하고 그 결과를 노회에 공식 보고하도록 결의했다.
그동안 중서울노회는 개교회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분쟁 개입을 최소화해 왔으나, 해당 인물들이 자신들이 공언했던 서약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노회 임원과 주요 인사들을 총회에 고발하는 등 노회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임계점을 넘었다고 판단했다. 당초 이들은 최문진 목사의 위임목사 자격에 대한 해약 청원을 올리며, 만약 청원이 부결될 경우 노회의 결정에 절대 순종하고 더 이상 분란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회는 지난 회기에 한남중앙교회 당회로 하여금 해당 인원들에 대해 서약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이를 보고토록 지시했으나, 이날 노회 보고에 따르면 이들은 당회의 정당한 출석 요구마저 두 차례나 거부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노회 정치부는 이번 정기회에서 단순 조사 수준을 넘어 반드시 치리할 것을 명령하는 최고 수준의 압박 카드를 꺼내 들었다.
노회 차원에서 치리를 명시한 것은 이들의 행위를 명백한 범과로 확정했다는 법적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이는 향후 한남중앙교회 사태 해결을 위해 노회가 매우 적극적이고 강경하게 개입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정기회는 한남중앙교회 건 외에도 노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되었으며, 노회원들의 성숙한 협조 속에 별다른 마찰 없이 모든 회무가 마무리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노회원들은 새롭게 출범한 김정현 목사 체제의 신임 임원진이 중서울노회의 화합과 도약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며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확정된 중서울노회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정현 목사 ▲목사부노회장: 정찬용 목사 ▲장로부노회장: 신현철 장로 ▲서기: 김양천 목사 ▲부서기: 이면수 목사 ▲회의록서기: 정재돈 목사 ▲회계: 박재석 장로 ▲부회계: 장윤성 장로
-
2026-04-15
-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박준형 목사의 ‘내 앞에 계신 주를 바라봄’ (행 2:14~28)
-
-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25절).
교인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씀을 들어도 그것을 먼저 자기에게 적용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만 적용하기 쉽습니다. 또 예배와 교회생활에 익숙해지지만 실제로 마음은 무뎌질 수 있습니다. 외견상으로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교만과 미움, 욕심과 나태함,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마음이 가득합니다.
대개의 사람은 이런 현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합니다. 그러다가 죄가 오래도록 습관이 되면 잘못인지조차 잘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하나님보다는 정욕에 길들여진 자기 마음을 더 따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기 힘만으로는 자신의 죄를 면밀하고 정확하게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변화와 깨달음을 얻게 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성령의 도우심입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비춰주셔야 사람은 자기 죄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성령의 조명이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성령께서 오시면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찌르실 때에야 비로소 사람은 자신의 절못을 깨닫고 돌아보게 됩니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빼앗아 동침한 뒤, 그 죄를 숨기려고 우리아를 전쟁의 맨 앞에 세워 죽게 했습니다. 그때 나단 선지자는 부자와 가난한 자의 비유를 들었지요. 비유 속의 부자는 많은 양 떼가 있으면서도, 자기 손님을 대접하려고 가난한 자가 딸처럼 기르던 하나뿐인 어린 암양을 빼앗아 잡았습니다. 이 비유는 다윗의 탐욕과 불의를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곧 다윗은 그 비유 속 사람을 강하게 정죄했지만, 곧이어 나단이 “당신이 그 사람이라”라고 말하자 그 말씀이 바로 다윗 자신에게 향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다윗은 밧세바 사건 이후 하나님께 여러 가지 무거운 징계를 받게 됩니다. 칼이 다윗의 집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은밀히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그 일이 해 아래에서 드러나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고, 말씀대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다윗은 개인적으로는 용서를 받았지만, 자기 죄의 결과와 징계는 매우 혹독하게 그의 가정과 왕실 위에 이어졌습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자신에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설교를 통해 오순절에 일어난 신기한 현상만을 말하지 않았으며, 그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죄를 드러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마음을 비추고, 숨겨진 생각까지도 드러냅니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
성도에게 필요한 또 하나는,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회개입니다. 죄를 덮어 두면 사람은 온전한 성도로 깨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죄를 죄라고 바르게 말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그 앞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사람이 자기 죄를 깨닫지 못하는 이유는 무지함이나 완고한 마음, 자기만 옳다고 여기는 생각, 그러한 생활에 익숙함, 그리고 계속해서 죄의 행위에 속는 마음 때문입니다. 자기의 죄를 깨닫게 하는 길은 성령의 역사하심과 하나님의 말씀, 정직한 회개, 그리고 십자가 앞에 자신을 세우는 일입니다. 사람은 남의 죄를 볼 때가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자기 죄를 볼 때 비로소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
202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