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7(월)

인터뷰/탐방/문화
Home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실시간뉴스

실시간 문화기사 기사

  • 마음이 지친 모두에게 전하는 희망의 멜로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준 위대한 지도자 ‘모세’와 놀라운 역사를 담아낸 애니메이션 <십계>가 인기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와의 ‘오 신실하신 주’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편의 영화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CBS의 영화 <십계>가 헤리티지 ‘오 신실하신 주’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십계>는 성경 속 하나님을 대면하여 아는 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기적 같은 여정을 다룬 바이블 애니메이션 영화.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에 이어 CBS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인기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의 곡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는 <십계> OST ‘오 신실하신 주’는, 이집트 시대를 연상하게끔 하는 웅장한 세션과 모세의 고백을 온전히 묵상하게 하는 가사로 예비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모세’의 위대한 여정과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표현한 듯한 헤리티지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예고한다. 갓난 아기였던 ‘모세’를 갈대 상자에 담아 강물에 띄워 보내는 어머니 ‘요게벳’의 모습에서 ‘모세’와의 애절한 서사가 묻어나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하는 가운데,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라는 가사를 통해 고난 가운데 방패가 되어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느끼게 한다. 성장한 ‘모세’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출애굽의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담아낸 황홀한 영상미는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라는 가사와 함께 펼쳐지며 영화 속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 주시니”라는 가사와 영상 속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장면은, 애굽 노예 생활을 탈출한 후 광야를 떠돌며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함께 위로를 건넨다. <십계>의 엔딩 크레딧에 삽입될 OST ‘오 신실하신 주’ 뮤직비디오 영상은 영화 관람이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헤리티지는 2003년 첫 앨범 ‘믿음의 유산’으로 데뷔한 소울 가스펠 혼성그룹으로 2007년 한국대중음악상 R&B Soul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에 흔하지 않은 블랙 가스펠 장르를 도입한 흑인음악 기반의 소울 및 가스펠 음악을 소개하며 많은 평론가들과 피디, 방송작가들에게 기독교 음악뿐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십계>의 OST ‘오 신실하신 주’는 찬송가 393장을 헤리티지의 정통 소울 사운드로 편곡해 찬송가 특유의 은혜로운 분위기가 영화 속 명장면과 어우러지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약속의 땅으로 향하는 출애굽 여정을 통해 진정한 믿음과 복음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신하게 해줄 영화 <십계>는 오는 12월 2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10-17
  • CTS “다음세대가 행복한 플랫폼을 만들 것”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한국교회 부모 되어 다음세대 세워가자!’란 슬로건을 앞세워 지난 7월 14일 서울 노량진 CTS 본사 아트홀에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1부 출범식은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총재로 세워진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신정호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강석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이철 감독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 가운데 세대간의 간격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다음세대운동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세우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대회사를 밝혔다. 신정호 총회장은 “다음세대를 잃어가는 한국교회가 부모의 마음으로 이 사역을 끌어간다면 다음세대가 살아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소강석 총회장은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만나게 해줘야 한다.”며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해 교회학교가 부흥하고 교회세대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영상으로 대회사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감경철 회장(CTS)은 “한국교회의 응원과 격려 가운데 CTS다음세대운동본부가 출범했고,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린다.”며 “다음세대가 안심하고 자녀를 낳고 자녀 보육과 교육을 한국교회가 맡아준다면 반드시 다음세대는 회복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깃발 전달식과 약속의 화분 전달식이 있었다. 정하경, 정서휘 자매(원일초)와 김경민 청년, 김미선 청년이 다음세대를 대표해 강단에 섰다. 다음세대 대표들은 한국교회가 부모의 마음으로 다음세대를 돌보고 세워주길 바라는 의미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총재들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세우고 섬기겠다는 약속의 증표로 총재들이 다음세대 대표들에게 작은 나무의 화분을 전달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지용근 대표(지앤컴리서치)가 ‘한국교회 공교회성에 대한 사회 인식도’에 대해 강의했다. 지대표는 교회학교 감소 속도가 일반 학령인구보다 1.5배 더 빨라지고, 코로나19 이후 교회학교는 48%만 출석하고 있다고 조사 결과를 전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 교회 출석은 40%만이 다니겠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렇게 다음세대들이 교회학교를 떠나는 시점에 기독교 대안학교의 필요성이 기독교인들은 72%, 목회자들은 95% 필요하다고 조사 결과 나왔다. 그리고 목회자 93%는 돌봄과 교육 장소로 교회 공간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개신교인 77%가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가운데 교회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한다면 31%의 비개인교인들은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조사 결과 나왔다. 지대표는 한국교회가 31%의 아이들을 위해 교회를 열고 보육의 장소로 활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지역교회’란 주제로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는 “돌봄과 보육을 통해 성공했던 당진동일교회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아이들을 맡아주면 출산율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가 이 사역에 동참해 최악의 다음세대의 숙제를 교회가 풀길 바라다고 강연했다. CTS는 출범식 이후 세 가지 운동 목표를 세우고 다음세대운동본부 사역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먼저 청년세대가 마음 놓고 결혼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자녀 보육과 교육 환경을 마련해 도울 예정이다. 교회는 안전하게 자녀들을 맡길 교육 장소를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 출산 후 자녀 보육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의 문제점을 해결하려 한다. 교회가 가진 공교회성인 사회적 책임과 선교적 사명을 앞세워 다음세대와 지역을 섬길 예정이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7-20
  • 평화의 소명을 담은 어린이들의 예쁜 그림
    오늘날,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전문가 10명 중 9명이 “한국 사회 분열과 갈등이 심각하다”고 인식할 정도로 불신과 분열, 폭력과 갈등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 평화가 꽃 피울 수 있을까?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향한 갈망이 커진 요즘, 평화나루도서관에서 평화의 씨앗을 심는 시간을 마련했다. 평화를 향한 어린이들의 꿈을 그림에 담아 세상에 전하는 솔틴어린이평화그림공모전이다. 경제적 양극화와 세대, 이념과 성별, 분단의 현실, 기후 위기 등 평화를 가로막는 벽들이 더욱 견고해지는 현실이지만, 이 벽이 허물어지고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며 손을 맞잡는 희망의 그날이 바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기대하며 평화나루도서관이 이번 솔틴어린이평화그림공모전을 준비했다. 공모 주제는 “내가 꿈꾸는 평화”, “코로나19 이후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이다. 세부 주제로는 차별 없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분단 극복과 평화통일, 전쟁과 폭력이 없는 세상,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가는 세상 등 평화와 관련된 내용을 8절지에 재료 및 표현 방식 제한이 없이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15일(주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부착한 작품을 평화나루도서관으로 비대면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5세부터 13세 어린이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개 부문(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총 3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경 솔틴비전센터 소금길 갤러리에서 전시 및 상장, 총 120여 만 원 상당의 상품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평화나루도서관은 기독교 복음에서 찾은 균형과 환대와 소통을 통해 평화의 길을 세상에 증언하고자 시작되었다.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을 기뻐하며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마련된 평화 공간이다. 평화나루도서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한국교회와 한국사회가 평화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서 등 공모전 참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평화나루도서관’ blog.naver.com/saltinpeac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카카오톡 ‘평화나루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7-17
  •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역사 공연의 새 지평 열었다
    국내 최고의 성악가 및 오케스트라로 웅장한 감동 소강석 목사, 작사·대본·총감독 맡아 헌신 ‘격동의 역사, 감동이 기록, 그리고 눈물의 시’ 예장합동 교단의 굴곡의 역사를 시와 노래로 그린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가 지난 6월 1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그 웅장한 실체를 드러냈다. 교단의 분열과 재건, 총신을 수호키 위한 처절한 노력을 담아낸 ‘불의 연대기’는 한국교회의 최초의 갈라콘서트로 기록되게 됐다. 홍정이 목사, 서기행 목사 한때 합동교단을 호령했던 노장들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15년 전 한국교회의 역사적 사건이었던 합동과 개혁의 통합이 “봄길은 차가운 겨울숲에서 봄의 약속 겨울 소원에서 시작되니 우리 소원 반드시 이뤄지리라”는 노랫말로 웅장히 울려퍼지자, 역사의 주인공이었던 이들은 다시금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당시 양 교단의 통합을 두고 벌어진 온갖 억측과 비방, 오해와 거짓으로 말로 다하지 못할 상처를 받았던 두 노장의 마음을 헤아린 “오해와 질시에 온 몸이 멍들고 가슴 찢겨도 또 헤어진 형제들 다시 하나가 된다면 오직 은혜로 이 길을 가리라”는 노래에 참석자들 역시 눈물을 훔쳤다. 소강석 목사가 총감독을 맡아, 모든 곡을 작시하고, 대본을 집필한 이번 작품은 ‘불의 연대기’라는 그 제목에 걸맞게 합동 교단의 역사와 인물들을 뜨겁게 표현했다. 1900년대 초기, 김재준 박사의 진보 신학에 반대해 보수신학을 수호했던 박형룡, 정규오 박사 등의 51인 신앙동지회 사건부터, WCC로 인한 교단 분열과 고난의 시작, 총신의 재건을 위한 선진들의 헌신, 합동-개혁 통합 등 오늘날 세계 최대 장로교단으로 우뚝 선 합동교단을 있게 한 주요 사건들을 이야기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본 작품은 그 자체로 한국교회 역사의 또다른 흔적이 됐다. 류형길 음악·예술 감독의 지도 아래, 박주옥, 오동규, 안민우, 최태성, 안재홍, 박승진, 이담용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노래, 뉴월드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높은 연주는 극의 감격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전혀 손색이 없었다. 아티스트들의 온 몸 다한 노래와 연주가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답했고, 특히 마지막 곡 ‘울게 하소서’가 마친 후에는 단 한 사람의 예외 없이 전부가 기립해 감동을 표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작사, 대본, 총감독까지 맡아 연출한 소강석 목사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상상 그 이상의 공연이었다.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공연이었다. 우리 교단이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했다는 것에 실로 놀라울 뿐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총평을 맡은 서기행 목사는 “성경 다음으로 가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나같은 죄인이 합동측에 있다는 것을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소 목사는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공동체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총회이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불의 연대기’라는 갈라콘서트를 제작, 공연하게 되어 너무 감사 드린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어 “그냥 총회장이 아니라, 총회를 얼마만큼 사랑하는지를 보여 드리고 싶었다. 음악 안에서 우리가 하나될 수 있다. 나중에 코로나가 끝나면 이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 꼭 공연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6-01
  • 힙합, 트롯? 이번엔 ‘가스펠’이다
    기독교 문화의 지경 확장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K-가스펠’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K-가스펠’이 ‘쇼미더 머니’ ‘미스(터) 트롯’ 등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기존 경연대회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을 끌고 있다. 기독교인 뿐 아니라, 전 국민적 관심을 목표로 한 ‘K-가스펠’은 익히 알려진 유명 아티스트들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친근감을 더한다. 먼저 ‘미스터 트롯’ 준결승 진출자인 류지광이 사회자로 나서는 가운데, 연기뿐 아니라 힙합의 대부 가수 <양동근>, 불후의 명곡 단독 10회 우승 등 다양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알려진 가수 <알리>, 남자의 자격 편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배다해>, 여행스케치의 리더 <루카 조병석> 등이 심사위원에 참가한다. 이 뿐 아니라 뮤지컬 명성왕후 영문 초연 맡았던 <김문정 감독>, 요게벳의 노래 다수의 CCM을 작곡한 <염평안 작곡가>, 가시나무(시인과촌장/조성모)과 한계령(양희은)의 곡을 작곡한 백석예술대학교 <하덕규 교수>,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국내 유일한 경배와 찬양 학과 학과장 전주대학교 <김문택 교수>, 시와 그림 <김정석 목사>, 모스틀리 필하모닉 <박상현 지휘자>, 찬양사역자 <전용대 목사>, 찬양사역자 <최미 사모>, 소망교회 <임한귀 지휘자> 등도 함께 한다. 가스펠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한 만큼,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과 국경을 초월해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www.kgospel.co.kr)에 접속해 ‘K-가스펠’ 지원이 가능하다. 벌써 브라질, 영국, 프랑스, 몽골, 콜롬비아, 탄자니아, 체코를 포함해 24개 국가 26개 도시에서 참가 신청을 요청한 상태다. 특별히 태국에서 기독교인이 많은 카렌족도 김기성 선교사를 통해 참여한다. 또한 경연 대회 중에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넘어온 카렌족 난민을 돕기 위한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남미 체코에서는 곽용화 목사를 통해 케이팝에 관심이 많은 체코 현지 청소년들이 참여가 이뤄지고 있어 해외 참여 열기가 뜨겁다. 국내에서도 온라인으로 영상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룹 신청자들도 최대 4인 이하로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해외 참여자들도 국내에서 심사를 원할 경우 항공비와 체류비를 지원해 국내 심사를 도울 예정이다. 그리고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심사위원들이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유일한 경배와 찬양학과 교수인 전주대학교 김문택 교수가 전하는 <사역자의 영성관리>, 전용대 목사의 <1세대 찬양 사역자의 이야기>, 시와 그림 김정석 목사의 <작곡과 노래의 방법>, 여행스케치 리더 루카의 <화성악> 등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 강의가 참가자들 전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CTS는 지난 5월 12일 서울 노량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와 기대를 드러냈다. 먼저 인사말을 전한 CTS 감경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글로벌 문화 선교의 확장을 기대하며 이번 경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움츠린 몸과 마음을 은혜와 행복으로 가득 채우는 경연 대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전용태 목사는 “대회를 통해 복음의 역사가 이뤄지길 소망하고, 복음성가 가수들이 다시 일어서는 시작의 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심사위원장 김문택 교수는 “일반적인 경연대회가 아닌 음악적인 표현에 있어 영성을 표현하는 방법과 음악적 표현성을 많이 볼 것이며, 복음의 전달자를 발굴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알리는 “복음성가가 가진 영적 감동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고 샆다”며 심사위원으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5-13
  • 성경 일독 전도사 윤미진 목사 ‘진쌤! 성경이 보여요’ 화제
    성경 일독 전도사 ‘진쌤’ 윤미진 목사(진스 바이블 아카데미 원장)가 한국교회 성도들을 위한 성경 입문서 ‘진쌤! 성경이 보여요’를 출간했다. 성경은 읽고 싶은데, 어려워서 자꾸만 포기하게 되는 이들과, 성경을 완독했음에도 아직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크리스천들을 위한 본 책은 그야말로 복잡한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성경 완독을 위한 친절한 길라잡이다. 오랜 시간 교회를 다니며, 신실한 신앙을 자부하는 성도들에게도 성경을 완독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의 문법이나 표현과 동떨어진 성경 속 문장들에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시간 순서와 관계없이 뒤죽박죽 전개되는 성경 스토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순서대로 이를 읽어 내려가는 크리스천들에게 큰 피로를 준다. 다행히 여러 고난(?)들을 극복하며, 일독 혹은 다독에 이르는 성도들도 많지만, 이 중 상당수는 글자만을 읽어 내려갔을 뿐, 그 내용은 여전히 이해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보니 성경을 많이 읽는 크리스천일수록 성경이 어렵다고 토로하는 아이러니한 경우가 생겨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쉽다는 것이다. 기존 성경 강해서가 신학자의 높은 수준에서 이야기가 전개됐다면, 이 책은 철저히 평신도의 눈높이와 함께했다. 누구나 볼 수 있고, 누구나 이해하는 쉬운 성경을 목표로 그간 ‘진스 바이블 아카데미’에서 강의하며, 깨달은 노하우를 이 책에 쏟아 부었다. 먼저 구약과 신약 전체를 10번의 강의로 압축해서 큰 숲을 보여주고, 그 다음부터 성경 목록 하나씩 자세하게 강의 했다. 그리고 성경의 시간적 흐름과 내용을 압축 정리하고 역사, 지리, 문화적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성경읽기를 돕는다. 윤 목사는 “열왕기상·하 등 17권 예언서가 너무 어려워서 성경읽기를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어느 시대의 어느 선지자인지 모르는데 성경이 제대로 읽어질 리 만무하다”라며 “어떤 왕과 어떤 선지자가 동시대에 활동했는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성경 순서를 시간 순서대로 스토리텔링하듯 재배열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책은 성경을 읽고 싶은데 어려워서 자꾸만 포기하게 되는 이들, 성경을 완독했음에도 아직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크리스천들이 꼭 읽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성경을 처음 접하는 비신자, 초신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성경이 어렵다는 편견을 갖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쉽게 성경을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성경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으면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성경의 흐름과 맥을 잡으면 성경은 더 이상 어려운 책이 아니다”라며 “저의 책과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경 앞으로 모이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 목사는 누구보다 성경을 처음 접하는 비신자, 초신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성경이 어렵다는 편견을 갖기 전에, 이 책을 통해 쉽게 성경을 접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윤 목사는 “이 책을 먼저 읽고 나면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성경을 보지 않고, 매주 목사님의 설교만 듣다보면, 단편적인 면만 이해하게 된다”며 “성경은 우리 인생의 한 부분이 아닌 전부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 인생의 해답이다”고 강력히 권유했다. 한편, 윤미진 목사는 서울신대 대학원에서 성서신학(M.T.S)을 전공했으며, 현재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진스 바이블 아카데미(Jin's Bible Academy)를 운영하며, 유튜브를 통해 ‘진쌤과 함께 하는 성경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약·신약성경 66권 전체를 1년 1독 하는 ‘1년 1톡(Talk with God) 10분 성경통독’은 매일 성경 3~4장을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이 역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3-29
  • 이순희 목사, 희망과 치유의 찬양 50곡 선보여
    찬양 부흥사 이순희 목사(백송교회)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민들에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찬양 50곡을 내놓았다.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이 목사는 추후 곡들을 모아 앨범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특별히 작곡을 배운 적은 없지만, 지난해 말 ‘주를 향한 나의 마음’을 만든 후 지금껏 하루 한 곡 이상 곡들을 써왔다. 이 목사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성도들도 지쳐 있고, 교회도 빛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힘을 심어주기 위해 찬양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저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신 덕분에 마치 기적같은 일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순수 창작 자작곡에는 ‘빛의 옷을 입으라’, ‘빛으로 사랑으로’, ‘주의 빛’ 등 빛을 주제로 한 곡이 많다. 코로나 등 위기의 때일수록 빛의 역할을 감당하자는 취지에서다. 또 복음을 선포하는 밝고 경쾌한 곡에서부터 서정적 은혜의 찬양, 단조 형식의 간증 찬양 등 다양한 곡을 만들었다. 이순희 목사가 만든 복음성가의 특징은 가사가 거의 성경말씀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비유나 은유보다는 복음에 대한 선명한 가사와 선포도 눈길을 끈다. 복음성가 작곡가 겸 가수 전용대 목사는 “최근 복음성가는 가사가 추상적인게 많은 데 이 목사님의 찬양은 말씀 중심으로 순수한 복음을 담았다”고 평가했다. 이순희 목사는 자신이 만든 곡을 직접 불러서 음반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 목사의 찬양을 들은 복음가수 등 주변에서 음반 제작을 권유하고, 제작비도 지원했기 때문이다. 음반은 3월 20일경 출시될 예정이다. 1997년부터 복음가수로 사역을 시작한 이순희 목사는 2000년 미국 애틀랜타 연합집회와 2001년 극동방송 출연을 계기로 치유찬양사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2-24
  • 영원한 생명을 묵상하는 40일의 여정!
    〈생명의 순례 : 사순절 묵상 40일〉은 사순절을 보다 깊이있고, 의미있게 보내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공동체를 위해 만들어진 묵상집이다. 특별히 저자는 십자가 사건을 향한 오늘날의 사순절 묵상이 죄와 회개에 머물러 있는 기간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오히려 십자가 사건의 근원적 의미,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한 위대한 생명사건의 의미가 강력하게 선포되고, 이를 자신의 삶에 새기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따라서 이 책은 영원한 생명을 향한 그리스도의 생명사건을 따라가며 사순절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함으로 일어나는 옛 사람의 장사지냄, 성령의 임재 안에서 깨어나는 새사람의 능력 등을 구체적으로 묵상하도록 돕는다. 총 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책자는 40일 동안 생명의 순례의 여정을 깊이 새겨가며 걸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권에서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생명과 그 생명에 이르는 십자가의 의미를, 2권에서는 잃어버린 새사람, 새 생명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치유를, 3권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된 새사람이 사는 법을, 그리고 마지막 4권에서는 용서로부터 시작하여 온전한 의탁에 이르는 가상칠언의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구성은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는 죄책감과 의무감을 넘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십자가의 의미를 새롭게 읽어내길 원하는 독자들에게 위대한 생명사건에 포개어 연합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새기며, 걸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 길을 걷는 사순절이 되어 보자. 작품의 저자인 김리아 박사는 나다공동체 대표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해석을 주제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으며,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쳤다. 그녀의 관심은 영성을 일상의 삶에서 누리고 실현하도록 가르치고 돕는 일, 영성적 교육과 문화를 결합하여 복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지은 책으로는 『영성, 삶으로 풀어내기』(우수학위논문상), 『비극을 견디고 주체로 농담하기』(한국연구재단 저술지원), 『자유의 영성』(문화진흥원 이북지원), 『광야에서 부르는 노래』(사순절 묵상집), 『영원의 사랑이 시작되다』 등이 있다. 『내일의 종교를 모색하다』(한국연구재단 저술지원)는 출간예정이다. 옮긴 책으로는 『사랑의 신학』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통합적 영성의 현상과 과정에 대한 연구」, 「무의 몸-되기를 통한 신학과 과학의 연대: 신비의 근원과 탈 영토화된 몸 안에서 만나다」, 「침묵하는 자에서 코레의 복원가로」 등 다수가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1-01-29
  • 서현교회 ‘크리스마스 아트페스티벌’ 개최
    예장합동측 서현교회(담임 이상화 목사)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코로나19도 빼앗을 수 없는 성탄의 기쁨’을 주제로 지난 12월 12일 대중음악, 클래식 전문사역자들의 크리스마스콘서트와 글자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김대혁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SCAF 2020’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교회 내 프로연주자들과 전공자들로 구성된 문화전문사역자들이 성탄의 기쁨을 성도들과 일반인들에게 나누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해가 갈수록 세밀한 준비와 전문가들의 기량이 어우러져 감동을 더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을 한 성탄행사가 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연과 전시행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온라인으로 치밀하게 준비되어 진행된 콘서트는 성탄의 기쁨이 온누리에 전달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서현교회 본당에서 열린 ‘2020 SCAF’에는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연주력을 겸비한 오보에연주자 이윤경의 ‘Amor Dei’ 연주로 시작하여 성악가(소프라노 김태은, 박성희, 김혜수)의 수준 높은 연주와 뮤지컬 배우 김형준, 정소리, Vocal 강승호, 김윤수, 김예린, 이유진과 각각 솔로로 활약하고 있는 피아노의 나다솜, 바이올린 김문정, 첼로의 김하은으로 구성된 ‘서현 소망솔로이스트’가 피아졸라의 곡을 연주하여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국립한글박물관에 작품 7점이 국가 유물로 소장되어 있고 중학교 미술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된 한글그림작가 김대혁 작가(그림글자)의 작품 30여종이 서현교회 본당 코이노니아실에 12월 31일까지 전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SCAF 2020’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실황 중계(유튜브 서현교회채널) 및 ZOOM을 통한 실시간 참여로 진행되었고, 연주회 실황과 전시된 작품은 서현교회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상화 목사는 “SCAF를 통해 코로나 기간 중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새가족들과 코로나19로 인해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빼앗긴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탄생이 전달되어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성탄의 기쁨이 널리 널리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0-12-19
  • 월드비전, 글로벌 온택트 합창 ‘There is Peace’ 화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월드비전 합창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해외 3개국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한 온택트 합창 프로젝트 ‘There is Peace’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 월드비전 합창단과 그리스, 독일, 홍콩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온택트 합창 프로젝트 ‘There is Peace(바로 이곳에 평화가 있네)’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평화의 염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월드비전 합창단 김보미 상임지휘자는 “지금은 서로 얼굴을 보며 연주하고 노래할 수는 없지만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노래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영상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노래한 후, 영상과 음원을 믹싱하는 버추얼 콰이어(비대면 합창) 방식으로 완성됐다. 한국 월드비전 합창단 36명과 그리스 합창단 55명, 독일 합창단 80명, 홍콩 합창단 30명 등 총 4개국 201명의 어린이가 이번 온택트 합창에 참여했다. 영상이 공개된 11월 20일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채택을 기념하여 제정된 ‘세계 어린이의 날’로, 세계 어린이들이 한 목소리로 평화를 노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쓰고 계신 분들을 응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의 염원처럼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단 60주년을 맞은 월드비전 합창단은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아름다운 음색의 합창을 통해 세계 50개국 700여 도시에서 지구촌의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며 지구촌 이웃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0-11-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