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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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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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인터뷰/탐방/문화 기사

  • Y-kiki, 제8회 ‘클래식 150’ 콘서트 개최
    찬양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기획 공연 ‘클래식 150’이 다음달 여덟 번째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Y-kiki는 오는 7월 2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베아홀에서 ‘8th Classic 150 – 부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가 다락방부터 지금까지’를 부제로, 초대교회 오순절 성령 강림에서 1907년 평양대부흥, 한국교회의 부흥 역사를 거쳐 오늘날 다시 성령의 역사를 갈망하는 여정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배우이자 뮤지컬 연출가인 황바울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각 시대의 부흥 운동과 영적 의미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공연은 총 6개 장으로 구성된다. 첫 순서인 ‘오프닝’에서는 ‘불 같은 성령’으로 문을 열고, ‘마가 다락방의 부흥’에서는 ‘불길 같은 주 성령’, ‘성령의 능력’을 선보인다. 이어 ‘1907 평양 대부흥’에서는 ‘천부여 의지 없어서’, ‘예수 나를 위하여’, ‘내가 예수 믿고서’ 등을 통해 한국교회 부흥의 출발점을 조명한다. ‘남한의 부흥’ 순서에서는 ‘보혈 찬송 메들리’, ‘성령이 오셨네’, ‘우리 주의 성령이’가 연주되며, ‘다가올 평양의 부흥’에서는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은혜’, ‘실로암’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광야를 지나며’ 무대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 순서인 ‘지금 여기의 부흥’에서는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을 통해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에게 임할 성령의 역사와 회복을 노래할 예정이다. Y-kiki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과거의 부흥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다시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며 다음 세대와 민족의 부흥을 꿈꾸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은혜와 회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8th Classic 150 – 부흥’의 티켓 가격은 5만 원이며, 공연 예매 및 문의는 전화(010-4279-222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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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5
  • 박경호 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 아홉 번째 단행본 ‘출애굽기’ 출간
    박경호 목사가 집필한 ‘박경호 히브리어·헬라어 번역성경’ 시리즈의 아홉 번째 단행본인 『출애굽기』가 2025년 6월 출간됐다. 이번 출간은 2016년 마태복음을 시작으로 누가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 요한계시록, 로마서, 히브리서, 창세기에 이어 선보이는 아홉 번째 번역서다. 박경호 목사는 25년 이상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어원과 어근을 연구하며 성경 원어의 의미를 한국어로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이번 『출애굽기』는 앞서 출간된 『창세기』와 동일하게 1524~1525년 간행된 ‘벤 하임 마소라 본문(Ben Chayyim Masoretic Text)’을 번역 대본으로 사용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King James Version 구약 번역의 저본으로 알려진 히브리어 사본 계열이다. 이번 번역의 가장 큰 특징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어를 한국어 단어와 일대일로 대응시키는 방식에 있다. 박 목사는 기존 사전을 그대로 활용하기보다 독자적인 원어 사전 작업을 통해 원어 단어의 의미를 재정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히브리어 한 단어를 우리말 한 단어로 고정시키는 1:1 대응 방식을 선택했다”며 “원어의 의미를 최대한 그대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성경의 장절 구분과 달리 문맥상 의미가 완결되는 지점을 기준으로 일부 절을 재구성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장마다 핵심 주제를 담은 제목을 새롭게 부여했다. 아울러 개역개정 성경과의 비교 장절을 수록해 대조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고, 큰 글씨와 넓은 여백, 장별 색상 구분 등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박 목사는 “원어의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를 만들거나 여러 단어를 조합한 표현을 사용했다”며 “성도들은 물론 비기독인들도 성경의 본래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한 박 목사는 기업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중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 번역을 비교·연구하면서 원어 번역의 필요성을 느껴 본격적으로 성경 번역에 전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구약과 신약 66권 전체를 순차적으로 출간해 성도들에게는 보다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일반 독자들에게는 반드시 읽어야 할 교양도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번역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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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5
  • [시국 인터뷰] 나영수 목사 "한국교회여 오직 정의를 위해 진리의 광장으로 나오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권재민’과 ‘공정성’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전대미문의 헌정 마비 사태 앞에 민심의 거대한 파도가 일고 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통계학적 불가능과 전국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에게 깊은 불신과 모멸감만을 안겼다. 그러나 위정자들은 갈등을 조정하고 민생을 돌봐야 할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진영 논리에 갇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정치가 실종된 파괴적인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의 몫이 되어 사회는 극단적인 내전 상태로 치닫고 있다. 이 미증유의 암울한 시국을 돌파하기 위해, 본보는 지난 18년 동안 NGO '사랑과나눔'의 복지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광장의 삶을 살아온 나영수 목사를 만났다. 나 목사는 복지 현장의 대변자일 뿐만 아니라, 전국나라사랑기도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기독교계 지도자의 위치에서 애국운동과 한국교회 보호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그는 작금의 위기를 "코마 상태에 빠진 대한민국을 깨우기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생일대의 기회"로 규정하면서도, 불의 앞에 비겁하게 방관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향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칼날 같은 시국 진단을 쏟아냈다. 다음은 나 목사와의 일문일답.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초유의 사태들을 보며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했다. 목사님께서는 이번 선거의 본질을 무엇이라고 보시나? = 이번 선거의 본질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권재민(主權在民)'과 '공정성'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헌정 질서의 마비다. 선거는 국민이 국가 권력을 위임하는 가장 신성한 행위이자, 민주 국가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인데 이번 6·3 지방선거는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린 채 국민에게 깊은 불신과 모멸감만을 안겼다. 이는 단순한 여야의 승패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가 살아있는가에 대한 국가 존립의 문제다. 이념, 계파의 문제, 즉 정치로 이를 판단하는 것은 오히려 사태의 본질을 흐릴 뿐이다. 오직 사전투표에서만 100곳이 넘는 투표소의 용지가 부족했고, 12곳에서 동일 투표수가 나오는 기상천외한 결과가 나왔다. 일각과 선관위에서는 이를 '단순 행정 착오나 우연'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가? = 확고한 확률적 데이터와 현장의 증거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를 '단순 행정 착오'나 '우연'으로 치부하는 것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기만이자 명백한 직무유기다. 현대 선거 행정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국민이 발을 동동 구르고, 통계학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동일 투표수가 여러 곳에서 동시에 등장했다는 것은 철저한 규명이 필요한 영역이다.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을 음모론자로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선관위와 정부가 나서서 단 한 점의 의구심도 남지 않도록 투명하게 백일하에 밝히는 것이 국가 기관의 올바른 책무다. 이번 사태의 부정선거는 숨길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이번 사태 이후 국민들 사이에서 소위 ‘부정선거’가 의혹을 넘어 엄연한 사실이라는 인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민심의 변화를 어떻게 보시는가? = 민심은 천심이다. 국민들이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고 의혹을 사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은, 그동안 국가 시스템과 선거 관리에 대한 신뢰가 바닥을 쳤다는 방증이다. 국민의 정당한 의혹 제기를 무시하고 덮으려고만 하니 불신이 확신으로 변하는 것이다. 위정자들은 이 거대한 민심의 파도를 두려워해야 하며,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외면하는 정권은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이번 선거에 승리한 서울시장을 비롯한 모든 당선자들은 계파와 정파적 이해득실을 완전히 내려놓고, 스스로 ‘당선무효’를 선포해야 한다. 자기 당선에만 매여 진실을 부정할 것이 아니라, 헌정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전면적인 재선거 결단에 나서는 것만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지난 6·3 지방선거 이후 대한민국의 정치가 실종되고 민심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현재의 시국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시는가? = 지금 대한민국은 통합의 상실과 대립의 극대화라는 미증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 행정부와 입법부, 즉 대통령과 국회, 정부는 국민의 갈등을 조정하고 민생을 돌봐야 할 본연의 임무를 말살한 채, 진영 논리에 갇혀 권력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정치가 실종되니 그 폐해는 오롯이 국민의 몫이 되었고, 사회적 불신과 정서적 내전 상태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국가의 공동체적 기반 자체가 붕괴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당장 민생 경제가 파탄 직전이다. 정부는 포퓰리즘에 기댄 현금 살포에 급급한데 환율은 역대급 정점을 찍고 있다. '나눔과기쁨'을 오래 이끌어오신 분으로서, 이 경제적 위기가 현장의 소외계층과 서민들에게 얼마나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시는가? = 제가 18년 동안 NGO와 사회복지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살아왔기에, 지금의 경제적 위기가 얼마나 서민들을 죽이고 있는지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지금 정권의 정책이 마치 서민들을 위한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단언컨대 정부의 눈앞의 표를 위한 생색내기식 포퓰리즘 현금 살포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일 뿐이며, 오히려 물가 상승을 부추겨 서민들의 목을 죄고 있다. 역대급으로 치솟은 환율과 고물가 속에서, 현장의 차상위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은 당장 오늘 살아낼 일용할 양식과 공공요금을 걱정하며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거시경제 지표의 수치보다 더 무서운 것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리 없이 무너져 내리는 서민들의 처절한 절규다. 정부는 포퓰리즘을 당장 중단하고, 무너진 민생 경제를 살릴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이토록 엄중한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은 정부의 눈치를 보거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침묵하고 있다는 비판이 많다. 진리의 외침을 잃어버린 한국 교회의 영적 직무유기를 어떻게 보시는가? = 가슴 아프지만 교계 전체가 뼈저리게 반성해야 할 대목이다. 선지자적 사명을 잃어버린 채 권력의 눈치를 보고 침묵하는 교회는 더 이상 세상의 소금이 아니다. 과거 한국교회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들고 일어났다. 그러나 오늘날 대형 교회 목회자들은 벙어리 개처럼 짓지 못하고 자신들의 기득권과 안위를 지키기 위해 침묵하고 있다.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이는 하나님 앞에 분명한 영적 직무유기이자 죄악이다. 진리는 결코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선포될 수 없다. 요즘 목회자들에게는 과거 불의에 맞섰던 선배 목회자들의 정의로운 결기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시는가? = 영적 야성을 잃어버리고 세속화와 안일함에 물들었기 때문입니다. 선배 목회자들은 가난하고 핍박받을지언정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만을 두려워하며 불의한 정권에 호통을 쳤다. 반면 지금의 세대는 교회의 외형적 성장과 물질적 풍요, 그리고 사회적 평판이라는 기득권에 매여 있다. 가진 것이 많으니 잃을 게 두려워 아무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몸을 사리게 된 것이다. 골방의 기도가 광장의 외침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나약함이 지금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서글픈 초상이다. 목사님께서는 '나눔과기쁨' 이사장이라는 사회적 지위와 명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진리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함이 없으셨다. 혹시 불이익에 대한 주저함이나 염려는 없으셨는지, 오늘날 몸을 사리는 목회자들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고 싶으신가? = 왜 염려나 불이익에 대한 걱정이 없었겠나. 그러나 내게 주어진 지위와 명망은 개인의 안위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고 소외된 자들을 대변하라고 주신 '사명'이다. 불이익이 무서워 진실을 외면한다면 그것은 양들을 버리고 도망치는 삯꾼 목자다. 성경은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라고 묻고 계신다. 사람과 정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오직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시선을 두려워해야 한다. 교회가 스스로의 안정에 갇혀 불의한 공격에 노출된 국민들을 외롭게 광장에 버려두어서는 안된다. 국민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앞에서 막아주고 뒤에서 버텨주는 방패가 되어주는 것이 교회의 진짜 역할이다. 목사님께서는 오랜 시간 최전선에서 애국운동을 이끌어오셨다. 그동안 애국운동은 특정 진영이나 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있기도 했는데, 지금은 2030 젊은 세대들이 광장으로 나와 주도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시는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다. = 참으로 눈물이 날 만큼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동안 평생을 서민과 함께, 그리고 길거리의 성도들과 함께 광장의 삶을 살아오며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했는데, 이제 우리의 아들딸들이, 2030 청년들이 거짓과 불의에 분노하며 스스로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젊은이들이 일어났다는 것은 이 나라에 아직 소망이 있다는 증거다. 이들은 특정 진영의 이념에 매몰된 것이 아니라, 오직 공정과 정의, 진실을 요구하고 있다. 기성세대가 씌워놓은 낡은 프레임을 깨부수고 당당하게 주권을 외치는 청년들의 모습 속에서, 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서광을 보고 있다. 성경은 교회가 침묵하면 길가의 돌들을 들어 쓰실 것이라 경고하셨고, 실제로 지금 청년들이 광장의 '소리치는 돌'이 되어 시대를 깨우고 있다. 이 암울한 시대 속에서 낙심하고 있는 성도들과 국민들에게 한국 교회가 다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독려와 영적 각성의 메시지를 전해 달라. = 누가복음 19장 40절 말씀처럼, 교회가 비겁하게 제 소리를 내지 못하니 하나님께서 저 순수한 청년들을 광장의 '소리치는 돌'로 들어 쓰셔서 이 시대를 깨우고 계신다. 이제 한국교회는 영적 잠에서 깨어나 무릎을 꿇고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더 이상 좌파와 우파라는 낡고 소모적인 진영 논리에 갇혀 분열하지 말고, 온 국민과 여야 정치권이 다 함께 손을 맞잡고 오직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진리의 광장’으로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진리의 토대 위에서 본질을 회복할 때 대한민국은 반드시 온전하게 회복될 것이다. 이번 나영수 목사와의 대담은 단순한 시국 진단을 넘어, 시대를 향한 선지자적 통곡이자 준엄한 경고와 같았다. 18년 동안 소외된 이웃들의 가장 낮은 자리를 지켜온 그의 메시지에는 현장 서민들의 핏빛 절규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는 지금 올림픽공원 광장 곳곳에서 무릎 꿇고 눈물로 부르짖는 청년들의 외침은 무너진 헌정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거룩한 저항이자, 교회가 팽개친 사명을 대신하는 하나님의 역사임을 확신했다. 교회가 스스로의 안위와 풍요를 위해 계속해서 비겁한 침묵을 지킨다면 역사와 하나님 앞에 씻을 수 없는 범죄가 될 것이기에, 이제 한국 교회는 방관을 끝내고 회개함으로 일어나, 청년들과 서민들의 버팀목이 되어 진리의 광장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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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3
  • [시국 인터뷰] 박원영 목사 "올림픽공원 항쟁은 대한민국 살릴 마지막 골든타임"
    "칠흑 같은 어둠을 찢고 올림픽공원 광장으로 쏟아져 나온 청년들의 거룩한 분노는 무너진 민주주의를 깨우는 '제2의 4·19 혁명'이자 '6월 항쟁'의 재현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전 국토가 거대한 불신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전 세계에 자랑하던 첨단 선거 시스템의 이면에 감춰져 있던 추악하고도 조직적인 불법의 징후들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민심은 폭발 직전이다. 여야 정치권은 파국을 수습하기는커녕 진영 싸움과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매몰되어 있고, 환율은 역대급 정점을 찍으며 민생 경제는 베네수엘라식 붕괴를 경고하고 있다. 이 암울하고 정체된 시국을 돌파하기 위해, 본보는 한국 교계의 대표적 보수 인사이자 오랜 시간 최전선에서 애국운동을 이끌어온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를 만났다. 선거 사태 이후 벌써 10일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올림픽공원 광장으로 향하고 있는 박 목사는 매일 저녁 쏟아져 나오는 청년들과 직장인들의 행렬을 보며 뜨거운 감격을 토해냈다. 과거에는 부정선거에 대한 목소리를 특정 진영이나 극우의 음모론으로 몰아세웠지만, 이제는 국민의 60% 이상이 합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의로운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박 목사는 작금의 위기를 "코마 상태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마지막 5분의 골든타임"이라고 규정하며, 시대를 향해 거침없이 칼날 같은 진단을 쏟아냈다. “6.3 선거 부정 사태, 국가적 신뢰 붕괴로 이어질 것” 박원영 목사는 격앙된 목소리로 이번 6·3 선거 참사의 추악함을 규탄했다. 박 목사는 "이번 선거에서 사전투표에만 100여 곳에 가까운 투표소의 용지가 부족했고, 후보 간 완전히 동일한 투표수가 나온 기상천외한 지역이 12곳이나 발견됐다"며 통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를 수학적·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선관위의 변명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이런 비정상적인 개표 결과가 동시에 나올 수 있는 확률은 전 우주의 가장 작은 분자 단위를 똑같이 잡는 것만큼이나 희박한 수백억 분의 1에 불과하다"며, "이런 기적 같은 로또 확률을 어떻게 '단순 행정 착오'나 '우연'이라는 나태한 단어 하나로 국민에게 납득하라는 말이냐"고 일갈했다. 그는 개표 직후 무언가를 급히 숨기려는 듯한 서울시장 후보의 전격적인 승복 선언과, 투표가 채 끝나기도 전에 감행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공개 등에서 조직적인 계획성의 징후가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박 목사는 이번 사태가 가져올 파국이 국가적 신뢰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 강력히 경고했다. "선거 시스템을 난도질한 주동자와 그 배후 세력을 샅샅이 추적해 과거 3·15 부정선거 당시처럼 법정 최고형인 사형도 불사하는 단호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자기 당선에만 매여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보수 정치인들은 각성해야 하며, 정치 생명을 걸고 투신해 대통령 퇴진과 전면적인 재선거로 침탈당한 헌정 질서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기루 속임수에 눈먼 도시… 환율 폭등과 경제 파탄의 대한민국" 박 목사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속은 완전히 곯아 터진 대한민국의 경제적 현실을 예리하게 꼬집었다. 그는 "부동산 투기가 극에 달했던 과거 정권에 이어, 지금은 온 국민이 주식 투기에 매몰되어 있다"며, "환율이 역대급 정점을 찍고 국가 경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국민들은 마치 우리나라가 잘살고 있는 듯한 신기루 속임수에 눈이 멀어버렸다"고 개탄했다. 특히 정부가 유가지원금 10만 원과 같은 단기적인 포퓰리즘식 현금 살포로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목사는 "정의와 진실이 구분되지 않는 가치 전도의 시대 속에서, 이 경제적 파탄의 피해는 고스란히 현장의 서민들과 소외계층에게 파괴적인 칼날로 돌아오고 있다"며 정부의 무능과 기만을 질타했다. "40년 가까이 걸어온 애국운동... 기독교계의 관심과 후원은 적어" 박 목사는 국가적 위기 앞에 방관자로 전락한 종교계와 교계 리더십을 향해 뼈아픈 일침을 가했다. 현재 유모차를 이끌고 나온 어머니들과 어린 초·중·고생들까지 거리로 쏟아져 나오고 있음에도, 정작 거대한 조직과 힘을 가진 대형 교회들은 뒤로 쏙 빠진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불법과 부정의 문제를 두고 좌파나 우파라는 진영 논리에 갇혀 눈치만 보는 것은 교회의 직무유기"라며, 일부 깨어 행동하는 교회(금란교회)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는 교계 현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박 목사는 40년 가까이 홀로 외롭게 애국 활동을 펼쳐오며 겪었던 서글픈 회고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그는 "수십 년간 이 길을 걸어왔지만, 정작 대한민국에 그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의 관심은 지극히 미미했다"며, "이는 단순히 개인에 대한 지원 문제를 떠나, 한국교회가 국가의 정의와 진실에 얼마나 무관심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꼬집었다. 박 목사는 성경 속 주님의 준엄한 경고를 들어 교회의 결단을 촉구했다. "교회가 스스로의 평안과 안정에만 갇혀, 불의한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국민들을 광장에 외롭게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교회가 앞에서 방패가 되어 막아주고 뒤에서 버팀목이 되어 든든히 버텨주는 것이 교회의 진짜 역할"이라고 호소했다. "코마 상태의 대한민국 살릴 마지막 5분… 전국적 항쟁으로 타오를 것" 박원영 목사는 이번 6·3 선거 참사가 가져온 국가적 파국을 절망이 아닌,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허락하신 마지막 ‘영적 각성의 기회’이자 숨통을 살릴 골든타임으로 바라봤다. 그는 역사적 줄기를 통렬하게 짚어내며 오늘날의 시국을 관통했다. 박 목사는 "1903년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이 외교권을 박탈했을 때도 이 민족은 기도를 통해 일어섰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마치 코마(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환자와 같지만,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마지막으로 호흡을 불어넣을 '마지막 5분의 골든타임'을 주신 것이 바로 지금의 정황"이라고 단언했다. 그가 발견한 위대한 희망의 실체는 다름 아닌 매일 밤 올림픽공원 광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청년들과 학생들이었다. 박 목사는 "공권력이 강압적으로 저지하려 들겠지만, 정의를 향한 국민들의 저항은 결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올림픽공원에서 지펴진 이 거룩한 불덩이가 조만간 전국 곳곳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가 과거 '6월 항쟁'과 같은 전 국민적 구국 운동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 정부가 국민들의 거룩한 분노와 저항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엄중한 경고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눈물로 광장을 지키고 있는 성도들과 국민들을 향해 격정적인 소망의 선포를 남겼다. 그는 "밤마다 직장을 마치고 광장으로 모여드는 청년들의 의로운 외침과, 곳곳에서 무릎 꿇고 눈물로 부르짖는 그리스도인들의 간구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마지막 보루"라며, "진영과 이권을 모두 내려놓고 진실 앞에 하나 되어 제 자리를 지킨다면, 무너진 정의를 다시 세우고 거룩한 복음의 토대 위에 침탈당한 헌정 질서를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고 끝까지 싸워 승리할 것을 강하게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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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6-06-12
  • [시국 인터뷰] 한침 김근식 목사 “불법 앞에 침묵하는 교회… 젊은이들의 공의로운 외침에 응답하라”
    본지는 6.3 지방선거 사태 이후, 헌정 질서의 마비와 참정권 유린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예언자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계 지도자 릴레이 시국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한국기독교침례회(이하 한침)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다. 한침은 외형적인 규모로만 보면 그리 크지 않은 교단처럼 보일 수 있으나, 국가 권력으로부터의 교회의 독립과 성경적 자유를 사수해 온 정통 침례교의 맥을 잇는 긍지 높은 교단이다. 특히 세계 최대 교단 중 하나인 미국침례회(ABC)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히 교류할 만큼 신학적 정체성과 권위가 확고하다. 교계의 대형 교단과 지도자들이 정권의 탄압 속 ‘중립’이라는 명목 뒤에서 숨소리조차 내지 못하고 있을 때, 한침은 “불법 앞에 입을 닫는 것은 하나님 앞에 무서운 죄이자 배교”라는 결단으로 최근 서슬 퍼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에 본지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 모처에서 총회의장 김근식 목사를 만나 이번 선거 사태의 본질과 한국교회를 향한 청천벽력 같은 영적 각성의 메시지를 들었다. “6.3 지방선거는 ‘치밀하게 기획된 부정선거’ 사기극” 김근식 목사는 인터뷰 자리에 앉자마자 이번 6.3 지방선거 사태를 두고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반헌법적 폭거가 일어났다”며 강한 어조로 성토를 시작했다. 일각에서 이번 사태를 선관위의 단순한 행정 미숙이나 실무적 착오라는 프레임으로 가두려는 움직임에 대해 김 목사는 단호하게 손사래를 쳤다. 김 목사는 “전국 100여 곳이 넘는 투표소에서 주권자가 투표하러 갔는데 용지가 부족해 발길을 돌렸다”면서 “더 경악스러운 것은 무려 12곳의 선거구에서 1위와 2위 후보의 사전투표 값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동수’가 나왔다는 사실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이것은 확률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절대 우연히 일어날 수 없으며, 배후에서 정밀하게 프로그램을 조작하고 기획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완전히 짜인 사기극이다”고 확언했다. 특히 김 목사는 이번 사태의 뿌리가 아주 오랫동안 치밀하게 준비되어 온 이념적 잔재에서 비롯되었다고 통찰했다. 그는 “거짓과 속임수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된 마귀의 속성”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사 속에서 공산주의와 주체사상 이념에 물든 세력들이 수십 년 동안 사회 각계각층과 사법부, 국가기관에 침투해 조직을 세력화한 처참한 결과가 바로 이번 선거 사태”라고 가감 없이 짚었다. 또한 “그들의 사상 체계 안에는 교회를 보호하거나 존중하는 법이 없으며, 끊임없이 교회를 제재하고 말살하려는 악법들을 쏟아내는 와중에 이제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주권마저 도둑질하여 정권을 공고히 하려는 거대한 국가적 비리를 저지른 것”이라며 “이것은 기독교인들의 생존권이 걸린 본질적인 싸움이다”라고 경고했다. “민주주의 심장이 유린당한 현실, 왜 교회는 침묵하는가” 김근식 목사의 화살은 세상의 빛과 소리가 되어 불법을 꾸짖어야 할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향해 날카롭게 꽂혔다. 김 목사는 “과거 사회적 이슈마다 앞다투어 강단에서 성명을 내던 큰 교회 목회자들이 왜 민주주의의 심장이 유린당한 오늘날에는 약속이나 한 듯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느냐”며 비판했다. 그는 “한국교회 목사들이 공의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입을 닫는 이유는, 정권의 칼날 앞에 담대하지 못하고 공의가 아닌 저마다의 사정을 우선한 것 아니겠느냐”며 “지금 교회가 하나님을 두려워 않으니, 세상의 일반적인 양심보다도 못한 영적 기능 상실 상태에 빠졌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그는 이사야 56장 100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불법 선거라는 거대한 불의를 보고도 짖지 못하는 파수꾼은 성경이 말하는 ‘벙어리 개’와 다름없다”고 꾸짖었다. 특히 교회의 시국 발언을 막아서는 ‘정교분리 장막’에 대해 “그것이야말로 교회의 입을 막아 사회 정화를 차단하려는 마귀의 교묘한 속임수이며, 정치는 본래 하나님이 인간에게 위임하신 영역이기에 불법에 저항하고 공의를 세우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책무”라고 못 박았다. “광장으로 쏟아져 나온 젊은 신학생들과 청년들… 한국교회의 마지막 희망”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김 목사는 대학가와 광장으로 쏟아져 나온 젊은 세대들의 외침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소망을 발견했다고 고백했다. 현재 전국 100여개 이상의 대학교 청년들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시국선언의 횃불을 든 사건에 대해 그는 깊은 영적 울림을 전했다. 김 목사는 “기성세대와 대형 교회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비겁한 중립의 커튼 뒤로 숨어있을 때, 오히려 이성적이고 정의로운 젊은 신학생들과 청년들이 이 시대가 정상이 아님을 직시하고 먼저 일어났다”면서 “교회가 마땅히 질러야 할 소리를 지르지 않으니, 주님께서 돌들을 들어 소리 지르게 하시듯 다음 세대들을 광장으로 부르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 청년들을 보며 기성 종교 지도자들은 부끄러움을 뼈저리게 느껴야 하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거대한 희망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의 거대한 변곡점은 언제나 권력자의 음모가 아니라, 공의를 부르짖는 일반 주권자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었다”며 “민심은 곧 천심이며, 하나님이 청년들을 통해 우리 사회를 정화할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목회자들과 선배 그리스도인들이 청년들의 외로운 투쟁을 외면하지 말고, 그들의 든든한 영적 방패막이가 되어 전면적인 연대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6.3 선거는 원천 무효… 주권 회복 위해 순교적 정권 퇴진 운동도 불사” 김근식 목사는 교단 내 사역자들과 성도들 사이에서도 정치적 이념에 따라 견해 차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태는 결코 ‘좌우 진영 논리’로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라며 “성경의 절대 진리 앞에 무엇이 공의롭고 무엇이 거짓인가만을 따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우리의 참정권과 자유는 하나님이 주신 신성한 권리이며, 내 자녀와 후손들의 미래가 달린 생존의 문제이기에 기독교인들이 이념의 장막을 걷어치우고 분명한 공의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한침 총회는 이번 시국선언을 기점으로 ▲ 6.3 지방선거의 원천 무효 선언, ▲ 조직적 부정 의혹에 대한 전면적 사법 조사 즉각 수용, ▲ 무너진 주권 회복을 위한 전면 재선거 실시를 정부와 사법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 목사는 “만약 국가기관과 사법부가 이미 오염되어 진실을 은폐하려 든다면, 한국기독교침례회는 진리의 증인으로서 십자가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정권 퇴진 운동을 포함하여 어떠한 박해와 고난이 오더라도 공의의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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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1
  • [시국 인터뷰] 국독연 김기배 목사 "지금은 '제2의 4·19'… 청년들의 분노가 무너진 민주주의 깨울 것"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전 국토가 거대한 탄핵과 불신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전 세계가 부러워하던 성숙한 민주주의와 첨단 선거 시스템의 이면에 감춰져 있던 추악하고도 조직적인 불법의 징후들이 드러나며 민심은 폭발 직전이다. 여야 정치권은 파국을 수습하기는커녕 진영 싸움에 매몰되어 있고, 환율은 미친 듯이 폭등해 민생 경제는 베네수엘라식 붕괴를 경고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강압적인 '교회 길들이기'로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해야 할 성도들의 입마저 틀어막으려 하고 있다. 이 암울하고 정체된 시국을 돌파하기 위해, 본보는 평생을 공정성과 객관성의 담벼락 위에 서 왔던 한국 교계의 대표적 지성이자 거목을 찾았다. MBC와 SBS 등 지상파 방송의 중추에서 40년 넘게 활약하고 현재도 CTSi를 통해 언론계에 깊이 몸담고 있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의 김기배 목사(아름다운교회)다. 그동안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합리적 의심이나 조사 필요성만을 제기했을 뿐, 이를 사실로 단정 짓지 않던 그는 이번 6·3 사태를 겪으며, ‘명백한 부정선거’라며 선언을 내놓았다. 이념의 한 끝에 치우친 주장이 아닌, 가장 냉철한 지성의 고뇌에 찬 폭탄선언이기에 그 무게는 결코 가벼이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김 목사는 지금 전국 대학생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는 현상을 '공정'을 향한 세대적 발호이자 '제2의 4·19 혁명'으로 명쾌하게 정의하며, 무너진 시대를 재건할 희망의 횃불이 청년들에게 있음을 강하게 선포했다. 시대를 향해 거침없이 토해낸 그의 칼날 같은 진단을 본지가 기록했다. "수백억 분의 1의 확률이 어떻게 ‘우연’인가… 배후 밝혀 사형도 불사해야" 김기배 목사는 격앙된 목소리로 이번 선거 사태의 추악함을 규탄했다. 김 목사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지 부족 사태를 겪은 투표소만 무려 91곳에 달하고, 후보 간 완전히 동일한 투표수가 나온 기상천외한 곳이 12곳이나 발견됐다"며,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든 조작의 흔적들이 오직 사전투표에서만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왔다"고 통탄했다. 그는 이를 수학적으로 분석하며 선관위의 변명을 정면으로 받아쳤다. "이런 비정상적인 개표 결과가 동시에 나올 수 있는 확률은 통계학적으로 수백억 분의 1에 불과하다"며, "이런 기적 같은 로또 확률을 어떻게 '단순 행정 착오'나 '우연'이라는 나태한 단어 하나로 국민에게 설명하고 납득하라는 말이냐"고 성토했다. 김 목사는 이번 사태가 가져올 파국이 단순한 이번 선거 불신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 "6·3 선거의 참상이 이 정도라면, 과거의 대선이나 총선 역시 과연 안전했겠느냐는 근본적인 의심과 불신이 도미노처럼 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무너진 헌정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참정권이 유린당한 이번 선거의 재실시는 논할 가치도 없는 당연한 국민의 권리라고 못 박았다. 나아가 "국가의 심장인 선거 시스템을 난도질한 주동자와 그 배후 세력을 샅샅이 추적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도 불사하는 단호한 처벌을 내려야 다시는 국가를 상대로 사기를 치지 못할 것"이라며 사정당국의 결단을 촉구했다. "불의 앞에 입 닫은 기독교… 거목 박조준 목사의 대쪽 같던 결기 회복해야" 김 목사는 국가의 위기 앞에 방관자로 전락한 교계와 언론의 소극적 태도를 향해서도 날카로운 메스를 들이댔다. 그는 현 시국을 '어둠이 가장 짙어진 때'로 규정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해야 할 교회가 권력의 눈치를 보며 침묵의 동조자가 되고 있다고 매섭게 꾸짖었다. 그는 "정부가 법과 행정력을 앞세워 소위 '교회 길들이기'와 강압적 압박을 가하자, 목회자들이 성도를 잃을까 두려워하며 강단에서 외쳐야 할 진리의 소리를 감추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목사는 이 대목에서 과거 서슬 퍼런 독재 정권 시절에도 권력의 압박에 정면으로 맞서며 한국 교계를 지켰던 영락교회 제2대 담임 박조준 목사(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를 언급했다. 김 목사는 "과거 군부 정권의 폭압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호통치셨던 영적 거목, 박조준 목사님의 대쪽 같던 결기와 거룩한 야성이 요즘 목회자들에게서는 도무지 보이지 않는다"며 깊은 탄식을 토해냈다. 불의를 불의라 말하지 못하고 기득권과 대형화에 매몰되어 버린 오늘날 교계 리더십의 나약함과 비겁함을 정면으로 질타한 것이다. 김 목사는 "지금 올림픽공원에서 정의를 외치는 청년들은 침묵하는 교회를 대신해 하나님이 들어 쓰신 '소리치는 돌들'"이라며 청년들이 돌을 자처해 정의를 외치는 동안 교회는 기득권에 갇혀 스스로 안주하고 있다며 호된 질책을 가했다. 김 목사는 "돌들이 부르짖는 이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 교회 역시 박조준 목사님이 보여주셨던 예언자적 결기를 회복해 비겁한 침묵을 찢고 일어나야 한다"며 “그것만이 세상이 칠흑처럼 어두워진 바로 지금, 교회가 왜 이 땅의 빛과 소금인지를 행동으로 증명하며 도탄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조언했다. 40년 대선배 언론인으로서 후배 기자들을 향한 일침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과거 독재 정권의 검열에 저항해 지면을 비운 채 신문을 찍어냈던 동아일보의 '백지 광고 사태' 등 언론 수호의 역사를 언급했다. 김 목사는 "지금의 기자들에게는 시류와 권력, 대세에 휩쓸리지 않고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외쳤던 선배들의 결기와 야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불법을 보고도 침묵하는 언론의 직무유기를 깊이 한탄했다. "6·3 선거 참사는 하나님의 각성 기회… 젊은이들이 주도하는 제2의 4·19" 그러나 김기배 목사는 이 암울한 파탄의 시국을 절망으로만 바라보지 않았다. 오히려 이 극단적인 위기야말로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숨겨진 계획이자 거대한 '영적 각성의 기회'라고 선포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태만해서, 그리고 교회가 빛과 소금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이 땅에 고난이 찾아왔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고통을 통해 우리를 흔들어 깨우고 계신다"며, "반드시 이 위기를 교회가 정화되고 민족이 새로워지는 골든타임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가 발견한 위대한 희망의 실체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2030 젊은 세대들이었다. 현재 전국 대학생들이 일제히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올림픽공원 등에 수만 명이 집결해 정의를 외치고 있는 현상에 김 목사는 깊은 감격을 표했다. 김 목사는 청년들의 역동적인 발호를 '제2의 4·19 혁명'으로 명쾌하게 정의했다. 그는 "과거 4·19 혁명이나 6월 항쟁 등 역사의 거대한 변곡점마다 시대를 깨웠던 것은 이념에 물들지 않은 젊은이들의 정직한 목소리였다"며, "지금 청년들이 분노하며 일어선 이유는 좌나 우라는 진영 논리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최소한의 기본인 '공정'과 '정의'가 짓밟혔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과거 3·15 부정선거보다 훨씬 더 영악하고 악독한 기만으로 가득 찬 6·3 선거 사태를 바로잡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청년들의 열정 넘치는 진리의 외침"이라며, 젊은이들의 발호가 이념 전쟁의 프레임을 깨부수고 진정한 민주주의 재건을 이끄는 시대의 횃불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교계와 국민을 향해 소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역사를 움직이시는 분은 결국 여호와 하나님"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앞장서 공정을 외치고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제 자리를 지킨다면, 무너진 정의를 다시 세우고 통일한국과 세계 복음화를 선도하는 거룩한 나라로 침탈당한 헌정 질서를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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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0
  • [시국 인터뷰] 이억주 목사 "6.3 지방선거는 ‘부정’ 넘어선 ‘사기’"
    대한민국이 전례 없는 헌정사적 대혼란과 영적 위기 앞에 직면했다. 며칠 전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행정 미숙을 넘어 유권자의 신성한 참정권을 박탈하고 헌법 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대참사로 번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선거 정당성을 규탄하며 '재선거 실시'를 외치는 분노의 함성이 터져 나오고 있으나, 위기를 수습해야 할 여야 정치권은 진영 논리에 매몰되어 국론 분열을 낳고 있으며, 민생 경제의 버팀목인 환율마저 미친 듯이 요동치며 베네수엘라식 파탄을 우려케 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시국이 이토록 암울한 와중에도 정부가 정교분리 원칙을 오도하며 교회의 공적 발언을 억압·통제하려는 노골적인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본보는 오직 여호와의 공의(公義)에 기초해 한국 교회의 파수꾼 역할을 감당해 온 언론 정체성을 담아, 시대를 향해 날카로운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온 한국교회언론회 전 대표 이억주 목사를 만났다. 이 목사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시대의 불의를 질타하며, 교회가 정권의 폭압적 협박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정의 위에 올바로 서서 제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고 과감하고 준엄한 칼날 조언을 쏟아냈다. "3·15 부정선거 버금가는 하이브리드 '사기 선거'" 이억주 목사는 이번 6·3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유권자 참정권 침해 논란에 대해 단순한 비판을 넘어 분노를 표출했다. 이 목사는 "이번 선거는 과거 자유당 정권을 붕괴시키고 4·19 혁명을 촉발했던 3·15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사태"라며, "당시에는 막걸리나 고무신으로 매수하는 순진하고 무식한 방식을 썼다면, 지금은 기계와 데이터를 조작하는 '하이브리드형'으로 훨씬 영악해졌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이 목사는 교계와 언론이 눈치를 보며 사용하는 '부실 선거' 혹은 '부정 선거'라는 온건한 표현을 단호히 거부했다. "부정은 깨끗하지 못한 것이고 부실은 부족하다는 뜻이지만, 이번 사태는 명백한 '사기 선거'"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목사는 투표용지를 미리 투표함에 집어넣어 선거를 조작했기 때문에 당일 용지가 부족했던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며, "사기의 주체는 결국 선거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자들과 이에 동조한 선관위"라고 직격했다. 따라서 참정권이 유린당한 지역에서의 재선거는 정당성을 바로잡기 위한 당연한 처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시의 울타리를 벗어나 국가적 괴물이 된 선관위를 향해 메스를 댔다. "언론과 사정기관이 감시 기능을 잃고 도둑과 한편이 되니 작은 도둑이 담대해진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에도 우리나라처럼 아무에게도 견제받지 않고 성역화된 선거 독립기구는 없다. 국민들의 봇물 같은 요구대로 선관위를 즉각 해체하고, 외국처럼 선거 때마다 행정기관이 사무를 담당하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폭압적 정권의 위협에 비겁하게 침묵하는 교회… 기득권 내려놓아야" 민주주의 시스템이 송두리째 무너지는 암울한 시국 속에서 본지가 "과거와 달리 대다수 교회와 목회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위축되어 있다"고 지적하자, 이 목사는 통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교회의 침묵을 외부의 폭압과 내부의 변질이라는 이중의 타락으로 진단했다. 이 목사는 "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잘못 보이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라는 식으로 교회를 폐쇄하겠다는 폭압적인 위협과 협박을 대놓고 가해왔다"며 정부의 종교 억압 기미를 정면으로 고발했다. 그러나 더욱 참담한 것은 교회 내부의 비겁함이었다.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많은 목사들이 진리의 최전선에 서기보다 성도들의 눈치를 보며 교회의 크기와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급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그는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이 부활절 연합예배 등에서 권력의 시녀가 되어 참담한 예배를 드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목사는 4세기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가 수천 명을 살해한 뒤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려 하자, 목숨을 걸고 가로막으며 회개를 요구했던 암브로시우스 주교의 일화를 상기시켰다. 황제의 명령 한마디에 목이 달아날 수 있는 위기 앞에서도 선지자의 음성을 냈던 성직자가 오늘날 한국 교회에는 없다는 뼈아픈 일침이다. 최근 일부 신학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진리 싸움에서 머뭇거리고 비겁하게 물러서 있으면 안 된다"며 '선지생도'로서 마땅히 해야 할 목소리를 냈다고 적극 지지했다. 동시에 교회가 이념 대립에 휩싸여 정치화되었다는 불신앙적 공격에 대해서도 본질을 바로잡았다. "정치인들은 자기 정당의 손익에 따라 교회를 때리는 것이 이익이라고 판단되면 거침없이 공격한다"고 지적한 이 목사는, "나라가 잘못되고 공산화되면 교회 자체가 존립할 수 없기에 교회가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 개혁주의의 본산인 네덜란드(화란)에서 어릴 때부터 정치를 가르쳤듯, 교회가 올바르게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성경적 의무라는 입장이다. 다만 그 참여의 기준은 철저히 사욕을 버리고 '공공의 이익'과 '하나님의 뜻'을 정직하게 따르는 정의로움의 회복이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차별금지법 폭주와 경제 파탄 속에서 '3% 소금'의 사명 다해야" 이 목사는 선거 이후 정권이 진영 결집과 장기 집권을 위해 거침없이 폭주할 것이라 경고했다. 특히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같은 반사회적 악법의 제정 시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한국 교회는 성경적인 진리의 말씀, 즉 동성애가 잘못되었다는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선포하지 못하게 되는 가장 심각한 박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거 2013년 국회의원들이 차별금지법을 발의했을 때, 한국교회언론회가 독소 조항을 가장 먼저 찾아내어 온 교계와 함께 결사적으로 막아냈던 역사를 상기시키며, 정부가 진영의 이익만을 위해 입법을 강행한다면 교회는 목숨을 걸고 연대해 싸워야 한다고 격정적으로 호소했다. 정치적 무능과 정쟁 속에 방치된 민생 경제에 대해서도 "우리는 지금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의 파탄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며 날 선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토록 사방이 막힌 암울한 시국 속에서도 이 목사는 "희망은 높은 곳,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를 갈망하는 가슴 속에 있다"고 선포했다. 그는 이번 선거 사태에서 부정과 불공정에 분노하며 일어선 2030 청년들을 향해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게 좋다고 믿는 청년들의 정직함과 비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동력"이라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아울러 "애국가의 '하나님이 보우하사'라는 가사는 이 민족의 거룩한 신앙고백"이라며, 바닷물을 썩지 않게 만드는 3%의 소금처럼 깨어 있는 그리스인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통일한국의 소망을 품고 기도한다면 이 민족적 고통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이 목사는 한국 교회의 구조적 개혁과 제 역할의 회복을 향해 준엄한 고언을 던졌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교회 규모와 크기가 목사의 권력과 권세가 되어버린 왜곡된 문화를 끊어내야 한다"며, "물질을 우선시하지 말고 주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며, 목회자들은 사람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이라는 엄중한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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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관계의 은혜』 십자가에서 시작되는 관계 회복의 길 제시
    도서출판 토기장이가 윤호용 목사의 신간 『관계의 은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관계 안내서다. 윤호용 목사는 현재 알래스카 은혜와평강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알래스카 교회연합회 회장과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부총회장을 맡아 사역하고 있다. 저자는 오랜 이민목회 경험 속에서 깨달은 관계의 지혜를 이 책에 담아냈다. 책은 "모든 관계의 출발점은 십자가"라고 강조한다. 하나님과 인간의 깨어진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회복된 것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역시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관계의 은혜』는 ▲관계 안에서 누리는 은혜 ▲만남 안에서 누리는 은혜 ▲위기 안에서 누리는 은혜 ▲사랑 안에서 누리는 은혜 ▲믿음 안에서 누리는 은혜를 주제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는 "좋은 관계의 출발점은 십자가"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사람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만남을 복되게 하고 관계 속에서 승리하는 삶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관계를 단순한 인간관계 기술이 아닌 신앙의 영역으로 바라보며, 관계 속 갈등과 상처, 위기와 사랑, 믿음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필요에 의해 맺어진 관계는 한계가 있지만,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는 상처가 아닌 사랑을 남긴다"고 말한다. 추천사를 쓴 이영훈 목사는 "목회자가 성공적으로 사역할 수 있었던 비결인 '관계의 지혜'를 담은 책"이라며 "어떻게 만남을 복되게 하고 관계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계의 은혜』는 관계의 문제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신앙이 삶으로 연결되기를 원하는 성도, 그리고 모든 관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신앙서로 평가받고 있다. * 도서명: 『관계의 은혜』 * 저자: 윤호용 목사 * 출판사: 도서출판 토기장이 * 발행일: 2026년 5월 20일 * 분량: 268쪽 *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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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기성 제120년 차 총회장 이기용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가 제120년 차 총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으로 신길교회 이기용 목사를 선출했다. 이기용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교단 창립 120주년이라는 역사적 분곡점을 맞아 엄중한 책임감으로 교단의 새로운 부흥과 시스템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총회장은 "'1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시간이 철저한 준비 없이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숫자에 불과하겠지만, 영적 통찰로 대비한다면 교단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회, 즉 '카이로스(Kairos)'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혼돈의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성 교단을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견인할 강력한 '히든카드'로 사용하실 것을 확신한다"며 성결 가족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이번 회기 사역을 이끌어갈 3대 정책 기조로 ▲위로의 축제 ▲회복과 각성의 축제 ▲비전 실행과 시스템 혁신의 축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는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위로의 축제'다. 이 총회장은 영혼 구원과 교단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농·어촌 교회와 개척 비전교회들의 헌신을 격려하며,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120주년 기념 120개 교회 리모델링 및 재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교단 내 거룩한 사랑의 빚을 갚아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둘째는 성결 정체성을 되찾는 '회복과 각성의 축제'다. 과거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으나 영적 나태함으로 인해 쇠퇴의 길을 걸은 웨일즈 모리아닉 교회의 사례를 든 이 총회장은 외부의 공격보다 무서운 내부의 변질과 침체를 경계했다. 그는 "우리 교단이 다시금 가장 뜨거웠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현대인들이 성결교회 안에서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깊은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셋째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비전 실행과 시스템 혁신의 축제'다. 120주년이 일회성 구호나 전시성 행사로 소모되지 않도록 총회와 지교회의 관계를 전향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총회는 목회 현장의 필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지교회는 총회의 일원으로서 연대와 책임을 다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비전은 구호가 아닌 실행력이며 정책과 시스템을 통한 열매"라며, 시무 중인 '신길(Way Makers)'교회의 이름처럼 믿음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기용 총회장은 이사야 60장 22절("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을 인용하며, 연대와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단의 확실한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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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6-05-27
  • 조길봉 목사 “기독교의 ‘하나님’은 없다… 오직 엘로힘 뿐”
    우리가 당연하게 불러온 기독교 신(神)의 이름 ‘하나님’. 만약 이 이름이 성경 속 본연의 이름이 아닌, 각국의 토착 신앙에서 비롯된 명칭이라면 기독교인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지난해부터 『신구약 원어 텍스트의 본질로 회귀하는 대개혁』, 『엘로힘 vs 하나님』 등의 저서를 발간하며 세계 학계를 향해 파격을 던져온 조길봉 목사(잘되는교회)가 다시 한번 교계 언론을 향해 강력한 개혁의 메시지를 던졌다. 조길봉 목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소재 잘되는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교회가 잃어버린 신의 진짜 이름을 되찾아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본보가 앞선 인터뷰를 통해 심도 있게 다루기도 했던 조 목사의 주장은, 언뜻 충격적이고 이질적으로 다가오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지극히 상식적이고 명료한 논리를 담고 있다. 핵심은 단 하나,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타 종교는 고유 명사…왜 기독교 신의 이름만 전 세계가 다른가 조 목사는 이슬람의 ‘알라’, 불교의 ‘부처’ 등 타 종교의 신이나 성인의 이름은 전 세계 어디서나 단 하나의 고유한 명칭으로 불리는 반면, 유독 기독교의 신만큼은 나라마다 다르게 불리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했다. 절대적이고 유일한 기독교 신의 이름이 이토록 파편화된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기독교 전파 과정에서의 ‘선교적 편의주의’를 꼽았다. 과거 선교사들이 피선교지의 토착민들에게 기독교를 쉽게 전하고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그 지역이 기존에 섬기던 신의 이름을 차용해 기독교의 신으로 대입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한국의 ‘하나님’은 과거 천부경의 ‘하늘님’에서 파생되었으며, △중국의 ‘상제·천주’ △일본의 ‘카미사마’(귀신) △인도의 ‘빠르메슈와르’(힌두교 최고 신) △러시아의 ‘바가’(힌두교 바가반에서 유래) △캄보디아의 ‘프레아 치압’ 등 각기 다른 토착 신의 이름이 기독교의 신을 지칭하는 용어로 굳어지게 되었다. 히브리어 원어 텍스트의 본질, ‘엘로힘’으로의 회귀 조길봉 목사는 “전 우주 역사의 절대적인 기독교 신의 이름이 고작 일본의 귀신 이름이거나 인도의 힌두교 신, 혹은 그리스의 하위 신의 이름이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하며, 성경 히브리어 원어 텍스트에 정확히 명시된 진짜 이름은 바로 ‘엘로힘’이라고 천명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없다. 오직 ‘엘로힘’만 존재한다”는 그의 주장은 오랫동안 의심 없이 ‘하나님’을 불러온 기독교인들에게 큰 문화적·신앙적 충격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조 목사는 이것이 뼈아프더라도 반드시 인지하고 고쳐나가야 할 지극히 상식적인 부분이라고 역설한다. 조 목사는 “엘로힘을 하나님으로 부른다고 해서 다른 복음이 되거나 종교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사실을 알고도 방치하는 것은 영적인 유기이자 문제”라며, “우리가 천부경의 신을, 인도가 힌두교의 신을, 그리스가 헬라 신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구하는 모순을 이제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패러다임의 전환이지만, 교계가 이를 인식하고 하나씩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는 것이 조 목사의 일관된 취지다. 성경의 본질을 향한 그의 외침이 타성에 젖은 한국 교계와 세계 신학계에 어떤 파장을 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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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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