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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 가을녘에 무르익는 따뜻한 나눔
-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통일대대가 외부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국내외 소외 이웃들을 돕는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9월 2일, 장병들을 대상으로 나눔 강연을 진행했다. 장병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육군 5사단 통일대대에서 반기 1회 실시중인 집중정신교육을 함께하는 사랑밭에 요청하면서 성사된 이날 강연은 총 5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병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문 강사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랑밭의 결연대상인 박정아(가명) 씨의 인생 강의,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의 결연아동 소개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09년 전 국민을 경악케 한 황산테러 피해자인 박정아 씨의 인생극복기는 많은 장병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결연아동을 위해 ‘희망편지’를 쓰는 시간 또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을 들은 한 장병은 “박정아 씨의 강연 주제가 그래도 인생은 선물이었는데 힘든 군 생활이지만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다른 장병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겐 기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적게나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뿌듯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육군 5사단 통일대대 전형일 대대장은 “장병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좋다. 무엇보다 현재 자신의 생활에 만족해야겠다고 느꼈다는 장병들이 많았다”며, “우리 장병들이 살아있는 인성을 배운 뜻 깊은 시간 이였다”, “내년에도 함께하는 사랑밭에 나눔 강연을 부탁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과 밝은성모안과의 의료지원캠페인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해 3월 나눔협약 이후 5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라섹 수술지원을 약속한 두 단체는 최근 올해 마지막 수혜자를 대상으로 라섹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수혜자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인 박재정(가명)씨. 박 씨는 퀵 서비스 배달 업무를 하며 부모님을 부양하고 외아들을 양육하는데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있었던 상황이다. 안 좋은 시력 탓에 안경과 헬멧을 동시에 착용해야 해서 불편함을 호소하다 함께하는 사랑밭에 사연을 요청, 다섯 번째 수혜자로 선정됐다. 박재정 씨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세상이 환해졌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밝은성모안과는 올해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 신청을 해주셔서 놀랐다. 더 많이 못 도와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함께하는 사랑밭과 밝은성모안과는 올해 약속한 대상자 5명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하며 의료지원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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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 가을녘에 무르익는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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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위에 펼쳐지는 ‘나만의 영화관’
- CBS가 또 한 번의 혁신을 시도한다. 라디오를 통해 영화 전 편을 그대로 감상하는 프로그램 <소리로 보는 영화>를 제작, 방송하는 것.CBS 특집 기획 <소리로 보는 영화>에 주목하는 까닭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방식이기 때문이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 영화 소리에 화면을 설명하는 음성을 추가해서, 시각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소리로 보는 영화>는 소리만으로도 영화 장면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 해설을 삽입하고, 여기에 신지혜 아나운서의 도움말이 더해져 스크린으로 보는 것 이상의 감동을 전하게 된다. 특히, CBS 특집 기획 <소리로 보는 영화>는 최신 가상입체음향기술을 적용해, 헤드폰(이어폰)을 사용해 감상할 경우 영화관에서 듣는 것과 같은 화려한 음향을 체험할 수 있다. 스크린 대신 상상력 위에 펼쳐지는 나만의 영화관“눈은 보지만 귀는 상상한다”는 로버트 브레슨의 명언처럼, <소리로 보는 영화>는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다면, 화면이 없다는 것이 한계가 아니라, 장점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배리어프리가 장벽(barrier)을 뛰어넘는(free)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준다.프로그램을 기획한 유창수 프로듀서는 “<소리로 보는 영화>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라디오에 접목시킨 최초의 시도”라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이 비장애인에게도 소리를 통한 영화감상을 가능케 하는 것처럼,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결국 우리 모두에 대한 배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려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CBS 특집 기획 <소리로 보는 영화>는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되며, 첫 시간에는 현재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음악 영화 <미라클 벨리에>가 방송된다. <미라클 벨리에> 배리어프리 버전은 <겨울 왕국>에서 엘사 목소리를 맡았던 소연과 크리스토프를 맡았던 장민혁이 더빙에 참여하고, <러브 픽션>의 전계수 감독이 연출, 명품배우 조희봉이 화면해설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배우 정겨운이 화면해설을 맡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홍지영 감독 연출, 배우 김효진 화면해설로 제작 중인 <마리 이야기: 손끝의 기적>, <필로미나의 기적>, <이별까지 7일>, <족구왕> 등 새로운 배리어프리 영화들이 총 12회에 걸쳐 CBS <소리로 보는 영화>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한편, <소리로 보는 영화>는 CBS 표준 FM(수도권 98.1Mhz)을 통해 방송되며, 방송 후에는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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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위에 펼쳐지는 ‘나만의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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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의 날 기념 초상화 전시회
- ‘뇌사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의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뇌사 장기기증인의 초상화 전시회를 개최했다.서울 청계광장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고 떠난 장기기증인들의 사랑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초상화 전시회 ‘별 그리다’를 진행했다.국내에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떠난 이들은 3,436명이나 된다. 그러나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을 실천했음에도 국내에는 이들과 유가족들을 사회적으로 예우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그림 작가 52명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 6월부터 뇌사 장기기증인 초상화 80점을 완성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전국에 있는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모임을 가져 91명의 유가족이 직접 가족의 초상화 59점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9명과 뇌사 장기기증인으로부터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이식받은 송범식 씨와 간을 이식받은 김윤수, 백건일 씨가 참석했다. 또한 2005년 각막을 이식받은 박진숙 씨와 배우 김유리 씨와 방송인 에바 씨도 자리에 함께했다.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양미애 씨는 “남편이 같이 일하던 동료의 목숨을 구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장기기증을 통해 수많은 생명을 살린 남편의 모습을 기억해주는 이들이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 중 일부는 이날 전시회를 찾아 가족의 초상화 옆에 편지를 부착했다. 2011년 뇌사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구하고 세상을 떠난 故 이종훈 씨의 어머니 장부순 씨는 편지를 통해 ‘세상을 떠난 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어딘가에서 여전히 살아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위안을 받는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청계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뇌사 장기기증인들의 초상화와 가족들의 편지를 보며 장기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마음에 새겼다.이번 전시회는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을 격려하고 열악한 국내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국내 뇌사 장기기증률은 인구 100만명 당 8.44명으로 미국 26명, 스페인의 35명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이 뿐 아니라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예우하는 국가적 제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다.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숭고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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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의 날 기념 초상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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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난민의 어머니 신시아 여사 일가상 수상
- 최근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이 전 세계인의 가슴에 깊이 각인됐다. 바로 세 살짜리 시리아 난민 아이가 해변에서 죽은 채 발견된 것.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난민 문제가 전 세계적 이슈로 급부상했다.이러한 가운데 태국 메솟 메타오클리닉 원장인 신시아 여사가 한국을 방문해 주목받고 있다. 가나안농군학교 창립자 김용기 장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일가상’ 수상자로 선정돼 방한한 것.신시아 여사는 지난 5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년 제25회 일가상 및 제7회 청년일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익부문에 선정돼 일가상을 수상했다.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다사랑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버마의 난민 실태를 소개하는 한편 한국교회와의 협력 상황을 알렸다.신시아 여사는 태국 메솟에서 메타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지역적으로는 태국에 속해 있지만 버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난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버마는 일반적으로 미얀마로 잘 알려진 국가의 옛 지명이다. 1988~1990년 발생한 내전으로 수천 명의 시민들이 군부에 의해 학살당했고, 이러한 역사를 지우기 위해 국가명까지 버마에서 미얀마로 바꿨다는 것이 신시아 여사의 설명이다. 따라서 자신의 국가를 ‘버마’라고 칭하는지, ‘미얀마’라고 칭하는지에 따라 정치적 입장이 갈린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그가 운영하는 메타오클리닉은 1989년 작은 집에서 시작됐다. 당시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 생활을 하고 있던 신시아 여사는 스스로 난민이 되어 병원을 설립하고 질병에 시달리는 난민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병원은 현재 17개의 과가 있는 종합병원으로 발전했고, 판잣집과 같은 얼기설기한 모양새지만 높은 의료기술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등지에서 안식년을 가지는 의사들이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고, 자체적으로 400여 명의 의료 인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존스홉킨스와 같은 유럽의 큰 대학병원들이 기부로 돕고 있어 모든 난민들을 무료로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메타오클리닉에서는 하루 평균 500여명의 환자들이 진료를 받는다. 2014년 통계에 의하면 일반진료자가 1년간 12만 명에 달하고, 약 3000여명의 신생아가 태어났으며, 200여명에게 의수와 의족, 2000여명에게 개안수술 등 안과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300여 다양한 인종이 뒤섞인 난민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그 누구도 차별 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메타오클리닉은 단순 질병 치료를 넘어서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의 훈련과 교육에도 주력하고 있다. 의료기초종사자들과 의료간호사들을 교육해 질병에 속수무책인 지역에 파송하여 그들이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난민들의 자녀를 위한 학교를 운영하여, 어린이들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일을 돕고 있다.안타깝게도 버마의 젊은 아이들은 인권, 교육, 정치, 의료는 국가가 하는 것이고, 자신들과는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것.신시아 여사는 “어떻게 하면 주민들 스스로가 일어나서 스스로 삶의 질을 발전시키고 의식이 깨어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할 것인지 훈련시키고 있다”면서 “젊은이들이 피해의식만 갖고 절망에 빠져 희생자로 남는 것이 아니라 좋은 지도자가 되어 스스로의 존엄성을 세우고, 삶을 보장하고,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신시아 여사는 “어릴 때부터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기독교 신앙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소중함을 배웠다”며 “우리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이 하나님이 주신 창조성이라 믿고 신앙으로 고백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시아 여사는 “한국 선교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서로 다른 것과 공통의 경험이 무엇인지 많이 배웠다”며 “정치 제도에 대해 서로 많이 배우고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버마와 한국은 비슷한 점이 많다. 가난을 극복했고, 군사쿠데타가 일어났으며,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점을 배워갈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자유가 증폭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지, 민주화를 어떻게 이뤘는지 공부하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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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난민의 어머니 신시아 여사 일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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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제23회 복음성가대회
- 34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천 문화축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제23회 복음성가경연대회 ‘FEBC Gospel Song Festival’가 8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주기도송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무대는 ‘Joyful Joyful’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어져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문영은(솔로), 안중현(솔로), 비라이트(여성듀엣), 쇼머스트(혼성8인), 헤세드(혼성듀엣), 김동궁(솔로), 로드(남성듀엣), 권예은(솔로), 아이노스(혼성12인) 등이다.본선 진출자들의 무대가 시작할 때마다 각 팀을 응원하는 3000여 관객들의 환호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가득 메웠고, 곡을 마칠 때는 꿈을 좇아 그 자리에 선 젊은이들의 열정과 실력에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특별공연에는 한국의 디바 소향의 무대와 서울시뮤지컬단의 갈라쇼가 마련됐다.영예의 대상은 정홍원 전 국무총리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아이노스의 품에 안겼다. 이들은 한국의 블랙가스펠을 꿈꾸는 밴드로 보컬 7명과 세션 5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이 부른 곡은 ‘His Name’으로 흥겨운 리듬과 7명의 안정된 화음으로 청중들로 하여금 블랙가스펠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금상은 쇼머스트, 은상과 우정상은 로드, 동상과 작곡상은 김동궁, 장려상은 권예은, 작사상은 문영은, PD특별상은 안중현, 인기상은 헤세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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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제23회 복음성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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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명의 서포터즈, 이색 하트 퍼포먼스
- 함께 밤길을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 앞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지원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결의를 다지는 ‘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서포터즈 발대식’이 8월 28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생명사랑 10대 선언문 발표 및 성실 이행 서약서 서명 등을 통해 서포터즈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하며 하트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 지킴이’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2015생명사랑밤길걷기 공동대회장이자 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종훈 공동대회장은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 1위를 11년째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할 때 마다 마음이 무척 아프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삶의 어려움과 위기를 겪는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긍정적 삶의 신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에서 서포터즈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며, 캠페인을 만들어가는 주체라는 생각으로 각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 보건복지부 자살예방대책위원장인 강지원 고문은 이날 강연에서 “밤길을 걸으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은 보물 같은 귀중한 시간”이라며, “서포터즈 스스로가 이 일을 하면서 행복하고, 미소 지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윤진경 학생(21)은 “의료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홍보서포터즈의 역할을 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허나온(22) 학생은 “얼마 전 지인의 자살에 큰 충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면 죽음의 충동을 이길 수 있는데, 안타깝다”며,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서포터즈로 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범국민 자살 예방 캠페인이며, 어둠 속에서 희망을 찾기 위한 의미로 해질녘부터 동틀때까지 열리게 된다. 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5km, 10km, 36km(36km는 36분에 1명이 자살하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36km를 걸으며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생명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음) 코스로 진행되며, 서울에서는 9월 18일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대전은 9월 12일(토) 샘머리공원광장, 대구는 9월 12일(토)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 부산은 9월 18일(금) APEC 나루공원, 수원은 9월 11일(금) 경기대 입구 광교공원, 인천은 9월 18일(금) 인천 문학경기장 북문에서 각각 진행한다.‘2015 생명사랑밤길걷기’ 참가신청은 현재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캠페인을 주최하는 한국생명의전화는 1976년 한국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지난 39년 간 전화상담,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시도자 및 생존자 지원 등 삶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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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명의 서포터즈, 이색 하트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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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3주년 CTS JOY·CTS Y ‘홈커밍데이’
- 개국 3주년을 맞이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 앱 라디오방송 CTS라디오JOY(이하 ‘라디오JOY’) 와 ‘CTS Y’는 8월 31일 서울 동작구 CTS 멀티미디어센터 11층 컨벤션홀에서 후원자, 방송출연자, 서포터스들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후원자, 방송출연자, 서포터스, 프로그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라디오JOY, CTS Y 사역 경과보고 △2부 찬양사역자 동방현주·하얀·우미나 씨의 특별 공연 △3부 기도회로 진행되었다. 감사 인사를 전한 CTS 이영표 사장은 “앞으로도 라디오JOY 와 CTS Y 는 삭막한 이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해줄 따뜻한 친구처럼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것” 이라고 말하면서 “앱 라디오 방송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선교 도구로 앞으로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3년 개국한 대한민국 대표 앱 라디오 방송 ‘라디오JOY’ 와 청년감동채널 ‘CTS Y’ 는 스마트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청취할 수 있는 앱 라디오다. 24시간 찬양 과 말씀을 청취할 수 있는 채널과 성가, 클래식, 올드팝, 청년설교, 묵상, 성경강해, 지식콘서트 등 10대에 7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라디오JOY’ 와 ‘CTS Y’ 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애플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라디오조이’, ‘CTS Y’ 로 검색해 다운받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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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3주년 CTS JOY·CTS Y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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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지역아동센터에 쿠키 기부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8월 3일과 10일 총 2회에 걸쳐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는 ‘사랑의 쿠키 배달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랑의 쿠키 배달부는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수제쿠키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서울시 송파구 소재)와 배움터 지역아동센터(서울시 강동구 소재)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기부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수제 쿠키를 만들었다. 부모님을 따라 온 한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뜻 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좋은 재료로 만드는 유기농 쿠키인 만큼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며,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겨 있으니 더 맛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랑의 쿠키 배달부를 비롯하여 배냇저고리 캠페인,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기부 책가방 등 다양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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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지역아동센터에 쿠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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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광고 모델”
-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의 2차 광고 촬영이 지난 8월 12일 서울 한남동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복음의전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2차 복음광고에 출연할 광고모델을 모집했으며 이번 모집에 총 49명이 지원하여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하여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공민영씨와 주다영씨 2명을 선정했다.이번 복음광고모델에 참여한 공민영씨(CCM가수 겸 문화사역자)는 “평소 찬양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는데 복음광고모델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2차 복음광고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내용으로 제작된다고 들었는데 힘들고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 광고가 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복음의전함의 2차 복음광고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9월 초부터 부산 및 인천 지하철과 신촌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집행될 계획이다.탤런트 및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주다영씨는 “복음광고 모델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신앙생활을 잘 지켜가는 게 쉽지는 않지만 나의 달란트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복음광고사역이란 새롭게 시도되는 전도방식이다. 일반대중매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광고를 말하며 하나님을 모르거나 무관심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복음광고 카피 역시비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 복음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된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은작년 10월에 설립된 기독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써 올해부터 본격적인 복음광고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조선일보 전면광고를 시작으로“사랑한다면 눈을 감아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복음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하철, 버스정류장, 마트등 다양한 장소를 통해 나가고 있다.이번에 제작되는 2차 복음광고를 통해 이 시대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귀한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해본다.한편, 복음의전함은 최근 2차 전도지 지원사업을 진행해 지원 교회 246개 교회가 선정한 바 있다. 이들 미자립교회들은 전도지 1000부와 포스터 20부를 각각 지원받게 되며, 전도지의 경우 앞면은 복음광고 이미지, 뒷면은 전도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전도지와 포스터 모두 각 교회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복음의전함이 복음광고를 시작한 이후 많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로부터 광고 이미지를 전도지로 사용할 수 없겠냐는 내용의 문의전화가 있었고 이후 복음의전함 임직원들은 내부 회의를 거쳐 미자립교회에 전도지와 포스터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미자립교회에 전도지와 포스터를 지원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널리 퍼진다는 측면에서 복음광고사역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250여 교회에 전도지와 포스터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정이 필요하지만 이 역시 하나님이 채우실 거라 믿는다”면서 “3차 미자립교회 전도지 지원사업은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더욱 많은 교회를 돕게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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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광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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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희망의 노래, 아프리카를 적시다!”
- 30여 년간 7천여 회의 찬양간증집회를 인도해 온 찬양 사역자이자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인 김석균 목사가 오는 9월 3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2015 김석균 복음성가 작곡발표회’를 개최한다. 김석균 목사가 19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작곡발표회는 <사랑의 종소리>, <예수가 좋다오> 등 많은 명곡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의 작곡발표회는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물, 식수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석균 목사는 “지난 30년 동안 작곡발표회를 개최하며 많은 기적을 경험해왔고 그 기적을 통해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특히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이번 작곡발표회를 통해서는 아프리카에 마르지 않을 희망의 샘물을 전하는 또 다른 기적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9월 3일에 개최 예정인 이번 작곡발표회에는 김석균 목사뿐 아니라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최인혁, 황국명, 헤리티지, 동방현주, 옹기장이, 김태희, 주리, 해나리, 스텔라 등 찬양사역자들이 총출동해 콘서트를 빛낼 예정이다. 1만원에 판매되는 입장권은 월드비전 경기지부를 통하여 구입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구입 관련 문의는 월드비전 경기지부(031-245-3004)로 연락하면 된다.교회협력팀 김완식 팀장은 “이번 ‘2015 김석균 복음성가 작곡발표회’는 아프리카에서 식수 문제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내 대표적인 찬양 사역자인 김석균 목사를 비롯해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들의 수준 높은 찬양 공연도 감상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석균 목사는 월드비전을 통해 스와질란드와 캄보디아 아동 3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일 찬양예배 등을 통해 세계 곳곳의 가난하고 소외된 아동을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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