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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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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23-08-17

실시간 새로나온 책과 음반 기사

  • 신간-신뢰, 하나님을 누리는 최고의 길
    신뢰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그럼에도 인생살이 다양한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품 안으로 담대히 뛰어들기란 쉽지않다. 이유가 뭘까? 하나님에 대한 오해, 예전에 겪었던 부정적인 경험, 끊임없이 우리 마음에 주입되는 두려움 등이 그 길을 막는다. 하나님은 우리가 충분히 신뢰할 만한 분임을 복음을 통해 조목조목 짚어준다. 자, 이제 신뢰의 나라로 떠나보자!토머스 해리/ 아가페북스/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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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7-03-24
  • 계간 ‘농촌과 목회’ 2017년 봄호 발간
    계간 농촌과 목회(발행인 손인웅 목사)는 2017년 봄호(통권 73호)를 "한국교회, 그 극복의 과제들을 생각해 본다"로 기획특집을 꾸몄다. 최대광 목사(서울 정동교회)가 ‘종교에서 영성으로, 수행과 성화의 신앙’을, 박찬희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교회의 사유화, 신앙의 사사화, 공교회성의 회복”을, 정경일 원장(새길기독사회문화원)이 “평신도가 신학을 해야 하는 이유”를, 김정숙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가 “어떻게, 양성평등의 교회로 나아갈 것인가?”를, 정원기 목사(거제 광림교회)가 “개신교 예배 갱신을 위한 제언과 실제”를 기획특집으로 실었다. 이외에도 김정하 목사(상주 낙동 신상교회)와 서보성 목사(함양 운산교회)의 농촌목회 이야기, 홍지훈 교수(호남신학대학교)의 '토마스 뮌처의 개혁사상과 독일농민전쟁" 등 당야한 농촌목회 정보를 싣고 있다. <문의 033-343-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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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7-03-24
  • 찬양 사역자 이새로미 첫 싱글앨범 ‘선물’ 출시
    마커스 ‘주의 장막에서’의 작곡가로 알려진 이새로미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선물’이 발표됐다. 그녀의 삶을 통한 신앙적 고백이 담긴 가사에 완성도 높은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이번 앨범에는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한 ‘아버지의 사랑’과 ‘소망’ 두 곡이 수록 되어 있다. 이번 앨범에는 곡의 타이틀처럼 아무런 대가 없이 선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사람들에게 소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히 담겨있다. 그녀 역시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가운데서 좌절한 적이 있다. 그녀는 둘째 아이가 장애를 갖고 태어나고, 얼마 되지 않아 허리 수술까지 하게 되면서 수많은 좌절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그녀는 우리와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그 분의 이끄심에 다시금 일어날 수 있었고, 이제는 그의 소망되심을 노래하게 됐다. 그녀의 곡 ‘아버지의 사랑’은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당하셔야 할 고통을 아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 아들을 대속물로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뜻을 순종함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만이 우리의 삶의 이유이며, 목적임을 노래하고 있다. 더구나 이번 앨범에는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불후의 명곡’, ‘슈가맨’의 편곡자인 정병규, 고명재, 안준성 편곡팀이 전체 편곡을, 스트링 편곡 대가로 알려진 강화성, 신정은이 스트링 편곡을 맡았고, 정동윤(드럼), 고신재(베이스), 고명재(기타)의 뛰어난 연주와 융스트링의 스트링 선율이 감동을 더 해주며, 정도원(웨이브 스테이션)의 마스터링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새로미는 “다시 찬양하는 자리에 서게 해주시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과 자유함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상황들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이 음반을 통해 새 힘을 얻고, 참 소망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받아드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이 음원 타이틀 ‘선물’처럼 값없이 주어진 예수님의 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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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7-03-24
  • 신간-독일 통일, 교회가 열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통한 수령체제 확립, 남한의 강경 대응, 미국과 중국의 한반도 긴장 관리와 분단유지 정책으로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반도의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전쟁에 의지하지 않고 평화롭게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험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더욱 생겼다. 이런 상황에서 권오성 목사는 이 책에서 독일 통일 과정에서 민간 차원의 통일 동력으로서 독일 교회가 했던 역할을 정리했다. 특히 독일 통일을 민간 차원 동력인 교회가 열었다는 점을 상기하면 우리가 종교를 넘어서서 독일교회의 통일 경험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에 도움이 될 것이다. 권오성/ 두어자/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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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신간-성령받음
    제대로 믿고 구원받으려면 성령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성령을 바로 알리고자 쓰였습니다. 이 땅에서 구원받은 백성인 성도가 가져야 할 바른 책무 중의 하나가 진리를 바로 아는 일입니다. 진리에서 벗어나거나 그릇된 진리를 아는 것은 구원에 이르는 길에서 벗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구원의 길에서 벗어나면 멸망의 길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바로 알아야 바로 믿게 되고 믿음의 궁극인 천국으로 안전하게 인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것이 성령이다, 저것이 성령이다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이 책은 성경을 통해 성령은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시며 또한 성령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루었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성령을 바로 알고, 바로 섬기길 바랍니다. 또한 그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성부, 성자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며 천국으로 들어가되 넉넉히 들어가시는 독자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김창영/ 생명의말씀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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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신간-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
    이 책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를 보여주는데, 성경 내용에 흐르는 ① 일관된 통일성, ② 예언의 정확성, ③ 진리의 불멸성, ④ 초과학적 확실성, ⑤ 문명에 끼친 영향, ⑥ 타 종교와 성경을 비교해보면서 엮었다. 그리고 성경이 각 영역에서 인류 역사를 이끌어 온 다양한 사실들을 정리했다. 정수영/ 쿰란출판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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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신간-사도 도마와 아시아교회
    진주중앙성결교회 이용봉 목사가 이번에 출간한 “사도 도마와 아시아교회”(비전사)는 고대 기독교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사도 도마의 북인도 선교와 극동지역 선교, 한반도의 가야국 선교 등을 추적하고, 중국과 일본에 전래된 초기 기독교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도마행전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도마행전, 도마복음서, 도마묵시록 등 주후 2-3세기 사이에 저술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도 도마와 관련된 문서들은 1946년 12월 이집트 나일강변의 나그 하마디에서 발굴된 것들이다. <신국판 양장 336쪽/값 25,000원/문의:010-489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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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김준서 박사 “‘암’을 알아야, ‘암’의 공포 이겨낼 수 있다”
    대표적인 불치의 병으로 알려진 ‘암’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통한 ‘에너지 치료법’을 시행하는 서울 암 요양병원의 원장 김준서 박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사로서는 독특하게 양방, 한방, 기능의학 등 세 분야의 학위를 모두 취득한 김준서 박사는 척수신경과 전문의로서 ‘암’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치료를 위해 노력한 매우 특이한 의료인이다. 이에 김 박사는 최근 저서 ‘암’ 1부(28,000원), 2부(23,000원)을 출간하고, ‘불치’로만 알고 있는 암에 대한 막연한 공포로부터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암의 정의와 발생원인, 역사적 사례 등을 들어, 치료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암 환자나 가족들에게는 앎을 통한 치료의 희망과 삶의 의지를 북돋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암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김 박사는 암을 이겨내는 첫 번째 자세로 먼저 공포로부터 벗어나야 함을 꼽았다. 김 박사는 “누구나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죽음에 대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암 선고 앞에서 죽음에 초연해질 수 있는 사람은 결코 많지 않다”면서 “이를 극복하고자 하려면 무엇보다 암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우리가 어둠속을 걷는 것과 밝은 가로등 밑을 지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는 온갖 상상으로 스스로의 공포에 잠식되지만,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밝은 빛 아래에서는 우리가 겁 먹을 것 없이 충분히 대처할 수 있고, 또 극복할 수 있다는 이치다. 여기에 암의 확산이 환자의 공포심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박사는 “암에 대한 공포가 있으면 인체 면역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지만, 마주대하고 싸우게 되면 사라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암에 대한 지식이 바로 암의 공포를 이기는 방법이다”면서 “암에 대한 의학적, 과학적, 에너지적 지식이 생기면 암은 이겨낼 수 있는 병이라는 확신이 생기고, 이는 곧 자신의 면역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암에 대한 온갖 정보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의학 서적이지만,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쓰여져 있다. 특히 책 전체가 올컬러로 되어 있으며, 장마다 다수의 관련사진 혹은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 상당히 읽기 편하다. 김 박사가 에너지 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비롯되었다. 신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 박사는 성경 속에 말씀으로 치유를 받는 사례들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이를 종종 연구하고는 했다. 무엇보다 암이라는 현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에너지 치료법 연구는 의료인으로서의 의무이자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께 부여받는 사명이었다. 이에 김 박사는 “통증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느낌으로, 자신이 아프다고 느끼면 그것이 통증이 된다”면서, “암도 내부의 문제로 생긴 병으로, 내부적인 문제로 생긴 암이나 통증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연구이다”고 피력했다. “에너지 의학 전문병원 세우고파”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는 현재 물리적인 면에만 집중된 현대의학의 관심을 일부 에너지 연구에 돌리는데 있다고 답했다. 김 박사는 “이미 아이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통해 물질이 에너지로, 에너지는 물질로 변한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면서 “일방 상대성 이론 또한 시간과 공간이 에너지이고, 에너지가 시간과 공간이라고 정의한다. 인간을 이루고 있는 전자기 에너지와 인간에 연관된 모든 에너지에 관한 연구와 치료는 현대의학에서 치료하기 힘들었던, 원인불명의 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다”고 확신했다. 이에 “가까운 미래에 에너지 의사들이 정규과정을 밟고 지금의 의사들 같이 환자들을 치료하는 날이 올 것이다”면서 “나는 그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의학적 혜택을 받기를 희망하며, 추후에는 에너지 의학 병원을 세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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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7-03-15
  • 최원호 박사의 신간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잘못된 열등감은 우리를 파괴하지만, 올바로 열등감을 극복한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열등감은 성공의 디딤돌이 되기도 하지만, 이를 감추려만 한다면 실패의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 전문가이자 상담심리·인성교육 전문가인 최원호 박사(한영신대 겸임교수)가 최근 신간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노아의방주, 400쪽, 15,800원)>를 펴내고, 독자들에게 열등감을 극복함으로 인한 삶의 놀라운 변화를 선물하고 있다. 이번 책의 집필을 위해 21일간의 금식까지 단행했던 최 박사는 지난 10여년간 ‘열등감’에 대해 연구하며, ‘열등감’과 인간의 삶, 신앙적 관계 등을 심도깊게 연구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과 성경속 인물들의 열등감을 살펴보며, 매우 흥미로운 전개를 보인다. 최 박사는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도 신체적·경제적으로, 직업과 가정 등 사회적으로 거의 가난하여 온통 열등감으로 가득했던 약자들이었지만, 하나님은 많이 배우고 똑똑하고 화려한 스펙을 지닌 사람보다 주를 주인으로 모실 이를 찾아 제자로 삼으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예수님 열두 제자의 열등감으로부터 시작해 성경 속 삭개오와 가난한 과부 등을 통해 돈과 가난의 열등감을 살펴보고, 불안과 의심, 자존과 교만의 열등감에 대해 각각 탐구하고 있다. 최 박사는 사도 베드로에 대해 '자만심으로 위장한 열등감'이 있었다고 봤다. 베드로는 자신이 다른 열한 명의 사도들보다 뛰어나다는 우월감이나 과신을 행동으로 표현했다. 베드로는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등 말을 제일 먼저 나서서 한 만큼 실수도 많았고, 책망이나 질책도 제일 자주 받았다. 저자는 “베드로는 자신의 나약하고 부족한 점을 가리기 위해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과격한 행동을 일삼거나 교만함을 보였지만, 그럴수록 더 많은 열등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그러나 주 앞에서 자신의 사랑이 한계가 있음을 솔직히 말하고, 자신이 얼마나 무능하고 교만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한 후에는 성령의 은혜를 받을 수 있었으며, 마침내 그 모든 열등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 외에 안드레는 ‘존재감 없는 존재의 열등감을 극복한 기적의 주인공’, 요한은 ‘우레 같은 외골수 성격의 열등감’, 빌립은 ‘철저하게 계산적이면서 강박적인 열등감’, 도마는 ‘증거를 볼 때까지 믿지 않는, 의심으로 가득한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고 저자는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처럼 잘못된 열등감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 같은 엄청나게 파괴적인 사건의 원인이 된다”며 “특히 가룟 유다처럼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람은, 돈이란 것이 결정적 순간에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고 끝없는 자괴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며 고통스레 울부짖으면서 죽어가는 짐승이 된다”고 말했다. 또 “제자들이 주님의 손에 쓰임받을 수 있었던 근본적 이유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 열등감을 있는 그대로 내어놓았기 때문이다”며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가진 열등감을 펼치셨다. 하나같이 열등했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은혜로 열등감을 벗어던지고서야 성공과 행복한 삶을 주 안에서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또 예수와 열두 제자의 행적을 이해하도록 돕는 렘브란트 반 레인의 ‘성전에서 환전상들을 쫓으시는 예수’를 비롯해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의심하는 도마’, 귀도 레니의 ‘성 마태와 천사’ 같은 유명 화가의 작품과 ‘불충하고 게으른 종의 비유’ 같은 무명 화가의 그림 등 55개의 명화들이 수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스스로 열등감을 진단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열등감 극복 십계명’과 ‘열등감 방정식’도 실려있다. ‘열등감 극복 십계명’으로는 △모든 사람은 열등감을 갖고 있다 △내 속에 숨겨진 열등감을 찾으라 △나의 열등감을 구체적으로 시인하라 △열등감을 극복할 방법을 구하라 △열등감을 사랑하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지 말라 △어떤 것도 보상 받으라고 하지 말라 △감정을 감추지 말라 △잘난 척하지 말라 등을 들었다. ‘열등감 방정식’에서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열등감을 극복한 후에는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교회, 특히 목회자와 성도들 사이에도 열등감이 만연해 있음을 우려하며, 한국교회 근저에 퍼져 있는 열등감이 결국은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의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박사는 “한국교회의 위기의 근본에는 열등감이 있다. 무리한 열등감으로 인한 성장우선주의가 지금의 한국교회 위기를 만들었다”면서 “한국교회 성숙의 걸림돌에 ‘열등감’ 있다는 것을 먼저 자각해야 한다. 열등감을 다루지 않고 이를 은근슬쩍 넘어가서는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7-03-06
  • 신간-양화진 순례길
    한국과 한국인을 사랑했던 이방인 순교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여수 애양원에서 서울 양화진까지 27일 동안 680km를 걸었다. 혼자서 걸어간 그 길은 삶을 되돌아보는 깨우침의 시간이었고, 주님과의 동행을 경험하는 순간이었으며, 부족함과 불편함을 감내하며 얻은 감사와 기쁨의 순례길이었다. 기행문이자 선교사들의 사역 기록이기도 한 이 책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가는 길과도 같은 한국의 순례길 여정을 담았다.담양/ 쿰란출판사/ 20,000원
    • 인터뷰/탐방/문화
    • 새로나온 책과 음반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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