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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S, 존 리 대표 초청 ‘랜선 클래스’ 개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온라인을 통한 기독교인들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10월 19일(월)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인 존 리 대표를 강사로 “제1탄 CTS 랜선 클래스”를 개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크리스천 금융 문맹 탈출하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된 이날 강연에는 한국은 물론 미국, 필리핀 등에서 수많은 시청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등 비대면 강의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기도 했다. 존 리 대표는 강연을 통해 “한국교회 정서상 그동안 <돈>에 관한 이야기는 터부시되어온 게 사실”이라며, “돈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관리하고 다스리도록 하신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특히 한국 사회의 초 고령화로 인해 은퇴준비가 시급하다며, 이는 교회 안 크리스천들 또한 예외가 아님을 주지시켰다. 특히, 이미 유대인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하브루타나 율법교육 등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왔지만, 정작 유대인의 금융교육은 아직 관심 밖이라 아쉬움이 많다고 전했다. 이 날 강연은 CTS의 홈페이지 등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게만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강의를 시청한 시청자 중에는 목사와 전도사 등 목회자는 물론 장로, 권사 등 교회 중직자의 숫자가 많아 한국 교회에도 이러한 금융 교육과 비대면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엿 볼 수 있었다. 이 날 행사를 주최한 CTS문화선교본부 담당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영성 및 교육이 강화되어야할 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매 달 정기적으로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2021년 2월, 쌍방향 비대면 화상 강의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CTS온택트아카데미”를 오픈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CTS온택트아카데미”는 기존에 녹화된 영상(VOD)을 수강생이 일방적으로 시청하는 형태가 아닌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강사와 쌍방향 소통 가능한 강의로서, 현재 성서분야, 상담분야, 선교분야 교양분야, 취미분야 등 20여개 분야별로 감신대, 총신대, 실천신학대학원등 유명 교수진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웨슬리신학대학교 부총장 등이 강의에 참여함으로서, 전 세계 유명강사진들을 더욱 확대해갈 예정이다. CTS랜선클래스 2탄은 오는 11월 30일(월) 오후 4시부터 전 실천신학대학원 박원호 총장의 “하나님 나라 부모 세우기”라는 주제로 무료 온라인 강의를 이어간다. 또한 12월 말, 존 리 대표를 다시 강사로 초빙하여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내 자녀,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를 현장 강의 및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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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CTS, KT스카이라이프 채널 평가 A등급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 방송 채널 평가 장르 부분 1위에 올랐다. 스카이라이프는 전체 157개 채널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방송에 대한 ‘채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CTS가 종교 분야에서 종합 1위, 전체 채널 순위 7위를 차지하며 최상위 ‘A’등급에 선정됐다. 스카이라이프는 △고객 이용률(시청률)30% △콘텐츠 경쟁력(자체 제작 비율 등) 30% △유료방송 산업 발전 기여도(15%) △비용 효율성 10% △상품 영향도 10%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상위부터 A~E 등급으로 분류해 채널 평가를 발표했다. 한편, 1995년 한국교회 공교단이 연합해 세워진 최초 영상선교방송으로 설립된 CTS는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 방송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배우는 ‘온 가족이 떠나는 5차원 성경 여행(연출 이제선)’이 방송되고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그리고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다음 세대들이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강연하는 ‘다음세대 마이크 ON(연출 이윤선)’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된다. 또한 매일 오후 6시를 ‘CTS 다음세대 Zone’으로 편성해 다채로운 다음세대 프로그램을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ollehtv 236번, LG U+ 269번, SK BTV 301번), 해외 위성 그리고 CTS APP, 유튜브(Youtube)와 OTT플랫폼 ‘웨이브(Wavve)’와 ‘티팟(TPod)’에서 시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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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다큐드라마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
    갈릴리 가나에 숨겨진 고대 인류학적 근거를 통해 2,000년 전 성경 속 하나님 언약에 대한 믿음을 증명, 이에 비로소 밝혀진 충격적 비밀을 강렬하게 담아낸 다큐드라마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이 오는 11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1종은 거룩한 비밀이 담긴 이스라엘 갈릴리 결혼식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하얀 면사포를 감싸 쥔 신부의 모습과,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신랑의 표정을 담은 스틸이 눈에 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 포도주를 마시며 본격적인 혼인잔치를 시작하는 신부를 포착한 스틸은 두 사람의 성스러운 언약을 엿보게 하며, 성경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과 그 비유에 대한 흥미를 고조시킨다. 한편 창 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경건한 공간에서 순백의 차림을 한 신부와 그녀를 둘러싼 여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하나님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를 더욱 깊은 여운으로 느끼게 만든다. 또한 어두운 밤, 횃불을 들고 전진하는 사람들을 담은 스틸은 웅장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전하는 한편, 예수님 언약의 비밀을 말세까지 지키도록 선택 받은 갈릴리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흔적 속에 밝혀질 거룩한 비밀을 예고하며 진정한 믿음의 의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은 갈릴리 결혼식에 담긴 역사의 흔적을 통해 예수님의 예언을 생동감 있게 증명할 웰메이드 다큐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 회복하기 위해 다시 오실 예수에 대한 믿음을 역사적 증거를 통해 다시 한번 확증해낼 작품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은 오는 11월 26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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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백석역사박물관, 이은순 서예가 초청 온라인 전시회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백석역사박물관은 지난 9월 28일(월)부터 이은순 서예가의 작품 전시회 ‘동행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은순 서예가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현재 남강서원, 예절교육원, 능곡고등학교, 백석대학교 등의 그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준비됐으며, 전시회에는 이은순 서예가의 성경말씀 각자(서각) 20점과 서예 30점이 선을 보인다. 전시회를 여는 이은순 서예가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안과 두려움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위안,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며 “어느 시인의 시 제목처럼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다음 URL(https://youtu.be/_2ccuGD6PJQ)을 웹에 검색하거나 유튜브에서 ‘백석문화예술관’을 검색하면 들어가서 볼 수 있다. 전시회 영상 시간은 약 1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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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일제가 각 가정에 설치하려던 '가미다나' 보급 중단시킨 조선청년
    김두영 목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예장총회회관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김두영, 소록도의 목자"라는 김두영 목사 전기 출판감사예배 및 기념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강연회는 저자 김남식 박사(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가 "김두영의 사역과 신학연구"라는 주제로 김두영 목사의 일대기를 발표했다. 김 목사는 "김두영 연구는 단순한 개인 전기가 아니라 김두영을 통하여 한국기독교와 일제시대 한민족사 연구의 한 단면을 발굴하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김두영을 통해 이루어진 '합법적 신사 불참배운동'이라는 '새로운 투쟁 모델'에 대한 조명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 목사는 김두영 목사는 소록도교회 32년 사역을 전인구원으로 평가하고, 교회를 통한 영혼구원, 병원을 통한 육신구원, 영농조합운동을 통한 경제구원, 나환자 정착촌 사업을 통한 사회구원, 학교설립을 통한 교육구원을 실천해왔다고 지적했다. 2부 감사예배는 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 서대천 목사의 사회와 증경총회장 안명환 목사의 기도,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축도로 드려졌으며, 또 기독신보 사장 김만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축하와 감사는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한국IDEA협회 회장 정상권 장로의 축사, 월간목회 박종구 목사의 축시, 가족대표 김중석 목사의 감사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두영 목사는 1917년 평안남도 대동군 추을미면(강동군 청룡면) 이천리에서 태어나 일찌기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초기 한국교회 신자 증조할아버지 김기형과 할아버지 김길현, 아버지 김경호의 신앙을 이어 받았다. 그는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평양에서 해방을 맞았다. 그리고 조만식 선생과 함께 '조선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사무소장직을 맡아 공산당과 투쟁했다. 그후 공산당에 체포되어 70일 간 감금 고문을 받다가 풀려나 1947년 5월 24일 단신으로 월남하였다. 월남 후 1950년 장로회신학교에 입학하여 1952년 목사안수를 받고 대구영락교회와 소사중앙교회를 거쳐 1962년 소록도교회에 부임하여 1993년 원로목사로 추대되기까지 32여년 간을 나환자촌에서 목회한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1995년 78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그런데 김두영 목사에 대한 전기 평가에서 교회사적, 민족사적 역사의 한 단면의 발굴을 말하는데는 그의 일본 유학시절에 있었다는 신사참배와 관련하여 미나미 총독의 조선인 가정에 가미다나 설치 사건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김두영, 소록도의 목자'에는 일제시대 신사참배 반대와 관련하여 기독교 역사에 잘 알려지지 않은 특이한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한 이듬해인 1939년 1월 당시 23세의 학생 김두영이 일본 교회에서 친분을 쌓은 와카야마현 출신 5선 중의원으로서 해군정무차관에 취임한 마츠야마(松山堂次郞)와 현역 육군대장 하야시 센주로(林銑十郞) 내각 총리대신을 통해 천황 앞에서 직접 미나미 조선총독이 조선인 각 가정에 설치하려던 가미다나(神棚)와 다이마(大痲)의 강제봉배정책의 부당성을 역설한 내용이 나온다. 김두영이 천황 앞에서 조선인 가정에 가미다나를 설치하려는 조선총독부 정책의 잘못을 주장했다는 내용이다(136-162쪽). 이로 인해 당시 사건이 일본의 일간신문에 보도되고 일본 국회에서 크게 문제가 되어 조선에서 가미다나와 다이마의 보급이 철회되고, 미나미 조선총독이 해임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이 그렇다면 한국기독교 역사뿐 아니라 우리민족 정신사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으로 평가될 만한 일인데,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어서 사실적으로 규명될 필요가 있다. '김두영, 소록도의 목자'는 민족의 수난기에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교회뿐 아니라 정치 사회 전반에 관심을 갖고 전인구원을 위해 헌신해 왔음을 잘 드러내고 있다. <도서출판 베다니/양장 421쪽/값 20,000원/전화 02-56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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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삶과 신앙
    지난 5년여 동안 그림대작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조영남씨가 2심에서 최종 무죄 판정을 받은 후 활동 재개의 신호탄으로, C채널방송의 토크간증 프로그램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했다. 조영남씨는 부모님과 어린 시절에 함께 다닌 삽교교회를 여러 차례 그림으로 담아낸 화폭을 보여주며 교회에서 성가대 솔리스트로 섬겼던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시절에 아르바이트로 미8군부대에서 노래를 했던 그가, 김장환목사의 소개로 당시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목사 초청 전도대회에서 메인싱어로 발탁돼 찬송가를 불렀던 일화를 소개하며 그때 불렀던 찬송을 녹화 도중 즉석에서 열창하기도 했다. 그것이 기회가 되어 빌리 그래함 목사 측으로부터 미국으로 초청을 받아 찬양하며 미국을 순회한 이야기, 또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소개로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트리니티침례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던 이야기 등을 특유의 유머와 함께 풀어놓았다.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정선희씨와 친분이 두터운 조영남씨는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녹화를 진행했지만,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하나님을 찬양할 때는 넘치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본인이 오래 전 썼다는 시 <인생>에 곡을 붙여 노래할 때 정선희씨는 물론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들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그 시는 놀랍게도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한 것이었다. 아직도 신앙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낯설다고 말하지만 모태에서부터 부모님의 신앙을 물려받은 자신은 분명 크리스천이라고 고백하는 조영남씨. 그의 속깊은 신앙과 삶의 이야기, 감동적인 찬양은 오는 8월 31일 오전 11시, 9월 1일 오후 3시에 C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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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한신대, ‘STOP COVID 19’ 일러스트 전시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한신갤러리에서 ‘STOP COVID 19’ 일러스트 초대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원장 장상근)이 주최하고 강북구청이 후원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을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감염증 예방을 홍보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장상근 한신대 평생교육원장이 지도교수가 돼 8명의 작가(강성종, 박옥자, 장상훈, 이미숙, 이의란, 이종희, 이월희, 유영선)의 코로나19 종식 염원 메시지를 일러스트에 담았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초대메시지를 통해 “하나가 되는 것은 더욱 커지는 일이다(늦봄 문익환 목사)” 말씀처럼 함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한신대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족대표 33+1인’ 기획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바이러스 조기 종식의 염원을 담은 전시를 기획한 것은 시의적절하고, 건학이념에 꼭 맞는 개교 80주년 행사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연결’이 그리운 시대를 살고 있고, 이제는 누가 가장 ‘진심 어린 연결’을 이뤄나갈 것이냐가 주안점이 될 것이다. 오늘 이 뜻깊은 전시회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비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한신대 이해영 부총장은 “전 국민의 코로나19 종식 염원을 담아 의미있고 훌륭한 작품들을 마련해주신 장상근 서울평생교육원장, 초대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뜻깊은 마음을 온 국민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모두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은 위기를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위기 속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신대와 모든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한신대 경기캠퍼스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한신대 서울평생교육원은 작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운동 유공자 유족회(회장 임종선)의 후원을 받고 3.1운동 민족대표들의 존영을 그린 ‘민족대표 33+1인 존영 수채화전’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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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스마트, ‘쉴드24’ 항균 칸막이 출시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고, 교회를 보호하는 크리스천 기업 ㈜스마트(사장 김정호)가 최근 항균 칸막이를 새롭게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개발한 항균필름 ‘쉴드24’를 통해 교회의 방역 강화에 크게 일조한 ㈜스마트는 금번 항균 칸막이를 통해, 교회 내 비말 감염의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교계에 처음 선보인 항균필름 브랜드 ‘쉴드24’는 손잡이와 책상, 교회 장의자 등 우리의 손이 자주 닿는 곳에 편리하게 부착함으로써 바이러스를 사멸케 하며, 코로나 확산을 우려하는 교회들에 커다란 도움을 줬다. 항균 칸막이는 이에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으로, 마스크 착용이 용이치 않은 교회 내 식당과 카페, 상담실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한 바이러스 확산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은 그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R&D 기술기업인 ㈜스마트는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최근 기존의 닷(DOT) 점착 특허를 뛰어넘는 엠보(EMBO) 점착을 개발해 냄과 동시에 식당에서 식탁에 거치하여 비말을 방지해주는 신제품 ‘항균 칸막이’를 출시했다. 항균 칸막이는 다중이용 장소에서 비말 방지를 위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존에 시중에 판매되어 일부 공공기관에 설치된 아크릴 칸막이는 항균 기능이 없어 비말이 튈 경우 별도로 닦아내는 방역작업을 추가로 해야만 하고, 식당에 설치된 경우 음식물이 튀었을 때 비위생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항균 칸막이는 아크릴로 제작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스마트의 항균필름이 부착됨에 따라 반영구적인 자체 항균효과를 지니게 되어 비말이 튀어도 안심할 수 있고, 음식물이 묻었을 경우에도 손쉽게 청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항균 성능에 있어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스마트에 따르면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 FITI연구원에서 ‘Shield24®’(쉴드24®)의 항균 능력 측정을 위해 시험균액(포도상구균, 대장균)을 (35±1)℃, 90% R.H에서 24시간 배양 후 균 수를 측정한 결과, ‘쉴드24’의 포도상구균 항균 활성치와 대장균 항균 활성치는 각각 4.6(99.99%)과 6.1(99.9999%)을 기록해 항균 활성 기준치인 2.0(99%)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정호 사장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교회와 개인에 있어 항균필름은 필수가 될 것이다”고 전망하며 “1차적인 항균은 물론이고 2차 감염까지 완전히 막아주는 쉴드24가 교회 방역에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다”고 자부했다. 한편 ㈜스마트는 연세대학교가 일부 지분을 참여하여 연세대 공학원에서 창업됐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20년 기술역량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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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내 손으로 내 교회 성구 만들어요”
    예수님의 숨결로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아마추어 선교 공방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교장 모세형 목사)가 지난 7월 20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본교에서 ‘제1회 오픈 공방’을 열었다. 지난 4월 개교한 크라이스트리는 당초 2~3일 일정으로 ‘오픈 공방’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단 하루로 이를 수정했다. 총 4개 교회의 사역자들이 함께한 이번 오픈 공방은 오전 교육과 오후 실습으로 나뉘어 빽빽하게 진행됐다. 먼저 다양한 장비를 써야 하는 ‘목공예’의 특성상 참가자들이 장비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장비 사용 교육이 선행됐다. 드릴, 타카(공업용 스템플러) 등 난생 처음 본 장비들이 대부분이었지만, 교장 모세형 목사의 친절한 시범에 맞춰 참가자들은 금세 장비 사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용인 푸른숲교회에서 남편(장재혁 목사)과 함께 참가한 김미옥 사모는 처음 해 본 목공이 “너무 쉽고, 재밌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드로잉 이젤을 직접 만든 김 사모는 “내가 필요한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무엇인가 만들어진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했다”면서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목공일을 하셨기에, 언젠가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참가자 중 가장 먼저 독서대를 완성한 김신년 목사(파주 더빛교회)는 “생각한 것보다 훨씬 결과물이 잘 나왔다”며 큰 만족을 표했다. 특히 “재정적으로 열악한 작은교회들이 기본 물픔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 역시 조만간 강대상 만들기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는 교회 내 의자와 강대상, 십자가, 실내 장식 등 우리교회 목공품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개교했다. 이는 그간 작은교회 리모델링 봉사를 통해 목공 재능을 기부했던 교장 모세형 목사(연곡효성교회)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 교장은 “지인 몇 분과 그간 작은교회 강단 리모델링 봉사를 해오다가, 더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목사님들이 장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저와 함께 하다보면, 필요한 성구도 만들고, 교회도 직접 수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문을 받고 이를 제작해 드리는 것보다, 목사님들 스스로 만들 수 있게끔 하는 것은 결국 이 역시 하나의 자립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 넓게는 이 곳을 거쳐간 분들이 각 지역별로 팀을 꾸려 작은교회를 돕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기도와 후원을 해주셨으면 한다. 작은교회 목사님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또 다른 작은교회를 돕는 자립의 순환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크라이스트리의 후원 이사장으로 헌신하고 있는 조봉행 집사(여주교회)는 “많은 목사님들이 우리 크라이스트리 목공학교를 통해 재능을 키우고, 이를 선교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교가 작은교회의 자립과 선교에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이스트리는 한 달에 한 차례 ‘오픈공방’을 열 예정이다. 회원 자신이 만들고 싶은 목공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가는 DIY(Do It Yourself) 방식이다.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고, 참석 인원이 많으면 공방을 여는 횟수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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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5
  • 희망과 감동이 가득한 작은교회 이야기
    한국성결신문이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본교회(담임 조영진 목사)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이비스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작지만 큰 감동으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작은교회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동교회 김민정 사모가 ‘마중’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금번 공모전은 총 48편의 수기가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보인 가운데, 최종 6편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최동규 교수)는 △신앙적 감동과 희망 제시 △목회사역의 창의성 △사역의 영향력 △목회자의 열정과 헌신 △문장의 구성과 표현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민정 사모(학동교회)의 ‘마중’이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장영석 목사(양천비전교회)의 ‘건강한교회로 성장하기를 꿈꾸며’와 정미영 목사(어린양교회)의 ‘아! 교회가 천국인가봐?’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강춘근 목사(한국교회) ‘사회적 목회를 실천하는 교회’, 구자용 사모(샬롬교회) ‘들꽃향기, 김창환 목사(열린문교회) ’나는 관광버스 안에서 설교하는 목사입니다‘ 등 3편이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 최동규 교수는 “올해 공모전에 출품된 48편의 글 중 일부 전달력이 부족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감동, 열정, 그리고 새로운 대안적 목회의 참신성을 전달하여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목회적, 선교적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정 사모의 ‘마중’에 대해서는 “다수의 사모를 깨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글에서 느껴지는 영혼과 교회사랑은 아쉬운 글쓰기를 가리기에 충분했다”고 극찬했다. 소감을 전한 김민정 사모는 “사모인 저도 힘든데 목사님들은 얼마나 힘들지 늘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그런 중에 ‘작은교회도 충분히 완전하다’라는 말씀은 큰 힘이 된다”며 “너무도 벅찬 상을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더 많은 사랑을 전하는 사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공모전의 수기를 읽으며 열정적이고 지역 친화적이며 개인의 영성을 잘 녹여낸 체질화된 목회를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며 “지혜와 명철을 담은 목회전략으로 교회성장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뤄가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본교회 조영진 목사도 “공모전을 통해 작은교회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한국교회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작은교회들이 바로 세워지고 하나님나라 확장에 크게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패 외에도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목회수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길을 내는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어 교계에 큰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금번 출품작 역시 조만간 책으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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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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