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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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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S기독스쿨, 성탄 뮤지컬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연
- 성탄절을 맞아 절망하는 다음세대들에 영원한 희망을 선물하는 뮤지컬이 열린다.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IMBS(International Mission Bible School) 기독스쿨(학교장 고병찬 목사)은 오는 12월 16일 오후4시에 서울 노량진 CTS 본부 아트홀에서 성탄절 뮤지컬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공연한다. IMBS기독스쿨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변화시킬 크리스천 리더를 양성한다. 오직 예수, 세계 복음화의 슬로건을 가지고 입법, 사법, 행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모든 영역을 복음으로 이끌 전문 엘리트를 훈련하는 기독교 명문이다 .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는 인본주의 세태 속 복음에서 점차 멀어진 다음세대들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가져다 준 인류의 위대한 구원과 그의 절대적 사랑을 이야기한다. 또한 인류 역사에서 가장 공평하고 무한한 소망을 안겨 준 아기예수의 탄생을 통해 불안한 시대 속 미래를 염려하는 모든 다음세대들에 굳건한 빛의 길을 제시한다. 학교장 고병찬 목사는 "우리 아이들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국민들을 위한 스스로의 미래적 역할을 항상 고민한다. 하나님이 자신에 부여한 본연의 사명을 깊게 인지하는 것"이라며 "이번 뮤지컬에는 우리 아이들이 이 시대 또래들에 말하고 싶은 예수님을 담았다. 연기 수준도 프로 못지 않게 매우 훌륭하다. 매우 만족할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복음으로 무장해 대한민국을 더욱 부강한 기독교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자유시장경제, 굳건한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기본 신념이다"며 "이 땅의 다음세대들이 복음으로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 한국교회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갖고 깨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뮤지컬은 운정참존교회, 코아월드미션, 한국교회복음본질회복연합회(한본연), 대한애국기독청년단, 한국교회복음본질연합회(한본연)의 협찬으로 무료로 열리게 된다. 한편,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와 IMBS기독스쿨은 다음세대의 신앙 증진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캠프를 진행한다. 먼저 내년 1/7~27일까지 3주간 IMBS기독스쿨(파주시 산내로 119)에서 '신앙 생활 학습 소명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예수 복제소(참가비 100만원)를 연다. 또한 내년 1/8~10일에는 초중고 겨울신앙캠프(참가비 8만원)가 열리고, 1/7~9일에는 한다살캠프(참가비 8만원)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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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S기독스쿨, 성탄 뮤지컬 ‘쏠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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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시인의 감성 공감,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 당신의 계절은 어디쯤인가. 우리의 인생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에 비유하기도 한다. 윤동주 문학상과 천상병문학대상을 수상한 중견 시인 소강석 목사가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라는 13번째 시집을 12월 4일 출간하고, 14일 서울 세빛섬에서 북 콘서트를 가진다. 시인의 말에서 소강석 목사는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시인이다. 그 시가 얼마나 전문성이 있는지 그 차이일 뿐이지 사랑하는 사람은 다 시를 쓰고 있는 중이다. 왜냐면 시는 사랑이고 사랑은 시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이번 시집은 시인 소강석 목사의 감성적 시성(詩性)이 응축된 작품으로 총 4부로 90편의 시가 담겼다. 1부 봄에서 여름으로, 2부 가을 지나 겨울, 3부 소나기 끝에 무지개, 4부 등대와 별 그리고, 부록에는 독자를 위하여 소강석 목사의 시집에 대한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의 ‘춘풍추우(春風秋雨)의 시적 형상’이라는 제목의 시 해설을 더 하셨다. 시집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서정적인 풍경이 수채화처럼 담겨 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봄꽃이 피고 여름 소나기가 내리고 가을 낙엽이 지고 겨울 눈송이들이 달린다. 그의 시에는 순백의 사랑과 그리움, 따스한 위로와 격려가 담겨 있다. 정호승 시인은 “소강석 목사님의 시에는 예수님의 온화한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가 인생의 길을 걸어가다가 절망과 고통의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어서 일어나거라!’ 하고 어디선가 들리던 예수님의 그 다정한 목소리가 들린다…. 마음이 가난한 이들은 사람의 아들 예수님의 사랑과 고뇌가 깃든 이 시집을 읽어라. 우리를 안아주고 일으켜주는 예수님의 위로의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라고 하였다. 소강석 목사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어렵고 난해한 시 보다는 누구나 공감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시들을 써 보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번 시집에 사람과 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순수한 고백의 언어로 기록하였다. 시 한 편 한편이 독자들의 마음에 봄날의 꽃이 되고 여름날의 소나기가 되고 가을날의 낙엽이 되고 겨울의 눈송이가 되어 시집을 읽는 모든 이마다 사랑의 계절이 찾아오기를 소망하면서 말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꽃이 필 때도 있고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 때도 있다. 아니, 언젠가는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폭설에 갇혀 길을 잃을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다면 그 모든 날이 상처의 계절이 아닌 사랑의 계절이 되어 감싸주리라 믿는다. 문학평론가 김종회 교수(前 경희대 교수)는 시집 후반부의‘춘풍추우(春風秋雨)의 시적 형상’이라는 제목의 시 해설에서 “소강석은 감성의 시인이다. 그는 자연의 경물(景物)과 인간사의 비의(秘義)를 사뭇 감각적인 어투로 노래한다. 어려운 어휘나 한자 말을 즐겨 쓰지 않는다. 평이하고 순후한 언어들의 조합으로 진중하고 깊이 있는 의미의 매설을 시도하는 것이 그의 시다. 그러기에 그 눈에 비친 삼라만상(森羅萬象)은 모두 시의 소재가 된다…. 우리가 읽은 소강석의 시는, 우리에게 불현듯 은혜처럼 다가온 귀중한 선물이다. 우리는 어느결에 시를 읽고 마음을 읽고, 더불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독자들의 연합으로 이렇게 지면에서 만난다”라고 하였다. 소강석 시인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이 시집을 읽고 슬픔과 절망, 상처를 딛고 사랑과 희망의 마음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듯하다.”라고 말하며,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추운 바람이 분다 할지라도, 우리가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우리의 계절은 언제나 찬란한 빛으로 가득한 사랑의 계절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경제 한파와 함께 우리의 마음마저 추워지는 겨울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고립되고 단절된 현대인들의 심리적 추위와 외로움은 더 짙어져 가고 있다. 이러한 때, 감성 시인 소강석 목사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라는 우리의 추운 마음을 녹이고 외로움을 달래는 따뜻한 사랑의 편지와 같은 시집으로 성탄의 계절 12월에 독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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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시인의 감성 공감,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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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 워십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고 싶어”
- 성령의 임재를 통해 다음세대 부흥의 새물결을 일으키는 워십팀 '뉴웨이브 워십(NEWWAVE WORSHIP)'이 최근 첫번째 앨범 '소망을 하나님께'로 팬들을 찾았다. 코로나 이후 여전히 계속되는 시대의 절망과 불안 속에서, 더욱 간절해지는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적 능력과 그 은혜를 찬양하는 뉴웨이브의 앨범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오직 '한 분' 뿐임을 고백한다. 뉴웨이브는 오늘의 절망에 힘겨워 하는 다음세대를 향해, 혼란과 시련은 결코 그대들만의 전유물은 아니었음을 고지한다. 매 시대, 매 순간 우리 인간은 스스로 욕심으로 고난을 만들고, 그 고난에 갇혀 위기에 빠지게 되며, 그 위기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매 시대 시련을 통해 얻게 되는 영원한 진리는 바로 '오직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이에 본보는 뉴웨이브 리더 김주영 전도사를 만나, 뉴웨이브 워십 앨범의 의의와 최근 크리스챤 뮤직의 동향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김주영 전도사와의 일문일답이다. 먼저 뉴웨이브 워십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린다. = 언론을 통해서는 처음 인사 드리는 것 같다. 뉴웨이브 워십의 리더 김주영 전도사다. 뉴웨이브는 말 그대로 새로운 파도(물결)라는 의미다. 성령과 부흥의 물결이 우리 예배를 통해 이 땅을 덮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잠들어 있는 이 땅의 다음세대를 예배로 깨우고, 모든 포도된 자들을 자유케 하며, 영적인 돌파를 이루기 위해 함께 손을 잡은 사람들이다. 워십팀에는 예배팀(찬양)과 예배지원팀(스탭) 등 총29명이 참여한다. 보통은 스탭은 팀과 별개로 움직이지 않나? = 보통은 그렇다. 허나 우리는 예배사역을 훈련받을 때부터 예비지원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인지했었다. 스탭이야말로 예배에 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수고하는 진정한 공로자들이다. 현재 우리 팀원 대부분이 정식으로 예배사역 훈련을 받고, 오랫동안 예배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손발을 맞춰온 형제자매들이다. 뉴웨이브 워십만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 = 편안함이다. 같은 눈높이에서 옆에서 마주 앉아 찬양하는 듯한 그런 편안함을 갖고 있는 팀이 바로 뉴웨이브라 생각한다. 특별히 인기에 연연한 적 없고, 유명해지려고 집착한 적 없다. 오히려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편안함으로 세상 어느 곳에서든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팀이 바로 뉴웨이브다. 오히려 작은교회, 오지교회, 농어촌교회를 찾아 문화의 중심에서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일을 하고 싶다. 현재 활동은 주로 어떻게 하고 있나? =우리가 속한 곳은 현재 수지선한목자교회(담임 강대형 목사/ 이하 수선목)다. 엄밀히 뉴웨이브 워십이 속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팀원들이 수선목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수선목은 예배에 대한 매우 특별한 갈급함을 가진 곳이다. 항상 뜨거운 예배와 찬양, 기도가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우리 팀원들과 함께 예배사역의 방향과 뉴웨이브의 진정성 회복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너무도 감사하게 외부에서도 우리를 많이 찾아 주신다. 특히 30명 미만의 작은교회들에서 예배인도를 부탁해 주시는데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찬양을 드리고 있다. 점차 해외 교회의 초청도 늘어나는데, 최근에는 괌에 있는 온누리교회의 청소년 예배를 섬겼다. 현재 괌은 예배가 많이 무너지고 그 분위기도 다운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청소년들과 정말 뜨겁게 예배 드리며, 괌의 재복음화를 위한 작은 초석을 다졌다. 예배 사역을 하며 고백하고 싶은 특별한 간증이 있나? = 틀에 잡힌 대답 같지만, 사실 우리에게는 정말 매순간이 고백이고, 은혜다. 일상의 숨소리조차 간증하고 싶을 정도로, 뉴웨이브 워십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팀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기억은 바로 지난 코로나 기간이었다. 코로나 동안 회중이 한 명도 없는 예배를 인도했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매우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사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어, 평소에는 깨닫지 못한 많은 은혜를 경험하게 되더라. 하지만 그러면서도 함께하는 예배, 성도의 소중함 역시 새삼 깨달았다. 우리의 비전이 '예배가 없는 곳에, 혹은 예배가 필요한 곳에 함께 예배를 세우는 것'이다. 코로나는 우리의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며, 그 중요성을 확신한 시간이었다. 소위 'MZ 세대'의 등장 이후, 사회의 많은 문화 수요가 달라졌다. 교회 문화는 어떠한가? = 'MZ 세대'는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특히 과거와 달리 문화를 일방적으로 소비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스스로 문화를 생산해 낸다는 가장 큰 특징을 갖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영상을 만들고, 유튜브를 운영하지 않나? 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MZ세대는 자신들도 함께하는 예배를 선호한다. 스스로 예배에 참여하고 때로는 주체가 되어 예배를 이끌어 나가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이 기성 세대들에게는 예배의 속도를 따라가기 다소 벅찬감이 있기도 하지만, 긍정적인 변화인 만큼 함께 즐기시려 노력하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중이 함께하는 '쌍방향 집회'라는 특성상 매우 다양한 형태의 예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우리 워십팀의 사역 역시 더욱 다양하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세대들로 인해 예배가 많이 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각에서는 예배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견지한다. 특히 CCM 장르의 한계를 두고 이견이 많은데? = 예배사역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으로써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점이다. 허나 CCM을 장르 자체에 묶어둘 필요는 없는 것 같다. CCM의 핵심은 장르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메시지다. 아무리 장르가 보수적이어도 메시지가 복음적이지 못하다면, 그것은 CCM이라 부를 수 없다. 어차피 장르는 시대에 따라 허용하는 범위가 달라져왔다. 과거에는 대부분 교회가 예배 중 찬송가 외에는 부르지 못했고, 지금도 일부 교회에서는 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시대는 달라진다. 하지만 복음은 변하지 않는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절대불변의 복음을 확실히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에 앨범을 내셨다. '소망을 하나님께'라는 앨범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 ='소망을 하나님께'라는 곡은 시편 42편 말씀을 그대로 지은 곡이다. 가사 전체가 42편의 말씀이다. 굳이 우리의 생각이나 어떤 요소를 첨부하기 보다는 말씀 그대로를 활용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작곡은 내가 직접 했다. 이번에 발표한 앨범이지만, 실제 곡이 처음 나온 것은 지난 코로나 시기다. 전례없는 펜데믹에 사람들이 절망하고, 교회 역시 예배의 문이 닫히며, 암울함이 커져가는 시기에 우리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됐다. 결국 기도 끝에 얻은 깨달음은 우리의 결론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 이라는 사실이었다. 우리를 불러주신 분도 하나님이이시고,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실 분도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때를 그저 기다리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변의 반응은 어떠했나? =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참으로 많았었던 것 같다. 곡을 들으며, 절망 속에서 많은 위로가 됐다고 해주셨다. 곡을 만든 사람으로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더욱이 당시에는 사실 우리가 앨범을 낼 수준이나 환경이 아니었다. 허나 하나님께서 적절한 시기에 곡을 주시고, 또 팀원을 보내주셨으며, 무엇보다 수선목을 통해 든든한 여건을 허락하셨다. 앞으로 바램이 있다면? = "예배가 없는 곳에, 혹은 예배가 필요한 곳에 예배를 세우겠다"는 우리 사역의 비전을 지켜 나가고 싶다. 사람 많은 곳을 찾지 않고, 사람이 없더라도 예배가 필요한 곳에 가고 싶다. 무엇보다 그 어느 곳이라도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 있다면 순종하겠다. 유명하지 않아도 좋다. 계속해서 인기가 없어도 좋다. 다만 예배가 필요한 곳에 우리의 작은 노력이 쓰여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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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 워십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 세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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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영화 ‘안녕하세요’ 단체관람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연말을 앞두고 영화 <안녕하세요>를 함께 보며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운데 조용한 한해의 마무리에 들어갔다.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 <안녕하세요>는 외로운 세상에서 죽음을 결심한 열아홉 살 소녀 수미(김환희 분)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수간호사 서진(유선 분)의 제안에 따라 호스피스 병동을 찾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돼 이곳에서 유쾌하고 따듯한 만남을 가지며 비로소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영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9일 교역자 300여 명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첫 단체 관람을 시작해 12월 5일까지 우선 5,000여 명의 성도가 단체 관람하며, 이후 전 교인과 제자 교회들로 단체관람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는 “최근 태국을 방문했는데 이동 중에 비행기에서 우연히 <안녕하세요>를 보게 됐는데 너무 감동적인 영화여서 보는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면서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의 영향으로 삶의 소중함을 발견해 가는 한 소녀의 변화를 통해 자칫 외롭고 추울 수 있는 연말을 따듯하게 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또 “이 영화는 자극적인 소재가 많은 한국 영화 가운데 보물 같은 착한 영화로 앞으로도 희망을 주는 소재의 영화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첫 단체관람에는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유선 씨가 무대인사를 했다. 유선 씨는 “최근 젊은 친구들이 너무 쉽게 절망과 삶을 끝내는 선택을 하는데 영화에서 보듯이 누군가에겐 삶이 절박한 기회이기도 하다”며 안타까움과 바람을 전했다. 유선 씨는 또 “영화가 개봉 당시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었는데 이영훈 목사님의 배려로 다시 관람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영화에 담긴 깊은 뜻을 주변에 널리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과거에도 좋은 영화를 성도들과 함께 보며 신앙의 성숙과 더불어 ‘착한 영화’를 응원하는 데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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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영화 ‘안녕하세요’ 단체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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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종교개혁과 신앙’(개혁총서-17)
- ‘믿음의 교리’, 즉 신앙론은 종교개혁의 핵심이자 본질이다. 공로가 아닌 믿음을 칭의의 유일한 근거라고 주장한 마르틴 루터의 선언으로 “종교개혁”이라는 역사적 대전환이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직 믿음으로”(Sola fide) 라는 구호가 종교개혁을 대변하는 원리가 된 것이다. 이 구호의 근거는 마르틴 루터가 번역한 독일어성경 로마서 3장 28절인데, 그는 그 구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한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사람이 율법의 행위 없이,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줄 인정하노라.” (“So halten wir es nun, daß der Mensch gerecht werde ohne des Gesetzes Werke, allein durch den Glauben.”) 이 성경 번역에서 “오직”(allein)에 해당하는 단어는 헬라어 원문에 없다. 하지만 마르틴 루터는 이 부사를 넣어서 번역해야 성경 본문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성경 번역자들은 한결같이 모두 “오직” 없이 번역하고 심지어 한글 번역에도 없다. 이와 같은 마르틴 루터의 “오직 믿음으로”(allein durch den Glauben)라는 종교개혁의 유산을 물려받은 신앙인들이 바로 지금의 우리 개신교도들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발간한 책이다. 개혁주의학술원은 한국 교회와 대학, 그리고사회를 위한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새로운부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본원은 칼빈을 위시한 개혁자들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원전으로(ad fontes) 돌아가는 연구 운동을 전개하여 개혁주의 신학의 본래적 정체성과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한국 개혁신학의 창의적 연구와 신학적 자립을 위한 길을 열어가도록 노력하는 학술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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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종교개혁과 신앙’(개혁총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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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신년 예측, 신간 ‘뉴트로 전략, 핵처치’ 화제
- “핵개인 시대의 등장과 사회 변화, 한국교회의 침체와 위기의 징조! 지금 우리는 얼마나 절박해 있는가. 얼마나 교회 세움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는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공적 사역을 이끌어온 소강석 목사가 제시하는 핵 파워 처치(사도행전적 원형교회)의 이론과 실제! 책을 펼치는 순간, 새로운 시대를 향한 눈이 열린다!” 한국교회의 새로운 담론과 목회 트렌드를 이끌어온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뉴트로 전략, 핵처치(사도행전적 원형교회)’라는 새로운 아젠더를 가지고 11월 10일 책을 출간하였다. 소강석 목사는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책을 통해서 핵크리스천, 핵처치라는 신조어를 착안하였다. ‘핵개인’이란 더이상 가족이나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독립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애호를 즐기며 살아가는 개인 혹은 개인 사회를 의미한다. 핵개인의 가장 큰 특징은 쪼개지고 흩어지고 홀로 서게 되는 분열 현상이다. 공동체 중심, 관계 중심 사회에서 자립 중심, 애호 중심의 새로운 개인의 시대가 등장한 것이다. 그래서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개인들이 출현한다. 일례로 효도의 종말과 협력 가족의 진화, 동친 그룹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 이후 핵개인이 등장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교회에도 핵크리스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핵크리스천은 기존의 교회 제도와 시스템, 신앙관을 탈피해 자기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고 주체적 독립성을 갖기를 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크리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일명 노마드(유목민) 신자, OTT 신자(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가상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라고 부를 수도 있다. 과거에는 교회가 삶의 센터가 됐지만 주변화되고, 생존 중심의 서바이벌 신앙이 아닌 애호 중심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북유럽 사람들처럼 인생을 관조하고 즐기며 살아가는 삶의 방식)로 변모돼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핵크리스천 현상을 부정적으로 방치하면 교회는 침체되고 종국에는 유럽교회의 역사를 따라갈 것이라고 경고한다. 소강석 목사는 이러한 한국교회의 침체와 위기의 징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목회 아젠다로 ‘핵처치’를 제시한다. 극도의 개인주의적 성향으로 흘러가는 성도들을 사도행전적 핵크리스천으로 양육하여 성령 충만함과 권능으로 융합한 핵처치(사도행전적 원형교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다. 소강석 목사는 핵처치가 실현된 성경적 모델을 사도행전적 원형교회에서 발견했다. 그들은 흩어지면 복음을 전했고 모이면 기도가 폭발했다. 흩어지고 쪼개지고 나누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시 모이면 핵폭탄처럼 놀라운 ‘퍼펙트 스톰’을 경험했다. 핵처치를 이뤘을 때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며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하게 되었다(사도행전 2:42~47)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성령의 권능을 받아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는데 여기서 권능은 ‘두나미스’라는 말이다. 두나미스라는 말에서 다이너마이트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이 말의 현대적인 용어가 바로 핵(nuclear)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핵개인 시대를 맞아 성령의 권능을 경험한 핵크리스천을 양산하여 그들을 성령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융합되도록 만드는 초대교회의 사도행전적 원형교회, 즉 핵처치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핵처치는 핵 파워 처치의 줄임말이다. 핵개인의 시대는 우리가 거부한다고 해서 오지 않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런 시대에 대비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그럴수록 한국교회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핵크리스천을 만들어내고 그 핵크리스천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서로 융합해 협력가족, 동친그룹을 이루어 위대한 핵 파워 처치를 만들도록 해야 한다.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떻게 코로나 엔데믹의 안개를 뚫고 교회의 새로운 영토를 확장해 나갈 것인가를 며칠 밤을 지새워 고민하다 ‘뉴트로 전략, 핵처치(사도행전적 원형교회)’라는 책을 썼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금도 한국교회는 분열과 다툼의 아픔이 남아 있다. 교단과 교계에도 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아직도 팬데믹의 상흔이 남아 있는 엔데믹 기간이지만 이제야말로 성령 충만함과 권능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복음을 전하는 핵처지를 이루어야 할 때이다. 다가오는 2024년 새해, 소강석 목사의 신간 ‘뉴트로 전략, 핵처치’를 통해 한국교회 안에 사도행전적 핵크리스천, 핵처치가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기대한다.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를 위해‘21세기 목회 뉴트렌드’(2020년)와 ‘포스트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2022년)를 출간했으며, 이번에 출간한‘뉴트로 전략, 핵처치’는 쿰란출판사에서 펴냈으며,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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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신년 예측, 신간 ‘뉴트로 전략, 핵처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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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최윤식 박사 신간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
- 미래목회전략연구소 최윤식 박사가 10년이 지난 시점에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를 발간했다. 한국교회는 그가 10년 전에 예측했던 대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큰 교단인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의 교세가 매년 수만 명대의 감소폭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최근 2~3년에는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문을 닫은 교회도 15%에 이른다. 최 박사는 이미 10년 전에 ‘잔치는 끝났고, 한국교회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예측하며 향후 10년간 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결국 쇠퇴하고 있는 것만 같은 분위기 속에 최 박사는 만약 이대로 계속해서 간다면 2050년에는 한국 사회가 이단과 무신론자들의 나라가 되는 최악의 미래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나아가 교인 숫자가 70~80% 감소하는 완전 붕괴 시나리오까지 염두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망한다. 이처럼 온통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 박사는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를 통해 “지금이라도 우리가 돌이키면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위해 마련해 두신 최소 두 번의 새로운 부흥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희망을 말했다. 우리 민족은 평양대부흥운동으로 인한 제1차 대부흥기와 6.25전쟁 이후 제2차 대부흥기, 1970년대 이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등장으로 제3차 대부흥기를 경험했다. 그때마다 적게는 2~3배, 많게는 10배 이상 성도수가 증가하는 폭발적 성장을 경험하면서, 기독교가 최대 종교로 올라서고, 사회 곳곳에 기독교인들의 영향력이 극대화됐다. 최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제4차, 제5차 대부흥기가 어떻게 올 것인지,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준비해야 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전략 7가지’는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부흥을 말할 수 있는 까닭은 포기하지 않고 남아있는 주일학교 사역자들과 교사들의 헌신 덕분에 한국교회 0~29세 복음화율이 타 종교 대비 최대 3.7배 높게 유지중이라는 통계에 힘입었다. 주일학교의 절대 숫자는 줄어들었고, 유청소년들의 무종교 비율 또한 크게 증가했으나, 같은 연령층에서 기독교는 2005~2015년 사이 복음화율 증가세를 보였다. 최 박사는 “절대 숫자가 준 것만 생각하면 패배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같은 기간에 복음화율이 증가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희망이 생기고 용기가 샘솟는다. 다르게 생각해야 전도가 보인다”고 지목했다. 이어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교회가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중등부, 고등부까지 6개 부서에서 각각 1년에 한 명씩만 전도하면 파괴력은 더 커진다. 10년이면 300만 명의 새로운 기독교인이 증가한다”며 “주일학교 6개 부서에서 각각 매년 한 명씩 10년간 전도해서 만든 300만 명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오지 않게 하는 숫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또 다시 10년이 지나면 이들은 청년과 장년으로 이어질 것이고, 하나님이 새로운 300만 용사에 축복하셔서 한국교회 전체가 양적 재부흥을 이루는 역사로 바꿔놓으실 것이라 믿는다”며 “10년이면 놀라운 부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최 박사는 “하나님이 세상을 어디로 어떻게 이끌고 가시는지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기르자. 교회 리더 그룹의 생각의 틀을 재조정하고, 사역의 중심을 재조정하자. 전도의 접점을 전환하고, 필요한 것을 나눠주고, 성경을 더 열심히 더 많이 가르치자. 자기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양육하자. 한국교회 성도는 아직도 헌신할 마음이 남아 있다”고 도전하면서 “한국교회가 가진 위대한 영적 자산과 거룩한 유산을 시대 코드에 맞춰서 재조정해야 한다”고 과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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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최윤식 박사 신간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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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목사의 역대급 창세기 해설 ‘창세기를 캐스팅 하다’
- 신학, 에세이, 소설 등 장르를 뛰어넘는 뛰어난 글솜씨로 사랑받는 기독교 작가 김준수 목사(밝은세상교회)가 이번에는 역대급 창세기 해설 '창세기를 캐스팅 하다'로 새롭게 독자를 찾아왔다. 이 책은 김준수 목사가 6년 전 발표해 신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모세오경: 구약신학의 저수지》의 창세기 편을 새롭게 개정 증보한 것이다. 김준수 목사는 “지난번 책이 워낙 무겁고 분량이 많아 읽기에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들고 다니기에도 힘이 든다는 독자들의 원성(?)이 빗발쳐, 고심을 거듭한 끝에 책을 7권으로 분권하기로 결심하고, 맨 첫 번째 책으로 선보이게 된 게 이번에 출간한 《창세기를 캐스팅하다》”라고 말하고, “내친 김에 잘못된 곳은 고치고, 긴 문장은 되도록 짧게 하고, 거기에 새로운 학설을 덧붙였다”며 출간 배경을 밝혔다. 《모세오경: 구약신학의 저수지》는 김준수 목사가 5년 동안 집필한 대작으로, 쪽수가 1,120면이고 깨알 같은 각주가 무려 1,923개나 된다. 이 각주만을 책으로 내놓아도 한 권은 거뜬히 될 정도로 신학계에서는 이 책을 2000년대 발행한 모세오경 개론서 가운데 걸작이라고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이 책은 창세기에서부터 신명기까지 이르는 다섯 권의 책과 오경입문, 구약신학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 목사는 ‘○○○을 캐스팅하다’라는 제목을 붙여 3-4개월마다 7권을 시리즈로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신선한 제목이 시사하는 것처럼 이 책이 약간은 에세이 같은 책이라고 소개한다. 그 때문에 독자들이 까다롭고 딱딱한 이 신학책을 에세이처럼 술술 읽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 목사가 밝히는 것처럼 사실 신학책은 딱딱하고 난해해 일반인들이 읽기에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을 주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김준수 목사는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 책에서도 에세이나 소설처럼 글이 잔잔하고 부드럽고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용어들을 구사해 독자들이 책을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학, 인문학, 문학을 맛깔나게 버무린 이 책에서 독자들은 감동의 창세기 대서사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뒤표지에 “에세이 같은, 이야기 같은, 영화 같은 김준수의 역대급 창세기 해설!”이란 헤드카피가 눈에 확 들어온다. 김 목사는 “이 책이 신학도에게는 신학을 열리게 하고, 설교자에게는 영감과 자극을 주고, 신앙인에게는 신앙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목사는 끝으로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이 잃어버린 하나님을 다시 찾게 하고, 교회와 믿는 자들의 신앙을 거듭나게 하고, 삶의 지혜와 지식의 보고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준수 목사는 신학뿐 아니라 문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이다. 그의 글은 1988년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베스트셀러 《내 삶을 다시 바꾼 1%의 지혜》(1998)로 세상에 알려졌다. 문학, 인문, 신학의 경계를 쉼 없이 넘나드는 그에게서 우리는 경이로운 눈으로 지성과 영성의 세계를 탐험한다. 김 목사의 주요 저서로는 《모세오경-구약신학의 저수지》(킹덤북스, 2017), 《바른말의 품격》(상‧하권, 2018), 《말의 축복》(CLC, 2019), 《에덴의 언어》(2021, 북센), 《그래도 감사합니다》(2020, 북센)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그날, 12월 31일》(밀라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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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목사의 역대급 창세기 해설 ‘창세기를 캐스팅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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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화 작가의 ‘왕의 ESG’
-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농업 환경 전문가 소향화 작가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독교의 참여를 독려하는 책 '왕의 ESG'(코벤트가든)를 펴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ESG라는 용어는 2004년 UN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주류로 등장 했다. 소 작가는 이 책에서 아직 기독교에 낯선 ESG의 개념을 소개하며, 기독교의 성경적 가치와 어떻게 부합하는지를 연구 설명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성경적인 공동선 사상을 이해하도록 돕는 입문서로, 갈수록 신앙이 사유화되어 가는 한국교회에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모두를 소중히 여기는 공동선의 삶이 회복되기를 꿈꾸는 양서다. 세부적으로는 △내가 약속한 탄소 감축량 △윌리엄 듀런트와 다우즈 이야기 △왕의 ESG △ESG 경영 △ESG 실천-이끼산업 만나기 △ESG평가 △미래세대를 위한 ESG △ESG의 정의와 개념 △ESG경영의 중요성 △ESG평가의 역할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기독교와 환경 △문화의 이해와 기독교 반성 △거버넌스의 의의 △거버넌스의 분류 △환경거버넌스 △팬데믹·기후재앙 △지속성장 원동력 △경제발전에 관한 관점 △공동선의 관점에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기독교의 관점에서 환경문제는 신앙의 문제이며, 신앙은 곧 생명의 문제”라면서, “환경이 파괴되었다는 말의 의미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파괴인 것이고,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끊는 행위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교회는 ESG의 문제를 신앙적 차원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선교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저자는 지구환경을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출장강의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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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화 작가의 ‘왕의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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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BACK TO 1931 : 시무언 이용도’ 주목
- 극단 세븐파이프(Seven Pipe. 대표 배경호)는 1930년대 초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을 이끌었던 고 이용도 목사의 신앙과 삶을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 ‘BACK TO 1931 : 시무언 이용도’를 10월 2일부터 28일까지 윤당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린다. 이용도를 주제로 뮤지컬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 ‘BACK TO 1931 : 시무언 이용도’는 주인공인 대학생 ‘주아’가 1931년 평양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이용도 목사를 만나며 신앙이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은 타임슬립 뮤지컬이다. 기독교 역사 인물을 다루는 뮤지컬은 보통 주인공이 살았던 과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뮤지컬 ‘BACK TO 1931 : 시무언 이용도’는 현대인의 눈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흥미로운 구성을 하고 있다. 뮤지컬 ‘바보사랑’, ‘라스트 챈스’ 등 비기독교인 대상 뮤지컬을 제작해왔던 세븐파이프의 첫 번째 기독교 창작 뮤지컬이다. ‘바보사랑’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윤성과 배우 이다은, 뮤지컬 ‘루쓰’에서 나오미 역을 맡았던 배우 엄태리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2030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었다. 배 대표는 “뮤지컬 ‘BACK TO 1931 : 시무언 이용도’는 1931년 조선교회의 부흥사로 사명을 감당했던 이용도 목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라며 “말씀과 기도, 사랑으로 예수님의 삶을 실천하다 33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친 이용도 목사의 신앙을 소환해 한국교회의 모습을 돌아보기 위한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배 대표는 “1931년의 이용도 목사 이야기를 통해 신앙과 멀어진 10~20대에게 문화를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고민해야 하는 방향성과 진실한 신앙의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금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에 보여주었던 순교자적인 신앙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용도 목사는? 뮤지컬의 주인공 이용도(1901~1933) 목사는 일제강점기에 활약했던 독립운동가이자, 감리교 목사로 한반도에서 활약했던 부흥사, 그리고 초기 개신교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한국교회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의 특출한 설교자이기도 하다. 교파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부흥사로 초청되었으며, 철저한 청빈과 나눔의 삶을 살았다. 당시 조선교회의 개혁과 재출발을 열렬하게 외쳤으며,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신앙으로 당시 무기력해진 교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른셋의 나이에 주님 품에 안겼다. 세븐파이브는? 2015년에 설립된 세븐파이프는 하나님의 가치를 세상에 전하는 것에 사명을 가진 ‘크리에이티브 팀’이다. 문화영역에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모여 하나님의 메시지가 세상에 전해지는 것을 꿈꾸며 달려가고 있다. 현재 세븐파이프의 사역은 세 가지로, 2007년 뮤지컬 ‘유아스페셜’을 시작으로 ‘바보사랑’, ‘라스트 챈스’ 등 비기독교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왔다. ‘BACK TO 1931 : 시무언 이용도’는 세븐파이프에서 제작하는 첫 번째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창작 뮤지컬이다. 소셜 미디어 콘텐츠인 ‘오늘의 메시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편지로 기독교인들이 하루에 한번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게 돕는다. 말씀 큐레이션, 찬양, 그림 묵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매일 오전 8시에 업로드 하고 있다. 현재 7,800명의 인스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인 ‘우유꽉’은 비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로, 복음적인 이야기를 세상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제작하고 있다. 뮤지컬 웹드라마 ‘세자매’와 웹드라마 ‘들어주는 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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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BACK TO 1931 : 시무언 이용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