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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 직업적 이단감별사들 왜 위험한가?
    지난 2년 여간 분쟁 중에 있는 서울 미아동의 강북제일교회(예장통합 평양노회)는 지난달 28일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의 배경은 한 주간 전 교계의 직업적 이단감별사들이 강북제일교회를 사모하는 모임(강사모)에 신천지 이단이 활동하고 있다며, 강사모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집사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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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02
  • 이슈 / 한국교회 에큐메니칼운동 어디로 가고 있나?
    한국기독교는 미국의 교파주의 교회의 전통을 받아들여 다양한 교파가 있고, 또 그들 교파에서 나누어진 교단의 분열이 심각하다. 한국교회의 분열에는 미국교회의 분열이 한몫하고 있다. 특히 세계교회 가운데 소수 교파에 속하는 장로교회가 한국에서는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3만3천여 개의 장로교회가 300여 개의 교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런 교회 구조에서 ‘하나의 기독교’로의 지향은 연합과 일치라는 에큐메니칼운동 밖에 없다. 각 교단들이 의기투합하여 국가와 사회에 대해 교회의 존재 목적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일이 그것이다. 지금 한국교회에는 이런 목적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여럿 있다. 대표적 기관으로, 이미 그 역사가 70여 년에 이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가 있고, 20여 년이 지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있으며, 금년에 한기총에서 분열해 새로 태어난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있다. 이외에도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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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6
  • 이슈 / 서울 목동 제자교회 사태 어디로 가고 있나
    지난해 말 정삼지목사가 법정 구속되며 한국교계에 충격을 줬던 서울 목동 제자교회(담임목사 정삼지) 사태가 대법원 판결로 인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법원이 정삼지목사에 대해 제기된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2012도7371)’사건에 대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낸 것이다. 판결문을 보면 대법원은 “원심에서 반환자금과 관련해 2중으로 횡령죄가 성립된다는 취지의 판단을 했다”며 “원심판결에서 횡령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아니함으로써 판결 결과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에 환송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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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8
  • 이슈 / ‘교회세습’ 역차별 주장에 대한 소신있는 반박
    “교회세습을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 있는가? 관례처럼 된다면 문제지 아버지처럼 훌륭한 목회자로 자라날 수도 있지 않은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후계자로 대를 잇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 위 내용은 지난 5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미래목회포럼 제46차 정기조찬모임의 강사로 나선 김동호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를 향한 질문이다. 그동안 교회세습 반대를 강력히 주창해온 김목사는 이날 역시 교회세습에 관한 자신의 뚜렷한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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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12
  • 이슈 / 한기총과 한교연으로 갈라 선 장로교 9월 총회
    2011년 한 해동안 분쟁해 오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목사)의 개혁을 기치로 걸고 지난 연초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목사)이 창립된 후 한기총과 한교연은 장로교 9월 총회를 분수령으로 삼고 그 세를 다투어왔다. 연초에 일부 교단들이 한기총을 떠나 한교연에 가입했지만 장로교단들은 한교연 가입건이 9월 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회원가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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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8
  • 이슈 / 최삼경 대 한기총, 합동측 총대들에게 보낸 유인물 어떤 내용 담고 있나?
    삼신론 사상과 예수의 마리아 월경잉태를 주장하여 소속 교단 통합측으로부터 이단 시비가 제기되고, 한기총으로부터는 이단으로 규정된 최삼경목사(퇴계원 빛과소금교회)는 지난 제97회 장로교 총회를 앞두고 합동측 총대들에게 보낸 유인물을 통해 “본인은 지금까지 80여 종의 이단을 연구하여 한국교회에 이바지하였다”며 “한기총과 합동측 교단에서 본인을 ‘이단’이라고 매도하는 것은(합동측이) 결국 이단들을 돕는 것이고, 이단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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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1
  • 이슈 / 예장통합 연금재단, 불법 운영 일파만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 박위근목사) 연금재단(이사장 이상붕목사)의 상상을 초월한 비리가 특별감사에 의해 속속들이 밝혀지며, 교계 전체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감사는 전문가들에 의해 실시되어, 지난 10여년간 연금재단 이사장 및 직원들의 모든 불법적 행적이 낱낱이 공개되며, 그동안 연금재단에 돈을 맡겼던 가입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비단 이것은 예장통합만의 문제가 아니다. 각 교단에서는 목회자들의 노후 대책을 위해 오래전부터 연금재단 혹은 은급재단으로 운영하며 엄청난 재정을 축적하는데, 돈이 넘치는 만큼 이에 대한 불법적 행태는 끊임없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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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10
  • 이슈 / 한기총 대 기하성여의도총회 왜 싸우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목사)와 기하성여의도총회(총회장 이영훈목사) 간에 “조용기 원로목사 보호”를 명분으로 서로 다른 주장을 펴며 ‘진실 게임’을 벌이고 있다. 그것도 수백만원씩 드는 세속 상업지인 동아일보 광고난을 통해 서로를 비난하는 성명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 교인들이 선교를 위해서 사용하라고 헌금한 돈을 교계가 싸우고 있음을 만천하에 드러내면서까지 서로가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성명전의 진위는 무엇인가? 소위 세계최대 교회라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된 사건에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관으로 불리는 한기총과 그 소속 교단인 기하성여의도총회라는 두 기관이 벌이는 논쟁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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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30
  • 이슈 / WCC 부산총회 한국준비위 어디로 가고 있나?
    2013년 10월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한국의 회원교단들은 1년여 만에 가까스로 한국준비위원회(위원장 김삼환목사)를 구성하고, 집행위(위원장 김영주목사)를 비롯 조직을 구성했으나 회의 때마다 의견이 엇갈려 효율적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런 불협화음의 원인은 예장통합, 기장, 기감, 성공회 등 4개 WCC 회원교단을 중심으로 총회를 치르려는 NCC계와 범교계적인 참여를 통해 WCC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해 보려는 예장통합측의 생각이 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NCC계는 통합측이 너무 욕심을 많이 부린다는 것이고, 통합측은 NCC계의 에큐메니칼맨들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이로인해 급기야 최근 NCCK 실행위에서 WCC 한국준비위원장을 향해 준비위를 지지부진하게 끌고 가려면 그만 두라는 극단적 발언이 나오고, 이에 준비위원장 김삼환목사가 사의를 표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WCC 부산총회는 밖으로는 보수교단들의 무조건 반대와 안으로는 조직 구성원 간의 이견으로 준비과정에서부터 혼선을 겪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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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24
  • 이슈 / 교계 에큐메니칼 기관간 이단 논쟁은 자해(自害) 행위이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우려해 온대로 에큐메니칼 연합기관간 이단 논쟁이 그 도를 넘고 있다. 교회의 세력싸움에서 나타나는 이단 논쟁은 교권싸움에서 정적을 공격하기 위한 가장 쉬운 무기이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사회는 일찍부터 동양적 신비사상에 바탕한 도참설 등이 민간신앙과 습합되면서 많은 종교적 언어를 만들어 왔다. 그런 토양에 뿌리를 내린 기독교도 예외가 아니어서 선교 초기부터 성경을 왜곡한 수많은 이단 사설이 나타났다. 특히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6.25 전쟁 공간에서 생겨난 이단운동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혼란한 국민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통일교와 전도관 등이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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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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