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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지난 칼럼 기사

  • 십자가 지는 복음 - 배성산목사
    예수님의 삶의 교훈은 언제나 주의 십자가를 통한 구속의 역사를 전제로 한다. 즉, 그 예로써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자들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교훈이 산상수훈이다. 따라서 예수님의 교훈은 언제나 제일 먼저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지를 가르친다. 그것은 “마음이 가난하여지는 것”이다. 이 과정을 지난 후에야 주의 교훈은 우리에게 실제적인 의미가 있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형편을 알게 하는 복음서에서 산상수훈은 인간이 지켜야 할 규범이나 율례가 아니라 성령께서 거듭난 주의 백성의 삶을 인도하실 때 나타나는 삶의 현상들에 대한 진술이다. 이는 롬:11;6에서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라”한다. 과연 `거듭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먼저 거듭남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하면 `위로부터 난다`는 뜻이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4-04-10
  • 그리스도인의 고난의 믿음 - 배성산목사
    물질만을 요구하는 현대 자본주의가 생산해 낸 교회의 자본화와 그리스도인의 삶이 갖는 성화(聖化)대신 평안과 행복만을 추구하는 오염된 믿음을 보면서 교회가 인간적인 방법으로 교회부흥을 기획하지만 사실은 성령이 메마른 교회가 되어 가고 교인 수의 증가를 위한 비즈니스적인 사업만으로 성장을 도입한 회개를 모르는 그리스도의 삶의 신앙체험으로 길들어 가고 있음을 본다. 더구나 신학이 없는 믿음과 죽은 교리와 정통만을 간직한 채 하나님을 만난 뜨거운 감격이 없는 믿음으로 전락한 현 시대의 믿음의 허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신앙인들은 평안과 안일만을 추구하고 세상의 축복 일색으로 믿음이 길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믿음의 풍토로 기성화 되어 가고 있음에 참 믿음의 모습을 보여 줄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4-04-03
  • 시대를 보는 예레미야 ① 배성산목사
    인생의 목표의식과 방향 감각처럼 중요한 것은 없다. 여기에 삶의 보람이 있고 삶의 의미가 있다. 이것이 삶의 길이다. 현대는 행동 기준을 상실한 시대이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느냐에 대한 명확한 답을 잃어버린 시대이다. 초고속으로 달려가는 현대문명 앞에 과거의 삶의 의미와 가치관에 의미를 가졌던 낡은 윤리체계와 행동기준은 무너지고 거기에 대처할 새로운 윤리체계와 행동기준이 아직 확립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대의 윤리적 불행한 상황이다. 그러나 우리는 현대적 윤리와 카오스(chaos)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지 아니하면 안 된다. 인류 역사는 사회 집단의 확대의 역사다. 인간은 가족이나 민족이나 마을의 공동체나 폐쇄된 좁은 지역 사회에서부터 점점 발전하여 민족, 국가의 대규모의 근대적 사회 집단을 거쳐서 오늘날 세계와 인류와 국제사회의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4-03-06
  • 삶의 순리가 역시되는 세상 - 배성산목사
    올 해의 사자성어로 교수신문에 "도행역시(倒行逆施)"를 갑오년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교수들이 올 한해를 특징짓는 사자성어로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뜻의 '도행역시'를 꼽았다. '도행역시'는 '사기(史記)에 실린 고사성어로, 춘추 시대의 오자서가 그의 친구에게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고 말한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춘추전국시대의 초(楚)나라의 오자서(伍子胥)는 아버지와 형이 초평왕에 살해되자 오나라로 도망친다. 이후 세력을 키워 원수를 갚고자 초나라를 침공한다. 그러나 초평왕은 이미 죽어 그 무덤을 파헤쳐 시체에 매질을 가 한다. 그 행동이 지나쳐 보여 친구가 질책을 하자 여기서 유명한 고사성어가 탄생한다. ‘일모도원 도행역시(日暮道遠 倒行逆施)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어 부득이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고 변명한데서 생겨났다. 이는 순리를 거슬러 잘못된 길을 고집하거나 시대착오적으로 나쁜 일을 꾀함을 뜻한다. 이를 "삶의 순리가 역시되는 세상"을 고발하는 것이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4-02-26
  • 사람은 사랑이다 - 배성산목사
    ‘사람이 태어난다’는 이 사실은 자신의지나 결단에 따르지 않음을 안다. 예컨대 사람이 태어날 때 아버지를 선택할 수 없고, 어머니도 선택할 수 없으며 형제자매도 선택할 수 없고, 성별도 선택할 수 없고, 태어나는 나라도 선택할 수 없고 태어나는 시대도 선택할 수 없으며 태어남의 그 자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것을 알게 한다. 그러기에 자기의 운명이 자기의 것인가? 자기의 운명이 자기의 것이 되려면 자기가 원하는 상황을 모두 자기의 선택이나 결정에 의해 태어나야 하는데 그렇게 태어난 사람은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하나도 없다. 사람이 한 목숨으로 성장해 살아가는 데는 그 한계가 있기에 더욱이 사람은 한 생명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에 하나님의 속성을 지니지 않으면 아니 되는 삶의 근원을 알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과 사랑의 관계를 '사람'과 '사랑'을 같이함에 주목한다. ‘사람’에게서 자음을 굴리면 ‘사랑’이 된다. 사람은 저마다 각기 다른 개인적인 특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그 모습 그대로만을 유지하려 한다면 그 사람은 평생 ‘사랑’을 모르고 살게 된다. 자음‘ㅁ’이 자음‘ㅇ’이 되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을 가리킨다. "사람은 사랑이다". 라는 깨우침은 언제나 늘 자신을 반성하고 스스로 경계하여 깨어있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현상이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4-02-13
  • 삶은 사랑하며 산다 - 배성산목사
    인생의 모든 삶의 문제의 기본은 올바른 생명관으로 살아야 자연의 피조세계에 모든 생명을 이어가는 생명관으로 세상은 공생공존의 삶의 둥지를 틀수 있다. 이 생명관은 생명을 내신 분으로 창조자의 창조섭리를 알게 하여 창조자의 창조질서를 따르게 하며 하나님의 숨결이 서린 생명들이 한 생명으로 죽어야 사는 생명의 신비를 알게 한다. 생명의 역사는 낳아 죽어 생로병사, 흥망성쇠의 생명의 흐름을 타고 4계절의 생명들이 생을 이어 가듯이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관은 창조질서에 때를 따라 익히며 사는 삶 즉 난(生) 것이 나서 그것이 자라 열매나 씨 따위가 되듯이 익히는 삶의 과정을 알게 한다. 조물주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 세계의 모든 것은 창조자의 본디(本)대로 사는 필연적인 사실이기에 이를 수용하여 절대적인 가치관을 형성한다. 인간의 삶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땅의 생활을 하며 생명을 영위(營爲)하기 위해 삶의 현실을 판단하는데 두 가지 판단기준이 있어야 한다. 사실판단과 가치판단이다. 예를 들면 여기 꽃이 있음을 표현하는데 ‘이 꽃은 장미꽃이요'하는 사실 그대로의 판단으로 알게 하고 '이 꽃은 아름다운 꽃이요’하는 것은 가치판단을 알게 한다. 우리 인간의 사회생활은 이러한 판단에서 살아간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4-02-07
  • 구원의 시간 - 배성산목사
    우리 신앙인들이 불신자들과 특별히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우리 신앙인들이 ‘지금’ ‘여기에’ 살고 있으면서도 “구원의 시간”으로 구원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먼 과거의 있었던 예수의 십자가의 사건을 ‘지금’ ‘여기’에서 나에게 일어난 사건으로 맞이할 수 있고, 2천년 전에 있었던 예수의 부활 사건을 ‘지금’ ‘여기’에서 나에게 일어난 사건으로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먼 미래의 사건인 새 하늘, 새 땅을 ‘지금, 여기’에서 누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신앙인들은 꿈을 현실화 시켜나가는 사람들이다. 기독교의 역사관의 특징은 새 희망에 있다. 기독교 종말론 역시 그 특징은 새 희망에 있다. 신앙인들은 고난과 역경 속에 살면서도 성령의 능력으로 구원과 승리와 행복을 자기 시간 속에 끌어들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새 시대에 대한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기독교의 역사는 희망의 역사이다. 새 시대에 대한 꿈의 역사이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4-01-16
  • 예수 세상살이 - 배성산목사
    하늘이 땅의 살이를 위해 오신다.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관계는 오래된 약속에서 비롯된다. 약속을 예언하고 그 성취를 땅에서 이룸이다. 이는 성육신하심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다. 친히 오셔서 세상살이로 하늘의 이치를 보여 주신다. 이렇게 하늘, 땅, 사람으로 드러나는 현상계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예로부터 동방 한민족은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섬기며 사람이 하나로 사는 삶을 지향해 왔다. 이는 하늘, 땅, 사람이 모두 한 근원에서 나왔다고 해서 세 바탕이라 한다. 원초적인 표현으로는 태초에 하나, 둘, 셋이 나와 그것이 극(極)으로 극히 이루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하늘과 땅은 사람을 참여시켜 인간의 위치를 천지와 같이 사람의 위치를 새롭게 알게 한 점에 주목한다. 우리 그리스도교의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가 곧 영원히 자존하시며 땅에서 만유를 낳으시고 만유에게 생명을 주시며 만유를 새로이 창조해 내시는 지극히 높으신 절대 유일의 근원으로 길을 내시고 참된 이치로 진리를 알게 하고 말씀으로 생명을 내시는 것을 믿고 깨닫고 알게 한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땅의 자녀로써 아버지와 하나를 이룬 존재가 되신 것으로 성육신의 방식을 알게 한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모든 인류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유사한 능력을 부여 받았다. 이 능력을 계발시키는 사람들이 책임을 맡고, 일을 지도하며, 다른 이들에게 감화를 끼친 것이다. 현재의 상태 또는 지금의 형편은 현상(現狀)으로 나타나 물건의 생김새나 상태가 되어 그 형상(形相)이 형상(形象)되는 것은 우연의 이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섭리경륜을 반영한 하나님의 형상의 모습임을 알게 하는 것이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3-12-27
  • 기다림의 약속 - 배성산목사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조상되신 아담에게 축복을 하시면서 조건을 주시었다. 그 조건이 하나님의 명령이면서 인간들에게는 약속인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으로서 우리 인간들에게 명령을 하신 것이다. 이 때 말씀이 선악과를 먹는 날 정녕히 죽으리니 모든 나무의 과실과 생명과를 먹거리로 하신 것이다. 이와 같이 하신 말씀이 곧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살아가야 할 우리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명령이면서 약속이 되신 것이다. 고로 하나님과의 약속도 상호 이행해야 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은 절대 변역하시지 아니하시니(히6:17-18) 오직 인간들이 그 말씀에 순종하고 이행만 하면 행한 대로 하나님은 갚아주시는 것이다(롬2:6-8, 마16:27). 이와 같이 성경전체가 다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이요 약속의 말씀인 것이다. 고로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려면 무슨 말씀을 하셨었나 알아야 순종할 수 있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이 약속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인간은 지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3-12-19
  • 하나님의 한탄 - 배성산목사
    진화론자들은 땅위에 존재하는 생명은 “여러 종”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성서의 창세기는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사람은 처음부터 "하나의 종(種)이다. 사람은 흙으로 지음을 받고 여자는 그 사람의 갈비뼈로 지음을 받았다. “한 종(種)”으로 지음 받은 인간들의 행태를 보면 "여러 종(種)"을 주장한 진화론에 힘입어 가장 오만하고 무례한 인간이 도구를 제작하여 사용하는 법을 터득하는 지식의 수단이 이 지구의 생명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기에 이것은 이 세계에 대 변화를 가져오는 발전으로 본다. 이것이 지상의 불행을 자처(自處)하게 된다. 생명 가운데 가장 이기적이고도 교만한 인간이 도구, 무기를 사용한다는 것은 이미 다른 생명에게는 대단한 공갈적인 것으로 작용한 바이다. 이처럼 인간이 도구를 자기 욕망 충족의 수단으로 이용하여 다른 생명들에게 위협으로 작용하여 생명계의 수난을 일으키게 된 것을 보게 한다. 이 진화론은 인간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 지난 칼럼
    • 배성산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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