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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 『맥체인성경 키워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죄인의 구속이라는 주제로 맥체인성경을 기초로 하여 하루에 4권을 간략히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성경 66권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성경의 각 장(章)을 요약하였으며 핵심 단어의 성구를 기록하였고, 말씀기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묵상과 그 장의 메시지를 기록함으로서 그 장을 간략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엮었으며 네 권의 책을 통해 말씀 연결 고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고, 끝으로 일러두기를 통해 그 단락의 중심 주제를 묵상하도록 하였다. <선교횃불/ 신국판/ 무선제본/ 736p/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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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맥체인성경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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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목사 신간 『언덕위의 도시』··· “세계관 전쟁을 논하다”
- 기독교 역사 속에서 반복돼 온 ‘세계관 전쟁’을 정면으로 다룬 신간 『언덕위의 도시』가 출간과 함께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인 이태희 목사(리바이벌광장기도회 대표)는 이 책에서 기독교가 인류 문명에 남긴 결정적 유산을 역사적 근거와 인문학적 통찰로 조명하며, 오늘의 포스트 기독교 사회를 진단한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인근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편집을 맡은 이정란 대표는 “기독교 세계관이 왜 문명의 토대인지, 그리고 그 퇴장이 왜 문명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생명의 존엄, 가정의 언약, 자선과 복지, 교육, 법, 과학, 예술 등 인류 사회의 핵심 가치들이 성경적 세계관에서 출발했음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점을 이 책의 특징으로 꼽았다. 책은 고대 로마에서 현대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2천 년 문명의 흐름을 가로지르며, 기독교가 인간의 존엄과 자유, 법치, 과학, 예술의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추적한다. 초대교회 순교자 폴리카르포스의 신앙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국가 형성 과정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서사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인권, 정의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님을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세속주의 확산으로 기독교가 사회 질서의 중심에서 밀려난 ‘포스트 기독교 사회’의 현실을 분석하며,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세계관적 분별과 지적 성숙을 촉구한다. 계몽주의 이후 전개된 사상사적 흐름과 프랑스 혁명 이후 형성된 세속적 인권 담론을 짚으며,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를 둘러싼 사상적 지형을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이태희 목사는 『언덕위의 도시』를 “과거를 회상하는 제목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선언”이라고 규정한다. 그는 “기독교는 인류 문명의 뿌리”라며 “기독교가 들어간 곳마다 생명의 존엄이 선포됐고, 가정은 언약 위에 세워졌으며, 자비와 구제는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교회와 가정, 다음 세대가 이 문명의 뿌리를 회복한다면 대한민국 역시 어둠 속에서도 다시 ‘언덕 위의 도시’처럼 빛을 비추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생명, 가정, 교육, 노동, 과학, 법, 예술, 문학, 음악 등 인간 사회의 주요 영역을 폭넓게 다루면서도 일반 독자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비교적 평이한 문체로 구성됐다. 단순한 역사 서술을 넘어, 다음 세대가 지성의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어진 북콘서트에서 그는 2016년 저서 세계관 전쟁을 언급하며 집필의 출발점을 설명했다. 당시 사회적 논쟁이 인권과 자유, 평등이라는 언어로 제기되는 상황 속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문제의 본질을 세계관 차원에서 이해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떻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같은 현실을 두고도 해석이 다른 이유는 바라보는 관점, 곧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교분리’ 원리에 대해 종교를 정치 권력의 간섭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헌법적 장치라고 설명하며, 신앙은 본질적으로 개인을 넘어 공적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초대교회 성도들과 순교자 폴리카르포스를 예로 들며,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고백하는 삶은 필연적으로 사회와 맞닿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밀레의 ‘씨 뿌리는 사람’을 책의 모티프로 삼았다고 밝히며,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묵묵히 말씀의 씨앗을 뿌리는 삶을 다짐했다. “누가 듣든 듣지 않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씨를 뿌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이 책도 하나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공의 기준은 세상의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순종에 있다는 고백도 덧붙였다. 축사를 전한 홍호수 목사(거룩한방파제 사무총장)는 지난 10개월간 여의도 광장에서 이어진 리바이벌광장기도회를 언급하며, 한여름과 한겨울을 지나며 다음 세대와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회를 이끌어 온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그는 “자기 목회도 바쁜 시대에 한국 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광장에서 기도회를 이어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 사역이 개인적 목적이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 위에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순수한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출간을 계기로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들이 더욱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에는 리바이벌광장기도회 강사들과 설교자들 가운데 책을 출간한 이들을 중심으로 공동 출판기념회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를 위한 사역의 토대가 더욱 단단히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홍 목사는 “이 사역이 재정과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며 향후 집회와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태희 목사는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M.Div.)을 수학했으며, 건국대학교 국제법대학원과 American University Washington College of Law(LL.M.)에서 국제법을 전공했다.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사역했고, 국제 인권단체 International Justice Mission에서 활동했다. 또한 18~19세기 영국 사회 개혁을 이끈 William Wilberforce의 신앙과 실천을 계승하고자 ‘윌버포스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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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목사 신간 『언덕위의 도시』··· “세계관 전쟁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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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박사 『교회 운영준칙, 교회법과 실정법』 출간
- 교회법 전문가 소재열 박사가 『교회 운영준칙, 교회법과 실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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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박사 『교회 운영준칙, 교회법과 실정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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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답' 대신 '느린 기준'을 묻다
- 관계를 이어가는 일만큼 어려운 과제도 드물다. 경쟁과 속도의 논리가 일상이 된 시대, 사람보다 성과가 앞세워지는 구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사람다움’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책이 출간됐다.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전선영 작가의 신간 『사람의 품격』이다. ‘이정서재’에서 펴낸 이 책은 자기계발의 기술을 나열하기보다, 사람을 남기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조용하지만 오래도록 질문을 남기는 작품이다. 저자는 빠른 해답과 즉각적인 성과를 요구하는 시대 한가운데서, 왜 느린 기준이 필요한지를 묵직하게 제기한다. 설득하려 애쓰기보다 독자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고, 말하는 기술보다 태도의 뿌리를 묻는다. 특히 ‘변명하지 않는 언어’, ‘약자에게 보이는 태도’, ‘물러날 줄 아는 책임’과 같은 장들은 개인의 인격 차원을 넘어 조직과 사회의 작동 원리까지 성찰하게 한다. 여기서 말하는 품격은 개인적 미덕에 머물지 않는다. 공동체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기반이자, 시간이 지나도 남는 가치로 확장된다. 출판사 역시 이 책을 두고 “말 잘하는 법이나 성공의 기술을 전수하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책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를 비판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끝까지 붙드는 질문은 단 하나다. “사람은 언제 드러나는가.” 사회는 종종 학력과 지식, 화려한 언변을 앞세워 사람을 평가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에 대해 분명한 반론을 제기한다. 한 사람의 진짜 능력은 세상을 대하는 태도와 살아가는 과정 속에 있으며, 특히 침묵의 순간과 불리한 상황에서 그 본모습이 드러난다는 것이다. 책은 ▲1부 ‘태도는 드러나고 품격은 남는다’ ▲2부 ‘말과 침묵 사이에서’ ▲3부 ‘관계는 인간을 드러낸다’ ▲4부 ‘책임 앞에서의 얼굴’ ▲5부 ‘흔들릴 때 지켜야 할 것들’ ▲6부 ‘떠난 뒤에야 보이는 것들’ ▲7부 ‘자리 이후의 윤리’ 등 7부로 구성돼 있다. 태도, 침묵, 책임, 관계라는 일상의 장면을 통해 위기와 선택의 끝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참모습을 차분히 풀어낸다. 이 책의 설득력은 저자의 삶과 글이 어긋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전선영 작가는 2008년부터 대학 강단에서 정책과 제도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가르쳐 왔으며,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 이사장으로서 30개 시설, 520여 명의 종사자와 함께 현장을 이끌어 왔다. 또한 제20대 대통령 비서실 초대 국민공감비서관을 지내며 정책과 국민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행정을 경험했다. 그는 화려한 언어보다 기준을 세우고 책임을 끝까지 완수하는 태도가 공동체를 지탱한다고 믿는다. “왜 어떤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신뢰를 얻고, 어떤 사람은 말이 많아질수록 가벼워질까”라는 질문 끝에 내린 결론 역시 능력이 아닌 ‘기준’이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이 책은 잘 살아 보이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기 위해 썼다”며 “사람이 흔들릴 때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지, 선택의 순간에 어떤 태도가 품격을 결정하는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람의 품격』은 성공의 공식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법, 그리고 어떤 마음의 품격으로 세상을 마주할 것인가를 묻는다. 경쟁에 익숙한 세대, 관계에 지친 조직, 책임을 회피하는 문화 속에서 이 책은 느리지만 단단한 기준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 특히 기업 경영자와 교육 현장의 교수들에게 깊은 통찰을 건네는 필독서로 평가받는다. 결국 이 책이 남기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사람은 위기 속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그리고 선택의 끝자락에서 드러난다. 그리고 그때 남는 것은 화려한 말이 아니라, 오랜 시간 조용히 쌓아온 기준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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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답' 대신 '느린 기준'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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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강석 목사의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
-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문학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를 출간하고, 오는 21일,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단순히 잘쓰는 시가 아닌, 영혼에 감동을 주는 시를 소개하는 이 책은 소 목사가 평생을 지향한 문학가로서의 정체성이 녹아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소강석 시인의 체험적이고 독창적인 시 창작론이 담겨 있다. 어렵고 난해한 책이 아니다.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가슴에 와닿는 시를 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어떻게 시를 쓸 것인가?”라는 시인 소강석의 체험적이고 실제적인 시 창작 안내서를 책으로 선보인 것이다. 형식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시인의 마음을 가지고 시의 소재를 발견하여 은유, 상징, 함축, 은닉, 반어, 낯설게 하기 등의 묘사를 통하여 영혼을 담는 이미지 언어를 창작해낼 수 있는가를 소개한다. 소강석 목사는 “대중이 좋아하면서도 문학적 품격과 고상함을 품은 귀족성을 띤 그런 시를 쓸 수 있는 이론서를 한번 써 보고 싶었다”라고 술회하였다. 그렇기에 소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자신있게 시에 입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책의 초고 단계에는 다양한 현대 시인들의 시를 소개하면서 풍성한 이론과 해석을 담았지만, 저작권 문제 소지가 있어서 시 내용을 실을 수가 없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시 제목과 해설을 넣었고 대신에 소강석 목사의 시의 여정과 창작시를 소개하며 이야기 형식으로 서술하였다. 소강석 목사가 시를 쓰는 것은 단순히 감성적 동경과 문학적 애모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시를 통해서 교회의 담을 넘어 감성에 목마른 현대인들과 소통하고 간접적으로 기독교 세계관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소통의 다리로 삼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을 순화시키고 정서를 환기하면서 교회와 기독교를 더 친밀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아름다운 언어이고, 성경 또한 시문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시를 잘 이해하고 알면 알수록 우리의 인생이 더 풍성해지고 성경에 대한 이해도 훨씬 더 깊고 넓은 감성의 시야로 볼 수 있게 된다. 시인 소강석 목사는 '영혼을 담은 시 쓰기'를 통해서 사람과 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순정의 언어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소개한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음속에 사랑과 용서의 꽃씨가 깃들고, 화해와 평화의 단비에 젖으며, 회색빛 세상을 더 밝고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들어 가는 영혼을 담은 언어들이 활짝 꽃 피어날 것을 기대한다. 그런 면에서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시 이론서를 넘어서 어떻게 인간의 언어를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한다. 소강석 목사는 "왜 우리의 삶에는 시가 필요하는가? 시가 없는 우리의 삶은 너무나 황량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를 쓴다. 시는 나의 누이고, 나의 벗이며, 곧 내 인생 그 자체다"머 시를 쓰는 놀라운 경험이 모든 이와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했다. 본 책에 대해 정호승 시인은 "소강석 목사님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의 비밀을 찾아낸 영성적 탐구서다. 열세 권의 시집을 출간한 소강석 시인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시의 안내서"라 정의했다. 김종회 문학평론가는 "종교적 상상력과 시적 감수성의 양자를 거멀못처럼 한꺼번에 포괄하고 있는, 체험적이고 실증적이며 그로 인해 감명 깊은 시 창작 방법론의 범례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소강석 목사는 오는 12월 21일(일) 오후 7시,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연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목회자 가운데 드물게도 목회뿐만 아니라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면서 윤동주문학상(다시, 별 헤는 밤), 천상병귀천문학대상(어느 모자의 초상), 황순원문학상(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등을 수상했다. 그동안 13권의 시집과 60여 권의 도서, 20편의 작사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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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강석 목사의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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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의 옥중 고백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
- 세이브코리아의 리더 손현보 목사(부산세계로교회)가 구속 수감 중에 쓴 자서전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킹덤북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벌써 2쇄를 넘어 3쇄에 들어간 본 자서전은 일생의 신앙 간증부터 세이브코리아의 성공, 그리고 최근의 구속 사태까지 예민한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책 속의 손현보 목사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예수님을 만난 후, 평생을 복음에 묶인 사람으로 살았다. 학교에서나 군대에서나 오직 전도밖에 몰랐던 겁 없던 그리스도인이었다. 군대 시절 구타에도 굴하지 않고 예배에 참석했고, 부대원들을 전도했다. 오죽했으면 스님이 입학금을 내줘서 신대원에 들어갈 정도였다. 손 목사는 책의 서문에서 “감옥에서 추석 연휴 동안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사건을 기록했다”며 “수많은 기적과 응답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증거이며,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누구도 두렵지 않았고 언제나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그대로 이루셨기 때문”이라고 기록했다. 이와관련해 킹덤북스는 지난 11월 25일 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에 책 소개와 손 목사의 옥중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세계로교회 김복연 부목사와 정대준 부목사가 함께했다. 이들은 본래 손 목사가 '10/27' 이전까지 오직 목회와 선교에만 전념했던 천상 목회자였으나, 10/27 이후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새로운 행보를 걷데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보니 책은 어촌 마을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한 사역이 수천 명 규모의 세계로교회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건축과 비전센터 설립, 해외 선교 등의 목회 여정과 이후 코로나19 시기 예배 사수, 차별금지법 반대, 10.27 국가 기도회, 세이브코리아 운동 등 정치 참여에 대한 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그가 수감 중에 쓴 책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손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다. 허나 이에 대해 교계 일각에서는 벌금형이나 집행유예도 아닌 실형 구속은 너무도 과도하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김복연 목사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은 보통 벌금형으로 끝나는 사안인데, 압수수색을 당하고 구속이 된 상황이 8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검찰에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너무 기울어진 법 집행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정대준 목사는 “담임목사님은 저희들에게 자리를 잘 지키고 더 열심히 전도하라고 당부하셨다. 교회는 이전보다 더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며 “손 목사님은 구치소 안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지도록,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본 책은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지속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온 그의 관점과 경험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자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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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의 옥중 고백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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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무너진 시대를 살린 하루 10분의 기도
- 한국교회 역사상 최악의 위기로 불렸던 코로나 펜데믹 당시, 오직 기도로 국난을 극복코자 했던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림택권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 이하 웨이크)의 '데일리 기도운동'이 드디어 책으로 발간됐다. 코로나 당시의 처절했던 사회적 상황과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안타까운 절규, 그리고 혼돈 속에 임한 하나님의 공의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 책은 한국교회사에 기록될 중요한 역사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웨이크는 최근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웨이크 데일리 기도문'의 최종 편집을 마치고 한국교회 성도들에 이를 공개했다. 웨이크의 데일리 기도운동은 코로나 당시 국난 극복을 위해 전 한국교회 성도가 나서 '매일 정오 10분' 기도를 하자는 운동으로, 웨이크의 소속 목회자들이 주축이 되어 전 성도가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기도문'을 작성했다. 이 책은 당시 기도운동에 사용된 '데일리 기도문'을 한데 엮은 것으로 각각의 기도문 속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과 국민들의 불안, 그리고 교회의 혼란에 대한 매우 면밀한 묘사로 교회사적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상처받은 시대와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를 간구하는 목회자들의 기도는 한국교회가 극단적인 고된 상황에서도 결코 '공의'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언을 해주고 있다. 최초 데일리기도운동을 추진했던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모든 것이 무너지고 멈춰버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오직 기도 뿐이었다. 더 이상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우리는 겸손히 무릎을 꿇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웨이크의 데일리 기도운동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비정치성'을 꼽을 수 있다. 당시 사회와 교회는 지독한 혼란과 고난으로 극단적인 정치적 대립이 굳어졌던 때로, 모든 것이 좌 혹은 우로 분류될 때였다. 이런 때에 웨이크는 담대히 정치적 판단을 거부하며, 모든 국민, 전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을 내걸고 교회 본연의 기도운동에 매진했다. 임우성 목사는 "우리의 기도운동에는 좌도 우도 없었다. 교회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에 오히려 불필요한 논쟁과 대립은 교회에 결코 좋지 않았다"며 "매일 단 10분의 시간이었지만, 한국교회 전체가 이념을 떠나 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공의가 이 땅에 반드시 임할 것이라 확신했다. 10분의 기도는 끊어져 가던 한국교회의 영적 호흡을 살린 은혜의 산소통이 됐다"고 설명했다. 웨이크의 데일리기도운동은 시작 이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문이 작성됐다. 코로나 종식을 향한 절실한 열망이 기도운동에 폭발적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무엇보다 기도운동이 시간을 지나며, 코로나 펜데믹이 단순한 두려움이 아닌 무너져 가던 한국교회의 각성과 새로운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기도운동을 함께했던 한인수 목사(제주 사랑밭교회)는 "바벨탑과 같이 끝없이 솟았던 한국교회의 자만과 교만이 우리 스스로를 무너 뜨리고 있을때, 코로나펜데믹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십자가 앞에 무릎꿇는 교회의 본질을 일깨워졌다"며 "우리가 깨달음을 통해 기도로 하나님께 겸손히 무릎꿇을 때,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회복시켜 주셨다"고 회고했다. 황재명 목사(서울 생명의길교회)는 "3년여 계속된 웨이크의 릴레이 기도는 단순히 질병의 종식을 넘어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 책 속에는 코로나 회복 뿐 아니라 무너졌던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에 대한 깊은 갈망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웨이크는 데일리 기도운동에 대해 크게 △코로나 광풍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기도 △전 성도가 하나된 공동체 연대 △위기를 넘어 새로운 부흥의 갈망 등 세 가지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총회장 림택권 목사는 "우리의 데일리 기도운동은 단순히 코로나만 극복한게 아니다. 코로나 광풍이 지나간 그 자리에 우리가 목도한 것은 무너진 한국교회에 피어난 회복의 새 싹이었다"며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선의 기회이자 최고의 무기다. 기도를 통해 코로나에 맞서 당당히 이겨냈고, 무너진 터 위에 새로운 백년대계를 이끌 단단한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설립자 박조준 목사도 "기도하는 자에게 소망이 있고, 반드시 승리가 있다는 성경의 약속을 웨이크가 직접 증명했다. 이는 한국교회가 앞으로 어떠한 고난을 만나도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이 됐다"며 "이 책이 다시금 우리 시대를 향한 영적 도전이 거세지고 있는 때에 한국교회로 하여금 무릎으로 기도하자는 외침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독립교회연합회의 신간 '데일리 기도문'은 기도에 참여한 회원들과 성도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추후 전자책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 02-54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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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 무너진 시대를 살린 하루 10분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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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목사 신간 ‘그리스도인의 자서전 쓰기’
-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자서전 쓰기의 길라잡이가 되는 책, 이준영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자서전 쓰기’가 국내 최초로 출간되었다. ‘그리스도인의 자서전 쓰기’는 단순한 글쓰기 교본을 넘어, 성경의 인물들과의 영적 연결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신앙적 자서전의 깊이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모세는 십자가의 길을 돌봄과 여정으로 완성한 위대한 시인이었고, 다윗은 십자가에 기대어 흥얼대며 노래한 절창의 시인이었으며, 사도 요한은 사랑의 끝을 본 예언자, 사도 바울은 십자가를 가장 우아하게 묘사한 시인이었다”고 말하며, “자서전은 결국 이 위대한 신앙인들이 그린 십자가의 아류다”라고 밝힌다. 이준영 목사는 자신이 겪은 “야곱의 고백처럼 험한 세월”을 담담히 고백하며, 이 책이 단지 글을 쓰기 위한 안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해석하고 정리하는 회개의 여정”임을 강조한다. 이 목사는 이미 「신의 숨소리」라는 책을 통해 성경을 시로 풀어내며 독특한 시적 영성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예지, A.D문화광장, 평생목회, 더조은신문 등의 발행인과 편집인, 그리고 1,000여 명의 인터뷰이(Interviewee)를 만난 인터뷰어로서 글과 사람을 연결해 온 경험을 이번 책에 녹여냈다. 그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사람이 필요하고, 한 사람의 이야기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며 자서전 쓰기 강좌를 열게 된 배경을 밝힌다. 이 책은 ‘복음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단순한 글쓰기 기술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의 삶을 해석하는 법, 그리고 그것을 글로 옮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서울 종로 이화동에서 ‘이화선목교회’, ‘한국원로목회자협회’를 섬기고 있는 그는 현재 원로목회자들과의 삶과 신앙을 공유하며, 이 책의 중심 주제처럼 “지상의 생명록을 남기는 글쓰기”를 독려하고 있다.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 이어져 책 출간에 대해 많은 지인과 동료 목회자, 학자들이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강문호 목사(충주 봉쇄수도원)는 “방향이 속도보다 중요하다. 잘 잡힌 글쓰기 방향이 깊이를 더할 것”이라며 책의 영적 가치를 언급했다.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는 “노년의 자서전 여행을 이 책을 통해 시작하고 싶다”고 전했다. 허창범 박사(웨스트민스터바울신학교 총장)는 “성경적 고백을 통한 자서전 쓰기를 통찰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재완 장로(AD농어촌방송선교회 회장)는 “모세와 다윗, 사도 요한과 사도 바울의 글쓰기를 통해 나의 자서전이 그려지는 장면에서 벅찬 감동을 느껴봅니다.”라고 한다. 나영수 목사( (사)나눔과 기쁨 이사장)는 “성경적 통찰과 목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껏 풀어낸 자서전 쓰기의 교과서입니다.”라고 전했다. 함인희 교수(이화여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이 목사의 고백을 읽으며 나도 자서전을 쓰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준영 목사는 Cumberland University, North Carolina에서 「은퇴목회자 조직의 기능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복음과 글쓰기’라는 일관된 소명을 따라 신앙과 문학을 잇는 작업에 헌신해 왔다. 이번 책 『그리스도인의 자서전 쓰기』는 믿음의 여정을 기록하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울림과 구체적인 안내가 될 것이다. 출판식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할 예정이다. <이준영 저/ 쿰란출판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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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목사 신간 ‘그리스도인의 자서전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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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장로 자서전 출간 ‘소년 노동자, 카이스트 교수를 넘어’
- 4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군현 장로(카이스트 전 교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 회장)가 자신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은 자서전 '소년 노동자, 카이스트 교수를 넘어'를 출간했다. 지난 9월 25일, 경남 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그의 강철같은 삶을 존경하는 수많은 인사들이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이강래 전 의원(민주당 전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전혁 전 의원(새누리당)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 주호영 의원(국회부의장), 나경원 의원(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학범경남도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12살 어린 나이에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일하던 이 장로는 힘든 노동 중에도 공부를 향한 꿈을 놓지 않은 끝에 결국 카이스트 교수에 오른다. 이후 국회의원 4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까지 역임하며, 청계천 소년 노동자는 대한민국의 최고 노동자의 위치에 오른다. 이날 이 장로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교육에는 진보도 보수도 없다. 대한민국 교육은 아직 우물안 개구리식이다. 글로벌 교육의 비전을 길러야 한다"며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비전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포기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비전이다"고 말했다. 또한 독실한 기독교인인 이 장로는 이날 "자신의 모든 삶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 지금의 나도 존재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축사를 전한 조전혁 전 의원은 "이군현 선배가 살아온 인생은 우리 교육계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했고, 이장우 대전 시장은 "이군현 선배가 가진 교육의 철학이 세상을 향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했따. 이군현 장로는, 청계천 피복 공장에서 소년 노동자로 일하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후 역경 속에서도 배움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검정고시를 거쳐 대경상업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뒤 교단에 올랐다.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Kansas State University에서 교육행정학 박사 학위(Ph.D.) 취득한 뒤, 국가 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및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을 역임, 중앙대학교 교수로도 활동하며 교육 전문가로서의 경륜을 쌓았고,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역임, 4선 국회의원 17, 18, 19, 20대(전 새누리당 교육개혁특위 위원장/전 국회예산결산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경남교육감 출마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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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장로 자서전 출간 ‘소년 노동자, 카이스트 교수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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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의 ‘하나님’이 기독교의 ‘하나님’이 된 사연
-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한때 애국가에 사용된 '하느님'을 두고 사회적으로 치열한 논쟁이 일었던 적이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한민족의 고유 신 '하늘님'을 지칭하는 것이라 말했지만, 기독교계에서는 '하나님'의 또다른 표기라고 주장했다. 지금은 흐지부지 사라진 논쟁이 됐지만, 그 논쟁을 오늘날 다시 끄집어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교회 내 손꼽히는 히브리어 전문가 조길봉 목사(이브리어 단어별 합성어 해설연구원 원장/ 잘되는교회 담임)는 올 초 발간한 '신구약 원어 텍스트의 본질로 회귀하는 대개혁'란 책에서 '하나님'이란 단어의 어원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실제 히브리어 원문 성경에는 전혀 등장치 않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어째서 한국 기독교에 '신'을 지칭하는 단어로 자리잡았는지에 대한 연구다. 원어 성경에 등장하는 신의 명칭은 '엘로힘' 혹은 ‘데오스’다. 원문 단어인 '엘로힘'과 전혀 닮지 않은 '하나님'의 어원을 찾던 조 목사는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한다. 바로 '하나님'이란 말은 한반도에서 오래전부터 '신'을 지칭한 말로, 과거에는 무속의 신을 의미했었다는 사실이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란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존 로스 선교사다. 그는 최초의 한국어 성경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서'를 번역한 인물"이라며 "존 로스는 당시 선교보고서에 'God'의 번역을 두고, '하늘(heaven)과 님(prince)의 합성어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존 로스가 지목한 '하늘님'은 실제 한반도에서 오랫동안 신을 지칭해 왔다. 조 목사는 "하나님의 명칭은 한민족이 수천년간 부르던 하느님, 하늘님의 변형으로, 고대 경전인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에 등장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란 단어가 오직 기독교의 신 즉, '엘로힘'을 지칭하기 위해 새롭게 파생된 말이 아닌, 한반도 역사에서 오랫동안 그 대상이 바뀌어온 단어임에 주목하며,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우리가 믿는 유일한 신이 한때 잡신, 무속 등을 의미하던 단어로 불린다는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한 분명한 문제인식과 개선을 위한 교계적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원인으로 당시 선교사들의 관행을 꼽았다.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러 각 나라에 들어가 번역할 때, 그 곳의 사람들에 익숙한 신의 명칭을 그대로 차용했던 관행이 이러한 찝찝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다. 실제 그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하나님' 외에도 △중국: 상제, 천주(하늘의 주인) △일본: 카미사마(귀신) △인도: 빠르메슈와르(힌두교 최고 신) △러시아 바가(힌두교 바가반에서 유래) △캄보디아: 프레아 치압부(신) 등 거의 대부분 국가들이 자기 나라 고유 신의 명칭을 그대로 기독교의 신에 대입하고 있었다. 조 목사는 "각 나라 토속 신의 이름을 차용한 것은 선교사들이 현지인에 복음을 익숙히 전하기 위한 방법임을 인정하지만, 문제를 알면서도 이를 그대로 유지해서는 안될 일"이라며 "하나님이란 단어에 대한 분명한 연구와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히브리어 전문 학자로서 굳이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 보다는 원어 성경에 표기된 '엘로힘' '데오스'란 명칭을 그대로 쓰는게 가장 옳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기독교의 근간을 흔들려는 시비가 아니다. 오히려 '신'의 권위를 다시 회복키 위한 연구이자 호소"라며 "한국교회가 이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된 논의를 펼쳐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조길봉 목사가 저술한 '신구약 원어 텍스트의 본질로 회귀하는 대개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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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의 ‘하나님’이 기독교의 ‘하나님’이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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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설기환의 ‘낯선 만남의 프랙토피아’
- 1885년부터 1995년까지 110년 동안 3,000여 명의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파송되었다. 일제 치하와 격동의 개화기에 이은 전쟁의 시기에 우리나라를 선택한 이들의 삶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실체적 모범이 되고 있다. 낯선 나라에서 프랙토피아(practopia)를 꿈꾼 상당수의 선교사와 그 가족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 묻혀있다. 그들의 삶과 죽음을 추억하는 책 《낯선 만남의 프랙토피아》(도서출판 소락원)가 출간됐다. 초기 선교사들이 기도하며 꿈꾸었던 조선의 미래는, 그전까지 우리에게 없던 것들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 앞에 평등한 보편적 사회, 지배나 멸시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세계 시민적 정신 등의 정서적 변화가 그것이다. 여성이나 소외된 사람이 가정과 사회의 중심이 되어 일상을 일구는 삶, 가진 것을 남을 위해 나누는 참된 부요 등의 실질적 삶의 변화도 마찬가지다. 이들이 나누고 이루고자 한 것은 하늘나라의 시민을 만드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와 이를 위해 삶의 현장에서 필요한 정서적인 것과 실질적 삶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여러 가지 변화의 결실이었다. 다소 부족한 면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이들로부터 배워서 단시간에 실현해 낸 것들이다. 먼 미래의 꿈만이 아니라 소망하던 것이 현실 생활에 이룩되는 모습도 그들이 꿈꾸던 조선이었을 것이다. 낙후한 나라의 선교는 자신이 사명으로 낯선 만남을 선택하여 모든 조건을 감내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처음 의도한 목표나 마음보다 더 큰 방향과 애착이 피어나서 자신이나 가족의 생명을 잃어가면서도 선택한 민족과 나라를 자신보다 더 사랑하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양화진이 선교의 상징이자 기독교 문화의 대명사와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며 “우리나라 기독교 선교에 삶을 바친 모든 선교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친다”고 말했다. 저자 설기환은 콘텐츠진흥원 등 문화부 산하단체에서 문화산업진흥에 관한 다양한 일에 종사했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여러 대학 겸임교수와 청운대 교수를 지냈다. ‘100주년기념교회’에 출석하며 10여 년간 양화진 안내와 안내 봉사자 교육에도 참여했다. 수필집 《우리가 모르는 우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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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설기환의 ‘낯선 만남의 프랙토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