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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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하미자 목사의 ‘부활하신 주님의 세 가지 부탁’(요 20:19-23)
    주님의 제자들은 3년 동안 가르침을 받고 능력도 행했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실 때 모두 도망갔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야 제자들은 주님을 믿었습니다. 제자들이 증거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다가 고난당했고 순교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의 부활을 목격하지 않았다면, 목숨 걸고 부활을 증거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변화된 바울이 순교하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한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세 가지를 부탁하셨는데, ‘평강 있으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으라’입니다. 차례대로 살펴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제자들은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문을 닫아걸고 있었습니다. 그때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주시는 평강은 모든 두려움과 근심을 뛰어넘는 마음의 평안입니다.(요 14:27) 그 평안은 내적이며 절대적인 평안입니다. 그 평강은 예수님을 믿으면 얻을 수 있는 선물입니다. 평강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서 주어집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욥 22:2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바로 되어야 이웃 관계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예수께서 주시는 평화를 누릴 수 있을까요? 한결같이 주님을 신뢰하는 자에게 평강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 26: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에 평강이 없는 것은 주님을 신뢰하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a)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나라에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제자로 삼는다는 것은 삶을 통해 제자를 가르치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의롭고 정직하게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전도하는 데 처신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살전 2:10) 그럼 제자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주님은 네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눅 17:1-10) 첫째,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죄짓게 하는 일은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믿음의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하루에 몇 번이라도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넷째, 종의 겸손한 삶의 태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는 분별력 있는 삶을 살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고,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어야 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네 가지 말씀을 기억하고 실행하기 바랍니다. 제자들이 할 일은 성령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성령을 받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전 40일간 제자들과 함께하시면서 하신 말씀은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 되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눅 24:46-49) 제자들은 증인되기 위해서 40일 동안 말씀을 들었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렸습니다.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을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말씀은 성령께서 우리가 증인되게 해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확실하게 성령께서 임하실 때 능력을 받아서 가족부터 차별 없이 복음을 전하여 증인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도록 동행하시며 도와주시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을 찬송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산 소망을 갖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벧전 1:3) 부활은 소망이며, 기쁨입니다. 여러분은 부활신앙으로 기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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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5
  • “솔로몬 성전, 세계 최초로 그 완전한 실체를 드러내다”
    지난 4일, 인천 송도 아하론 회복성전에서 드려진 입당감사예배는 단순한 교회의 이전을 넘어 성경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학술적·영적 선포의 장이었다. 이날 강단에 선 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 이사장 이승현 목사는 ‘솔로몬 성전의 구속 경륜’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그 누구도 명확히 규명하지 못했던 솔로몬 성전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완벽히 재현해내며 참석한 성도들과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경 기반의 ‘진짜’ 성전 재현 이승현 목사는 강의 서두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학자와 목회자들이 솔로몬 성전을 재현하려 시도하고 그림을 그려왔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경의 기록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의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정립된 성경적 근거를 바탕으로, 인위적인 해석을 배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설계도(식양)대로 솔로몬 성전을 재현했음을 강조했다. 솔로몬 성전 재현의 핵심은 건물 규격이었다. 이 목사는 역대하 3장 4절에 기록된 낭실(현관)의 높이 ‘120규빗(약 54.72m)’에 대한 휘선 박윤식 목사의 해석을 근거로 기존의 의구심을 해소했다. 문자적으로 120규빗을 적용할 경우 건물의 폭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구조가 된다. 그렇기에 고 박윤식 목사는 지난 구속사시리즈 11권 ‘스룹바벨 성전과 귀환자들의 족보’에서 이를 서기관의 필사 과정에서 발생한 오기로 보고 ‘20규빗’으로 바로잡은 바 있다. ‘정입방형(큐브)’ 지성소...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 상징 이번 강의의 핵심은 지성소의 구조와 그 속에 담긴 구속사적 예표에 있었다. 이 목사는 솔로몬 성전의 지성소가 장, 광, 고가 각각 20규빗으로 동일한 ‘정입방형(큐브)’ 구조였음을 강조했다. 이 ‘정입방형(큐브)’은 단순한 건축 양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얼마나 완전하고 변함이 없는지를 나타내는 영적 상징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에덴동산의 아담 성전에서 시작해 모세의 장막 성전, 솔로몬 성전을 거쳐 요한계시록의 새 예루살렘 성에 이르기까지 지성소의 정입방형 구조는 일관되게 나타난다"며, 특히 새 예루살렘 성 자체가 거대한 지성소(정입방형)로서 하나님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임재가 실현되는 곳임을 강조했다. 성전의 실체이자 영원한 해방(희년)의 주인공 ‘예수 그리스도’ 이승현 목사는 솔로몬 성전이 결국 ‘참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고 선포했다. 성전 건축자 솔로몬이 ‘평강의 사람’을 뜻하듯,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구속을 통해 깨어진 성전을 회복하셨다는 설명이다. 특히 헤롯 성전 건축 46년과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을 합쳐 ‘49년’이 되는 시점에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써, 이스라엘에게 제50년인 ‘희년(영원한 해방)’의 복을 주셨다는 분석은 구속사적 통찰의 백미였다. 이 목사는 "우리의 몸이 곧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며, 우리가 구속사 말씀을 붙들고 나아갈 때 우리 삶의 모든 막힌 곳이 뚫리고 진정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역설했다. 말씀 성도들이 써내려가는 출애굽기의 종착지 ‘새 예루살렘성’ 이날 아하론 회복성전 입당 현장은 3년의 광야 생활을 이겨낸 성도들의 눈물과 감격으로 가득 찼다. 이승현 목사는 "유구한 역사 속에 세계 최초로 성경적인 성전의 실체를 깨닫고 말씀을 받는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이자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은 자"라며 성도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획 강의는 아하론 회복성전이 단순한 지역 교회의 건물을 넘어, 전 세계에 구속사 복음의 정수를 전파하는 ‘말씀의 지성소’로서 기능할 것임을 천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목사는 "솔로몬 성전의 구속 경륜은 이제 시작"이라며, 향후 이어질 시리즈 강의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성경의 비밀을 파헤칠 것을 예고했다. 철골 바리케이트를 뚫고 일어선 성도들은 이날 재현된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바라보며, 자신들이 써 내려가는 ‘현대판 출애굽기’의 종착지가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실현되는 새 예루살렘 성임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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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5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꽃을 피우게 하는 춤추는 나비처럼”
    지난주에 일본 가고시마를 다녀왔는데 일본 최남단에서도 벚꽃이 이제 막 피려고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벚꽃이 만개한 모습을 기대하였는데 이제 막 피거나 꽃망울이 맺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오니까 일본보다 벚꽃이 더 만개해 있었습니다. 더구나 지난주 토요일 송원중 장로님의 배려로 리베라CC를 갔습니다. 저는 회원권도 없지만 우리 장로님이 리베라CC 회원권을 가지고 계셔서 갔더니 진짜 벚꽃이 만개할 뿐만 아니라 홍매화, 진달래, 목련이 다 피어 있었습니다. 꽃이 마치 저를 위해서 일찌감치 피어준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나비까지 따라다니죠. 순간 제가 쓴 “봄이 와서 꽃이 핀 게 아니라 꽃이 피어서 봄이 왔다”는 글귀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꽃이 피어서 나비가 온 게 아니라 춤추는 나비가 꽃을 피우게 했다는 걸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얼른 볼 때 꽃이 피니까 나비가 날아온 듯 생각할 수 있죠. 그러나 이걸 조금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꽃을 피우는 것은 춤추는 나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탐화봉접(探花蜂蝶)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벌과 나비는 항상 꽃을 찾아다닌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똥파리를 초청하기 위해서는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가득 채우면 됩니다. 집안에 벌과 나비를 초청하기 위해서는 마당에 꽃을 심어야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고 교회를 선택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불러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나비건, 벌이건 꽃에 취해서 날아가는 존재들이 아닙니까? 꽃이 찜해서 나비는 꽃을 향해 운명적으로 날아가는 존재입니다. 우리도 주님이라는 꽃향기에 취해서 거룩한 운명을 따라 주님께 날아가는 존재입니다. 주님이라는 꽃, 샤론의 꽃 예수님께 홀릭되고 취해서 날아가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벌은 꽃을 향해 무조건 직진으로 최대한 빠르게만 날아갑니다. 그러나 나비는 직진하지 않고 좌우, 상하로 최대한 우아하게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품격 있고 우아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벌처럼 너무 직선적이어도 안되고, 파리처럼 똥만 찾아다녀도 안 됩니다. 신앙 생활, 교회 생활을 나비처럼 우아하고 품격있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거룩하고 우아한 날갯짓을 통해서 사랑과 생명의 나비효과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주는 부활주일을 맞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첫 열매로 부활하셨고 우리는 부활 소망을 가지고 부활절을 맞습니다. 우리는 죽음이라고 하는 과정을 어쩔 수 없이 겪지만 그것은 부활을 위한 죽음입니다. 부활을 위한 여정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죽음의 권세를 부셔 버리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감사할 뿐만 아니라 부활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장 22절과 5장 5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들에게 부활을 보증하는 성령을 보내주셨는데 그 성령은 부활 보증금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말하면 보증 계약금을 의미합니다. 이제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 부활 완불금을 주셔서 우리 모두 함께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절은 그 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며 찬양과 감사를 올려 드리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 거룩한 날갯짓을 통해서 이 시대의 절망을 넘어서는 소망이 되고, 분열을 넘어서는 화해의 메신저가 되며, 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명과 부흥, 반전의 에피센터 즉 진원지가 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 국민 화합의 피스 메이커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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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6-04-05
  • 3년의 광야... 말씀 성도들이 써내려 간 '현대판 출애굽기'
    지난 4일, 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이사장 이승현 목사)와 말씀 성도들이 간절한 염원 끝에 ‘아하론 회복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입당예배는 단순한 공간 마련을 넘어, 지난 2023년 8월 평강제일교회 성전 문이 닫힌 이후 3년여간 이어온 말씀 성도들의 처절하고도 찬란했던 ‘광야 여정’을 되짚어보는 역사적 분기점이 되고 있다. 본지는 억압과 고난 속에서도 구속사 말씀의 등불을 밝히며 승리의 결실로 향하는 이들의 광야의 기록을 새롭게 조명코자 한다. <편집자 주> 봉쇄된 성전 문, 광야로 내몰린 2,000여 말씀의 성도들 2023년 8월, 평강제일교회의 육중한 철문은 굳게 닫혔다. 예고 없이 나타난 차가운 철골 바리케이트는 성도들의 발길을 막아섰고, 30년 넘게 눈물과 기도로 일궈온 신앙의 터전은 순식간에 상실됐다. 평생을 몸담아온 성전에서 쫓겨나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채 마주한 ‘무(無)’의 상태.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비극이라 불렀고, 반대파들은 그것이 ‘끝’이 될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말씀 성도들에게 그날은 고난의 시작이 아닌, 구속사 복음의 진리를 온몸으로 증명해내는 ‘광야 1일 차’의 서막이었다. 그날 이후 2,000여 명의 성도들은 거대한 영적 이동을 시작했다. 고정된 예배처가 없어 매주 짐을 싸고 풀기를 반복해야 했다. 호텔 연회장에서부터 급히 빌린 학교 강당, 그리고 기름 냄새와 기계 소음이 진동하는 부천 오정동 공단 한복판까지, 그들이 발을 딛는 곳이 곧 성전이 되었다. 수차례 처소를 전전하며 드린 예배는 말 그대로 치열한 ‘영적 전투’였다. 제대로 된 예배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성도들의 찬양 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길바닥에서라도 말씀만 들을 수 있다면 상관없다”는 성도들의 결기는, 3,500년 전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따라 광야로 나선 이스라엘 백성들의 야성과 정확히 닮아 있었다. 악의적인 고발과 ‘청부수사’... 신앙의 근간을 흔든 파고를 넘다 광야 여정의 시련은 장소의 물리적 불편함에만 머물지 않았다. 예배와 모임 자체를 근본적으로 와해시키려는 집요하고도 조직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한국 교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예배 행위에 대한 신고’가 빗발쳤다. 아무리 내부 분쟁이 격화되더라도,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자체를 못하게 막겠다는 저들의 목적은 교회의 본질을 망각한 처사였다. 특히 140억 원이라는 터무니없는 혐의를 씌워 이승현 목사와 성도들을 사지로 몰아넣으려 했던 ‘청부수사’의 공격은 광야 여정 중 가장 충격적이고도 가혹한 사건이었다. 국가 공권력까지 동원된 듯한 압박 속에 성도들은 인간적인 절망을 느낄 법도 했다. 그러나 성도들은 비겁한 타협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수사기관의 강도 높은 조사와 끝이 보이지 않는 재판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붙든 구속사 말씀이 인간의 수단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임을 하나씩 증명해 가기 시작했다. 고난의 도수가 높아질수록 성도들의 대열은 정금처럼 견고해졌으며, 적대적인 공격들은 역설적으로 구속사 복음의 순수성과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배경이 되어주었다. 아하론 선교센터의 폭발적 부흥... 광야에서 맛본 ‘만나’의 기적 광야 여정의 종착지이자 모압 평지가 되길 소망하며 인천 송도에 자리를 잡자,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영적 현상이 벌어졌다. 도심 외곽의 외진 입지였음에도 불구하고, 구속사 말씀을 배우겠다는 새신자들이 매주 물밀듯이 밀려들어온 것이다. 기성 교회와 같은 화려한 외형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오직 생명의 말씀에 갈급한 영혼들이 전국 각지에서 송도로 모여들었다. 이 과정에서 성도들은 현대판 ‘만나의 축복’을 실제로 경험했다. 거액의 소송비용과 성전 확장이라는 이중고는 인간적인 계산으로는 파산에 가까운 위기였다. 그러나 사단법인 세계구속사말씀본부(세구본)는 ‘빚’이 아닌 ‘풍요’를 경험했다. 광야의 고난을 원망이 아닌 기쁨으로 승화시킨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공급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됐고, 이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곳곳에 세구본 아카데미가 설립되는 폭발적인 확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아하론 회복성전’ 입당예배는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한 공급하심에 대한 응답이자, 광야 1세대의 신앙 승리를 상징하는 기념비가 되었다. “우리는 구속사 복음이 살아있음을 몸소 증명했다” 이승현 목사는 이번 회복성전 입당을 단순한 건물 확보가 아닌, ‘말씀을 따른 자들의 필연적 승리’라고 정의했다. 그는 입당 예배 설교를 통해 지난 3년을 소회하며 성도들을 위로했다. 그는 “매주 수천 명의 성도들을 이끌고 예배처를 찾아 헤매던 시간은 입술이 바짝 마르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저들이 우리에게 씌운 억울한 굴레들은 이제 하나님의 공의로운 은혜로 하나씩 벗겨지고 있으며, 오히려 그 이면에 감춰졌던 추악한 범죄들이 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속사의 단순한 관찰자가 아니라, 구속사의 주인공으로서 그 역사를 몸소 체험하게 하셨다.”고 선포했다. 이날 ‘아하론 회복성전’ 입당은 고난의 마침표을 찍는‘End(종결)’가 아니었다. 그것은 교회의 회복, 상처받은 성도의 치유, 그리고 무엇보다 변질되지 않은 ‘구속사 말씀의 완전한 승리’를 전 세계에 선포하는‘And(연결)’의 출정식이었다. 이 목사는 마지막으로 “광야에서 단련된 우리 말씀 성도들은 바리케이트가 세워졌던 그날부터 하나님께서 이미 아하론 회복성전을 예비하고 계셨음을 믿음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눈물로 씨를 뿌리며 광야를 건너온 우리의 발걸음은 이제 더 이상 정처 없는 유랑이 아닌, 세계 열방을 향해 구속사의 깃발을 꽂는 위대한 진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힘주어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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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4
  • “2,300년 인류 신관의 거대한 오류 ‘데오스’의 진짜 정체는?”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 “우리가 부르는 신의 이름은 진짜인가?”라는 화두에 종지부를 찍을 파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히브리어 원어 해석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길봉 목사(이브리어 단어별 합성어 해설 연구원장)가 최근 출간한 『엘로힘 VS 하나님』은 기존 신학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영적 선전포고’와도 같다. 지난해 출간된 『신구약 원어 텍스트의 본질로 회귀하는 대개혁』을 완벽하게 수정·보완한 이번 저서는,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수용해 온 ‘하나님’, ‘God’, ‘데오스’라는 명칭 속에 숨겨진 거대한 언어적 왜곡과 역사적 음모를 낱낱이 파헤친다. ‘데오스(Theos)’의 충격적 실체: “유일신을 잡신으로 전락시킨 번역의 비극” 조길봉 목사는 이번 보완판에서 가장 핵심적인 발견으로 ‘데오스(Theos)’에 대한 재정의를 꼽다. 과거 연구에서 그는 엘로힘과 데오스를 병행 표기하기도 했으나, 최신 고증을 통해 ‘데오스’가 가진 치명적인 결함을 찾아냈다. “그리스어 ‘데오스’는 본래 헬라 신화에서 제우스 아래의 하위 신들, 즉 ‘잡신’들을 일컫던 용어였다. 2,300년 전 70인역(LXX) 번역자들이 히브리어 원어 ‘엘로힘’을 그리스어 ‘데오스’로 옮기면서 비극이 시작되었다. 이는 전 우주의 유일한 창조주를 그리스 신화 속 수많은 잡신 중 하나로 격하시킨 명백한 영적 오염이다.” 조 목사는 번역자들이 당시 대중적인 언어를 택한다는 명분 아래, 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이교도적 신관과 혼합해 버렸다고 비판한다. ‘하나님’과 ‘God’의 모순: 토착 신앙과 일반 명사의 한계 국내에서 통용되는 ‘하나님’이라는 명칭 역시 조 목사의 날카로운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한국의 ‘하나님’은 고조선 시대 천부경에서 유래한 토착 신앙의 명칭이다. 서구권의 ‘God’ 또한 유일신만을 뜻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일반적인 신적 존재를 통칭하는 보통 명사일 뿐이다. 대부분의 국가가 자기 나라의 익숙한 명칭을 차용하고 있지만, 이는 성경이 말하는 ‘스스로 계신 분’의 본질을 담아내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오히려 그 존재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했다.” 조 목사는 특히 한국 기독교 143년 역사 동안 ‘하나님’이라는 명칭이 주관적 가상과 감정에 의해 만들어진 명칭임을 강조하며, 이제는 이 ‘가상의 우상’에서 벗어나 객관적 사실인 원어 텍스트로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왜 성경 속 인물은 같은데 신의 이름만 다른가?” 조길봉 목사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지점은 성경 속 고유명사의 ‘일관성’에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베드로는 전 세계 어느 언어로 번역되어도 그 발음이 유지된다. “베드로가 미국에 간다고 해서 ‘피터’라는 전혀 다른 인격체가 되는 것이 아니다. 고유명사는 그 존재의 정체성이다. 그런데 왜 우주의 창조주이신 분의 성호(聖號)만큼은 나라마다, 민족마다 제각각이어야 하는가? 이는 논리적으로도, 신학적으로도 명백한 오류다. 신의 이름 역시 고유명사로서 전 세계가 하나로 통일되어야 마땅하다.” “전 세계 ‘엘로힘(Elohim)’ 통일 운동은 시대적 소명” 조 목사가 제창하는 이번 ‘대개혁’의 최종 목적지는 명확하다. 전 세계 인류가 신의 유일하고 진실된 함자인 ‘엘로힘(Elohim)’으로 명칭을 통일하는 것이다. “성경 원문 텍스트에는 ‘하나님’도, ‘God’도, ‘데오스’도 없다. 오직 ‘엘로힘’만이 존재한다. 이제 우리는 2,300년 동안 이어진 번역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창조주께서 직접 계시하신 그 이름을 불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종교개혁을 넘어선 본질로의 대개혁이다.” 인터뷰를 마치며 조 목사는 “알면 살고 모르면 죽는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진리를 전하고 있다”며, 전 세계 교회와 신학자들이 이 거대한 회귀 운동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해 초 창조주의 이름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처음 인지한 조길봉 목사의 집념은 집요할 정도로 철저했다.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히브리어 원전과 대조하며 오차를 잡아내는 그의 모습은 단순한 종교인이 아닌 ‘진실을 쫓는 양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그의 말대로 전 세계가 ‘엘로힘’이라는 한 이름 아래 모일 수 있을지, 교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책 구매> https://mall.duranno.com/detail/detail.asp?itm_num=2088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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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4
  • 국제앰네스티, 제28회 언론상 시상식 개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제2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인권 증진에 기여한 언론 보도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언론인, 인권활동가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은 1997년 시작된 이후 국내 인권 실태를 알리고 개선에 기여한 보도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0여 건의 작품이 출품되며 다양한 인권 의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본상에는 ▲한겨레 ‘암장, 이주노동자의 감춰진 죽음’ ▲한국일보 ‘자녀 살해 후 자살: 비극을 기록하다’ ▲EBS ‘위기의 아이들, 보이지 않는 구조 신호’ ▲세계일보 ‘당신이 잠든 사이’ ▲매일노동뉴스 ‘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의혹 연속 보도’ ▲KBS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12.3 비상계엄 증언채록’ ▲아시아경제 ‘성착취, 아웃’ ▲SBS ‘김범석의 왕국, 쿠팡의 실체 추적 보도’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지역·독립 보도 부문 ‘촛불상’에는 ▲매일신문 ‘대구고립보고서’ ▲경기일보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실태 고발, 그림자 가장이 산다’가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를 인정한 2025년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낸 당사자 최말자 씨와 한국여성의전화, 법무법인 지향 변호인단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상은 피해자의 자기방어권을 사법적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됐다. 심사위원단은 “이주노동자, 아동·청소년, 노동, 민주주의와 시민의 자유 등 다양한 인권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보도를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저널리즘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성식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이사장은 “정보가 넘치는 시대일수록 언론은 가려진 진실을 밝혀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끈질긴 취재와 보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조희경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공급망 인권, 디지털 인권, 젠더폭력 대응 등 다양한 의제를 지속적으로 공론화하고 언론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과 심사평은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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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3
  • 백석대 AI최고위과정, ‘구두 명장’ 김원길 회장 특강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백석후마니타스 AI 최고위(CEO) 과정’이 국내 대표 제화 브랜드 바이네르 김원길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4일 저녁 교내 글로벌외식관에서 진행됐으며, ‘나의 미래의 모습은 지금부터 내가 만드는 것이다’를 주제로 AI 시대 속 개인과 조직의 방향성을 조명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원길 회장은 중학교 졸업 후 구두공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기업을 일군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그는 기능성 제화 브랜드 ‘안토니’ 설립 이후 ‘바이네르’를 성장시키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실패와 시련을 극복해온 경험과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온 삶의 태도를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김 회장은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로 ‘사람’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세대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세상이 바뀐다”며 “세상에는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기에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꿈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경영과 함께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김 회장은 철탑산업훈장과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했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부이사장과 국립합창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제3세계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 세대 지원에도 힘써온 점이 소개됐다. 백석후마니타스 AI 최고위과정 강기정 원장은 “AI 중심의 시대일수록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과 도전 정신”이라며 “이번 특강이 참여한 CEO들에게 미래 경영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과 영감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술 중심의 변화 속에서도 인간 중심의 가치와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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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3
  • “국내외 아동과 지역사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제6대 이사장에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박노훈 제5대 이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김승욱 목사가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행사는 이사장의 이임과 취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기관의 비전과 리더십의 연속성을 대내외에 공유함으로써 조직 거버넌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주승중 월드비전 이사, 김진백 국제월드비전 이사를 비롯해 이정익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명예이사), 이철신 제4대 이사장, 양호승 전 월드비전 회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노훈 제5대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임기 중에 한국월드비전이 국제이사회의 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는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비전의 사명과 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욱 월드비전 신임 이사장은 “한국월드비전이 걸어온 길을 이어받아 국내외 아동과 지역사회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월드비전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새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국내외 아동과 지역사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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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3
  • 굿네이버스-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맞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함께 유아 대상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미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아기부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전국 사립유치원을 중심으로 세계시민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비롯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유아기관 대상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행정 지원 및 참여 독려 ▲교사·학부모 대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콘텐츠 및 캠페인을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등이 포함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그림편지로 표현하는 참여형 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와 협업해 AI 영상 생성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잠비아에 거주하는 6세 소녀 ‘안나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미숙 이사장은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이 더욱 확산돼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미선 사무총장은 “AI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가 지구촌 이웃의 삶을 공감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협력해 유아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전국 시도교육청 등이 함께 참여하며,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설립된 글로벌 아동권리 NGO로, 국내외에서 아동권리 보호와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 종합기사
    • 선교
    2026-04-03
  • [언론회 논평] 한국 정부는 북한인권결의안에 참여해야 한다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인권 탄압’이 심각한 나라이다. 이를 국제사회와 유엔에서는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유엔총회와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 오고 있다. 이것은 북한 인권의 엄청난 침해와 탄압에 대하여 국제적 관심 사안으로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다. 북한의 인권 침해와 개선 촉구 사항은 처음에는 고문·공개처형·정치범 수용소·매춘·영아 살해·외국인 납치 등에서 인권과 자유의 보장을 촉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보권·표현의 자유·가족 강제 분리·납북자와 이산가족의 인권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하고 있다. 또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에 자원을 전용하는 것이 인권과 복지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런 심각한 문제로 유엔에서는 상반기에 인권이사회를 통하여, 하반기에는 유엔총회를 통하여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에는 지난주까지 북한인권결의안 초안 공동제안국에 한국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다. 자칫하면 북한인권결의안 제안국에서 빠질 수도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북한 인권 문제는 세계가 매우 우려하는 사안이다. 그런데 우리 정부가 빠진다면 북한 주민의 보편적 인권 침해와 탄압 상황을 외면하는 것이 된다. 북한 인권 문제에 우리 정부가 동참하지 않는다고 해서 북한 당국이 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우리 정부는 어떤 자세를 취해 왔는가? 노무현 정부 때인 2003~2005년에는 불참 및 기권을 했다. 그리고 2006년에는 찬성을 하고, 다시 2007년에는 기권을 하였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인 2008년부터 2016년까지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인 2017년부터 2018년에는 참여하였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공동제안국에서 빠졌다.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부터 2024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이재명 정부도 지난해에는 참여하였으나 올해에는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한의 ‘눈치 보기’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우며,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북한은 23일, 김정은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공인하고 가장 명백한 언사와 행동으로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하면서 다루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북한은 이미 2023년부터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있다. 김정은은 23일 최고인민회의에서도 ‘한국의 행위에 대하여 추호의 고려나 사소한 주춤도 없이 무자비하게 그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협박하였다. 북한 당국이 이럴진대 한국 정부가 유화 제스처로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빠진다고 하여 저들이 그런 호의를 인정하고 고맙게 생각할 리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 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에 참여하여 북한 주민의 보편적이고 기본적이며 생존적인 인권 개선을 촉구함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한다. 세계 최악의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에 있어서는 추후의 망설임이나 양보가 있어서는 안 된다. 왜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에서 보수 정권과 진보 정권의 결정이 다른지 모르겠다. 보편적 인권 문제는 타협이나 협박에 대한 굴복이 아니라 분명하고 확실한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마땅하고 타당하다고 본다.
    • 칼럼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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