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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서 영 목사 (총회신학원 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 총회신학원은 최고의 학업시설과 교수진을 갖추고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지향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본원을 비롯하여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수원, 순천, 원주, 의정부, 인천, 일산, 전주, 제주, 창원, 천안, 청주 등의 지역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총회신학원은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서울사이버신학교도 운영한다. 총회신학원장 정서영박사는 지난 20여 년간 신학교를 운영하면서 수 많은 목회자와 신실한 복음의 사역자를 배출해 왔다. 이들은 교회를 개척하여 시무하며 사회 각처에서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총회신학원은 방학없이 2년 8학기 수업으로 조기 졸업이 가능하며, 여목제도가 활성화 되어 있어 현재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수가 더 많다. 특별히 학비가 저렴하고 야간학부가 개설되어 직장인과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의 학업이 용이하며 장학제도가 획기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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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서 영 목사 (총회신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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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과 구원은 믿음 - 배성산목사
- 기다림이 없는 사람들은 목표가 없고 희망이 없기에 약속이 없는 사람이다. 기다림이 있는 사람은 미래를 알고 약속하며 기다리는 자이다. 미래가 있는 사람은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희망을 갖는 기다림이 있는 자 이다. 약속이란 서로가 믿고 오랜 기다림을 통해서 만남을 갖게 하여 그 믿음을 실현을 보인다. 삶이 아무리 쓸쓸하고 외로워도 우리가 지금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만남을 고대하고 설레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참 삶의 미래를 위하여 약속을 하고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아들 예수를 약속으로 하고 이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신다. 예수를 믿는 자는 복음의 그 약속을 믿고 보고 미래를 기다린다. 신약 성서에 시므온은 성전을 떠나지 않고 약속을 믿고 보고 기다렸고 안나는 금식하며 약속을 준비한다(눅2:25). 동방박사들은 매일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기다렸고 목자들은 양을 치면서 주의 오심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사람은 행복하다. 모든 사람들은 이 기다림이 없이는 약속의 말씀을 알지 못한다. 땅의 모든 생명은 창조로 지음을 받았기에 창조의 의도를 따라 실현하는 약속을 보여 준다. 약속은 한 공간에서 시간을 알아야 약속이 실현한다. 이것이 “기다림에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 이 세상에는 삶의 목적을 모르고 현재만으로 살아가려는 의도가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한치 앞을 모르고 구렁텅이로 가는 소경과 같은 행로를 가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이 약속에 구원이 없이 살기에 방종하고 무질서하게 살고 까마득히 삶의 의미를 잃은 체 세월의 시간을 살아가는는 군상들의 삶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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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과 구원은 믿음 - 배성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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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23)
- 세계 여러 나라 수천 쌍의 부부를 상대로 20년이 넘게 연구한 심리학자 윌라드 할리 (Willard Harley)는 남자와 여자의 두드러진 다섯 가지 기본적인 차이를 발견하였는데, 그 중요한 순서는 아래와 같다. 남편이 아내로부터 가장 원하는 것은 을 주는 아내로 나타났고,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가장 원하는 것은 성적이지 않는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생활에서 남자와 여자의 사랑의 언어가 서로 다르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사실이다. 배우자가 주로 사용하는 사랑의 언어는 어떤 것인가? 당신이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무엇인가? 당신은 배우자에게 중요한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놀라운 사실은 자신의 배우자의 기본적인 필요를 이해하는 부부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은 기술을 요하며, 상대방의 정서적 욕구가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그런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방법을 터득해야 얻어진다. 종종 발생하는 예를 들면 자신의 1순위의 필요가 성적인 충족감인 남편은 아내의 필요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그렇지 않는 것에 대해 화가 나고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성적인 충족이 자신의 주된 관심사가 아닌 아내는 나는 성적인 만족이 나의 주된 필요가 아닌데, 남편에게는 그것이 왜 그리 중요한가 라고 생각하면서 남편의 잦은 성적인 접근에 불평하고 저항한다. 남편은 성적인 욕구가 채워질 때 아내에게 존경받는다고 느끼며, 아내는 남편이 수시로 애정표현을 할 때 사랑을 받는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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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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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은 때를 알게 한다 - 배성산목사
- 기독교는 예수님을 메시아, 그리스도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믿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증언하면서 그의 삶을 따라 살려고 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다가 가셨지만, 세상은 얼마나 변했는가? 특별한 역사적 지식이 없어도 세상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원의 획기적인 기회를 열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삶이 구원받은 사람들의 삶인가? 지금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의 모습과 얼마나 가까운가? 지금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실로 하나님의 구원과 멀리 있는 것 같다. 교회력은 기다림의 절기인 대림절부터 시작한다. 마침 연말이기도 하여 한 해 동안의 삶을 돌아보면서 예수님의 오심과 새해를 기다리면서 살려고 한다. 지금도 흘러가는 세월이라는 일정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크로노스와 카이로스의 시간을 번갈아 가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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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은 때를 알게 한다 - 배성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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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성서연구원 이명범목사(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 레마성서연구원(레마선교회)와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성경을 가르쳐온 이명범목사에 대한 이단시비가 통합측에 이어 기장측에서도 제기됐다. 이에 한국기독언론협회(회장 강춘오목사)가 포럼을 통해 이명범에 대한 두 교단의 이단성 있다는 보고서의 정당성을 평가해 봤다. 기독교시민연대(대표 김경직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세 사람의 강사가 각기 평가한 결과는 이명범목사에 대한 두 교단의 이단 보고서는 왜곡되었거나 억지 주장이 많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지는 포럼 후에 이명범목사를 만나 그 입장을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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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성서연구원 이명범목사(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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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22)
- 수많은 젊은 남녀들이 만나 사귀면서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결혼으로 진행되어 결혼식을 한다. 누구나 결혼을 하는 남녀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대하며 환상을 가진다. 그러나 막상 결혼을 하고 현실에 들어서면 지금까지 가졌던 결혼에 대한 꿈과 환상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고, 불과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이혼하는 부부가 30%-40% 에 이른다. 그리고 비록 이혼은 하지 않고 함께 살고는 있지만 별로 행복하지 못한 부부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성적인 부조화’ 때문이다. 결혼전문가 라슨(Larson)은 말하기를 “만일 당신의 성생활이 좋다면, 당신은 이에 대해 별로 많은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성생활이 원만하지 않다면, 아마 당신은 많은 갈등을 겪을 것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좋은 성관계를 갖고 있다면, 성이 전체 관계에서 차지하는 가치는 10% 정도일 것이고, 성생활이 불만족스럽다면, 아마 90% 쯤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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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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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은혜 - 배성산목사
-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는 그의 저서 “나를 따르라” 에서 제자직에 대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을 본다. 그는 종교적 교리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신앙 행태를 아주 값싼 은혜라고 규정했다. 값싼 은혜는 회개 없이 용서를 전하며, 신앙의 훈련 없이 세례를 주고, 신앙 고백 없이 성찬을 행하며, 통회함이 없는 데도 사죄를 선언하는 마치 싸구려 행상인의 물건처럼 시장 바닥에서 바겐세일 하는 은혜를 말하는가 하면, 반면에 값비싼 은혜는 삶에서의 삶의 구원이 값진 것임을 알게 한다. 그 삶은 십자가로 희생하는 값비싼 은혜를 말한다. 이는 하나님에게 그의 아들을 대가로 요구하며, 동시에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사는 삶을 요구하는 것이다. “값비싼 은혜”란 교리, 윤리적 원칙, 종교 의식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따라야 할 예수 그리스도의 영생의 삶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그 은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순종의 삶을 요구한다. “네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너는 나를 따르라”는 말씀에 순종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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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은혜 - 배성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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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21)
- 부부간에 허락된 성생활은 단순히 종족보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부의 행복과 건강을 배려한 창조주의 선물임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종족보존만을 위하여 교미를 한다. 그러기에 그들은 발정기(發情期)에 주로 교미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일생동안 의식주와 같은 하나의 일상생활로 성생활을 하도록 우리의 인체를 만드셨다.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이러한 것을 알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연구를 통하여 창조주의 이런 배려가 날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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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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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 자 - 배성산목사
- 오늘의 그리스도인은 천국행 열차를 타고 믿음으로 간다고 하지만 실로 생각해 보면 지옥행 열차를 타고 회개하지 않고 천국으로 간다고 생각한다. 회개하지 않는 용서란 무엇인가? 베드로가 주여! 형제가 잘못을 저지르는데 얼마나 용서해 주어야 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씩 일흔 번 용서를 말씀하셨는데 무한의 용서를 말한다. 이 용서에는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독교는 용서하는 신앙이지 용서받는 신앙이 아니다. 나는 귀한 존재이지만 자기를 부인하는 죄 많은 존재임을 알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는 어느 누구도 자기의 의(義)로는 구원받지 못한다. 흔히 용서란 내가 남을 용서하는 것으로만 안다. 그러나 용서는 남이 나를 용서하도록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용서는 내가 나를 찾는 것이다. 항상 용서의 자리는 내가 남의 잘못이나 행위를 이해하는 것으로 알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예컨대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고 그 배신에 몸부림치는 고뇌와 고통을 당하는 것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임을 사실로 느끼며 알게 된다. 그리하여 용서하지 못하는 것은 내 삶의 자리를 남에게 내어 주고 남의 간섭에서 종노릇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므로 용서는 나와 너와의 관계에서 찾아내는 근본적인 본질이다. 그런데 ‘나’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본 모습을 잊고 있기에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롬3:10)는 전제를 알게 한다. 인간은 “용서 받는 자”의 입장으로 회개하는 자가 되어 “용서하는 자”라는 자기 부정의 입장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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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 자 - 배성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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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사랑의 자리를 보게 한다 - 배성산목사
- 요즘 항간에서는 ‘뇌사 도둑에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집에 침입한 도둑을 몸싸움 도중 뇌사 상태에 빠뜨린 20대 집주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사건과 관련, 검찰이 이례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은 `속칭 ‘뇌사도둑’ 사건 보도에 대한 원주지청의 입장을 통해 “단순히 상해를 입힌 정도에서 훨씬 더 나아가 김 모(55·도둑)씨를 의식불명 상태(식물인간)에 빠뜨린 점 등을 미뤄 최 모(21·집주인)씨의 정당방위를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원주지청은 “최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김씨를 제압한 후에도 10여분 동안 발로 머리를 걷어차고 빨래건조대, 허리띠로 내리치는 등 닥치는 대로 폭력을 휘둘렀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3월 최씨가 집안에 들어온 도둑 김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의식불명 상태가 되자 흉기 없이 도주하려던 도둑을 과하게 폭행했다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최씨를 기소하고, 8월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최 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여 여기에 ‘뇌사도둑’ 논란이 일고 있어 세간에서는 ‘뇌사도둑에 논란’이 되어 그 죄에 대한 적용이 ‘정당 행위’인지 ‘과잉행동’인지 요즘의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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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사랑의 자리를 보게 한다 - 배성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