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4(일)

기고
Home >  기고  >  독자기고

실시간뉴스

실시간 독자기고 기사

  • 명성교회를 변호하며 호소함 6
    산헤립 때 히스기야에 개입한 하나님의 섭리를 들고 변호하며 초소함.산헤립은 앗수르 대제국 때 왕인데 그가 약소국 유대의 제12대 왕 히스기야에게 두번이나 나타나 유대를 소유하려고 창검의 압박으로 복종과 항복을 계속 강요하였다. 이는 실로 산헤립의 18만5천대 1의 히스기야의 싸움인데 인간 시각으로는 산헤립의 승리로 히스기야가 패할 것은 뻔한 일이다. 이때 히스기야는 그 선전포고문을 들고 하나님 성전에 들어가 펴놓고 “하나님 보시옵소서 들으시옵소서”하고 도와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것이 산헤립의 선전포고문이다(왕하 19:14-35).여러분, 명성교회 부자목사와, 당회원 장로들 전원과, 74.7%의 공동의회 전원들과, 명성선교목회원 전원들과, 명성교회를 돕고 보호하는 모든 단체, 개인들이 똘똘뭉처 매일 눈물로 기도하고 있다는 걸 아시는가? 그걸 알아야 한다.명성교회는 청빙위원회, 당회, 공동의회를 거쳐 교단 헌법과 교회 정관에 따라 합법적으로 서울동남노회에 위임목사 청빙을 청원하였고, 노회는 승인결의 했으며, 또한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은 총회헌법 정치편 제28조 제6항의 위임(담임)목사 제한에 해당되지 아니한다고 제102회기와 제103회기에서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는데, 그런데도 총회재판권은 위임목사 청빙을 무효라 판결했다(8월5일)고 한다.여러분, 세습방지법 제정 자체가 불법인데, 이 법을 가지고 압박하고 복종을 요구하고 있다. 성경으로 돌아가라! 성경에 세습법은 있지만 세습금지법은 없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모세의 율법과 모든 선지자의 글과 시편은 나에 대한 것이니라.” 이는 주님의 고난, 부활, 사죄, 선교, 생활, 교회 등등. 그리고 엘리제사장 세습, 사무엘 선지자 세습이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눅 24:27, 44).자 물어보자. 김하나 목사를 몰아내겠다고? 여러분 명성교회 지을 때 헌금 한 푼이라도 했는가? 벽돌 한 장이라도 도와줬는가? 무슨 낯으로 넘어다 보는가? 세계적인 교회되니 욕심이 나는가? 김하나 목사 없다면 누가 명성교회를 목회하려는가? 재판장이 가겠는가? 세슴금지법 제자들인가? 신학교 교수들과 학생들인가? 아니면 총회장인가? 누가 가서 목회 할것 같은가? 명성교회에 물어봤는가? 그 교회에서 받을 것 같은가? 그 교회에서 받겠다 하든가?천만명 세상 사람들이 별말을 다해도 그 곳 교회 적임자는 김하나 목사 밖에는 없다는 걸 알고, 헛된 꿈 그만 꾸고 세습금지법이나 빨리 폐지 삭제하시라. 이것 만이 모든 문제의 해법이다.여러분, 하나님은 눈물로 기도하는 자에게 섭리로 개입하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여러분, 전쟁사를 아시는가? 아시면 깊이 상고하시라. 세계의 크고 작은 전쟁 때에 약자를 압박하고 복종을 강요한 전쟁의 그 거두들, 저 들은 모두 자자손손 잘 먹고 잘 살고 천추만대 행복할 줄 알았지만, 하나님은 호락호락 저들을 놔두지 않았다. 이제 보라! 18만5천의 산헤립 대군은 하룻밤 사이 천사로 다 송장으로 쓸어버렸고, 산헤립은 칼을 받고, 골리앗은 물멧돌에, 알렉산더 대왕은 못고칠 병에, 씨저도 칼을 받고, 안토니우스는 자살로, 나폴레옹은 유배에 험한 병으로, 히틀러는 권총 자살로, 뭇솔리니는 총살에, 일본 동조영기는 교수대의 이슬로, 네로도 자살로 막을 내렸다. 그 압박과 복종, 항복을 강요한 그 호령을 멈추게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했던 것이다.하나님의 개입 섭리는 분명 기도할 때이다. 하나님의 개입한 섭리는 기도하는 자의 편에 있다. 히스기야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하셔서 산헤립도, 그의 18만5천명의 대군도, 전쟁의 거두들도, 그들의 압박과 요규한 복종의 호령과 꿈꾸는 행복을 천상천하에서는 영원히 못누리게 거둬버렸던 것이다.여러분,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하시면 어떻게 되는 줄 아시는가? “불법이다”고 그만 압박하고, 복종을 그만 강요하고,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며 회개하며 세습금지법이나 빨리 폐지 삭제하시라. 하나님의 측은지심의 섭리가 임하도록!명성교회는 지금 히스기야처럼 히스기야의 그 기도를 하고 있단 걸 아시는가? 그걸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의 개입하심이 어느 시기에 어떤 선한 모양으로 개입하실지는 아무도 모른다. 두고 보시라. 필자의 고언의 일언(一言)의 고(告)함을! 명성교회의 평안과 총회의 번영을 빌면서!
    • 기고
    • 독자기고
    2019-09-27
  • 문학의 섬 노도 기행
    문학역사상 한글 최초 소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지은 서포 김만중(1637~1692)이 유배생활을 한 섬을 탐사하기로 했다. 그간 일반여행과 산행 등으로 남해를 여러 차례 가보았으면서도 유배문학의 산실인 노도櫓島에 들리지 못한 게 남해에 대한 나의 숙제였다. 이에 기독언론계 지인들과 함께 지난 8월 초순 남해안일대로 역사문학기행을 하자는 뜻을 모아 길을 떠났다. 통영과 삼천포를 거쳐, 남해에 들어서면서 초입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마을 냉천을 먼저 찾았다. 이곳은 오늘 우리를 가이드 할 K의 고향이기에 잠간 들려보기로 했다. 잘 단장된 방파제를 둘러보고 선창가 팔각정에 올라 갯바람을 쏘이면서 오늘 탐사할 중요한 곳은 우리 중 아무도 가보지 못한 작은 섬이었다.물금 독일마을과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금산아래 펼쳐진 상주해수욕장를 거친다. 오늘의 목적지 남해군 일동면에 딸린 삿갓모양으로 생겼다는 노도를 찾아가다가 잠시 쉴만한 곳에 들였다. 다들 음료수 캔을 사들고 그늘진 쉼터에서 잠시 쉬려는 중에 나는 왼손을 기둥에 댔다가 틈새의 무엇에게 꽉 물렸다. 따끔하게 아픔이 느껴져 살펴보니 7~8센티 정도의 지네가 바닥에 툭 떨어진다. 모처럼의 중요한 행선을 훼방하려드는 사탄의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사정없이 처치하는데, 지인들은 독성이 강한 지네에게 물렸으니 우선 병원으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이 정도 쯤이야 라는 각오로 독기를 입으로 빨아내면서 선착장으로 향했다. 섭씨 36도까지 오르내리는 폭염으로 통증이 가해지고 있지만 팔을 못 쓰거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여겨져 강행하여 해변에 도착했다. 남해군 상주면의 짙고 푸른 연꽃이라는 벽련碧蓮포구다. 그 옛날 한 어부가 남몰래 김만중에게 고기를 잡아 공궤하는 중에 ‘구운몽’을 밖으로 반출해냈다고 하는 노도를 바라보고 있는 한적한 곳이다. 어떻게 생겨진 내력인지는 몰라도 불교에서 전해지는 대로 3천년 만에 한번 핀다는 상상의 꽃 우담바라의 마을이라는 안내판이 서있다.하루에 네 번만 운항하고, 기상이 나쁠 때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은 휴항이라는 것이다. 식당이 보여 점심을 사먹을 가 했는데 배가 금방 떠나야 할 시간이었다. 기상이 좋아 기분 좋게 찰랑거리는 파도를 가르며 얼마간을 항해하더니 금방 파도를 막아내는 거대한 삼각형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방파제 안 선착장에 배가 닿는다. 우리들 눈앞에는 작은 섬에 비해 유별하게 들어선 '노도 문학의 섬'이라는 대형조형물이 서있고 그 안에는 김만중으로 표현되는 옛사람이 조각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섬 전체가 아홉 가구에 열여덟 명이 산다는 섬마을은 날씨 탓에 사람의 움직임을 찾아보기 어렵다. 돌아갈 배 시간을 염두에 두고 김만중이 유배생활을 한 장소와 그의 묘지를 찾아보는 게 기획된 미션이다. 더욱이 사랑하는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위해 '구운몽'을, 숙종이 인현왕후를 폐위하고 간악한 장희빈을 왕비로 세운 것에 대하여 중국고사를 빗대어 '사씨남정기'를 쓴 곳이다. 대사헌까지 지낸 분이 56년 생애를 마감한 곳이어서 외롭고 고단했던 그의 모습이 그려진다.초입에서 '서포 김만중 선생 유허비'를 먼저 대하고 마을로 곧장 들어갔다. 목도 마르고 시장기가 들었지만 기대했던 가게는 없고 간식과 물병은 건너편 승용차에 두고 온 터였다. 자초하여 극기훈련에 돌입한 셈치고 탐방을 계속하는데 가도가도 이정표나 표식이 없고 근간에 짓고 있는 걸로 보이는 펜션 몇 채뿐이다. 다들 무더위에 허기와 갈증으로 지쳐 마을로 돌아와 무화과 몇 개를 따먹으며 퍼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어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현재도 등산가인 내가 선도하여 아까와 다른 방향으로 행선을 잡고 나아갔다. 한참을 헤매며 걷다가 묘지와 초옥 터에 이어서 우물지가 있다는 이정표를 발견했다. 두 갈래 길에서 먼저 산위 쪽으로 곧장 올라 묘지를 찾았는데, 김만중의 유해는 어머니 파평 윤 씨의 고향 파주 장단으로 이장해가고 빈터에 비석만 세워져 있는 허묘였다.비지땀으로 멱을 감으면서 아래로 내려와 초옥 터와 우물지가 있다는 곳으로 달려갔다. ‘서포 김만중 문학관’을 신축하고 있는 곳이다. 이런 곳에 문학관이 세워지면 역사적으로는 큰 의미가 있겠지만 찾아들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당장의 교통은 불편하지만 작은 섬 깊은 한쪽에 세워지고 있는 2층 규모의 갈색 석조 건물이 신비감을 자아내고 있어, 요즘 문학인들을 배출한 곳이 유명관광지로 뜨고 있는데 이곳도 한몫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문인들이라면 한 번쯤은 찾아보고 싶은 곳이 될 것이기에 주변을 살펴보다가 김만중 선생이 직접 파서 사용했다는 우물터를 발견했다. 유일하게 보존되어진 것으로 여겨지는데 웬 바닷게 몇 마리가 경계병들인 양 큰 집게발을 쳐들고 덤벼들 자세다.어렵사리 목적을 달성하고 나니 지네 물린 데도 탈이 없을 것 같고, 난제를 한방에 날려버린 것 같은 성취감에 젖는다. 선창가로 달려가 곧 떠나려하는 배에 올라 섬을 떠나면서 문학의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노도를 알리는데 힘을 쓰고 싶어진다. 그리고 완성된 문학관을 견학하고, 무화과로 허기를 면한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라도 이 섬에 다시 와 보아야겠다는 마음이다. 2019년 8월
    • 기고
    • 독자기고
    2019-09-05
  • 명성교회를 변호하며 호소함 5
    명성교회를 변호함에 있어서 총회가 형평성에 맞지않게 편파적인 운영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여 드리는 바이다.전국에는 143개 교회가 세습을 하고 있다고 “세반연”이 2019년 8월 8일 낮12시 연합뉴스TV(자막)에 방송했다. 그렇다면 본교단 중 명성교회만 아니라 다른 교회도 있을 것 아닌가? 그렇다면 왜 하필 명성교회에만 법의 잣대를 드리대는가? 형평성이 전혀 맞지않아 큰 잘못을 범하고 있다고 본다. 총회 여려분, 세습금지법을 속히 철회하여 세습을 원하는 교회는 잘 밀어주고 잘 관리해서 교회가 부흥되도록하여 총회사도 잘하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세습금지로 교회와 목사가 피해를 입도록 하지 말라는 것이 주님의 명령이다.1600년대 영국혁명에서 얻은 교훈을 총회여러분에게 드리고자 한다. 옛날 영국의 찰스1세가 처형될 때 그곳 왕국시인 따베난트도 왕의 뒤를 따라 사형장으로 끌려나갔다. 그때 이것을 본 크럼웰의 비서 죤 밀턴이 전력을 다해 왕궁시인 따베난트를 살려냈다. 그후 12년 만에 정국은 다시 뒤집혀서 크럼웰의 시체가 불타게 되니 그 비서 밀턴도 그 뒤를 따라 사형장에 끌려나갔다. 이때 전날의 왕궁시인 따베난트가 전력을 다해 금일의 시인 크럼웰의 비서 죤 밀턴을 살려내었던 것이다. 대 죄수의 족벌이라고 다 잡아 죽였더라면 따베난트는 어떻게 살았으며, 밀턴은 어떻게 살았겠는가? 사람을 살릴줄 아는 영국은 그래도 신사요, 하나님의 복을 받은 민족이다. 죄수의 족벌이라고 다 잡아 죽였더라면 “실락원” 영음은 영영 못들어 볼 것이였다. 죽을 사람이라고 무참히 죽이는 것은 마귀들린 사람의 정신이요 죽일 사람이라도 살리는 것은 인자하신 예수의 정신이다. 사랑하신 우리 주 예수님은 이를 위해서 심자가상에서 죽으셨단걸 알아야 한다. 여기에 상생의 원리, 너도 살고 나도 사는 비결이 있다.끝으로 다시한번 주님의 마음, 이스라엘11지파가 베냐민 지파를 살려준 마음, 인조왕비 한씨의 마음으로 총회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호소하고자 하오니 명성교회 그 아들 김하나 목사를 살려주시요.베냐민 지파가 레위 지파의 여인을 윤간 치사 범죄했다하여 멸족시키려다 그래도 한 지파가 없어지면 되겠느냐 해서 살려주고 용서해줬다. 거기서 당대 영웅 사울이 났고, 사사시대 나라를 건진 에스더가 났고, 세계 대복음전도자 사도 바울이 났던 것이다. 여러분 죽이는데서는 소득이 없으나, 살린데서는 소득이 이처럼 큰 것이다. 여러분, 시대를 막론하고 죽이자는 자들의 후대는 끊기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살리자고 하는 후대는 자자손손이 번영한다. 이것이 천도요 천륜이다.예수님 당시 예수를 죽이자고, 죽여야 된다고, 주먹을 움켜쥐고, 고래같은 군중들의 그 함성, 빌라도 법정을 겹겹이 감싸 뒤흔들었다. “아니요 죽여서는 안되요.” 말 한마디 없는 그 광장에서 주님은 쓸쓸이 외롭게 죽이겠다는 그들에게 끌려가서 모진매를 많이 맞아 참아볼 수 없는데, 거기에다 가시관, 홍포는 입혔다 버끼고 온갖 욕설과 모욕 양손 양발에다 대못을 박아 십자가를 지울 때 죽어야 된다고 망치로 못 밖는 그 소리가 지금도 계속 들려오고 있다. 죽이겠단 저들에게 죽으신, 사랑하신 우리 주님은 다시 살아나 만민의 ‘주’로 계시지만, 죽이자는 저 협작군들은 로마에 망하고 2천년간 나라를 잃고 세계 각국에 흩어져 그 곳에서 학대받는데 독일에서만 6백만명이 죽어나간 예도 있던 것이 다 실화인 역사가 아닌가?누구든지 원수라도 죽이지 말고 살려주자고 나팔을 불어보시라, 그러면 천하에 필요하고 소중한 영웅이 될게다.이어서 인조반정 때 광해조 질이 탈출하려다 사형받게 될 때 인조 왕비는 인조에게 매어달려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니 살려주시요.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니 살려주시요.” 이 애절한 호소가 들려질 수 없을까? 인조 왕비, 예수도 교회도 모르는데, 그분은 사람을 살려야 된다 했는데, 예수 믿는 나는, 성경으로 설교를 하는 나는, 더군다나 목사란 나는! 아 슬프도다! 주님 참 슬픕니다! 그러기에 인조대왕 손에 그래도 나라를 3백년을 누린 것이다. 새싹같은, 이제 막 출발하는, 짠하고 사랑스러운 어린 김하나 목사를 살려주시요. 그도 우리의 아들이니 살려주시요, 살려주시요, 살려주시요, 총회의 번영과 아끼는 마음으로!
    • 기고
    • 독자기고
    2019-09-05
  • 명성교회를 변호하며 호소함 4
    성경과 타교단들의 세습을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필자는 먼저 성경과 타교단들의 목회세습이 불법이 아니고 합법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성경에는 세습금지법이 없다. 세습금지법이 어데 있는가? 주님은 뭐라하실까? 나도 정하지 않은 세습금지법을 왜 만들어 교회의 앞길을 막고 목사를 죽이려 하느냐? 빨리 폐지하라 할 것이다. 성경에 세습이 죄인가? 불법인가? 성경에 다윗도 세습, 엘리 제사장도 세습, 사무엘 선지자도 세습! 세습이 죄라면 왜 했겠는가! 감리교단도 또 다른교단들도 세습을 잘하고 있다. 세습금지법 때문에 시끄럽지 않고 잘 있지 않는가? 왜냐하면 세습금지법을 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에도 없는 법을 제시하며 그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에 이 분쟁이 발생한 것이다. 여러분 속히 세습금지법을 폐지하고 성경의 법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교회, 어떤 목사가 이 덫에 걸려 죽어나갈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하면 남잡이가 제잡이가 될 수도 있단 걸 알아야 한다. 세습금지법만 폐지하면 은혜로운 총회, 은혜로운 교회와 목사, 만사가 평온하고 잔치집이 될 것이다. 빨리 세습금지법을 폐지할 것을 다시 촉구하는 바이다.대한예수교장로회사를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① 장로교회 제27회 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했던 사건이다. 당시 가결자들은 일제외압의 세력하에 신사참배는 기독교교리에 어긋나지 않으며 하나님의 계명에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밀어붙여 박응률 목사는 신사참배결의를 제안하고, 박임현 목사는 거기에 동의하며 김인섭 목사가 제창을 하니, 총회장 총택기 목사가 가결을 했다. 여러분, 이 사건이 1938년 9월 10일 평양서문밖교회에서 27개 노회 총대 206명이 모인 제27회 총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때부터 8.15 광복까지 200여 교회 폐쇄, 2천여명의 투옥, 주기철 목사와 최봉석 목사 등 50여명은 순교의 길을 가고 있는데, 저들은 신사참배를 결의했다. 이런 가결을 한 후, 5년의 세월이 흘렀을 때 와서는 이 신사참배는 불법 가결, 하나님의 법 계명을 어긴 가결이라고! 그래서 세 번의 총회에서 통회자복 회개운동을 펼쳤다니! 신사참배 주장 가결자들은 얼굴을 어떻게 들고 다녔을까? 총회결의라고 다 옳은 법인가? 참 부끄럽고 창피한 제27회 신사참배를 결의한 총회, 총회결의라고 다 옳은 것이 아니란 것을 여러분은 이를 아시는가? 모르시는가?② 한국장로교 4개 교단 분열의 싸움판이다. 나는 합법인데 네가 불법이다. 아니다. 내가 합법인데 네가 불법이다. 합법과 불법이 싸우다 10년 사이에 4개 교단이 분열(1951년 고려파, 1953년 기장, 1959년 통합과 합동)되고 말았다. 실컷 싸워놓고 세월이 흐르니 다시 통합 합동을 하자고 수 차례 운동했으나 서로의 원한, 앙심 때문에 선배후배 형제들을 다 잃어버리고 지금까지 갈라져 있지 않은가! 합법불법으로 얻은 소득이 그 무언고? 합법불법 재판의 잣대로 모두다 잃는다. 교회도 잃고, 목사도 잃고, 남는건 원수!다시 제안하노니 주님의 법인 긍휼과 자비 사랑과 용서의 법, 그리고 세습금지법 폐지, 그러면 교회와 목사 노회와 총회 모두 살리게 된다.끝으로, 새싻같은 김하나 목사를 잘 보살피사 총회를 위한 보화와 보배되게 해달라고, 명성교회 목회를 성공적으로 잘하게 도와주시라고 총회에 애원하며 호소하는 바이다. “인조 왕비 한씨 마음으로!” 광해군 세자 “질”이 광화도에서 탈출하려다 사형받게 될 때, 인조 왕비 한씨는 인조에게 매달려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니 살려주시요,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니 살려 주시요.” 그러기에 인조대왕손이 그래도 나라를 3백년을 누렸던 것이다.또한 성경의 교훈으로!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 다윗이 사울왕 용서, 스데반이 살인자들 용서,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 이런 정신으로 이제 막 피어보려는 꽃봉오리같은 김하나 목사를 아껴주며 감싸주고 기도하며 축복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크게 헌신과 봉사할 수 있는 큰 주의 종 목사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한 호소를 드리면서. 내 아들을 돕는 사랑의 마음으로! 명성교회와 김삼환 부자목사, 그리고 총회를 아끼고 사랑함으로! 성삼위 주 하나님의 평강과 번영 속에 무한한 평온을 기원하는 바이다.
    • 기고
    • 독자기고
    2019-08-22
  • 명성교회를 변호하며 호소함 3
    목회공적을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명성교회(김삼환 부자목사)는 과거 영락교회 다음 가는 공적을 쌓았다. 그리고 김삼환 목사는 성경의 오류나, 목사의 신분변절이나, 사이비 이단 및 동조나, 음란부도덕, 사기횡령 등 교단과 교계에 본질적으로 오류가 없는 무죄한 목사이다. 뿐만 아니라 1980년 7월 6일 명성교회를 설립한 이래로 교단과 교계에 수많은 공적을 쌓아 대공로가 있는 크게 존경할 분이다. 그 공적은 이렇다. 총회회관건립(대지) 거액 기부, 이기풍수양관 건립, 총회장학재단 설립, 총회개최장소 제공, 장신대생활관 거액 희사, 농어촌 147개 교회 지원, 세계각국 통합5백여 선교사 지원, 전국 7개 도시 장학관 건립, 병원 및 중고등학교, 기독교교도소, 에디오피아 의과대학, 필립핀 초중고등학교 아카데미, 국제사랑재단, 타문화가정돌봄, 타문화권교육, 빛과소금(종로5가) 등등. 이외에도 필자가 알지 못한 많은 공적들이 있을 것이다.김삼환 목사는 가난한 목사와 어려운 선교사, 병들고 불쌍한 자들의 아버지로 살아왔으며, 때로는 밤잠 못 자며 기도하고, 한끼니씩을 굶어가면서 저들을 도우며 목회해 왔던 것을 필자는 잘 알고 있다. 저들이 밥 굶지 말고 함께 살아가자고! 세상에 이처럼 긍휼을 베푼 목사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의 그림자처럼 눈물이 나도록 자애스러운 목사이시다. 이러한 목사를(아들목사를 아울러) 감싸주고 위로하고 높이 존경해야 할 것이다. 높이 존경하면 총회의 덕망이 세계에 자랑거리로 소문나지만, 목사의 가슴에 비수를 꽂아 피를 흘리면 돌아오는, 들리는 소리는 어떠할까? 목사의 가슴에 비수를 꽂지 마시라, 그리하면 추후에 크게 보답받을 일이 반드시 올 것이다. 이제 그 공적을 높은 치하로 은공을 갚아드리시라! 그것이 지성인의 도리이다.시사를 보고듣고 변호하며 호소함.듣는 말에 탈퇴, 사표, 사유화, 우상화 등등. 별별 말들이 다 들려오고 있다. 여러분, 말조심 하시라.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심문을 맏으리니”(마 12:36).① 수습전권위원회의 좋은 결과를 기도로 기다리고 있다.② 신학대학교 일부 교수 및 학생들이 선동하고 있다 한다. 여러분, 선동한 후 무슨 결과가 올 줄을 아시고나 하시는가? 주님의 성경말씀은 조용히 기도를, 그러나 선동이 아니다. 여러분, 과거 정권에 치명적 타도를 준 것은 제주도 출신 모 목사의 고대 학생인 아들이 모친의 조언을 받아 앞장섰던 것이 고대의 4.18 데모였다 한다. 세월이 흐른 후 “신교목사여 아들 내세워 얻은 소득이 무엔고 하는 질문이 빛발쳤단걸 아시는가? 데모 대열에 서면 직장생활, 더욱이 목회생활은 어렵단걸 아시라. 데모 좋아한 자는 교회에서 청빙을 반대한다. 또 동성애 운운도 레18:22~23, 롬 1:26~27들을 보시고, 미국, 독일, 이태리, 네델란드 등 소수인들을 피하사 하나님의 천벌인 재앙을 피하시기 바란다.③ 예정연 교회수호연대 1천수백명이 왜 들고 일어났는가? 총회가 세습금지, 명성교회 분열파괴, 불법결의 때문이라고 한다. 총회는 예정연과 싸울 것인가?1852년 3월 20일, H.E.B. 스토우 부인의 “엉클톰스캐빈, 곧 검둥이의 설움”이 미국 남북전쟁의 종지부를 찍고, 불쌍한 그 흑인들의 흑노해방을 성취케 했다면, 우리 주님 말씀은 그만 못한가? 긍휼이 여기고, 자비히 여기고, 용서하고, 사랑하라는 성경의 생명의 말씀은 그만 못한가? 주님 주신 말씀으로 설교는 하면서 실천에는 주님 말씀 거부하고, 규칙과 규정 법률잣대를 들이댄가? 재판을 들이댄가? 성경의 주님 말씀은 이런 때에 실천해야 충성된 종 영웅이 된다. 이 때에 주님의 말씀을 쓰면 조정위원도, 예정연도, 재판도 아무 필요없이 끝나고 말게다. 문제는 세습금지법 조항을 하루 빨리 폐지 제거하는데 그 해법이 있다. 폐지하면 현재 미래 영원히 이런 시끄러운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참 잘했다는 칭찬과 축복으로 총회에 무한한 번영을 반드시 주실 것을 믿는다.필자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우리 서로가 강건너 불구경하듯만 하지 말고, 명성교회도 살리고, 목사도 살리고, 노회와 총회도 복되게 하자는데 있다는 그 뜻을 밝히는 것이다. 명성교회와 목사 그리고 총회를 위하여!
    • 기고
    • 독자기고
    2019-08-01
  • 명성교회를 변호하며 호소함 2
    주 예수의 긍휼, 자비, 부정죄, 용서를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세습제도 반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주의 말씀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님은 “내가 긍휼을 원하고(자비)…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는 무한이 베풀어야 된다는 요지인 줄 안다. 이 세상에 죄를 짓지 않고 살 장사는 없다.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전 7:2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하라 한다.1789년 프랑스 혁명이 왜 일어났던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루이 14세 왕이 “짐은 곧 국가다”라고 자만하는 권력의 화신이 되어 왕정과 가톨릭 교권이 함세하여 신교도 대학살에 이어 국민을 탄압 학살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말씀보다 자신의 의지의 법을 우위에 놓고 운용했기 때문이었다. 총회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문제의 사건을 푸는데 있어서 총회의 법을 주님의 말씀의 법 위에다 올려놓고 그것이 성경의 법보다 더 중한 줄 알고 그것으로 다스리며 복종을 요구할 때 주님은 절대로 반대 거부하신다. 주님의 법인 긍휼과 자비, 정죄하지 않음과 용서로 문제를 풀면 더할나위 없이 잘 풀리고 그 후에 끝은 더욱 아름답다. 그러나 생명의 주님의 법은 무시하고, 인간이 제정한 법을 쓰면 억지로 풀 수 있을지 몰라도, 푼다 하더라도 끝은 원수가 된다. 이걸 알고 총회잣대 거두고 주님의 잣대로 풀기를 바라는 바이다.사랑의 법과 율법을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사랑의 법과 율법을 보시라. 편의상 율법을 먼저 거론하는 바이다. 율법은 곧 법이다. 율법으로는 의롭다 할 육체가 없다 했다. 율법은 진노를 이룰 뿐이며 온전케도 못하고 범죄자로 정죄하고 저주아래 가두어 죽이는 것, 그것이 율법 곧 법이 하는 일이다. 다시 말하면 옷을 벗기고 쫓아내고 사형을 시키는 것이다. 법대로 한다고 재판도 하지만 재판하면 누군가는 승소하여 축배를 들고 끼리끼리 기뻐하겠지만 패소자는 백년천년지간 원수가 된다.과거 부산영락교회 문제가 총회에 올라왔을 때에 필자는 발언했다. 총회법의 잣대를 거두시고 주님의 사랑의 법을 써야 한다고, 그럼에도 힘센 사공들이 많았는지 그 배는 산으로 올라가더니 결국은 교회도 사람도 다 잃어버렸다. 우리는 이걸 보고 있지 않는가? 더우기 당시 부산영락교회 재판에 관여했던 어느 노목사님은 왜 내가 그 재판에 관여했던고 지금까지 밤잠을 못이루시고 후회 또 후회를 하시며 게신다고 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려는가?사랑의 법은 허다한 죄를 덮어주고 용서하고 법으로 못한 것을 완성 완전케하여 죽어 나갈 사람을 살려내는 것, 이것이 사랑이 하는 법이다. 법대로 한다고. 그래서 죽여 송장으로 관속에 담아 내버린다! 그러나 사랑의 법은 죽은 사람을 살려내어 복된 길을 걷게 한다. 어느 법을 쓰는 것이 더 좋은 걸가? 여러분! 죽이는 법 말고 살리는 법을! 과거 이스라엘 베냐민 지파가 레위인을 윤간 치사함으로 이스라엘 11지파가 베냐민 지파를 멸족시키려 했다. 그러나 한 지파가 없어져 버리면 되느냐고 깊이 숙고 후회하면서 죽이는 법의 잣대를 거두어 죄를 덮어주고 용서와 사랑을 베풀어 살려줬더니 거기서 당대의 영웅 사울이 나고, 사사시대 때 어지러운 나라를 건진 에스더가 나고, 후에는 세계적인 복음의 대사도 바울이 나왔던 것이다. 만일 죄를 물어 멸족을 시켰더라면 이들은 어디서 났겠는가? 여러분! 어느 소득이 더 큰가? 죽이는 소득인가? 살리는 소득인가? 사랑의 법은 주님이 지신 그 십자가의 희생, 주님 자신은 가시관을 쓰시고 양 손 양 발은 못박혀 찢어져 피 흐르고, 옆구리는 창에 찔려 핏물을 흘리시면서 만물의 찌거기 만도 못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사하셔서 살려 주셨는데, 고전 13:1-3에 “이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헬라어 원문은 “아우데이스, 아우데이스오펠레오스”로서 주님의 그 사랑이 없으면 사람도 아니요, 사물도 아니요, 아무것도 쓸데 없는 것이란 뜻이다. 주님의 그 사랑이 없으면 목사도, 장로도, 권사도, 집사도, 어떤 교인도 아니란 것이다.자, 우리는 주님의 그 십자가 사랑으로 명성교와 김삼환 부자목사를 살려야 한다. 그리하면 우리 주께서 잘했다고 우리 총회에 넘치는 축복을 더 풍성하게 주실 것을 믿는다.
    • 기고
    • 독자기고
    2019-07-19
  • 명성교회를 변호하며 호소함 1
    필자는 우리교단(예장통합) 내의 가슴 아픈 사건의 기사들을 듣고 보면서 “명성교회(김삼환 부자 목사)의 변호와 총회에 호소함”을 아래와 같은 항목들로 드리려 한다.① 명성교회(김삼환 부자 목사)를 변호함과 호소하는 이유.② 주 예수의 긍휼, 자비, 부정죄, 용서를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③ 사랑의 법과 율법을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④ 목회공적을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⑤ 시사들을 보고 듣고 변호하며 호소함.⑥ 성경과 타교단의 세습을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⑦ 대한예수교장로교회사를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교회사건을 처리함에 있어서 교회, 노회, 총회의 법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법을 따르는 것이고, 더 우위에 있기에 이에 변호하며 총회에 호소함을 드리는 바이다.명성교회(김삼환 부자 목사)를 변호함과 총회에 호소하는 이유영국의 대문호 토마스 칼라일이 영국이 정변으로 2백년 동안 어지러울 때, 올리버 크롬웰의 사건을 변호하니 올리버 크롤웰은 이미 죽은 이후였지만 대정치가, 애국자, 영웅이 되었고, 영국 국민은 평온을 되찾았던 것이다. 김삼환 목사는 교단의 위상과 국가의 위상을 온세계에 널리 알린 귀한 목사이며, 가난하고 병든 많은 슬픈 자들의 아버지로 살아왔던 참 선한 목사이고, 그간 가난해서 고생하면서도 눈물의 기도와 믿음, 그 인자함과 충성으로, 세계적인 대목회자로 성공하여 오늘의 명성교회를 이루어, 주 하나님께 바친 참목사이니, 우리 총회 안에 자랑스러운 일이 아닌가?또한 아들인 김하나 목사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회를 더욱 빛내어 부흥시키며, 노회와 총회를 위해 헌신 봉사의 목회로 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으니, 참으로 기뻐해야 할 일이 아닌가?명성교회 감심환 목사의 뒤를 이을 목사는 아들인 김하나 목사밖에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교회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삼자가 뜻이 잘 맞아 교회는 부흥되고 총회가 평온하면 주 하나님께서 지극히 기뻐하시며 우리 총회에 무한히 더 큰 복을 주실 것이 아닌가?또한 아들목사는 아버지목사보다 더 설교를 잘한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고 있으며, 아들이 부임하여 목회한 이래 과거보다 교회가 더 부흥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교회를 우리 총회가 더욱 밀어주고 감싸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아니 주 하나님이 보실 때 얼마나 좋아하실까? 우리 총회는 어떤 총회인가? 1885년 4월 5일 인천에 상륙한 H.G.언더우드 목사 이래 새문안교회가 세워지고(1887.9), 장로회독노회가(1907.9.) 창립됨으로써 오늘에 이르러 노회수 68개, 교회수 9096개, 교인수 3백만 여명에 이르고, 신학대학교 7개, 일반대학 및 대학교 11개, 중고등학교 23개, 초등학교 4개, 성서신학원 26개, 병원 7개, 복지재단 87개처 등등.하나님께서 크게 복을 주신 부자집 같은 풍성한 부자교단이 어린양 같은 명성교회를 품어주고 감싸주고도 남음이 무한하지 않을까 한다.우리 교단은 장로교단 중에서 세계에서도 인정하여 사랑받고, 손꼽는 세계장로교단들이 부워워하는 교단임에 틀림없는 교단이다.이는 필자가 미국 유학시절에 미국에서 많이 들은 이야기이며, 카나다에 가 선교할 때 카나다 장로교인 중 시골 농부들까지도 말하는 것을 들었고, 영국의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분들도 많이 말하는 걸 들었다. 그들은 한국장로교의 신앙을 배우기 위해 명성교회에서의 새백예배에 참석하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성령의 뜨겁고 감명깊은 은혜를 받아 지금도 못잊어 한다는 말을 들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명성교회는 이미 세계인이 다 아는 세계교회가 되었다. 이러한 명성교회의 부자목사에 대해 총회 법의 잣대를 거두고 주 하나님의 법의 잣대로 바꾼다면, 장자교단인 아버지답게 받은 상처 감싸주고 흘린 눈물 닦아주면서 그 재정에서 황소라도 한 마리 잡아 화목한 잔치를 갖는다면 모든 문제는 바로 끝날 것으로 믿는다. 재판이 무슨 필요있겠는가?온 세계교인들이 와!하고 함성을 지르면서 좋은 교단을 배우자고 한국교회를 찾아 올 것이다. 교단을 사랑함으로!
    • 기고
    • 독자기고
    2019-07-04
  • 로널드 레이건
    로널드 레이건(Ronald W. Reagan)이 서거 한지도 십여 년이 지났다. 북한이 핵 보유를 과시하면서 괌과 하와이가 사정거리 안에 있다며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인근으로 발사했다. 직접적으로는 남한을 그리고 일본을 겨냥하는 위협이었다. 생전에도 우방이 위협당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았던 레이건이 최신예 핵 항공모함으로 변신되어 막강한 호위전단을 이끌고 북한을 경고하려고 우리의 동해에 그 위용을 드러냈다. 때마침 레이건이 1950년대 초에 출연한 ‘법과 질서 LAW and ORDER’라는 서부영화까지 상영되고 있어 한걸음에 달려가 관람했다. 그가 영화배우로서는 대 스타덤에 오르지 못했었지만 정치가로서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하고서 늦은 나이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거듭하여 미합중국의 제40대 대통령이 되어 연임하면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늘 웃고 경쾌한 스타일로 자유세계의 경찰국가의 몫을 수행하면서 고르바초프를 설득하여 철의 장막 소비에트연방을 해체케 했던 것이다. 레이건 대통령이 1983년 11월 20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나는 조선호텔 앞으로가 환영인파에 속에 끼어서 그에게 손을 힘껏 흔들며 마음을 다하여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6.25전쟁을 심하게 겪으면서 굶주릴 때 미국의 혜택을 입고 자란 세대로서의 은혜의 보답이었다. 1960년 4.19가 난 얼마 후에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서울에 왔었다. 그가 전방을 시찰하기 위하여 신설동에 있는 간이 비행장으로 이동해 가는 길목의 환영인파 속에서도 나는 그에게 손을 흔들며 환영의 뜻을 뜨겁게 전했다. 어린 시절 빨치산들이 양민을 학살하고 경찰지서를 습격하면서 면사무소와 내가 다니던 학교에 불을 지르는 것을 목격하면서 반공의식의 일선에 서게 되었다. 소멸되어가는 공산국가의 마지막 잔챙이 노릇을 하는 북한도 멀지 않을 것 같다. 중국과 러시아의 비호아래 핵무기를 만들어 우리를 위협하고 유엔의 경고를 무시해가면서 일본과 미국을 상대로 도발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북한의 속내는 미국이나 일본이 아니라 남한을 핵으로 점령하겠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좌파정권에서는 햇빛정책이란 미명으로 북한을 도우려고 막대한 자금을 보냈고 식량과 비료며 온갖 것을 다 보내주었다. 한걸음 더 나아가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을 만들어 힘을 보태고 병원과 과학기술대학까지 세워 유엔에서 제재하는 당시의 최신형 컴퓨터 기기를 설치해주었고 교육을 시켜왔다. 그것이 이제 와서 세계적인 해커집단이 되어 우리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사이버공격을 가해오고 있다. 2004년 6월 5일 레이건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였다. 전 세계의 우방국들이 슬퍼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당시 노무현 좌파정부는 애도는 고사하고 냉담한 자세를 취했다. 마치 적국의 일처럼, 그가 반공보수주의자였다는 것 때문인지 미 대사관에 설치된 빈소에 정부각료는 물론,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국회의원들은 단 한 명도 조문을 가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런 분위기에 힘입은 좌경시민단체들은 연일 정부의 묵시적인 비호아래 미군철수와 보안법 폐지를 외쳐댔다. 혈맹의 우방에 대한 노골적인 배신행위였다. 레이건은 카터 대통령 때 다소 서먹해진 한미관계를 회복시키고 한미우호를 돈독케 했다. 그가 대통령직을 마쳤을 때 미국에서는 역사상 위대한 대통령으로 평가했다, 고령에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그를 기념하기 위해 미 해군은 48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로럴드 레이건호라는 최신예 핵항공모함을 건조해 냈다. 2003년 7월부터 바다에 뜬 막강한 해군기지로 취항한 핵항모 레이건호는 배의 길이가 333m이며, 지상 20층 건물 높이로 6000여명의 승무원이 배 안에서 활동하고 생활하고 있는 규모에 가공할 만한 해상 무력의 현주소가 됐다. 그토록 막강한 레이건호가 최신예 전폭기와 전투기 80여 대에 조기경보기와 전자지원기를 탑재하고서 특별 호위함대와 제7구축함전대를 거느리고 2017년 우리나라를 찾았던 것이다. 그때로부터 2년이 지난 최근 상황이 다시 묘해지고 있다. 핵을 은익하고 개발을 포기하려는척 하는 북한의 속임수로 트럼프와 김정은의 하노이 회담이 결렬되었다. 이런 와중임에도 우리정부는 북한의 비위를 거슬리지 않으려는 저자세로 쌀과 유류를 보내려 하고,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을 재개하려 애를 쓰고 있다. 이에 북한은 그까짓 것이라는 양으로 우리정부를 비난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오지랖을 떨지 말라는 등으로 하대했다. 그런 후로 서울과 주요 군사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방사포와 단거리 미사일을 또 두 차례나 발사했다. 이에 레이건호가 이번에 다시 한반도 근해에 나타났다. 북한이 유엔제제를 위반한 것이면 이번엔 아예 김정은을 깊이 잠재울 수도 있지 않겠나 싶다. 2019년 5월 일
    • 기고
    • 독자기고
    2019-05-24
  • 한국을 사랑한 영적 거성 빌리그래함 목사
    20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도사인 빌리 그래함 목사가 21일 몬트리트의 자택에서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그래함 목사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주님의 품안에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그의 삶의 궤적을 돌이켜보면 1918년 11월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태어난 그래함 목사는 1940년 플로리다의 신학교를 졸업하고 침례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7년 로스앤젤레스(LA) 전도대회를 인도하면서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를 설립해 전 세계적인 선교에 나서면서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로 자리매김했다.그래함 목사의 우리나라 사랑은 각별했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인 전쟁중이던 1952년 한국을 방문해 미군들을 위로하고,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각종 집회를 통해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만났다. 성탄절에는 경무대(警珷臺)에서 이승만대통령과 만나 대담을 나누었다. 그리고 그 전도집회의 음반을 1953년 발매하였다. 그의 설교가 담긴 타이틀은 ‘Let Freedom Ring(자유가 울리게 하라)’이었다. 또 음반에는 이승만 대통령과의 대담을 함께 수록하여 한국에 전쟁중에 있던 한국에 대한 자유와 평화를 위한 지원과 반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였다.전쟁이 끝난 1956년 다시 방문하여 한경직 목사와 함께 한국교회의 부흥과 재건에 복음전파로 기여하였다. 한국교회는 그래함 목사에게 많은 빚을 졌다. 그것은 경제적 지원만이 아니라 영적 지원이었다. 한국교회의 급성장에는 1907년 원산대부흥 이후 70년대에 수많은 부흥성회 이외에 대부흥운동이 있었다. 73년 빌리그레함 전도집회, 엑스폴로 74 가 바로 그것이였다.1950년대 이후 73년 다시 한국을 방문한 그래함 목사는 집회의 시작에 “한국은 나의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하는 그를 통하여 필자는 한국과 한국민을 사랑하는 그의 심정을 느끼게 되었다. 1973년 여의도 5.16광장 및 전국을 투어하며 열린 그래함 목사의 설교는 복음을 알기 쉽게 전하여서 연인원 50만명이 목표이었으나 100만명이 참여하는 등 한국교회가 하나되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가능성과 함께 한국교회가 폭발적 성장을 가져오는 점화의 전기를 마련하여 주었다.이는 한국 개신교계의 역사적 명장면으로 꼽힌다. 그래함 목사 자신도 “2천년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크고 역사적인 전도의 날이며, 한국 어느 곳에서나 영적인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감격을 쏟아낸 바도 있다.이를 계기로 한국교회는 5천만 민족의 복음화라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또한 그의 메시지에는 ‘북한 동포해방’을 위한 메시지를 통해 북한교회의 재건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1972년 ‘빌리그래함전도집회’, 1974년 ‘엑스폴로`74’ 집회로 전도와 철야기도, 산기도의 열정으로 한국교회는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다. 엑스폴로 74 전도집회에는 334만 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했고, 100만명의 결신자를 내었다. 권위주의 통치시절 국민들의 영적 통로 역할을 했던 이런 영적 전도집회가 종교적 차원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적 차원에서도 선하고 큰 영향을 미쳤다.1980년 ‘나는 찾았네’ ‘세계복음화대성회’ 등에 설교자로 꾸준히 방한해 한국교회 부흥의 불을 지폈고, 그런가하면 1990년대에는 두 차례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1994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당시 김일성 주석과 면담을 갖고 성경과 함께 복음을 전하였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아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역시 북한을 수차례 방문하며 구호 활동을 펼치고 역시 평양 봉수교회에서 설교하였다.별세하기 얼마 전까지 그래함 목사는 “내 남은 생애 가운데 한국의 남북이 통일된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통일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주님께 구하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면 통일은 꼭 이루어진다”고 당부했다.그래함 목사는 60여 년간 목회자로 활동하면서 설교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힘썼다. 2억여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그리고 영적지도자로서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 이후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모든 미국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도 활동했다.불꽃같은 삶을 산 복음주의자 그래함 목사의 별세를 통해 한국교회도 영적 거성을 잃은 아픔으로 함께 애도하며, 한국교회에도 빌리 그래함처럼 복음적 영성과 더불어 사회적 균형감각을 지닌 복음 전파에 일생을 건 전도자로서의 영적 지도자가 필요하다. 큰 영적 지도자가 나와야 할 때이다.
    • 기고
    • 독자기고
    2018-03-07
  • 두 얼굴
    벅찬 환희와 긴장감이 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되었다. 그간 우리정부가 북한선수들을 참가시키려고 유별나게 애쓰는 것을 보면서 오래 전에 본 <두 얼굴>이라는 첩보영화를 떠올리게 됐다. 제2차대전시 미군이 유럽전선에서 고전을 하고 있을 때 독일군에는 정보와 작전에 유능한 장교가 있었다. 그가 제공한 정보와 예리한 판단력으로 독일군은 작전 때마다 승리를 거듭하게 되었다. 이에 그는 히틀러의 신임을 받아 승승장구하여 독일군의 병참사령관이 됐다.2차 대전이 막다른 고비에 이르렀을 때다. 미군을 위주로 하는 연합군은 노르망디를 향해 사상최대의 상륙작전을 펼칠 계획을 하고 있었다. 이때 독일군 기갑사령관은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상륙할 것 같다며 노르망디에 기갑부대를 대폭 증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히틀러는 병참사령관을 불러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병참사령관은 “제가 듣고 있기로는 기갑사령관은 총통각하에 대하여 늘 불평을 하면서 무언가 반역을 꾸미고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라고 한 후, 노르망디보다는 총통각하의 주변을 조심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했다.히틀러는 기갑사령관을 즉시 해임하고, 막강한 기갑부대를 베를린 외각에 배치하도록 했다. 한편 미국의회는 최대의 병력, 최대의 함선, 최대의 무기와 탄약을 가진다면 노르망디에 상륙하여 히틀러는 굴복시킬 수 있다는 아이젠하워의 주장을 받아드렸다. 드디어 사상최대의 작전이 펼쳐지고 노르망디에는 독일군의 수비가 허술하여 연합군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부터 정보당국이 병참사령관을 수상히 여겨 내사를 하려들자 그는 전선을 시찰하러 나서는데 정보장교가 따라붙는다. 안개가 자욱한 최전선의 외진 곳에 이르렀을 때다. 사령관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고통스러워하며 숲속에 들어가 변을 봐야겠다고 차를 세운다.정보장교가 따르려하자 똥을 누는 데는 따라오지 말라며 혼자서 숲으로 들어갔다. 운전병과 정보장교가 한참을 기다려도 사령관이 돌아오지 않자 이상히 여겨 숲속으로 들어가 살폈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성공한 연합군이 베를린을 향하여 파죽지세로 진격해 가는데 모처럼 햇빛이 밝게 비치는 런던거리에 약간 낯이 익다싶은 사람이 걷고 있었다. 영국군 소령의 계급장을 단 장교가 바른손을 번쩍 들어 V자를 그려 보이며 환하게 웃는다. 그는 배가 아파 변을 보겠다며 안개 낀 숲속으로 들어갔던 독일군의 병참사령관이었다. 북한의 김정은은 파괴적인 도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평화공세로 나오는 것은 대화를 하면서 이면으로 치고 드는 담담타(談談打)의 기만수법에 불과하다. 현재 우리정부는 외적으로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내적으로는 좌파이념의 토대를 굳건히 하자는데 올인하고 있다. 자유시장경제체제로 성장하여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치루는 나라가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적폐청산을 한다는 구실로 이념의 정적들을 숙청하려 들고 있다. 핵으로 위협하는 북한에게 평화로운 화합을 하자며 세계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의 원자력을 탈원전으로 몰고 가는 의도와 그 저의는 두 얼굴의 작전을 연상케 한다.좌파들이 싫어하는 박정희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미친개에게는 몽둥이라’고 했다 햇빛정책으로 얻은 것은 북한의 핵무장과 좌파정부의 득세뿐이다. 이 나라국민들이 두 얼굴에 놀아나다가 쿠바와 같은 3류 공산국가로 전락되지 않을 가하는 생각이 든다. 선수는 몇 명뿐 체제선전과 남남갈등을 부추기려는 대규모의 배후세력을 모시려고 우리의 태극기를 접고 한반도 기라는 것을 들고 애국가 대신 아리랑을 연주한다. 과연 누구를 위한 짓인지 모르겠다. 여자아이스하키는 북한을 위한 단일팀을 만들려고 대통령이 나서고 국무총리는 우리 팀은 메달 권 밖이라서 라며 우리 선수들을 무시했다. 거기다 좌편향 교육감은 우리선수들이 개인의 욕망을 버리고 북한선수들과 합해져야 한다라고 거들고 나섰다. 정부가 묘하게 마구 불어대는 나팔소리에 불안이 조성되어 민심이 뒤숭숭해지고 있다. 북한의 6.25남침을 북침이라고 강변하는 자들이 목을 고추 세우고 있다. 그런 인물들이 권세를 휘두르는 정점에 서있고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모여 군복무는 18개월로 군 병력도 대폭 줄이고 수출의 효자품목이 될 원자력 발전소마저도 줄여간다는 것이다. 이 나라를 위하는 의도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 더욱이 동맹국과의 엇박자 행보는 안보는 물론 수출을 위주로 하는 우리의 경제에 치명적일 수 있는 조짐을 초래하고 있다.얄팍한 선심정책과 선동의 두 얼굴이 이 나라의 적이다. 부정부패가 없는 잘사는 나라를 만든다고 하지만 그 속마음은 북한이 바라는 대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서서히 약화시키는 데 있는 것 아닌가. 2018년 2월
    • 기고
    • 독자기고
    2018-02-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