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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공회, 크로아티아·세르비아에 성경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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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지난 4일 창조교회(홍기영 목사)의 후원으로 유럽 동부에 있는 발칸반도의 서부 지역에 위치한 두 나라인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각각 <크로아티아어 성경> 1,400부, <세르비아어 성경> 5,31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창조교회는 2015년부터 해외 성경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크로아티아, 세르비아까지 8개 나라에 총 40,353부의 성경을 후원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창조교회 홍기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통한 부흥을 주셨던 것처럼, 유럽 지역에 다시 한번 복음을 통한 부흥을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한다. 생명의 복음을 붙잡고 구원받는 이들이 일어나는 참된 부흥이 있도록 기도하면서, 그곳의 교회들도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령의 능력 안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에 말씀을 통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크로아티아성서공회 다미르 리포브섹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성경은 전도와 성경 공부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도구다. 여러분의 후원은 앞으로 크로아티아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향한 성경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했다.
세르비아성서공회 베라 미틱 총무는 “여러분께서 보내시는 성경 한 권 한 권은 사람들의 마음에 씨앗처럼 심겨져 굳건한 신앙으로 자라나고, 환난 중에 위로를 주며, 삶을 변화시킨다”고 감사를 전했다.
크로아티아에 전해지는 <크로아티아어 성경> 1,400부와 세르비아에 전해지는 <세르비아어 성경> 5,310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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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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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교회를 노유자시설로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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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 이하 CTS)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 미래(이하 행복한미래)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초청 저출생 대책 위한 교회돌봄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설명회’를 4월 1일 오전 11시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CTS 감경철 회장은 “오늘 설명회에 모인 전국 기독교총연합회의 임원분들은 한국교회의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 운동을 이끌 실제적 리더”라며 “전국 종교시설의 노유자 돌봄 시설 활용은 대한민국의 인구 위기 극복을 이끌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감 회장은 “최근 정치, 경제, 안보 등 혼란속에서도 교회가 중심을 잃지 않고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오늘 모인 전국의 기독교 지도자들께서 함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저출생 대책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설명회는 1부 CTS 강경원 전무의 사회 아래 전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준영 목사의 시작기도, CTS 이철 공동대표이사의 환영사,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오범열 목사와 17개 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총회장 김종우 목사의 축사로 진행됐다. 이어 개정 법령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영상보고 후 CTS 감경철 회장의 대회사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2부 간담회는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총무 이승준 목사의 진행으로 △종교시설 내 돌봄시설 운영의 필요성과 사회적 역할 : 심하보 목사(서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돌봄시설 운영시 교회가 직면할 과제와 해결 방안 : 심상효 목사(대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지역 교회의 돌봄시설 활성화 방안 : 남기곤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전국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3인이 발제를 맡아 지역의 저출생 현황과 종교시설을 활용한 인구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후 (사)행복한미래 정명기 사무총장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지역 현황에 따른 시행규칙 적용과 실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법령 개정을 계기로 종교시설의 노유자시설 활용에 전국 지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뤄져 인구위기 극복에 나서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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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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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회 논평]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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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외국인에게 지방 선거에서 투표권을 주는 나라이다. 이는 2005년 6월 열린우리당(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이강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개정안’을 통한 것인데, 그해 8월에 이 법안이 공포되었다. 그리고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왜 그럼 외국인들에게 지방 선거에서 참정권을 주었는가? 1998년 10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방일하여 일본 국회 연설과 이듬해 3월 한•일정상회담을 갖게 되면서, 그때 일본에 있던 재일동포들의 가장 큰 민원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40만 명에 달하는 재일동포들에게 지방 선거에서의 투표권이 없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1999년 3월 ‘국정개혁보고회’에서 외국인의 투표 관련 대책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국내 정주 외국인에게 지방 선거 참정권을 준다’는 김대중 정부 방침이 정해진다. 이에 따라 2002년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외국인들에게 영주 자격(F-5)를 주도록 하였다. 그리고 2005년 입법과정을 거쳐 2006년부터 시행하게 된 것이다(현재 공직선거법 제15조 제2항 제3호, 출입국관리법 제10조에서 외국인 참정권이 허용됨)
그러나 상호(相互) 투표권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나라가 먼저 외국인 참정권을 추진했는데, 일본은 아직까지 재일동포들에게 투표권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법을 만들어서 외국인들의 참정권을 허락했더니, 엉뚱하게도 중국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2025년 1월 기준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620,853명(합법/불법 포함)이며, 그중에 중국인은 992,552명에 달한다. 그리고 외국인 영주권자는 204,979명이다. 또 중국 국적자는 169,226명이다. 이는 중국인이 82.5%를 차지하는 것이다. 물론 그들이 모두 참정권을 행사하지는 않지만, 향후 중국인들에 대한 개방의 문을 더 열어놓으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놀라운 비율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처럼 중국인(외국인)들에게 지방 선거인 도지사, 시장•군수, 구청장, 시의원, 도의원, 구의원, 군의원, 교육감, 교육위원 투표 등에서 선거권을 주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어떤 참정권도 주지 않는다. 상호주의가 전혀 없다.
그런데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중국인들에게 주는 혜택도 많다. 정착지원금, 지방선거권, 결혼비용 지원, 공공임대주택 우선순위 배정, 공무원 선발 때 다문화 특별전형, 휴대폰 통신비 지원, 출산시 비용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배치, 육아 보육지원금 보조, 운전면허 취득시 비용 지원, 자격증 취득 제반 비용 지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비 지원, 출신국의 산모 도우미 지원, 학습지 지원, 등록금 장학금 지원, 대학입시 외국인 특별전형, 대학등록금 지원, 기숙사 우선 배치, 은행예금 우대금리 적용, 대출이자 감면, 외국환 수수료 감면, 부동산 규제 회피 기회 등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뿐만이 아니다. 2023년 외국인 건강보험 지급 급여액을 보면, 중국인의 이용자 수가 255만명으로 금액은 무려 1조 1,809억원에 달한다. 이는 해마다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과 맞먹는 엄청난 금액이다. 국내 거주 중국인은 99만명인데, 255만명은 그들의 가족들도 와서 혜택을 본 것이다. 이는 다른 나라 국적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 것보다도 5배 가량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그럼 중국이 왜 문제인가? 중국은 1990년대 말부터 초한전(超限戰)을 펼치고 있는데, 이것은 중국공산당이 주도하여 세계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여기에는 ‘24전법’이 있다. 즉 군사적인 측면에서는 원자전, 재래전, 생화학전, 우주전, 전자전, 유격전, 테러전이 있다. 또 초군사적 측면에서는 외교전, 사이버전, 정보전, 심리전, 기술전, 밀수전, 마약전, 가상전 등이 있다. 그리고 비군사적인 측면에서는 금융전, 무역전, 자원전, 경제원조전, 법률전, 제재전, 언론전, 이데올로기전이 있다. 어떤 나라가 다른 나라를 무력화시키기 위하여 이런 전략을 사용하겠는가?
결국 중국인들이 한국에 대거 들어오게 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을 점령하기 위한 타깃으로 삼는다면, 한국은 큰 위기를 맞게 될 수 있다. 그런데다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으로 중국인들에게 지방 선거 참정권을 준다는 것은, 그들에게 확실히 우리나라를 점령할 기회를 가중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현재도 중국인들에 의한 여러 가지 침탈(侵奪) 현상들이 있지 않은가?
따라서 우리나라도 신속히 외국인에 대한 적절한 규제와 특히 선거권을 주는 것을 개정해야 한다. 또 ‘간첩법’ 등을 손질해야 한다. 중국은 다양한 전략과 전술로 이웃 나라를 넘보고 있으며, 때로는 ‘친선’ ‘우호 교류’ ‘투자 협력’ ‘학술 및 연구 교류’ 등과 같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교묘한 방법까지 총동원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중국의 한국 침략을 미리 막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중국의 속국이 되거나, 중국을 대국으로 섬기는 주종(主從) 관계로 전락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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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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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훈초, 7년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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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3월 19일, 서울 강북구 영훈초등학교(교장 김대권)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진 나눔이다.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은 영훈초등학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65년 개교 이래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영훈인’을 교육 이념으로 삼아 나눔 활동과 성금 모금을 꾸준히 이어온 영훈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본부와 함께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나눔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육을 계기로 자발적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치며 장기기증의 의미를 알리고, 장기부전 환자를 위한 후원금 모금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45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영훈초등학교는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 310만 원을 본부에 기부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해왔다.
영훈초등학교 김대권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따뜻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이번 후원이 학생들에게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고,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영훈초등학교의 학생들, 학부모,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마중물이 되어 교육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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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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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 경북 산불 피해 아동 지원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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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가수 케이윌이 경남·경북 산불 피해 주민과 아동을 돕기 위해 대구 지역 행사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서 진행 중인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 물품 제공 ▲긴급 생계비 지원 ▲아동 대상 심리치료 및 상담 등의 긴급구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가수 케이윌은 "최근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든 분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님께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케이윌님께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는 후원자들의 마음이 피해 지역에 닿을 수 있도록 긴급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와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기업 및 물품 후원은 대표전화(1544-794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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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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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미얀마 대지진 긴급구호에 한화 약 7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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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한국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 발생한 7.7 규모의 대지진 긴급구호대응을 위해 한화 약 70억 원(미화 5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진은 미얀마 중부를 강타하고 태국, 라오스, 방글라데시, 중국, 베트남 등 인근 국가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에 월드비전은 미얀마를 카테고리 3 국가사무소 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신속한 피해 파악과 구호활동을 위해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1993년부터 미얀마에서 활동해 온 월드비전은 대규모 복합위기 상황에 대한 풍부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긴급사태에도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3월 31일 기준, 2,000여 명의 사망자와 부상자 3,400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대 1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미얀마는 이미 정치 불안과 무력 분쟁으로 약 2천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던 상황에서 이번 지진까지 발생해, 더 많은 이들이 생존을 위한 긴급 구호를 필요로 하고 있다.
미얀마월드비전 키 민(Kyi Minn) 회장은 “월드비전은 사전 구축된 지진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피해 현황과 긴급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며 “잔해에 갇힌 아동이나 가족과 떨어진 아동 등 취약 계층을 우선으로 식량, 쉼터, 식수, 의료 등 필수 구호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정부, 유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아동과 가족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이번 지진은 미얀마뿐 아니라 인근 국가들에도 큰 피해를 입힌 상황으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며 “월드비전은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구호 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미얀마 대지진 긴급구호 후원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한국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02-2078-700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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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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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선교단체 JCM, AI STUDY로 대학생 교육 및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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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쁨의교회 정의호 담임목사가 세운 캠퍼스 선교단체인 Joyful Campus Mission(JCM)이 3월 한 달간 두 차례에 걸쳐 AI STUDY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 및 선교적 역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총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1학년 새내기가 약 40여 명이 참여하여 AI 시대에 새로운 기술을 익혀서 대학내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받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AI STUDY에서는 다양한 학습 도구 AI (Lilys, Gamma, Notebook LM, Napkin)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미지 생성 AI (Firefly, Krea), 올인원 워크스페이스 Notion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모든 교육을 JCM내 선배들이 미리 도구들을 배워서 후배들에게 가르쳐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습 노트 AI 중 PPT를 자동 생성해주는 ‘Gamma’와 PPT에 들어갈 내용을 도식화하고 이를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한눈에 세련되게 제작하는 AI인 ‘Napkin’을 교육했다. 이러한 도구들은 대학생들이 과제를 준비할 때 빠르게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유튜브 영상의 핵심 내용을 단 1분 만에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Lilys’, 다량의 정보를 담은 PDF 파일을 정리하고 요약하며, 기출문제를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방대한 양의 자료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는 도구인 ‘Notebook LM’의 사용법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Firefly’는 Adobe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생성 AI로, 사용자가 입력한 명령어(프롬프트)만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는 도구이다. 이 AI를 활용하여 학생들은 이미지 자료를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을 절약하고, 창의적인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또한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하여, 뿌옇거나 저해상도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개선할 수 있어, 학습 자료나 발표 자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구이다.
또한 최근 스타트업 홈페이지나 비즈니스 소통 도구로 많이 쓰일 뿐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업무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인 노션(Notion)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노션은 학생 요금제로 플러스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는 툴이다. 특히 스케줄 관리에도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작업한 내용을 누적 관리할 수 있어 추후 취업 등을 준비할 때 포트폴리오로도 사용할 수 있고, AI 기능을 통해 표와 글을 자동으로 수정하고 다양한 통계도 쉽게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제 관리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자신의 학문적 성취에도 활용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를 대신하는 포트폴리오를 직접 노션에서 제작하여 취업 때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AI STUDY는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각 도구가 실제 학문적 활동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AI를 활용한 학습법 덕분에 학업의 질과 능률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AI 도구를 사용하면서 공부 효율성이 매우 높아졌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다. 더 많은 과제를 처리하면서도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고 말하며, “학습이 수월해진 덕분에 시간적 여유도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학습 프로그램은 교회 공동체의 섬김의 도구로도 큰 유익이 있었는데, 참여한 또 다른 학생은 “선배들의 헌신적인 교육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후배들을 돕고자 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동을 받았다. 그 덕분에 내가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CM 관계자는 “이제 대학생들에게 AI가 필수가 되었고 AI를 어떻게 활용하여 선교와 다양한 사역에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이번 신입생들에게 이 시대의 기술을 활용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담임목사는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학습 스터디는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의 중요한 통로”라며, “학생들이 시대의 흐름을 배우는 동시에 신앙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M은 AI STUDY 외에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신앙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캠퍼스에서 선교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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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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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꿈 아닌 현실로 이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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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2025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프로젝트 ‘낭만청년단’ 2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낭만청년단’은 자립준비청년이 팀을 이루어 자립을 위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프로젝트이다. 자립준비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일시적이고 수동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30세 미만 자립준비청년 4~5명이 팀을 이루어 팀당 취업창〮업, 직업진〮로 문화예〮술 외 자립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분야의 프로젝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2,0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에도 월드비전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 10팀의 낭만청년단을 선발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활동비를 지원 받는 동시에 예산 관리 교육을 포함한 낭만캠프, 프로젝트 기획 멘토링, 최종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월드비전 후원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함께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자립을 위한 첫 걸음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월드비전은 청년들이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고,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낭만청년단 프로젝트 1기’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회적 기업을 설립한 ‘한울’팀, 빈티지 패션샵을 오픈한 ‘부싯돌’팀, 공간창업을 통해 소득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제 수익을 발생 시킨 ‘이모저모’팀 등 다양하게 기획하고 도전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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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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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한국 선교 140주년 기념 명예도로 3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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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은 한국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종교적 통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선교사들이 설립한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주변 도로 구간을 2025년 4월 5일부터 5년간 명예도로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 최초 미국인 선교사를 위한 명예도로이며, 140년 전 1885년 4월 5일은 선교사들이 대한민국 땅을 밟은 날이다.
이번 명예도로 조성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개척 정신을 기리고, 우리나라에 미친 교육적 영향을 조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명예도로 지정 구간은 △연세대학교 성산로 일부(1,020m) ‘언더우드길’,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길 전 구간(555m) ‘스크랜튼길’, △감리교신학대학교 통일로 일부 및 독립문로 일부(총 669m) ‘아펜젤러길’로 구성된다.
특히, 연세대학교 정문 앞 도로는 선교사이자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의 이름을 따 ‘언더우드길’로 지정된다. 언더우드길은 연세대학교와 기독교 선교 역사의 깊은 관계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명예도로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어,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6월 ‘스크랜튼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리 스크랜튼(Mary F. Scranton)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설립자로, 여성 교육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그녀의 업적을 되새기며, 이화여자대학교와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는 오는 7월 ‘아펜젤러길 지정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는 한국에 감리교를 전파하고 기독교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그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역사적 역할과 신학 교육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명예도로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구간에 명예도로명 안내판과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안내문을 읽으며 선교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나아가 국제적 교류 및 종교적 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예도로 조성을 통해 선교사들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종교계,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 지정이 종교와 교육,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과거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서대문구가 미래를 향해 더욱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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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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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경상 지역 산불 피해 위해 6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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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엔믹스로부터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6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엔믹스의 뜻에 따라 경남·경북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엔믹스는 “불길 속에서 끝까지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전달 주신 후원금은 피해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월드비전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1일부터 발생한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위기에 처한 아동과 주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담요 1,000장을 긴급 지원했으며, 12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 1,000개를 제작해 오는 31일 양 지역 주민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아동과 주민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02-2078-700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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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