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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32)
- 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32) 성적인 유혹에서 승리하는 길(마지막회) 신앙생활은 영적인 전쟁 즉 마귀와의 전쟁이다. 마귀가 하는 일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일이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라고 하였고, 요일3: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라고 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명심할 점은 죄는 한 순간에 짓지만 그 죄의 댓가는 한 평생 고통을 당한다는 사실이다. 청소년들의 경우 한 순간의 잘못으로 예상치 못한 임신과 낙태로 이어져 몸을 망치는가하면 학업을 중단하고 집에서 쫓겨나며, 미혼모의 출생으로 인하여 버려지는 아기들로 인한 자신의 고통과 사회적인 문제 등 나 혼자의 불행이 아닌 가족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우리는 다윗 왕이 범한 성범죄의 결과로 그가 일평생에 받은 죄의 보응이 어떻한가를 성경에서 본다. 자기의 아들이 반역하여 아버지를 대적함으로 할 수 없이 피란길에 올라 도피생활을 하게 되는가 하면, 그의 아들이 다윗왕의 후궁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동침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항상 전쟁이 끊어지지 않는 등 죄에 대한 대가가 얼마나 큰것을 보여 준다. 더구나 성범죄자는 즉 간음자는 지옥 불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고 성경책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지옥 불에 들어가는 죄목 중에 항상 들어있는 죄목이 바로 성범죄인 것이다.계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22: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한 순간의 성범죄로 인하여 마지막에 영원한 불못인 지옥 불에 던져진다면 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성범죄의 대가는 너무도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얼마 전 개봉된 영화 <베터 댄 섹스(better than sex)>의 신문 광고문을 보면 ‘ 유쾌하고 상큼한 침대 속 로맨틱 코메디 영화, 베터 댄 섹스.’라는 큰 글씨 아래에는 두 남녀가 짚은 애무를 하면서 나누는 대화에는 여자가 남자에게 ‘ 몇 명이나 자 봤냐구?’ 묻자 남자의 대답이 ‘조금’이라고 하였고, 이어서 ‘솔직히 말해봐! 연습 좀 한게 어때서?’라고 적어 놓았다. 아마도 이 광고의 내용이 이 시대의 성의 풍속도를 잘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성(性)은 더 이상 감추어진 항아리가 아니라 완전히 공개되었고 깊이 파헤쳐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너무도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어느 정부도 이 흐름을 막을 수가 없다. 심지어 기독교 대학으로 알려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주최한 ‘성(性)정치 문화제’에는 여자 나체 사진이 등장하였고 콘돔이 전시되었으며, 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는 게시판에 성기 모형을 붙이고 콘돔을 씌운 이색 전시회도 열렸는데 <한번 만져보세요. 너무 꽉 잡으면---> 등의 문구를 적어 놓았다. 특히 ‘콘돔은 임신, 성병, 에이즈로부터 당신을 보호해주는 고무 봉 다리! 남 학우 여러분! 자위 때도 써봐야 나중에 어색하지 않죠. 여 학우 여러분들도 이 보드라움에-’ 등의 문구도 서슴치 않고 등장시켰다.이런 환경 속에서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성적인 유혹을 이기고 성적 순결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 창조주의 뜻이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요구이기 때문이다.엡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엡5:11-12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롬12:1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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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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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31)
- 성적인 죄를 짓는 원인으로 환경 탓으로 돌리기도 하나 보다 근원적인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의 상태 즉 인 것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바로 우리의 내부에 있는 죄성(罪性,sinful nature) 이다. 사람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게 되어 있다. 그러기에 마음이 선한 사람은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하고, 마음이 악한 사람은 악한 말과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마12:34-35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보느냐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성선설(性善說)과 성악설(性惡說)로 나눈다. 성선설은 본래적으로 인간의 성품을 선한 것으로 보는 입장인 반면에, 성악설은 인간의 성품을 악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이 중에서 기독교적인 입장은 원래 인간의 성품은 선하였다고 본다.(성선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아름답게 지으셨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한 마디로 ‘보시기에 좋았더라’(It was very good) 라고 하였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는데 악하게 만들 리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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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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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는 미국, 그리고 주권자의 심판!(3)
- 미국은 2차 대전 후 소련과 더불어 양극체제를 형성한 이래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세계를 홀로 독식하는데 있어서 소련은 미국에게는 항상 거추장스런 걸림돌이었다. 때로는 소련과 더불어 세계의 분쟁지역과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곳에서 약소국들을 희생의 제물로 삼아 소련과 타협, 대립을 반복해왔으나 그것은 항상 미국의 불만과 초조함을 불러 왔다. 결국 1980년대 레이건대통령의 대 소련 군사 강경책과 소련의 에너지 수출산업에 대한 목줄을 죄어 소련을 붕괴시키고 유일한 지구상의 왕좌로 등극한다. 이후 미국은 자신들의 왕좌를 영원히 견고이하고 세계를 장악하기 위한 전략과 음모를 계획하고 착실히 실행에 옮겨왔다.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지난 30~40년 동안 준비, 실행에 옮기고 있는 세 가지 전략은 통화정책, 에너지, 식량·종자 산업이다. 그리고 이를 실력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수단으로 재정악화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지 못하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의 절대적 유지이다. 양적인 군사력을 넘어 이제는 상대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도록 최첨단 무기를 개발하는데 매년 6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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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는 미국, 그리고 주권자의 심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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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목사(어린이기독문화연구소 소장)
- “지난 25년간 어린이 영혼구원과 신앙성장을 위해 하나님만 바라보며 뛰어왔다. 늘 미래의 한국교회와 주일학교를 이야기 하지만 미래는 지금 이 순간이며,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이다. 그렇기에 지금 1분 1초도 헛되이 지나가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어린 시절 죄의 구렁텅이에 빠져 어둠의 길에서 방황하다, 예수님을 만난 뒤 새로운 사명과 소명을 받은 어린이 사역자 김태성목사. 그의 파란만장 했던 지난 인생을 들여다 보면 지금 이 시대 방황하는 청소년의 생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한때는 소위 잘나가는 폭력서클 일진으로 사람들이 외면한 문제아에서 지금은 눈물어린 기도와 헌신으로 아이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어린이 전문 사역자가 된 김태성목사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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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목사(어린이기독문화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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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에 춤추는 술람미 - 이미옥
- J 선생님, 그렇게 훌쩍 떠나신 지 벌써 삼십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삼십년. 굳이 공자의 삶의 확고한 뜻을 세운다는 삼십이립(三十而立)을 들먹이지 않는다 해도 삼십년이란 세월의 나이는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스무 살 즈음에 잉게보르크 바하만의 를 읽으며, 그 삼십세가 나하곤 아주 먼 나이먹은 여인의 격정으로 느껴지면서도 공감했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주인공이 자신의 학문이나 명예가 사랑하는 한 남자를 위해 요리하나 못 해 주는 현실에, 실상 자신은 한낱 고깃덩이에 불과하다는 거친 언어들에 몰입되기도 했지만, 지금의 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오히려 바벨론 포로였던 슬픔의 퇴적더미 텔아비브(그발강가)에서의 에스겔의 . 그 삼십세가 번개처럼 영혼에 꽂혀 옵니다. 짙은 잿빛 먹구름 속에 광채가 번쩍이고 하늘이 열리는, 절망 속에 희망을 봅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땅이 아닌 하늘에 있음을, 그 보좌는 늘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봅니다. 잊혀졌던 주님께서 주신 비전이 영화의 필름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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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에 춤추는 술람미 - 이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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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63회 총회장 한병기(韓秉奇)목사
- 한병기(韓秉奇 1913. 4. 16~2004. 11. 4)목사는 1913년 4월 16일 강원도 희양군 내금강을 끼고 자리잡은 기독교신앙 가정에서 태어났다. 내금강 산자락에 위치한, 교회가 운영하는 영화의숙(永華義塾)에서 보통학교 과정을 마치고, 14세가 되던 해 일본으로 건너가 고배(神戶)에 있는 중앙신학교 학생이었던 김성태의 주선으로 그곳에서 한인교회인 이마미야(今宮)교회에 출석하며, 야간에 한 소학교에 다니며 정규교육을 받고 난 후, 세미기(成器)상업학교로 진학하여 5년간 다니고 졸업하였다. 이미 유아세례를 받았던 그는 다시 북부교회로 옮겨 이 교회에서 입교(入敎)문답을 하고 주일학교 부장으로 성실하게 봉사하며 헌신하였다. 세이기상업학교를 졸업한 후 게이요대학(關西大學)에 입학하여 조국해방 후를 준비하기 위하여 법학(法學) 전문부 3년과 6년간 법률학을 전공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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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63회 총회장 한병기(韓秉奇)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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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何必)이면 ‘사람’은 ‘사랑’인가? - 배성산목사
- ‘사람’과 ‘사랑’은 글자가 비슷하고 발음이 어찌 그리 닮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그리하여 ‘사람’과 ‘사랑’이 두 단어가 “하필이면 사람은 사랑인가”를 알고 싶다. 사람과 사랑사이에는 피치 못할 관계를 알게 한다. 예를 들면 ‘사람’이라는 단어를 발음하는 경우에는 입 모양을 다물게 되고 ‘사랑’을 발음하면 입 모양이 열리게 되어 있다. 사람이 산다는 삶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에 내면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음을 알게하고 외면으로는 그 형상이 ‘사랑’으로 나와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라는 뜻에 기준을 두고 필히 그렇게 부르는 것이 아닌가 하여 꼭 그렇게 하라는 생각으로 입을 다물고 사랑을 내어서 해 본다. “하필이면 ‘사람’은 ‘사랑’인가?”를 알게 한다. 그 안에서 시작되는 하나님의 형상이 ‘사랑’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그 물음의 답이 외면에서 펼쳐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사람이 겪는 삶의 문제의 답은 먼저 내 안의 하나님의 형상에서 그 실마리를 찾는 것이 먼저이어야 한다. 그 것은 사랑이 관계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사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인 내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로 그 의미를 가지게 한다. 그러므로 나와 나 이외의 모든 것은 사랑으로 서로 관계하는 삶이다. “하필이면 ‘사람’은 ‘사랑인가’?” 물음의 아마도 대화로 시작되는 소통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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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何必)이면 ‘사람’은 ‘사랑’인가? - 배성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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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30)
- 어떤 여고생이 이렇게 상담을 하였다.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있는데요. 자꾸만 키스를 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여기서 우리는 남녀의 성적인 차이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한다. 먼저 남자와 여자는 생리적(生理的)으로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다르게 자라왔기에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제대로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서로 사랑하는 관계라면 손을 잡아보고 싶고, 손을 잡으면 이제는 껴안고 싶고, 껴안다 보면 키스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기본 욕망인데, 키스를 하는 순간 여성과 남성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여성은 ‘키스까지만’ 이라고 결심하고 응했다 해도, 남성의 머리에는 이미 선을 넘고 싶은 욕망이 확 불타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흔히 얼떨결에 성관계를 맺게 된 남녀의 경우 여자는 ‘오빠를 믿었는데’ 라고 후회하고, 남자는 ‘자기가 먼저 꼬리를 쳤으면서 괜히 내숭떤다.’ 라고 화를 내게 된다. 그러므로 남성들은 여성이 키스에 응했다고 하여 성 관계를 맺겠다는 승낙의 표시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하며, 또 여성들은 남성들이 키스를 원하는 것이 꼭 키스까지만이 아니라는 점도 알아야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겠지만 대체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이렇게 나타난다.(구성애, 10대를 위한 성교육 수첩, p.67) 그러므로 남녀가 사귀더라도 신체 접촉은 매우 신중하여야 하며 어느 선만큼은 넘지 않도록 서로가 배려하고 조심하여야 한다. 잠언6: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touch) 하는 자도 죄 없게 되지 아니하리라.’ 아무리 친한 이성 친구 사이라 하더라도 신체 접촉은 정말로 조심하여야 한다. 제 아무리 순결을 지키려고 각오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순간의 성적 유혹 앞에서는 다윗과 같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것이 죄성을 가진 나약한 인간의 실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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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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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는 미국, 그리고 주권자의 심판!(2)
- 오늘날 미국이 겪고 있는 위기와 경제적 추락은 정치, 경제, 도덕성에서 분열과 혼란 및 타락의 길을 걷고 마침내 몰락의 길을 걸었던 로마제국의 경우와 아주 흡사하다. 원로원과 소수 지도자가 군림하였던 과두정치 체제와 탁월한 법률과 제도, 피지배인 들에게 주어진 시민권 으로 불과 50만의 인구로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가 당대의 초강대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몰락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자신들이 공들여 세운 제국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도자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전쟁을 일삼고 분열과 약탈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과거의 패권 국가들인 로마와 포르투갈, 영국 등의 부의 근원에는 약탈의 경제가 존재하고 있다. 약탈로 채워진 부는 흥청망청 쓰여 졌고 시간이 갈수록 모순과 혼란으로 재정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갈수록 나라는 빚더미에 올라섰다. 기울어져 가던 로마를 멸망시킨 마지막 펀치는 로마화폐의 붕괴였다. 화폐가치의 하락은 로마의 경제를 회생할 수 없도록 주저 앉혔고 시민들과 로마를 지탱하던 모병제의 군인들은 모든 희망을 잃어버린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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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가는 미국, 그리고 주권자의 심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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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진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
- “본디 교회란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여야 하는 것 아닌가? 그게 장로교든 감리교든 침례교든 심지어 천주교라 할지라도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이뤄가며, 하나님을 세상에 전하는데 주력해야 하는데, 지금의 교회는 자기 교파, 자기 교단만의 이익을 추구하다가 본질적인 것을 상실하고 있다. 에큐메니칼 정신이 소멸된 교회는 결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수 없다”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진영을 최전선에서 이끌며 연합기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한 축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의 총무 배태진목사가 2015년의 한국교회를 향해 그릇된 과거에 대한 회개와 잃어버린 에큐메니칼 정신의 회복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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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진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