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0(금)

인터뷰/탐방/문화
Home >  인터뷰/탐방/문화

실시간뉴스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신간-주님, 내 아이를 만나주소서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모두 실화이다. 각 장의 시작은 하나님과 멀어진 자녀들에게 보내는 부모의 편지이거나 그 자녀들에 대해 적은 것들이다. 당신의 자녀가 먼 나라에서 돌아올 때까지 당신이 믿음과 인내로 기도하면서 기다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흔들리지 않는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당신을 날마다 새롭게 해주시고 붙잡아주시기를 기도드린다.<카일 아이들먼/ 규장/ 8,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5-28
  • 신간-김도우 2집 - 오직 예수 (CD)
    김도우 2집은 전체적으로 익숙한 발라드 스타일의 세련되고 간결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그 어떤 이들에게도 쉽게 듣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듯하다. 조금은 가볍고 어렵지 않고 가까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과 함께하며 믿음을 증거하는 찬양사역자로 김도우의 더 멋진 도약을 기대한다.<김도우/ PSM(Psalms media)/ 7,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5-28
  • “제주도에서의 결혼식, 꿈만 같아요!”
    “제주도서의 결혼식, 상상도 못한 일이었어요!”(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만성신부전 환자 부부 8쌍과 함께 제주도로 ‘힐링캠프’를 떠났다. 지난 5월 18일, 혈액투석으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만성신부전 환자와 기나긴 간병으로 지친 배우자들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들이 향하는 목적지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이다. ㈜한화생명이 후원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경우 이틀에 한번씩 4~5시간을 혈액투석기로 피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치료를 받아야하기에 장거리 여행을 꿈꿀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되는 힐링캠프에 참가하는 만성신부전 환자와 그 배우자들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라파의 집이라는 시설에 묵으며 투석치료와 숙식을 모두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어 4박 5일간 제주도 여행길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혈액투석 치료와 제주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 이 외에도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5월 19일,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춰 입은 만성신부전 환자 부부들은 제주도 이호테우해변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결혼식 현장에서 힐링캠프를 후원하는 한화생명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가한 김성옥 씨(여/50세)는 15년간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온 환자로 남편 조성택 씨 역시 28년간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혈액투석 치료를 하다 만난 지 10년이 되었지만, 아직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고, 신혼여행도 다녀오지 못했다. 그 뿐 아니라 이번 힐링캠프가 남편과 함께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김 씨는 “남편도 나도 투석을 하는 환자이다 보니 병원을 다닌 것 말고는 특별한 추억이 없다”라며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아름다운 제주도로 10년 만에 신혼여행도 오게 되었고, 해변가에서 웨딩 사진도 촬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하는 힐링캠프는 오랜 혈액투석 치료로 지친 만성신부전 환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행프로그램으로 제주도에서의 관광, 숙식, 혈액투석치료, 항공권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앞으로 힐링캠프를 통해 더 많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제주를 찾아 삶의 희망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15-05-28
  • 장로교 신학대 제4회 연합찬양제 성료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수원목사)에서는 지난 5월 15일 제4회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준비위원장인 백남선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장종현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설교를 맡아 ‘한 마음과 한 입으로’한 제목으로 장로교의 미래인 신학생들이 연합하여 찬양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 제2부 찬양제에서는 백석신학교 글로리아 성가대가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밀알중창단의 ‘원해/큰소리로 찬양’, 합동신학대학원 쁘라뗄리의 ‘주의 은혜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마본 찬양선교단의 ‘저 천국음악소리’, 총신대학교 남성합창단의 ‘앞을 향해 가라’,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성가대의 ‘내일 일 염려말고’,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One Reason 합창단의 ‘하나님이시여’, 칼빈대학교 Grace 중창단의 'Gloria in excelsis',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110기 지혜남성중창단&여성중창단 에이레네의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한영신학대학교 르미에르 합창단의 ‘빛에 걸어가리라/교회여 깨라’, 백석대학교 백석합창단의 ‘천국 가겠네/예수’ 총 11개 팀의 찬양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 350여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하나님의 영광’(Beethoven)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2012년 장로교단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된 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는 금년에 제4회를 개최하게 된 바, 준비위원장 백남선목사는 장로교의 미래인 신학대학생들이 찬양으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만한 일이고, 한국장로교회가 진리 안에서 연합 하는데에 의미 있는 행사로 정례화가 된 점이 의미가 매우 크다는 것을 밝혔다.대표회장 황수원목사는 개회사에서 “금년은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도들이 연합으로 찬양제를 열게 된 것은 매우 기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또 “총회설립 100년 이후를 책임질 신학도들이 개혁주의적 신앙을 확립하고 연합하여 저 북한 땅까지 찬양의 메아리가 들려져서 통일의 그날을 앞당길 찬양제가 될 것으로 믿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15-05-19
  • 신간-거꾸로 읽는 신약성서
    《거꾸로 읽는 신약성서》는 신약의 난해 구절, 십중팔구 오해되거나 외면받아온 구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그간 왕성한 에너지로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며 묵직한 저작들을 산출해온 차정식 교수가 성서 해석의 길잡이로 나섰다. 최근 한국 교회는 내부의 타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편, 밖으로부터는 신천지 등 이단 사이비의 침투에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부심하다. 한국 교회의 타락과 이단의 창궐은, 결국 오도되고 빈곤한 성서 해석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다시 꼼꼼하게 성서를 읽고 비판적으로 신앙을 점검하는 데서 안팎의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목회자, 설교자들을 포함, 성서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성서를 바르게 이해하도록, 나아가 성서를 풍성하게 누리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차정식/ 포이에마/ 14,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5-15
  • 신간-풍성한 삶을 위한 매일 고백기도
    이 책은 매일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의식과 고백기도를 통해 기도응답과 풍성한 삶을 살게 해준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믿음의 고백이 왜 필요한지를 성경적, 이론적으로 가르쳐주고, 고백과 선포에 대한 영적 원리들을 아주 쉽게 설명해준다. 매일 고백기도는 두 가지로 앞부분은 원리적인 말씀을 중심으로 한 고백기도이고, 뒷부분은 실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9말씀을 중심으로 한 고백기도이다. 당신은 이 매일 고백기도를 통해 예수님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열어 더 높은 삶을 살도록 이끌어준다.오태용/ 베다니출판사/ 7,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5-15
  • 앨범/트리니티 2015 - JESUSHOLIC BAND
    이번 “트리니티 2015”를 장식하게 된 JESUS HOLIC BAND는 미국 LA를 기반으로 1.5세 젊은이들의 복음화를 위해 땀흘리는 JESUSHOLIC MOVEMENT의 워십밴드로, 이미 12년의 시간동안 이민자의 땅 LA에서 젊은 1.5세 디아스포라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예배하고 있는 공동체의 예배인도를 감당하고 있는 저력있는 예배자들이다.“JESUSHOLIC”이라는 다소 직설적인 이름과 같이 이들의 음악과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복음의 기쁨을 이민 세대 젊은이들에게 나누고 있다.트리니티 2015를 통해 한국의 젊은예배자들이 동시대를 살고 있는 이국 땅의 젊은 1.5세 예배자들의 찬양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JESUSHOLIC BAND/ 트리니티뮤직/ 11,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5-05-15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 송 덕 준 목사
    “40여년 전 풍전등화처럼 사그러져 가던 예성교단이 오늘의 중견교단으로 견고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땀과 눈물과 기도와 희생을 아낌없이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성 교단을 지키며 목회 현장에서 묵묵히 사역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는 총회장의 직분을 정치적인 권위의 자리보다, 목회자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이겠다. 총회장의 직위가 목사보다 존귀할 수는 없다. 목회적 관점에서 교단을 바라보고, 성결가족의 기도와 협력을 요청할 것이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94회 총회를 통해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송덕준목사는 철저히 목회자의 입장에서, 교단을 이끌어 가는 겸손하고, 낮은 총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송목사는 ‘예성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란 표어를 내걸고 안으로는 교단 부흥과 총회회관 건립을 약속하고, 밖으로는 선교역량 확대와 교계 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목사는 교단부흥을 위해 목회자의 영성을 강화하는 일에 집중하며, 복음운동, 성령운동, 부흥운동을 확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미자립교회를 일으켜 세우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주일학교와 청소년 교육을 살려낼 것이며, 성경가족의 경건생활을 위한 ‘1,2,3 성결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다음세대와 각 지방회 및 평신도운동에 기획예산을 편성해 어린이, 중고등부, 대학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의 발전을 유도할 것이며, ‘성결인 청년대회, 학생대회’를 시행해 건강한 총회를 세워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평하고 합리적인 교단 운영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도 공개했다. 송목사는 인사공천위원회 설치를 통해 계파와 사조직을 위한 인사 편중을 막고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가 등용되어 균형있는 총회를 이룰 것이며, 총회의회부서와 집행부서를 구조조정해 본부와 실무적인 부서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예산을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성 미래 준비 전략 연구소’를 설치해 헌장, 복지, 평신도육성, 운영규정: 선교정책 등을 연구개발해 교단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총회와 대학의 수련회를 예수중심으로 바꾸어 부흥운동, 성령운동, 복음운동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세 확장을 위해 교단의 문을 개방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송목사는 “본교 동문 및 본 교단과 신학 및 신앙노선을 같이하는 목회자와 교회에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전했다.송목사는 “아직은 교단과 총회본부 살림이 총회원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개선하면서 변화를 통해 희망의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이 예성의 주인이고 희망이다. 다음세대에게 더 좋은 예성교단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면서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한편, 신임 총회장 송덕준목사는 성결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등에서 공부한 뒤, 신길교회 저도사를 거쳐 서울 금천구에 독일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총회 교육부, 총무부, 출판부, 남전도부장을 역임했으며, 중부지방회장, 총회 유지재단 감사, 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지내다 지난해 총회 부총회장에서 선출됐다.
    • 인터뷰/탐방/문화
    • 인터뷰
    2015-05-15
  • “교회 분쟁, 더 이상 법원의 판결로 해결 못해”
    한국교회 내 빈번히 발생하는 분쟁과 다툼을 화해와 조정을 통해 원만히 해결하고자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목사, 원장 양인평장로)이 개원 7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2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피영민)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사역비전을 선포했다.화해중재원은 “현재는 법원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조정/화해를 통해 교회분쟁을 해결하는 기능에 치중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대안적분쟁해결)제도의 확산에 따라 교회분쟁뿐만 아니라 모든 분쟁사건의 소송대안적 해결기관 내지 피스메이커로서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화해중재원은 조정 등을 고유·전문으로 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민간 중재기구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주무관청으로서 설립인가·업무감독을 하는 유일한 민간조정기구라는 점,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조정을 위촉받아 처리하고 있는 민간의 전문조정이라는 점 등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법원과의 관계에서 이러한 지위를 갖게 됨에 따라 화해중재원은 세계 각국의 ADR제도를 연구하고 이러한 제도가 우리나라에 정착·발전되도록 기여하겠다는 사명도 포함했다.1998년과 2007년 각각 ADR기본법을 제정한 미국과 일본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아직 ADR기본법이 제정되지 않았다.하지만 법원주도형 ADR과 행정부 주도형 ADR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ADR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 국회에는 ‘대체적 분쟁해결 기본법(안)이 제안돼 있다.화해중재원은 “심도 있는 연구와 시험기간을 거쳐서 법조 내외 전문가들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법제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우리의 경험과 연구성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와 사법정책연구원, 법무부, 국회에 의견을 개진할 것이며, 다른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드려진 개원 7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서상식 목사(부이사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하태초 장로(합동 전국장로회 증경회장)가 기도하고, 오준수목사(변호사)가 요한복음 17장20~21절 성경봉독한 후 김인환감독(성은감리교회)이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기도’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2부 축하행사는 문용호 변호사(부위원장)의 사회로 피영민목사의 환영사, 양인평장로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신임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이사장 피영민목사는 “격려와 관심 속에서 지난 7년간 사명을 감당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재원이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에 갈등만 있지 않고, 이를 해결하려는 기관과 그런 노력이 함께 있다는 걸 보여준다는데 있다”며 “중재원의 조정으로 갈등이 해결되는 것도 있지만, 중재원의 존재만으로도 갈등이 스스로 해결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원장 양인평장로는 인사를 통해 “중재원 설립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뤄진 것으로 중재원은 전 사회 안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갈등과 분쟁으로 혼탁한 이 사회에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하나님나라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화해중재원의 사역비전을 발표한 장우건 변호사(운영위원장)는 교회분쟁에 대해 “사건의 성격이 판결로써 해결하기에 부적절하며, 교회분쟁을 법원의 판결에 의해 해결하려는 시도가 성공하기도 어렵다”며 “대부분의 법관들은 교회법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데다가, 교회의 문제는 교회 스스로 해결할 일이지 법원이 개입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재판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사례로 6년여동안 감독회장 사태로 곤혹을 치렀던 기감이 중재원이 제시한 조정안과 비슷한 내용으로 합의해 소송을 종결시켰으며, 강북제일교회의 경우는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교단측이 결국 패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법원행정처장 박병대 대법관의 격려사, 이강평목사(한기총 명예회장)와 양병희목사(한교연 대표회장)의 축사가 전해졌다.박병대 대법관은 “판사들은 흔히 화해시키기 어려운 사례로 상속 등 친족간 분쟁과 종교분쟁을 꼽는다. 가장 화해가 잘 이뤄질 것 같은 이들이 가장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현실 속에서 화해중재원이 성경원리와 실정법의 조화 속에서 자주적으로 분쟁을 해결해 주니 법원의 이름으로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했다.이어 “우리 사회는 분쟁의 빈도와 강도가 높다. 법원은 어떻게든 소송이 아닌 평화적 해결이 이뤄지도록 하는 대체적 분쟁해결에 여러 해 전부터 힘을 쏟고 있지만 미흡하다”며 “화해중재원이 그런 길을 환히 밝혀주는 모델이 되어 이 사회와 세상을 밝혀주는 횃불이 되길 기원한다. 더 이상 교회 관련 분쟁 판례를 찾아볼 수 없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한편, 화해중재원은 교인들 사이의 사법적 법률분쟁 및 교회 또는 기독교단체 내외의 모든 분쟁을 법원의 소송이 아닌 대안적 방법(상담, 조정/화해, 중재 등)으로 자율적·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8년 4월 설립됐다.이후 2011년 11월 10일 대법원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음으로 공적 분쟁해결기관으로 인정됐다. 뿐만 아니라 2012년 7월부터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조정사건을 위촉받아 처리하고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탐방
    2015-05-12
  • CBS, ‘찾아가는 라디오 3.0’ 1탄
    고민·수다·음악으로 청취자와 소통하는 신개념 방송, '라디오 3.0 이병진입니다'(CBS 표준FM 98.1MHz/14:10-16:00)가 지역 청취자들을 찾아 나섰다.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원으로 기획된 특집 '찾아가는 라디오 3.0 이병진입니다’, 그 대망의 1탄이 지난5월 2일 토요일, 전주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서울 목동 스튜디오를 벗어나 청취자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이크와 카메라를 들고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찾아가는 라디오3.0” 1탄에서는 가수 이한철, 뽀로로의 성우 이 선, 인디 뮤지션 노니파이와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가 출연해, 진행자 이병진과 고민·수다·음악을 생방송으로 소개했다.특히 이병진씨와 함께 공동 MC로 활약하며 만만찮은 입담을 과시한 가수 이한철은 그의 히트곡 ‘슈퍼스타’와 ‘넌 나의 봄이다’를 라이브로 소개해 영화제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제16회 전주 국제영화제에 공식출품작이기도 한 “짐작보다 따듯하게”에 등장한 국민 성우인 뽀로로 이 선씨가 1부에 출연해 통해 전국 청취자들에게 영화 배우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깜찍한 뽀로로 목소리를 돌연 선보이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남다른 기쁨을 선사했다. 2·3부엔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행사인 ‘버스킹 인 지프’에 참여하는 인디 밴드들의 라이브 와 이야기를 소개했다. 2부에 소개된 전주 토박이 밴드 ‘노니파이’는 생방송으로 전국 청취자와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지역구에서 나아가 전국구 대표 밴드로 발돋움하려는 이들의 숨은 노력과 이야기를 전했다. 3부에 소개된 밴드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는 전국의 축제를 돌아다니며 버스킹을 하는 밴드. 상큼한 재즈-팝을 선사한 달리스는 이들의 노래만큼이나 깜찍한 리드보컬 남달리의 입담이 정겨웠다. 대한민국 8090 언니오빠와 유쾌하게 하이파이브 하는 방송 '라디오 3.0'의 진행자인 개그맨 이병진은 연예계가 알아 모시는 친절하고 자상한 멘토(mentor). 말하는 것보다 들어주는 것이 편하다는 독특한 방송인 이병진의 올해 목표는 전국에 산재한 청취자들에게 무리해서라도 찾아가 열린 귀와 입이 되겠다는 것. 특집 '찾아가는 라디오 3.0'은 이런 그의 남다른 발상에서 시작됐다. 특집 '찾아가는 라디오 3.0 이병진입니다'는 이번 1탄을 시작으로 매달 전국의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6월엔 경기도 가평에 자리한 가족캠핑장, 7월에는 충남 대천 해수욕장, 8월에는 강원도 인제 산골마을 분교음악회, 9월에는 대구 김광석 거리, 마지막 10월에는 부산 광복동 헌 책방 골목을 찾아갈 예정이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15-05-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