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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는 기획사 하고 싶어”
- 창사 20주년을 맞는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의 대표 간증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에 최근 국민 MC 유재석을 영입하여 장안의 화제가 된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출연하여, 삶의 현장 속에서 만난 주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의 간증을 나눈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정우, 이국주 등 정형돈에 이어 얼마 전 국민 MC 유재석! 김용만, 노홍철까지 영입하며 설립 7년 만에 국내 3대 연예 엔터테인먼트사로 급성장 시킨 한성호 대표가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신앙 간증을 쏟아 냈다. 녹음과 마스터링 작업까지 마친 <To Heaven>을 당시 신인이었던 조성모에게 내어줄 수밖에 없던 가수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부터 술로 20대를 보냈던 청년 시절 어머니의 눈물로 새벽예배를 드리고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기까지... 또 2006년 당시 R&B가 주류였던 가요계에 생소한 밴드음악으로 돌풍을 일으킨 FT아일랜드의 탄생비화! 이후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30억 원의 빚을 지며 다시 좌절을 경험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이홍기와 정용화가 동시에 캐스팅되면서 기적적으로 재기하게 된 한성호 대표의 리얼 성공 스토리가 CTS ‘내가 매일 기쁘게’를 통해 공개된다. 세상 문화 한 복판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새벽제단을 쌓는 그의 신앙 이야기와 모든 일에 기도를 우선순위로 두고 세상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한 그의 특별한 비전!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그의 진솔하고 따뜻한 간증은 CTS <내가 매일 기쁘게>를 통해 오는 8월 3일 오전 9시(재방송 4일 오후 2시) 에 방영된다.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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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목사 신간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
-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의 현실을 가감없이 지적하고, 이에대한 강력하고 명쾌한 진단을 내린 이광호 목사의 신간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가 발간되어 주목을 모은다. 이 책은 한국교회를 진지하게 성찰하며 ‘변질’에 대한 경고와 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와 새로운 개혁을 촉구하고 있으며, 종교개혁 정신과 교회의 역사를 통해 교회, 예배, 직분과 회, 신앙과 교회생활, 신학과 목회, 국가와 민족 등 한국교회 전반에 관한 문제를 살펴본다.저자는 책 속에서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제 가래로라도 될까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침묵하고 방치할 수는 없다. 아직도 이 땅에 하나님의 편에 선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있으리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는다. 그들은 이제 교회를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야만 한다. 그것이 주님의 교회를 지키는 일이며 어린 성도들을 보호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이다.”라며 한국교회의 전체적 문제와 이를 대하는 지도자들의 방관에 대해 지적한다. 또 한국교회의 가장 심각한 병폐로 꼽히는 ‘돈’에 대해서도 이광호 목사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을 견지하며, 돈을 바라보는 목회자들의 이중적 행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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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목사 신간 ‘교회, 변화인가 변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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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인들이 본 문학계 ‘표절’의 현실
-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회장 김승욱)가 지난 7월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문화재단 공연홀에서 ‘표절문학 비평’을 주제로 2015년 여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계 문단의 성찰을 촉구했다.이는 최근 한국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던 한 사람의 표절 논란이 사회를 흔들어놓음에 따라 스스로 자성적이고 자발적인 목소리를 낸 것.‘문학의 생명력과 표절’이란 주제로 강의한 김지원 목사는 “교계적으로는 설교집이나 번역서, 그리고 학위 논문의 표절 등이 허다하고 문단적으로는 시나 소설의 표절로 최소한의 작가적 양심마저도 저버린 사람들로 문학이 답보되어 있다”고 참담한 현실을 전했다.또 “창작에는 뜻이 없고 문단 주변을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버젓이 작가의 명패를 달고 문인 행세를 하거나 문학을 매명의 도구나 자기 현시욕을 충족시키는 수단쯤으로 치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문학은 생명력을 상실하고 침체되어 있다”고 심각성을 전했다.김 목사는 이날 표절을 정의하고, 표절과 패러디의 차이를 설명하는 동시에 국내외 운문의 표절 실례를 들어 제시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꽤나 잘 알려진 시들까지 표절 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밝혀 충격을 안겨줬다.이어 “수많은 표절들이 묵인되거나 비호나 방조되거나 시간 속에 은폐되어 있다”면서 “하나님 나라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시간이 오래 되었다고 해서 자신을 속인 책임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김 목사는 “정직한 글 쓰기가 필요하다. 양심 회복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무의식적인 모방은 있을 수 있지만 의도적이고 작위적인 표절은 절도와 같다”고 지적하고 “저작권보호법이 있지만 그것보다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법이다. 특별히 기독교인들에게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또한 “표절에 대한 기독교 문단 내의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은혜라는 이름으로 덮거나 면죄부를 줌으로써 문학에 대한 진정성이 없고 기독교문학의 질적 하락을 가져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등단과 발표된 작품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면서 “저작권보호법이라는 세상의 법정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조치라고 보며, 기독교문학의 질을 높이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한 방편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수필가인 오경자 권사는 ‘표절은 양심의 문제, 도덕성 회복만이 해답’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시비를 밝히기보다는 창작활동을 함에 있어 표절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 것인가에 주목했다.오 권사는 결국 표절의 절대적 기준은 작가의 양심뿐이라며 도덕성 회복을 강조했다.‘문학의 표절에 관한 성경적 고찰’을 강의한 신성종 목사는 “표절 문제는 제도 개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영성회복이 거짓된 사회와 교회를 개혁하는 유일한 해답이라고 제시했다.신 목사는 “다른 사람의 음악이나 글이나 작품일랑 일체 표절하지 말고 오직 자연만을 표절하라”면서 “그러면 새롭고 좋은 많은 창조적 아이디어가 생길 것이다. 역설적인 표현이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표절해야 한다. 그래야 교회가 산다”고 메시지를 던졌다.한편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는 이날 세미나와 함께 한국크리스천문학 제65호 발행과 신인 등단 시상식을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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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인들이 본 문학계 ‘표절’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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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F, 책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 발간
- 전 세계 2만 7천여 명의 한인 선교사를 대표하는 한인세계선교사회(대표회장 송충석 선교사/ 이하 KWMF)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제7차 지도력 개발회의(대회장 김종국 선교사)에서 발표된 원고들을 엮은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한국 선교의 미래를 준비하라)’을 지난 20일 발간했다.선교지에서 최소 15년 이상 사역 중이거나, 과거 사역 경험이 있는 현장 선교 지도자 및 국내 선교 지도자 37명의 원고가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 ‘교회 개척’, ‘신학교 사역’, ‘교육 선교’, ‘창의적 접근지역’, ‘전문인 선교’ 등 주제별로 정리돼 있어, 후방에서 선교사를 지원하는 한국교회가 선교 현장을 더욱 잘 이해하고, 한국선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KWMF가 제1차, 2차, 3차 지도력 개발회의가 끝날 때마다 발표 원고들을 엮어 3권의 책을 발간한 뒤, 여러 이유로 발간을 중단했다가 15년 만에 다시 발간한 책이어서 의미가 크다.KWMF는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교회가 세계선교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았지만, 최근 몇 년 들어 한국교회의 위기와 함께 한국 선교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도 심심찮게 들려온다”며 “한국교회와 선교계가 반성과 회개를 통해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돌아보고 새롭게 회복돼야 할 시점에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을 주제로 제7차 지도력 개발회의를 개최했고, 이 때 발표한 원고들을 수정, 보완하여 책으로 펴냈다”고 밝혔다.KWMF는 “이 원고들은 학술적인 논문이라기보다는 한국 선교에 대한 선교사들의 진솔한 평가”라며 “미래 각성을 위한 선교 시니어 그룹의 외침이자 현장에서 땀 흘리고 수고하는 선교사들의 소리를 통해 한국교회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내는 선교사’와 ‘보냄을 받은 선교사’가 소통하여 이 시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맡겨주신 선교를 좀 더 겸손하고 신실하게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또 “선교 지망생, 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선교학 교수, 선교 동원가, 선교 행정가들과 함께 원고를 나누며 한국교회 선교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선교사들도 우리 자신들의 현장 사역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기도하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WMF는 한인 선교사들의 유일한 대표기구로, 친목과 협력, 선교 전략 연구를 위한 선교 현장의 한인 선교사 모임이다. 4년마다 정기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고, 회기 중간에는 지도력 개발회의 및 중앙총회를 개최하여 세계 선교 동향과 대안 모색, 정책 결정 등을 해왔다. 전 세계를 20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회장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분과별로 선교 전략 연구와 협력을 하고 있다.KWMF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그 외 단체들이 개최할 주요 포럼 및 세미나 장소에서 교단 및 선교단체가 원할 경우 책을 1권씩 배포하며, 국내 기독교 대학 도서관 40곳을 선정하여 2권씩 기증,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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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F, 책 ‘한국 선교의 반성과 혁신’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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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H, 나라사랑 위한 ‘연평해전’ 관람회
-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대표회장 이태근 목사/ 이하 CAPH)가 지난 7월 14일 서울 여의도 IFC몰 내 CGV에서 나라사랑을 위한 영화 ‘연평해전’ 관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람회는 호국보훈의 정신을 잊지 않고자 하는 마음과 어려운 환경속에 영화를 제작한 로제타 영화사 임직원과 김학순 감독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하게 되었다. CAPH 관계자는 “‘연평해전’의 성공을 통해 사회전반에 나라사랑의 마음이 가득해 지길 바라며, 신뢰와 긍정이 넘쳐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박윤신 아나운서가 사회로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및 이재순 CAPH 후원회장의 기도문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수고한 영화사 관계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이영훈 목사는 “아직도 북한은 끊임없이 우리를 위협하며 호시탐탐 그 기회를 노리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의 의식은 점점 안보와 나라사랑에 대해 약해져 가는 것 같다”며 “‘연평해전’은 단순히 젊은 군인들의 희생을 다룬 영화라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하여 온 국민이 더욱 나라를 사랑하고, 이 나라의 자유를 지켜 나가기 위해 한 마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관람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주최하며 사단법인 국민희망실천연대가 주관했다. 그리고 후원단체로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CBS, CTS가 함께한다.행사 주관단체인 국민희망실천연대는 한기총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교계 및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2009년 12월 설립한 단체로 폭력적인 사이버 문화, 불건전한 대중문화를 기독교 정신을 바탕에 둔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창립된 서울시 인가 사단법인 시민단체 및 봉사활동 인증단체이다. 또한 건전하고 아름다운 인터넷/매스미디어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희망, 실천, 긍정, 적극, 배려의 5대 가치를 핵심가치로 삼고, 이에 뜻을 같이하는 건전한 단체 및 개인과 연대하여 국민의 희망을 살리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용기와 꿈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지난 2002년 6월 29일 한일 월드컵 기간 중 발생한 북한군과의 교전과 해군 용사들의 애국과 희생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은 7월 14일 현재 누적 관객수 4,696,135명으로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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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H, 나라사랑 위한 ‘연평해전’ 관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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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문인협회, ‘광복과 분단 70년’ 세미나 개최
- 문학을 통해 통일운동을 전개하고있는 (사)한민족평화통일촉진문인협회(이사장 전덕기/ 이하 한통문협)는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강당에서 ‘통일은 문학으로’란 주제로 제2회 통일문학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남북한 합작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 총장 겸 연변과학기술대 총장인 김진경 박사(철학)가 특별 연사로 참석, ‘남과 북,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평화 통일은 대가를 지불해야 온다’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김성민 교수(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와 이지명 이사장(국제PEN망명북한작가센터)이 나서 각각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북한 문학의 본질과 통일문학의 견해’라는 제목의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토론자로는 김종상(아동문학가), 손해일(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황송문 시인 등 문인 3명이 나선다.김진경 총장은 세미나에 앞서 미리 공개한 기조강연문에서 남과 북의 문제는 정치적 정책과 접근만으로는 결코 해결 될 수 없다고 전제하고 진정한 통일은 남북 민족의 ‘정서적 공감’으로 시작돼 정서적 공감으로 완성될 것이며, 그 정서적 공감을 이루어 내야 할 중책이 바로 문인들 앞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통일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라 대가를 지불할 때 오는 것”이라면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남쪽기업들이 이제는 “북한과 협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일을 위해서는 남쪽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자신감, 넉넉함, 풍요로움을 북쪽 사회와 나눌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남쪽 사회와 정부가 ‘북을 품고 갈 용기’를 북돋아 주고 격려해 주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문인 여러분에게 있다”고 덧붙였다.김 총장은 기조강연에서 남북한 통일 촉진을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북측의 인프라구축과 자원개발에 남측의 자본·기술 적극 투자 ?동아시아공동체(East Asia Union) 형성을 통한 남북문제 해결 도모 ?서울과 평양에 상호 대표부 설치 등 8개항을 제시했다. 발제에 나선 김성민 교수는 “두 이질적인 체제를 통합하는 정치경제적인 체제통합은 분단을 극복하고 통합된 사회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통일독일의 초기 경험처럼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통일은 단순한 체제 통합의 문제가 아니라 두 체제에서 전혀 다르게 살아온 사람의 가치-정서-문화를 통합하는 ‘사람의 통일’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탈북 문인인 이지명 이사장은 북한문학은 사회주의 리얼리즘과 비판적 사실주의를 제창하며 주체문학이라는 것을 전면에 내걸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 비현실적인 북한 현실을 긍정화(肯定化)하는 ‘억지문학’이며 독재자를 숭상하고 상징화하기 위한 ‘아첨문학’에 지나지 않는다고 전하고 “통일을 논할 때 부정할 수 없는 북한의 현실과 진정한 통일을 원하는 남한의 뜨거운 숨결이 하나로 융합되면 통일문학이 이 땅에서 새로운 문학기조로 맹활약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덕기 한통문협 이사장은 “오는 27일로 6.25 휴전 62년을 맞는 우리는 지금도 통곡과 원한의 철조망에 가로 막혀 소모적 대결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전제하고 “분단 70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대과업인 통일의 이름 앞에 누구보다 문인들이 앞장 서야한다는 취지에서 통일의 문학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기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인 200여명을 회원을 두고 있는 한통문협은 통일부의 허가를 얻어 2014년 8월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통일문학단체이다. 한통문협은 지난달 26일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평화통일촉진선언문’을 발표하고 통일시 낭송대회를 갖는 등 문학을 통한 통일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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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문인협회, ‘광복과 분단 70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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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 명동촌 유물, 한신대에 기증돼
-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의 뿌리이자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중국 명동촌의 유물이 한신대에 기증됐다.한신대와 규암김약연기념사업회(회장 윤병석 교수, 이하 사업회)는 지난 7월 1일 서울 수유동 한신대 신학대학원 장공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북간도 명동촌 막새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에 기증된 막새(지붕 추녀 끝에 사용되는 기와)는 총 3종으로 사업회가 보유한 마지막 막새다. 막새에는 조국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태극, 무궁화, 십자가 문양이 새겨져 있다. 기증된 막새는 한신대 신학대학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기증식에는 규암 김약연 선생의 증손자인 사업회 김재홍 사무총장이 참석해 수증서약문에 서명했다. 한신대 신학대학원 연규홍 원장은 한신대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동방을 밝힌다’는 뜻의 명동촌은 중국 북간도에 위치해 있으며, 1899년 규암 김약연, 소암 김하규, 성암 문병규, 도천 남종구 등 네 가문 142명이 이주해 건설한 마을이다. 북간도 지역 문화교육운동의 중심지이자 애국지사양성소로서 잘 알려져 있다. 윤동주, 나운규, 송몽규, 문익환, 문동환, 김병영, 최봉설, 송산우, 김석관, 문성린 등 일제강점기 시절에 활동한 수많은 애국지사가 명동촌에서 배출됐다. 안중근 의사도 하얼빈 의거 전 명동촌에 머물며 사격연습을 했다.특히 명동촌은 한신대와 인연이 깊다. 1980년대 한신대 학장을 지낸 정대위 목사의 아버지 정재면 목사가 그 시초다. 정 목사는 명동촌 내 명동학교 교사로 일하면서 김약연과 함께 명동교회를 세우게 된다. 그 영향으로 문익환, 문동환 형제가 목사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이후 한신대의 신앙적 뿌리를 이루는 구심점이 됐다.이렇듯 한신대의 정신이 깃든 명동촌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한신대에서는 매년 학생들과 함께 명동촌을 방문해 한신의 신학적, 사상적 원류를 찾아가는 ‘한신 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홍 사무총장은 “한신대의 신앙적 뿌리 중의 하나가 북간도에서 시작된 명동촌”이라며 “명동촌을 상징하는 귀중한 유물을 한신대에 기증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규홍 신학대학원장은 “120여 년 전 무너져가는 나라를 안타까워하고 통탄해하던 네 가문이 간도로 이주해 세운 명동촌은 믿음과 꿈을 위해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세운 마을”이라며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는 한신대에 큰 의미를 가진 유물을 기증해주신 사업회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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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 명동촌 유물, 한신대에 기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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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목회 전문 계간지 ‘농촌과목회’ 여름호
- 농촌교회의 목호자를 위한 전문 계간지 ‘농촌과 목회’는 이번에 통권 66호로 2015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여름호는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건강, 농업”을 기획특집으로, 생명공학 작물과 식량생산(이석하), GMO의 확산 매카니즘과 재배현황(장경호), 유전자변형 농산물의 문제점(권영근), GMO에 대한 한국정부와 시민사회의 대응(김은진), GMO와 토종씨앗 운동(안철환), GMO에 관한 신학적 성찰(김기석) 등을 싣고, 농촌목회 이야기(이상진), 농사 이야기(최성현), 농촌목회자와 건강(임학경)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락처 033-343-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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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목회 전문 계간지 ‘농촌과목회’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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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육선교회, ‘2015 CCM 경연대회’
- ‘2015년 어린이를 위한 CCM 경연대회’가 7월 24~25일 양일간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열린다.매년 여름·겨울방학때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영어선교캠프인 EMC(English Mission Camp)를 주최했던 글로벌교육선교회에서 이번 여름에는 어린이 찬양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찬양을 좋아하는 예수님의 어린이들을 위한 CCM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독교 방송사인 C채널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본선 대회를 C채널 방송에서 녹화 방영을 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찬양을 사랑하는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지원 부분은 개인부문과 중창, 합창으로 나눠지며, 참가자는 지정곡 1곡(예선)과 자유곡 1곡(4분 이내, 본선)을 준비해야 한다. 원거리 참가학생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1박 2일로 진행되는 CCM대회 첫째 날에는 찬양예배 및 아이들이 좋아하는 CCM콘서트와 예선전이 진행되며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기숙사에서의 1박과 함께 캠퍼스투어가 이루어진다. 둘째 날은 결승전과 시상식이 펼쳐지게 된다. 시상으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기독교 문화 관련 프로그램이 미비한 국내 상황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찬양 문화의 장이 넓혀지고, 찬양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재능발굴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접수 마감일은 7월 3일(금)이며 전화(054-559-7095) 또는 이메일(jangwon @gemgem.org)로 가능하다. (문의:054-559-7095, www.gemge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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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교육선교회, ‘2015 CCM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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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떠나기 전 영화보고 함께 나누자”
- 기독영화관 필름포럼은 단기선교와 여름방학을 앞두고 중·고등부, 청년부 등과 교역자가 함께 보면 좋은 영화와 상영 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 사랑, 정의, 미션’을 테마로 준비한 프로그램 중 ‘가족’의 <땡큐 대디>, <스틸 앨리스>, ‘사랑’의 <네이든>, <모두의 천사 가디>, ‘정의’의 <뷰티풀 라이>, <트래쉬>, ‘미션’의 <신은 죽지 않았다>, <제자, 옥한흠>, <순교>를 추천했다. 영화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교회 단체가 요청 시 프로그래머와 영화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 토의할 교안을 제공한다. 또한, 단체 혜택으로 20명만 모여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 편성이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 안에서도 추천작은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개막작인 <모두의 천사 가디>로 가족·마을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과 신앙을 생각해볼 만하다. <트래쉬>를 보고나면 하나님께서 약한 자들을 택하셔서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고전 1:27), 인애와 진리가 만나고 의와 화평이 입맞춘다(시 85:10)는 말씀이 마음에 더욱 와 닿을 것이다. 필름포럼 관계자는 “단체관람을 신청하는 중·고등부 중 한 팀을 선정하여 무료로 초대할 계획이다. 필름포럼이 문화사역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촌에 위치한 기독영화관 필름포럼을 찾는 게 어렵다면 ‘찾아가는 영화관’을 신청하여 교회에서 함께 영화도 볼 수 있다. ‘여름방학 추천 영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픈 교회 및 자세한 영화 문의는 필름포럼(02-363-2537ㅣwww.filmforum.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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