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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3주년 CTS JOY·CTS Y ‘홈커밍데이’
- 개국 3주년을 맞이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 앱 라디오방송 CTS라디오JOY(이하 ‘라디오JOY’) 와 ‘CTS Y’는 8월 31일 서울 동작구 CTS 멀티미디어센터 11층 컨벤션홀에서 후원자, 방송출연자, 서포터스들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후원자, 방송출연자, 서포터스, 프로그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라디오JOY, CTS Y 사역 경과보고 △2부 찬양사역자 동방현주·하얀·우미나 씨의 특별 공연 △3부 기도회로 진행되었다. 감사 인사를 전한 CTS 이영표 사장은 “앞으로도 라디오JOY 와 CTS Y 는 삭막한 이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해줄 따뜻한 친구처럼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것” 이라고 말하면서 “앱 라디오 방송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선교 도구로 앞으로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3년 개국한 대한민국 대표 앱 라디오 방송 ‘라디오JOY’ 와 청년감동채널 ‘CTS Y’ 는 스마트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청취할 수 있는 앱 라디오다. 24시간 찬양 과 말씀을 청취할 수 있는 채널과 성가, 클래식, 올드팝, 청년설교, 묵상, 성경강해, 지식콘서트 등 10대에 7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라디오JOY’ 와 ‘CTS Y’ 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애플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라디오조이’, ‘CTS Y’ 로 검색해 다운받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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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3주년 CTS JOY·CTS Y ‘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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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지역아동센터에 쿠키 기부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8월 3일과 10일 총 2회에 걸쳐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는 ‘사랑의 쿠키 배달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랑의 쿠키 배달부는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수제쿠키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 가족 100여 명은 꿈나무 지역아동센터(서울시 송파구 소재)와 배움터 지역아동센터(서울시 강동구 소재)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기부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수제 쿠키를 만들었다. 부모님을 따라 온 한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뜻 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좋은 재료로 만드는 유기농 쿠키인 만큼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며,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겨 있으니 더 맛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사랑의 쿠키 배달부를 비롯하여 배냇저고리 캠페인,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기부 책가방 등 다양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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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지역아동센터에 쿠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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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광고 모델”
-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의 2차 광고 촬영이 지난 8월 12일 서울 한남동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복음의전함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2차 복음광고에 출연할 광고모델을 모집했으며 이번 모집에 총 49명이 지원하여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하여 2차 면접 심사를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공민영씨와 주다영씨 2명을 선정했다.이번 복음광고모델에 참여한 공민영씨(CCM가수 겸 문화사역자)는 “평소 찬양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는데 복음광고모델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2차 복음광고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내용으로 제작된다고 들었는데 힘들고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 광고가 되길 기도한다”라고 말했다.복음의전함의 2차 복음광고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9월 초부터 부산 및 인천 지하철과 신촌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집행될 계획이다.탤런트 및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주다영씨는 “복음광고 모델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신앙생활을 잘 지켜가는 게 쉽지는 않지만 나의 달란트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목적에 맞게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복음광고사역이란 새롭게 시도되는 전도방식이다. 일반대중매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는 광고를 말하며 하나님을 모르거나 무관심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복음광고 카피 역시비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 복음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된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은작년 10월에 설립된 기독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써 올해부터 본격적인 복음광고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조선일보 전면광고를 시작으로“사랑한다면 눈을 감아보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복음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하철, 버스정류장, 마트등 다양한 장소를 통해 나가고 있다.이번에 제작되는 2차 복음광고를 통해 이 시대의 청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귀한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해본다.한편, 복음의전함은 최근 2차 전도지 지원사업을 진행해 지원 교회 246개 교회가 선정한 바 있다. 이들 미자립교회들은 전도지 1000부와 포스터 20부를 각각 지원받게 되며, 전도지의 경우 앞면은 복음광고 이미지, 뒷면은 전도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전도지와 포스터 모두 각 교회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복음의전함이 복음광고를 시작한 이후 많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로부터 광고 이미지를 전도지로 사용할 수 없겠냐는 내용의 문의전화가 있었고 이후 복음의전함 임직원들은 내부 회의를 거쳐 미자립교회에 전도지와 포스터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미자립교회에 전도지와 포스터를 지원하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이 널리 퍼진다는 측면에서 복음광고사역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250여 교회에 전도지와 포스터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정이 필요하지만 이 역시 하나님이 채우실 거라 믿는다”면서 “3차 미자립교회 전도지 지원사업은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더욱 많은 교회를 돕게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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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광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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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희망의 노래, 아프리카를 적시다!”
- 30여 년간 7천여 회의 찬양간증집회를 인도해 온 찬양 사역자이자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인 김석균 목사가 오는 9월 3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2015 김석균 복음성가 작곡발표회’를 개최한다. 김석균 목사가 19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작곡발표회는 <사랑의 종소리>, <예수가 좋다오> 등 많은 명곡을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올해의 작곡발표회는 ‘마르지 않는 희망의 샘물, 식수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깨끗한 식수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석균 목사는 “지난 30년 동안 작곡발표회를 개최하며 많은 기적을 경험해왔고 그 기적을 통해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었다”며 “특히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이번 작곡발표회를 통해서는 아프리카에 마르지 않을 희망의 샘물을 전하는 또 다른 기적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9월 3일에 개최 예정인 이번 작곡발표회에는 김석균 목사뿐 아니라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최인혁, 황국명, 헤리티지, 동방현주, 옹기장이, 김태희, 주리, 해나리, 스텔라 등 찬양사역자들이 총출동해 콘서트를 빛낼 예정이다. 1만원에 판매되는 입장권은 월드비전 경기지부를 통하여 구입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구입 관련 문의는 월드비전 경기지부(031-245-3004)로 연락하면 된다.교회협력팀 김완식 팀장은 “이번 ‘2015 김석균 복음성가 작곡발표회’는 아프리카에서 식수 문제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내 대표적인 찬양 사역자인 김석균 목사를 비롯해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들의 수준 높은 찬양 공연도 감상하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석균 목사는 월드비전을 통해 스와질란드와 캄보디아 아동 3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월드비전 교회협력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일 찬양예배 등을 통해 세계 곳곳의 가난하고 소외된 아동을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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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희망의 노래, 아프리카를 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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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는 기획사 하고 싶어”
- 창사 20주년을 맞는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의 대표 간증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 최근 국민 MC 유재석을 영입하여 장안의 화제가 된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출연하여, 삶의 현장 속에서 만난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의 간증을 나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정우, 이국주 등 정형돈에 이어 얼마 전 국민 MC 유재석! 김용만, 노홍철까지 영입하며 설립 7년 만에 국내 3대 연예 엔터테인먼트사로 급성장 시킨 한성호 대표가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신앙 간증을 쏟아 냈다. 녹음과 마스터링 작업까지 마친 <To Heaven>을 당시 신인이었던 조성모에게 내어줄 수밖에 없던 가수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부터 술로 20대를 보냈던 청년 시절 어머니의 눈물로 새벽예배를 드리고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기까지... 또 2006년 당시 R&B가 주류였던 가요계에 생소한 밴드음악으로 돌풍을 일으킨 FT아일랜드의 탄생비화! 이후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30억 원의 빚을 지며 다시 좌절을 경험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이홍기와 정용화가 동시에 캐스팅되면서 기적적으로 재기하게 된 한성호 대표의 리얼 성공 스토리가 CTS ‘내가 매일 기쁘게’를 통해 공개된다. 세상 문화 한 복판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새벽제단을 쌓는 그의 신앙 이야기와 모든 일에 기도를 우선순위로 두고 세상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한 그의 특별한 비전!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그의 진솔하고 따뜻한 간증은 CTS <내가 매일 기쁘게>를 통해 오는 8월 3일 오전 9시(재방송 4일 오후 2시) 에 방영된다.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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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는 기획사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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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목사 신간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
-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의 현실을 가감없이 지적하고, 이에대한 강력하고 명쾌한 진단을 내린 이광호 목사의 신간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가 발간되어 주목을 모은다. 이 책은 한국교회를 진지하게 성찰하며 ‘변질’에 대한 경고와 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와 새로운 개혁을 촉구하고 있으며, 종교개혁 정신과 교회의 역사를 통해 교회, 예배, 직분과 회, 신앙과 교회생활, 신학과 목회, 국가와 민족 등 한국교회 전반에 관한 문제를 살펴본다.저자는 책 속에서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제 가래로라도 될까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침묵하고 방치할 수는 없다. 아직도 이 땅에 하나님의 편에 선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있으리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는다. 그들은 이제 교회를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야만 한다. 그것이 주님의 교회를 지키는 일이며 어린 성도들을 보호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이다.”라며 한국교회의 전체적 문제와 이를 대하는 지도자들의 방관에 대해 지적한다. 또 한국교회의 가장 심각한 병폐로 꼽히는 ‘돈’에 대해서도 이광호 목사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을 견지하며, 돈을 바라보는 목회자들의 이중적 행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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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목사 신간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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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인들이 본 문학계 ‘표절’의 현실
-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회장 김승욱)가 지난 7월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문화재단 공연홀에서 ‘표절문학 비평’을 주제로 2015년 여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계 문단의 성찰을 촉구했다.이는 최근 한국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던 한 사람의 표절 논란이 사회를 흔들어놓음에 따라 스스로 자성적이고 자발적인 목소리를 낸 것.‘문학의 생명력과 표절’이란 주제로 강의한 김지원 목사는 “교계적으로는 설교집이나 번역서, 그리고 학위 논문의 표절 등이 허다하고 문단적으로는 시나 소설의 표절로 최소한의 작가적 양심마저도 저버린 사람들로 문학이 답보되어 있다”고 참담한 현실을 전했다.또 “창작에는 뜻이 없고 문단 주변을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버젓이 작가의 명패를 달고 문인 행세를 하거나 문학을 매명의 도구나 자기 현시욕을 충족시키는 수단쯤으로 치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문학은 생명력을 상실하고 침체되어 있다”고 심각성을 전했다.김 목사는 이날 표절을 정의하고, 표절과 패러디의 차이를 설명하는 동시에 국내외 운문의 표절 실례를 들어 제시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꽤나 잘 알려진 시들까지 표절 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밝혀 충격을 안겨줬다.이어 “수많은 표절들이 묵인되거나 비호나 방조되거나 시간 속에 은폐되어 있다”면서 “하나님 나라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시간이 오래 되었다고 해서 자신을 속인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목사는 “정직한 글 쓰기가 필요하다. 양심 회복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무의식적인 모방은 있을 수 있지만 의도적이고 작위적인 표절은 절도와 같다”고 지적하고 “저작권보호법이 있지만 그것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법이다. 특별히 기독교인들에게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또한 “표절에 대한 기독교 문단 내의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은혜라는 이름으로 덮거나 면죄부를 줌으로써 문학에 대한 진정성이 없고 기독교문학의 질적 하락을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등단과 발표된 작품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면서 “저작권보호법이라는 세상의 법정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라고 보며, 기독교문학의 질을 높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한 방편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수필가인 오경자 권사는 ‘표절은 양심의 문제, 도덕성 회복만이 해답’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시비를 밝히기보다는 창작활동을 함에 있어 표절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 것인가에 주목했다.오 권사는 결국 표절의 절대적 기준은 작가의 양심뿐이라며 도덕성 회복을 강조했다.‘문학의 표절에 관한 성경적 고찰’을 강의한 신성종 목사는 “표절 문제는 제도 개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영성회복이 거짓된 사회와 교회를 개혁하는 유일한 해답이라고 제시했다.신 목사는 “다른 사람의 음악이나 글이나 작품일랑 일체 표절하지 말고 오직 자연만을 표절하라”면서 “그러면 새롭고 좋은 많은 창조적 아이디어가 생길 것이다.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표절해야 한다. 그래야 교회가 산다”고 메시지를 던졌다.한편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는 이날 세미나와 함께 한국크리스천문학 제65호 발행과 신인 등단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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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인들이 본 문학계 ‘표절’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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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F, 책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 발간
- 전 세계 2만 7천여 명의 한인 선교사를 대표하는 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 송충석 선교사/ 이하 KWMF)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제7차 지도력 개발회의(대회장 김종국 선교사)에서 발표된 원고들을 엮은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한국 선교의 미래를 준비하라)’을 지난 20일 발간했다.선교지에서 최소 15년 이상 사역 중이거나, 과거 사역 경험이 있는 현장 선교 지도자 및 국내 선교 지도자 37명의 원고가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 ‘교회 개척’, ‘신학교 사역’, ‘교육 선교’, ‘창의적 접근지역’, ‘전문인 선교’ 등 주제별로 정리돼 있어, 후방에서 선교사를 지원하는 한국교회가 선교 현장을 더욱 잘 이해하고, 한국선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KWMF가 제1차, 2차, 3차 지도력 개발회의가 끝날 때마다 발표 원고들을 엮어 3권의 책을 발간한 뒤, 여러 이유로 발간을 중단했다가 15년 만에 다시 발간한 책이어서 의미가 크다.KWMF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교회가 세계선교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았지만, 최근 몇 년 들어 한국교회의 위기와 함께 한국 선교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도 심심찮게 들려온다”며 “한국교회와 선교계가 반성과 회개를 통해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돌아보고 새롭게 회복돼야 할 시점에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을 주제로 제7차 지도력 개발회의를 개최했고, 이 때 발표한 원고들을 수정, 보완하여 책으로 펴냈다”고 밝혔다.KWMF는 “이 원고들은 학술적인 논문이라기보다는 한국 선교에 대한 선교사들의 진솔한 평가”라며 “미래 각성을 위한 선교 시니어 그룹의 외침이자 현장에서 땀 흘리고 수고하는 선교사들의 소리를 통해 한국교회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내는 선교사’와 ‘보냄을 받은 선교사’가 소통하여 이 시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맡겨주신 선교를 좀 더 겸손하고 신실하게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또 “선교 지망생,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선교학 교수, 선교 동원가, 선교 행정가들과 함께 원고를 나누며 한국교회 선교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선교사들도 우리 자신들의 현장 사역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기도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WMF는 한인 선교사들의 유일한 대표기구로, 친목과 협력, 선교 전략 연구를 위한 선교 현장의 한인 선교사 모임이다. 4년마다 정기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고, 회기 중간에는 지도력 개발회의 및 중앙총회를 개최하여 세계 선교 동향과 대안 모색, 정책 결정 등을 해왔다. 전 세계를 20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회장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분과별로 선교 전략 연구와 협력을 하고 있다.KWMF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그 외 단체들이 개최할 주요 포럼 및 세미나 장소에서 교단 및 선교단체가 원할 경우 책을 1권씩 배포하며, 국내 기독교 대학 도서관 40곳을 선정하여 2권씩 기증,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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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F, 책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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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H, 나라사랑 위한 ‘연평해전’ 관람회
-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대표회장 이태근 목사/ 이하 CAPH)가 지난 7월 14일 서울 여의도 IFC몰 내 CGV에서 나라사랑을 위한 영화 ‘연평해전’ 관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람회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잊지 않고자 하는 마음과 어려운 환경속에 영화를 제작한 로제타 영화사 임직원과 김학순 감독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하게 되었다. CAPH 관계자는 “‘연평해전’의 성공을 통해 사회전반에 나라사랑의 마음이 가득해 지길 바라며, 신뢰와 긍정이 넘쳐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박윤신 아나운서가 사회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및 이재순 CAPH 후원회장의 기도문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수고한 영화사 관계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이영훈 목사는 “아직도 북한은 끊임없이 우리를 위협하며 호시탐탐 그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의 의식은 점점 안보와 나라사랑에 대해 약해져 가는 것 같다”며 “‘연평해전’은 단순히 젊은 군인들의 희생을 다룬 영화라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하여 온 국민이 더욱 나라를 사랑하고, 이 나라의 자유를 지켜 나가기 위해 한 마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관람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주최하며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가 주관했다. 그리고 후원단체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CBS, CTS가 함께한다.행사 주관단체인 국민희망실천연대는 한기총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교계 및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2009년 12월 설립한 단체로 폭력적인 사이버 문화, 불건전한 대중문화를 기독교 정신을 바탕에 둔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창립된 서울시 인가 사단법인 시민단체 및 봉사활동 인증단체이다. 또한 건전하고 아름다운 인터넷/매스미디어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희망, 실천, 긍정, 적극, 배려의 5대 가치를 핵심가치로 삼고, 이에 뜻을 같이하는 건전한 단체 및 개인과 연대하여 국민의 희망을 살리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용기와 꿈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지난 2002년 6월 29일 한일 월드컵 기간 중 발생한 북한군과의 교전과 해군 용사들의 애국과 희생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은 7월 14일 현재 누적 관객수 4,696,135명으로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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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H, 나라사랑 위한 ‘연평해전’ 관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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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문인협회, ‘광복과 분단 70년’ 세미나 개최
- 문학을 통해 통일운동을 전개하고있는 (사)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회(이사장 전덕기/ 이하 한통문협)는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강당에서 ‘통일은 문학으로’란 주제로 제2회 통일문학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남북한 합작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 총장 겸 연변과학기술대 총장인 김진경 박사(철학)가 특별 연사로 참석, ‘남과 북,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평화 통일은 대가를 지불해야 온다’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김성민 교수(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와 이지명 이사장(국제PEN망명북한작가센터)이 나서 각각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북한 문학의 본질과 통일문학의 견해’라는 제목의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토론자로는 김종상(아동문학가), 손해일(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황송문 시인 등 문인 3명이 나선다.김진경 총장은 세미나에 앞서 미리 공개한 기조강연문에서 남과 북의 문제는 정치적 정책과 접근만으로는 결코 해결 될 수 없다고 전제하고 진정한 통일은 남북 민족의 ‘정서적 공감’으로 시작돼 정서적 공감으로 완성될 것이며, 그 정서적 공감을 이루어 내야 할 중책이 바로 문인들 앞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통일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라 대가를 지불할 때 오는 것”이라면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남쪽기업들이 이제는 “북한과 협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일을 위해서는 남쪽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자신감, 넉넉함, 풍요로움을 북쪽 사회와 나눌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남쪽 사회와 정부가 ‘북을 품고 갈 용기’를 북돋아 주고 격려해 주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문인 여러분에게 있다”고 덧붙였다.김 총장은 기조강연에서 남북한 통일 촉진을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북측의 인프라구축과 자원개발에 남측의 자본·기술 적극 투자 ?동아시아공동체(East Asia Union) 형성을 통한 남북문제 해결 도모 ?서울과 평양에 상호 대표부 설치 등 8개항을 제시했다. 발제에 나선 김성민 교수는 “두 이질적인 체제를 통합하는 정치경제적인 체제통합은 분단을 극복하고 통합된 사회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통일독일의 초기 경험처럼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통일은 단순한 체제 통합의 문제가 아니라 두 체제에서 전혀 다르게 살아온 사람의 가치-정서-문화를 통합하는 ‘사람의 통일’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탈북 문인인 이지명 이사장은 북한문학은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비판적 사실주의를 제창하며 주체문학이라는 것을 전면에 내걸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 비현실적인 북한 현실을 긍정화(肯定化)하는 ‘억지문학’이며 독재자를 숭상하고 상징화하기 위한 ‘아첨문학’에 지나지 않는다고 전하고 “통일을 논할 때 부정할 수 없는 북한의 현실과 진정한 통일을 원하는 남한의 뜨거운 숨결이 하나로 융합되면 통일문학이 이 땅에서 새로운 문학기조로 맹활약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덕기 한통문협 이사장은 “오는 27일로 6.25 휴전 62년을 맞는 우리는 지금도 통곡과 원한의 철조망에 가로 막혀 소모적 대결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전제하고 “분단 70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대과업인 통일의 이름 앞에 누구보다 문인들이 앞장 서야한다는 취지에서 통일의 문학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기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인 200여명을 회원을 두고 있는 한통문협은 통일부의 허가를 얻어 2014년 8월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통일문학단체이다. 한통문협은 지난달 26일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평화통일촉진선언문’을 발표하고 통일시 낭송대회를 갖는 등 문학을 통한 통일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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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문인협회, ‘광복과 분단 70년’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