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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OM, 2020년 벽걸이 기도 달력 제작
- 전 세계 기독교인 형제자매를 지원하고 그들과 함께 사역하는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은 2020년 벽걸이 기도 달력을 제작, 수령을 희망하는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 VOM은 한국 교회 성도들이 세계 곳곳에서 핍박받는 형제자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고 그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할 수 있도록 이 기도 달력을 제작했다.이 달력에는 현재 핍박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이 요청한 365일 매일의 기도제목이 구체적으로 실려있다. 한국 VOM 현숙 폴리(Hyun Sook Foley) 대표는 복음의 문이 닫힌 나라에서 사역하는 기독교인 사역자들의 감동적인 사진이 월별로 실려 있다고 설명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이 언제나 첫 번째로 부탁하는 것은 ‘기도’다. 하지만 그들의 기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기도와 아주 다르다. 그들은 고난에서 건져달라고 구하는 대신, 고난 속에서도 신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들이 고난을 받더라도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래서 이 기도 달력이 특별한 것이다. 이 기도 달력을 보면,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할 것이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기도하기보다 그들이 원하는 기도 제목으로 기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VOM의 2020년 기도 달력을 수령하기 희망하는 한국 교회 성도는 휴대전화(010-3151-2065)로 본인 성명과 주소를 문자로 보내거나 홈페이지(www.vomkorea.com)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달력 수령을 신청한 사람은 또한 한국 VOM의 월간 소식지도 받아볼 수 있다. 세계 곳곳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의 최근 소식과 그들을 위한 새로운 기도 제목을 전하는 소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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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OM, 2020년 벽걸이 기도 달력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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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미얀마 밍글라돈 지역 초등학교 완공
- <사진제공 굿네이버스>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신용길),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미얀마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증축한 세 번째 초등학교가 미얀마 타운십 밍글라돈 지역에 완공됐다. 지난 11월 14일 진행된 완공식에는 차경식 교보생명 센터장, 장은창 굿네이버스 미얀마 대표, 이 딴다 모 미얀마 시의원을 비롯한 타운십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현지주민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얀마 양곤 외곽에 위치한 밍글라돈 지역에는 초등학교가 유일한 교육 시설로, 부족한 제반시설에 학급당 인원이 140명에 달할 정도로 학급 과밀화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번 완공식을 통해 교실 4개와 도서관, 교내 놀이터 시설 등의 시설이 증축되어 한 학급 당 40명의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또, 학교 내 화장실 4개와 물탱크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미얀마 신정부의 교육 정책은 5세부터 14세의 아동에게 의무교육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 부족 등으로 교육 접근성 확대와 양질의 교육 보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완공된 초등학교 운영권은 미얀마 정부에 이양함으로써 모든 아동이 공평한 공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굿네이버스와 교보생명은 앞으로 학교 운영 및 관리, 교원 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의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우세이 윈 밍글라돈 초등학교장은 “교실 증축을 비롯해 전기 및 수도시설, 학교 기자재 등의 지원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며 “이후에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온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기업과 협력하여 학교 정책과 교육 시스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경식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장은 “단순히 학교만 지어주고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사업이었다”면서, “밍글라돈 지역 초등학교 완공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자립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아동의 교육권은 아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권리로, 개발도상국의 교육권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전세계 아동이 빈곤과 교육 불평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7년부터 미얀마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7년 타욱첸 지역 초등학교 건축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흘레구 지역 초등학교 및 유치원 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등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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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미얀마 밍글라돈 지역 초등학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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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원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진행
-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과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가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성민원 직원들과 군포제일교회 성도 등 총 14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20일과 21일 경기도 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에서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2,400kg의 김장을 담그고 각 가정에 전달할 박스를 포장했다. 또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군포시 지역 내 재가 및 독거 어르신 가정과 결식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무료급식센터에 전달했다.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매년 이웃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김장 나누기를 통해 이웃과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군포제일교회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성민원을 설립하여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필요한 모든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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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원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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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19 드림스쿨 홈커밍데이’ 성료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 11월 2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두산 연강원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2019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를 성료했다.이번 행사는 월드비전의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의 연례행사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1년 동안 자신의 꿈과 진로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이다.월드비전은 지난 2012년부터 두산인프라코어와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 프로그램의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두산 인프라코어 임직원들과의 1:1 멘토링, 전문인 멘토링 강연, 직업 체험 등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현재 월드비전 드림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82명과 멘토로 참여한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드림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올 한해 동안 꿈을 위해 진행한 활동을 글과 영상 등으로 표현한 ‘꿈의 벽(Dream Wall)’ 전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콘서트 ‘나의 이야기’와 전문인 멘토링 강연 등이 이어져 아동들의 꿈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영화 상영, 드림스쿨 졸업을 기념하는 배지 수여식,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멘토와 학생 멘티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미니 올림픽 ‘드림픽(Dreampic)’과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위대한(17세, 고1) 아동은 “지난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나의 꿈이었던 기계공학자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다른 친구들의 작품들도 볼 수 있었고 실제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분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전했다.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드림스쿨은 청소년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본인들의 꿈을 찾고 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는 과정에 동기부여를 얻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스쿨은 월드비전의 국내 아동 꿈 지원 사업 ‘꿈꾸는 아이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월드비전은 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8년간 1,218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82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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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19 드림스쿨 홈커밍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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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19 시각장애인 위기가족 힐링캠프’ 진행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박흥윤 목사)와 함께 최근 ‘2019 시각장애인 위기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함께 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선천적인 시각 장애인 뿐 아니라 중도 실명자들이 갑자기 찾아온 장애로 인해 가족과 단절된 채 느껴야 하는 고립감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사회적 위기에 노출되어온 시각장애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280여 명의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은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해 손으로 만져보고 소리로 듣는 우리의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시락으로 점심을 들고 오후 2시부터는 용산가족공원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 양진철 전도사의 진행으로 공동체 놀이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즐거운 놀이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 4시부터 90분동안 용산 맹학교 강당에서 CCM 가수 최인혁 씨 등이 진행하는 3부에 걸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에 참석했다.장찬호 목사(예능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에서 축사를 한 한국교회연합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자리에 서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시각 장애인들이 살아가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각박하고 힘들지만 주님께서 어려분의 영안을 맑고 투명하게 열어주셔서 더 큰 위로와 화평을 주실 것을 믿는다. 한국교회연합도 여러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교연이 주최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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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19 시각장애인 위기가족 힐링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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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함께 합니다”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김희중),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운영지원단장 하상훈)는 지난 11월 1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 출간기념회를 개최하였다.‘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는 생명존중을 기본 사상으로 하는 종교계가 앞장서서 자살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 6대 종단이 뜻을 모아 만들게 되었다.출간기념회는 저자 소개,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 축사, 경과보고, 향후 보급 방안 발표, 자살예방 표어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이번 지침서는 생명존중정책 민ㆍ관협의회 종교계 부문 공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민ㆍ관협의회는 2019년 1월부터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지침서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였다.이에 지난 9월까지 6대 종단 추천 위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 위원 7명과 감수 위원 8명이 지침서 개발에 참여하였다. 6대 종단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는 자살예방에 대한 기본 이해, 자살 위기자와 유가족을 돕는 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목록, 각 종단별 자살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각 종단별로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강론, 설교 등 예시문을 제시하여 각 종교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건복지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종교계 자살예방 지침서’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6대 종단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자살예방 지침서를 각 종교 시설의 책임자 교육과 종교인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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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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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추사랑, 케냐 마사이족 소녀들에 희망 전해
-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야노시호와 추사랑 모녀와 함께 케냐 오실리기 지역에 거주하는 마사이족 소녀들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7월 야노시호와 추사랑은 조혼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마사이족 소녀들을 만나기 위해 케냐 오실리기 지역에 위치한 메토 희망학교를 방문했다.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로부터 남서쪽에 위치한 오실리기 지역은 아프리카 유목민족인 마사이족이 밀집해 살고 있는 곳으로 전통에 따라 여성할례나 결혼 지참금 제도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야노시호 모녀는 조혼을 피해 일터로 도망치거나 질병의 고통을 견디며 꿋꿋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마사이족 소녀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소녀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야노시호는 현장에서 제니퍼 5남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후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5자매 중 장녀인 제니퍼(14살)는 지난 해 학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아버지로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결혼을 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가족 부양을 위해 돈을 벌기로 결정했다. 제니퍼는 학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과는 달리 동생들만큼은 학교를 졸업해 일찍 결혼하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야노시호는 “학교에 다니며 꿈을 꾸어야할 10대 소녀들이 조혼을 강요 받거나 일터로 내몰리는 것을 보고 같은 여성이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무척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케냐에서 고통 받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삶에 관심과 지원을 보낼 수 있는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오실리기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마사이족 여성들이 문화적으로 여성할례와 조혼을 강요 받고 있으며, 가족 부양을 위해 학교 대신 노동현장으로 내몰리고 있어 도움이 절실하다”며,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하려고 하는 소녀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22일부터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 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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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추사랑, 케냐 마사이족 소녀들에 희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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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좋은 TV프로그램 tvN 드라마 ‘검블유’ 선정
- 제23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대상에 tvN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선정됐다. ‘검블유’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이며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권력과 위계가 아닌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수평적 사회구조로 변혁해 나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대’ ‘배려’ ‘존중’의 가치를 잘 드러낸 작품이다. 성평등부문상은 ‘미투’ 외침과 ‘상의 탈의’를 한 여성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분석한 KBS스페셜 <2018 여성, 거리에서 외치다>가, 생명 부문상은 청소년의 자해가 사회 문제가 되어가는 이 시대에 생명존중, 성평등, 평화, 이타심 등의 가치가 담긴 건강하고 선한 랩을 전파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친 EBS의 <배워서 남줄랩>가, 정의평화 부문상은 부산MBC의 예산추적프로젝트 <빅벙커>가 선정됐다. <빅벙커>는 예산을 다룬 지역의 유일한 시사 프로그램으로 시민단체와 예산 전문가들이 모여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 예산 집행과 관련한 의제를 설정하여 방송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특별상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10부작 EBS 다큐프라임 ‘역사의 빛 청년’ 시리즈 중 ‘청년’을 주제로 100년 전 독립운동을 참신하게 재해석한 <제 8부 ‘지금, 여기 유일한’ 편>이 선정됐다. 재미동포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를 통해 2017년 세계 대도시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에 위안부 ‘기림비’가 건립된 이후 올해 남산에 서울 기림비가 세워지는 전 과정을 취재한 이 프로그램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 평화의 의지가 보이며, 여성인권 증진이 오늘날의 ‘유일한’ 인 김한일 대표를 통해 새로운 독립정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이번 결과에 대해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은주)는 “2018년 미투 운동 이후 여성 이슈가 부각되고 여성서사가 각광 받는 등 여성 이슈와 함께 소수자,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이들에 대한 포용력이 넓어지고 있음을 미디어를 통해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장르의 방송프로그램이 제작되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역사의 의미를 새기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고 언급했다. 올해 추천 작품은 생명, 평화, 성평등 부문에 총 모두 65편으로 ‘미투운동’ 확산과 젠더 이슈, 사회적 관심사인 정의와 공평의 문제를 환기시키는 프로그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제23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국YWCA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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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좋은 TV프로그램 tvN 드라마 ‘검블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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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성료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0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EBS 사옥 다목적홀에서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시상식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주최했으며 교육부, 오리온, 스테들러가 후원사로 참여했다.‘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월드비전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는 학급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는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참가 대상자를 모집했다. 캠페인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캠페인 동영상을 시청한 후 플레시몹을 제작해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1,057개 학교, 2,082개 학급, 5만1,823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소재 한국학교 7곳에서 19개 학급이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시상식은 주관 기관인 월드비전과 EBS를 비롯한 후원사인 교육부, 오리온, 스테들러 대표 및 관계자 그리고 수상 학교 및 교사와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진행기간 동안 출품된 총 2,082개의 작품 가운데 작품완성도, 협동성과 즐거움, 미션수행, 참여소감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7개 학교와 11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과 EBS 김명중 사장, 교육부 전우홍 학생지원국 국장, 오리온 이경재 사장, 스테들러 이관주 사장이 시상자로 나섰다. 먼저 학교부문에서는 교육부장관상에 대전연양초등학교, 대구수성초등학교 등 2개의 학교가, EBS사장상에는 부산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또한 오리온 사장상에는 광주상일중학교, 스테들러 사장상에는 경기역북초등학교, 월드비전 회장상에는 인천청량초등학교와 대구봉화중학교 등 총 7개 지역 소재 학교가 수상했다. 교사부문에는 교육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인천해원초등학교 유형철 선생 등 총 11명의 교사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이 밖에 올해 처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19개 해외 소재 한국학교 학급 가운데 상해한국학교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급이 특별상을 받았다. 캠페인 홍보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초등생 유튜브 스타 나하은양을 비롯한 키즈 플래닛 소속 박한음 아동 외 3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교사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인천해원초등학교의 유형철 선생은 “학생들이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을 만들면서 본인들의 나쁜 언어습관을 자연스럽게 깨우치는 것 같았다” 며, “예쁘고 따뜻한 말을 찾아 나누고 협동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경험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지난 3개월 간 많은 국내외 학교와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총 2,082 개의 응모작이 출품돼 수상작을 고르기가 힘들었다”며 “내년에 진행될 예정인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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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19 교실에서 찾은 희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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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눈 가족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하루”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2019 도너패밀리와 이식인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생명 나눔의 주인공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도너패밀리)과 이식인들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장기기증으로 숭고한 사랑을 실천한 도너패밀리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삶을 선물 받은 이식인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모든 순서는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눠 모여 장기자랑을 준비했다. 각 조에서 도너패밀리와 이식인들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일체와 연대의 감정을 나눴고, 저녁에 진행된 어울림 축제를 통해 서로 준비한 무대를 즐기며 기쁨을 표현했다.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도 준비됐다.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나며 9명에게 아름다운 생명을 선물한 故 정동윤 씨의 사연은 최은준 작가의 손을 통해 샌드아트로 꾸며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고인의 부모인 정대규, 남기주 씨는 지난해 행사에서 우연히 아들과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이식인을 만나 두 사람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장기를 이식받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이식인들이 자신의 사연과 이식 이후의 삶을 소개하며 기증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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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나눈 가족들이 함께 만든 특별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