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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 예장통합 서울남노회 효성교회 분쟁 어디로 가고 있나?
    예장통합측 총회(총회장 김동엽목사)가 서울남노회 효성교회(목사 전중식) 문제로 희안한 게임을 하고 있다. 총회 재판국(재판국장 오욱랑목사)과 총회 재심재판국(재판국장 오현석목사) 간에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양상이다. 총회 재판국이 전중식목사에게 면직· 출교 결정을 내리자, 재심재판국은 면직·출교 판결을 파기하는 결정을 내려 총회 재판국의 최종심을 정면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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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9
  • 이슈 /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 행사 무엇을 남겼나?
    로마 가톨릭교회 교황 프린치스코가 지난 14일 한국에 와 15일에는 대전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16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124위 시복식(諡福式)을 갖는 등 4박 5일 간 한국사회가 온통 가톨릭 사회가 된듯이 화려한 행사를 치뤘다. 교황이 이번에 복자(福者)로 시복(諡福)한 윤지충을 비롯한 124위 순교자들은 누구인가? 모두 로마 가톨릭(천주교)의 조상제사 반대로 죽은 사람들이다. 천주교가 조선에 처음 전래될 당시 조상제사는 사자숭배(死者崇拜)로 취급되어 금지되었다. 그때의 조선 천주교는 북경교구에 속해 있어 1790년 윤유일(尹有一)이란 천주교 신자가 북경에서 구베어 주교를 만나 위패(位牌)와 제사에 대한 교리 문답을 했다. 구베어는 교황 베네딕트 14세(1740-1758)의 교시를 들어 제사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이단행위’라고 판정하고, 조선의 천주교인은 누구나 조상제사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윤유일은 구베어의 이 가르침을 교리를 사수하는 진리로 믿고 조선으로 돌아와 천주교인들에게 전했다. 그 이듬해 전라도 진산의 양반집안 신자 윤지충(尹持忠)이 어머니의 상(喪)을 당해 장례는 정성껏 치루었으나 구베어의 가르침을 따라 그 위패를 불태우고 제사를 모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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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1
  • 이슈 / 가정사역교본 ‘하나 되는 기쁨’ 무엇이 문제인가?
    한기총으로부터 ‘반기독교적 음람서적’으로 규정된 “하나 되는 기쁨”(2005년, 예영커뮤니케이션)은 저자 스스로도 이단시비가 있을 것으로 알고 ‘최희열’이라는 가명을 가지고 발표한 책이다. “기쁨으로 사랑 나누는 부부들을 위한 성(性) 생활 지침서”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장로, 집사, 권사 등을 상대로 하는 가정사역 교본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책이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을 철저하게 성 행위 지침서로 인용·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이 책은 예배와 섹스가 같은 것이고, 아가서에서의 동산은 여성의 성기 혹은 성 행위의 장소를 의미하며, 아가서 2장 3절의 ‘수풀 속의 사과나무’는 솔로몬의 성기(性器)이고, ‘그 실과는 내 입에 달았구나’라는 말은 술람미 여인이 도톰한 입술로 솔로몬의 성기를 빨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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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4
  • 이슈 / 헌금이 신앙생활에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
    한국교회가 돈 없이는 교인노릇도 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불평이 여기저기서 나온지 오래이다. 교회에서 교인으로서 제대로 인정 받으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우선 교회에 공식적으로 내는 헌금의 종류만 해도 십일조로부터 주일헌금, 건축헌금, 선교헌금, 감사헌금, 절기헌금, 장학헌금 등이 있고, 또 선교헌금이나 감사헌금의 종류도 다양하다. 여기에 또 수십종의 목적헌금이 있다. 수양관 구입헌금, 교회묘지구입헌금, 차량구입헌금, 비품구입헌금, 군선교헌금, 각종 전도회 헌신헌금 그리고 교인들의 친교조직에서도 모일 때마다 돈이 든다. 이젠 돈이 없으면 다른 사람 눈치가 보여 교회 다니기도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대관절 교회 다니는데 왜 이렇게도 돈이 많이 들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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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8
  • 이슈 / 구원파는 어떤 교회인가? ③
    신앙은 신행(信行)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서 신(信)은 무엇을 믿느냐 하는 교리의 문제이고, 또 행(行)은 믿는 그 교리를 어떻게 실천하느냐 하는 삶의 문제이다. 이 둘이 바르게 나타날 때 그 신앙은 정통이며 건강한 신앙이다. 교리는 바른데 신도들의 생활이 바르지 못하다거나, 교리나 삶이 일치하지 않다면 이는 ‘이단’이거나 ‘사이비’이다. 그들이 무엇을 믿는가 하는 문제는 그들의 교리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다음은 구원파 교회가 밝힌 ‘구원파가 믿는 믿음과 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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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이슈 / 구원파는 어떤 교회인가? ②
    세월호 사건 이후 엉뚱하게도 벼락을 맞은 곳은 구원파이다. 마치 구원파의 교리가 잘못되어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것인양 호도하는 기사가 수없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과연 세월호 사건의 책임이 구원파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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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9
  • 이슈 / 구원파는 어떤 교회인가? -1
    통칭 ‘구원파’라고 불리우는 이 교회는 1969년 ‘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라는 이름아래 평신도운동으로 시작된 집단이다. 이들이 1981년 11월부터 교단 형태를 갖추어 지금은 ‘기독교복음침례회’라고 불리운다. 구원파는 1961년 당시 대구 칠성교회(예장통합측) 담임목사로 있던 권신찬목사가 평신도운동 선교사인 네들란드 선교사 길기수(Case Glass)의 집회에 참여했다가 거듭남(중생)의 체험을 깨닫고 ‘침례’를 받는 바람에 칠성교회에서 쫓겨난 것이 발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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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22
  • 이슈 / 교계연합단체 통합 왜 힘드나?
    한국교회 누가 분열시켰나? 3년전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열한 이후 한국교회의 위상은 추락할 대로 추락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까지 치른 교회가 우리사회로부터 이런 대접을 받는다는 것은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의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면 누가 한국교회를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만들었나? 두말할 필요없이 교인쫌 모우고 돈 몇푼 잡았다고 제 잘난체 한 일부 목사들의 힘겨루기의 결과이다. 그 첫째 원인제공은 합동측에 있다. 합동측은 한기총에서 두번씩이나 대표회장을 지낸 길자연목사를 세번째 추천하여 합동측 내부 인사끼리 경쟁하게 만들더니, 이어 같은 교단 홍재철목사까지 등장시켰다. 합동측은 교단의 등치만 믿고 연합단체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무리수를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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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3
  • 이슈 / 최삼경의 월경잉태론 이단논쟁을 보는 교계의 두 시각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목사)은 지난 제2회 총회보고서 120쪽에 바른신앙수호위원회(바수위, 위원장 정근두목사)의 보고서를 실었다. 이 보고서에는 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통합측 퇴계원 빛과소금교회 최삼경목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교연 바수위는 한기총이 이대위가 아닌 비전문가로 이루어진 ‘질서확립위원회’라는 불법기구를 만들어서 최삼경을 이단으로 만들었다며, “최삼경목사의 삼신론 문제는 본(통합측) 교단에서 2004년도에 ‘최삼경목사의 삼위일체 및 성령론에 문제가 없다’고 결의하였고, 소위 월경잉태론 문제에 대해서도 2011년 통합측 교단 총회에서 ‘월경잉태론은 최삼경목사가 만든 용어가 아니다. 이는 이정환목사도 인정하였다’라고 밝히고 ‘어떤 이단성이나 사이비성이 없음을 보고드립니다’고 결의되었던 내용이었다”라고 했다. 따라서 한교연은 최삼경목사의 이단시비는 통힙측 교단에서 “이단성이나 사이비성이 없다”고 했으므로 한기총의 이단 규정은 정치적인 것이라는 평가를 내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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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3
  • 이슈 / 아멘충성교회 ‘극단적 사이비’ 시비의 진실은?
    인터넷언론 ‘교회외신앙’의 폭로기사를 근거로 예장통합측이 제97회 총회에서 극단적 사이비로 규정하고, 이어 MBC-TV(1.14 오전) ‘오늘 아침’에서 아멘충성교회를 비정상적 가정파탄 종교집단처럼 보도한 내용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왜곡된 보도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아멘충성교회에 빠져 가정불화로 가정 파탄에 이르게 되었다는 김명현 성도(여·36세) 사건의 내용은 아멘충성교회와 직접적인 관계가 전혀 없는 사건이 조작, 각색됐다는 것이다. 본보가 제925호(2.10) 12면에서 “아멘충성교회를 둘러산 잡음 공중파 방송에 등장”이란 제목으로 그간에 드러난 사실 관계를 보도하자 김명현씨측이 밝힌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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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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