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종합기사
Home >  종합기사  >  종합기사

실시간뉴스

실시간 종합기사 기사

  • 새에덴교회, 포괄적차별금지법 막기 위한 교회의 전략 논의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여전히 불씨가 살아있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완전히 막아내기 위한 교회 전략을 논의했다. 단순 반대 구호나 의지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분석과 전략, 정치적 방향을 세우고자 한 것인데,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와 이언주 국회의원(더민주, 용인정)이 나와 소강석 목사가 3자 토론까지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11월 10일, 주일 저녁예배에서 조영길 변호사를 초청해 '교회여!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전략적으로 막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0/27 200만 연합예배'가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면, 이날 특강은 한국교회의 대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 조영길 변호사 “무분별한 성경비평에 무너진 서구 기독교” 조영길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겉과 속이 다른 포괄적차별금지법의 거짓된 실체와 한국교회가 이를 막아야 하는 이유와 당위성에 대해 강력히 설파했다. 조 변호사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성경적 가치와 교회의 자유를 위협하는 독재적 법률로 실제 사회전반에 걸쳐 동성애와 성전환을 정당화 하고 있다"며 "보편적 상식이나 양심에 기초한 정당한 반대와 비판을 차별로 몰아가며, 겉으로는 인권보호의 모양을 갖고 있지만, 그 실체는 반성경적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다수 기독교 선진국에서 이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으로 동성 성행위를 정당화하고, 차별금지법을 제정케 한 일명 '성혁명운동'이 기독교 선진국에서 주도적으로 확산됐으며, 그 결과 서구 기독교 사회는 성혁명 확산 저지에 완전히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기독교 선진국 중 거의 유일하게 한국이 이를 막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자유주의 신학이 서구교회의 주요 교파들을 지배하면서 동성애를 용납하는 교회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며 "한국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차별금지법을 저지하는데 성공해,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고 교파의 차이를 넘어 강력하게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교회와 한국교회의 결정적 차이로는 바로 '성경비평'을 꼽았다. 서구교회가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으려는 성경비평으로 성경을 왜곡 해석해 동성애 마저도 용인했지만, 한국교회는 성경의 절대적 신적 권위를 믿으며, 성경비평을 용납치 않음에도 따라 그릇된 사상이 파고들 여지가 없었다는 것이다. 조 변호사는 "한국교회는 기독교 선진국 중 차별금지법과 성혁명 저지에 성공하고 있는 유일한 사례로 한국교회는 성령의 기적적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는 성경비평을 용납치 않고, 성경의 무오성을 견지하는 신학에 있다. 이제 한국교회는 세계교회를 도와 차별금지법 반대와 성경적 믿음 회복에 헌신해야 할 것이다"고 봤다. 소강석 목사 “포괄적차별금지법 막기 위해서는 교회 뿐 아니라 시민단체 역할 중요” 이언주 국회의원 “양심에 맡기면 될 문제를 법으로 만들어 분란 야기” 제2부 순서에서는 즉석에서 소강석 목사와 이언주 국회의원, 조영길 변호사의 3자 토론이 진행됐다. 이언주 의원은 새에덴교회 성도로 교회측은 조영길 변호사의 특강에 반드시 참석토록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 목사는 이 의원에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개인적 견해 뿐 아니라,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의 입장과 향후 방향에 대해 매우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특히 수년 전 더불어민주당 몇몇 의원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발의했던 점을 꼬집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반드시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언주 의원은 "개인적으로 포괄적차별금지법은 분명히 반대한다. 우리 정당 역시 대부분의 의원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 과거 이를 발의했던 분들 중 상당수는 떨어졌다"며 "우리 정당은 실용주의로 가고 있다. 이 법을 발의하는 것은 집권여당을 노리는 우리 당 입장에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명확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를 보면 (사회적으로) 차별하지 않는다. 차별이 아니다. 결국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이를 반대하는 것을 차별하겠다는 것이다"며 "중요한 것은 그냥 놔두면 된다. 국민들의 양심에 맡기고, 종교의 영역에 맡기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런 법을 들고 나와 오히려 분란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가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는 최일선에 있지만,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반드시 바탕에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소 목사는 "미국의 예를 들면 교회가 힘으로 밀어붙여 한동안은 이를 막았었는데, 결국 전략과 계획의 부족으로 교회가 밀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아내는데 분명 교회가 선각자 역할을 해야 하지만, 시민단체의 역할이 너무 중요하다. 목회자 뿐 아니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조 변호사는 "교회만으로 막기 힘들다. 국민들이 깨어 함께 막아 줘야 한다"며 "국민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이를 주변에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10
  • 법원, 이영훈 목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한 A씨 법정구속
    그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해 온 A씨가 결국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최근 A씨에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이미 수차례의 민사 소송에서 법원으로부터 이 목사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이영훈 목사에 대한 허위사실들을 다룬 영상을 게시하는 등 2020년 11월경부터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같은 내용을 지속하여 유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A씨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과 명예훼손 등 3건이 병합된 사건을 다룬 1심 재판에서 이 목사에 대한 음해성 사실들이 모두 허위일 뿐 아니라 이를 믿을 만한 이유도 전혀 없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가 고령인 A씨를 법정구속까지 한 것은 여태까지의 경과로 봐서 그의 죄질이나 재발 가능성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로 종교인인 피해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된 점,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점, 일부 범행은 전파성이 높은 유튜브를 사용한 점, 범행을 전혀 뉘우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그간 A씨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3일 임시당회를 열고, 이번 사건이 성도들은 물론 외부 전도 및 선교활동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했다. 또한 허위사실로 발생한 소모적 논란과 갈등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재부흥을 위해 전력키로 약속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9
  • 예하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식 복귀
    국내 오순절 교단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영준 목사/ 이하 예하성)가 한기총에 복귀했다. 수년 전 한기총 내 WEA 등 이슈로 관계를 단절했던 예하성은 근래 한기총의 정상화가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남에 따라, 다시 회원으로 함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한기총은 지난 11월 7일, 긴급 임원회를 열고 예하성의 복귀를 허락했다.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예하성은 10여년 전 한기총의 WEA 등의 문제로 관계를 단절했으나, 최근 한기총이 WEA WCC 등에 있어 신학적 비판과 확실한 반대 입장을 보임에 따라 다시 복귀를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참석 임원들은 만장일치로 복귀를 허락했다. 오는 12월 20일로 예정된 '2024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위한 재정 마련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기총은 회원교단들의 찬조는 물론 관련 단체들에 이번 행사를 위한 후원을 요청키로 했다. 2024 한국교회의 밤은 오는 12월 20일 오후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본 행사에서는 교계 각 부분에 걸쳐 큰 공로를 세운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한기총은 조민경 목사(합동연합)을 한기총 가정사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정서영 대표회장, 김정환 사무총장 등 한기총 대표단은 오는 13일, 미국을 방문해 남가주교회협의회(회장 최영봉 목사)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7
  • 성락교회 개혁측 “화재감지기 속 몰카··· 우리는 감시 당했다”
    분쟁 8년 차에 접어든 성락교회 사태에 '몰카' 의심 사건이 발생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개혁측 성도들이 점유 중인 신길 예배당에 최근 총 14대의 숨겨진 소형 CCTV가 발견된 것인데, 개혁측은 이를 김성현 목사측의 소행으로 보고, 이를 즉각 경찰에 고소했다. 반면 김 목사측은 개혁측이 무단으로 교회의 재산인 CCTV를 훼손했다며, '재산손괴죄'로 개혁측을 맞고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측 윤준호 목사는 지난 3일 주일예배에서 이번 몰카 의심사건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성도들에 보고했다. 윤 목사에 따르면 지난달 신길본당 곳곳에서 몰카로 의심되는 CCTV를 여러대 발견했다. 이들이 발견한 CCTV는 총 14대로 3층 로비 천장에 2개, 본당 발코니석 위 천장에 4개, 아래 천장에 2개, 그리고 CCTV 주변에 설치된 카메라 6개다. 더욱 충격을 주는 것은 바로 화재감지기를 위장한 6대의 카메라였다. 윤 목사는 "기존 화재감지기와 외형은 동일하게 보였지만, 실체는 몰래카메라였다. 일반 화재감지기의 내용물을 제거하고 그 안에서 CCTV용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했다"며 "외부에서는 카메라임을 전혀 알 수 없게 화재감지기로 위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화재경보기(몰카)의 굵은 전선 케이블이 김성현 목사측이 사용하는 신길본당 1층 사무처로 이어져 있다"는 점을 근거로 몰카 사건의 주범이 김 목사측임을 강력히 의심했다. 윤 목사는 "현재의 정황으로 신길본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개혁측 교인들의 촬영 영상정보를 불법으로 몰래 취득해 온 것이 강하게 의심이 든다"며 "이는 임시사무처리자인 김성현 목사가 실무자에게 몰카 설치를 지시했거나, 적어도 사전에 알고 있었고, 나아가 몰카를 통해 촬영 영상을 확인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공모자 중 구체적인 행위 일부를 직접 분담해 실행하지 않은 사람도, 전체 범죄에서 그가 차지하는 지위, 역할이나 범죄 경과에 대한 지배나 장악력 등을 동조해 볼 때 단순한 공모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모공동정범으로서 죄책을 질 수 있다"며 "김성현 임시사무처리자가 직접 몰카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의 공동정범으로 죄책을 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개혁측은 지난달 김성현 목사측에 몰카 사건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내는 한편, 김 목사와 시설 관리자를 경찰에 고소조치 했다. 개혁측은 "불법 촬영물을 조작하거나, 유출 혹은 소송 자료로 활용하는 즉시 민형사 소송을 통한 피해 보상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성현 목사측은 본인들이 CCTV를 설치한 것을 인정했지만, 교회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용도일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교회 관리권이 없는 개혁측이 무단으로 CCTV를 설치해 왔다고 반박했다. 김 목사측은 "교회 관리 주체인 사무처는 시설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할 권한이 있다. 신길본당은 교개협이 장소신청을 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CCTV 설치가 필수적인 상황으로, 사무처는 큰 비용을 들여 사각지대가 없도록 여러 기의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개협측이 수차례에 걸쳐 CCTV를 손괴한 전력이 있기에, 일부 CCTV는 손괴채증을 위해 설치했다"며, "이번에 CCTV를 손괴한 교개협측 인원을 고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6
  • 백석대 평생교육원, 제2회 백석시니어 거버넌스 포럼 성료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평생교육원은 10월 22일(화) 교내 글로벌외식산업관 5층 세미나실에서 ‘천안시 노인복지 현장 진단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2회 백석 시니어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천안시 노인복지 공무원, 노인복지 기관장, 전문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천안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진단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노인복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천안시 노인복지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천안시 시니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30개 이상의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경영관리자 과정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컨설팅 과정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장년 및 노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노인복지학과 교수진의 전문성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시니어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석대 강기정 평생교육원장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거버넌스를 통해 백석대학교가 글로컬 사업의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천안시 노인복지의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향후 천안시와 백석대학교가 시니어 복지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5
  • 한신대, 故 이대현 목사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6일(수) 오전 11시 故 이대현 목사의 부인 박명자 사모와 처제 박인자 권사를 경기캠퍼스 총장실로 초청해 신학생 전액 장학금을 기부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새기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박명자 사모는 “남편은 생전에 한신을 돕고 싶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돕지 못해 늘 마음의 짐을 지고 있었다. 돌아가시기 한 달 전인 지난 7월 중환자실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도 소원을 물으면 ‘가족’과 ‘한신’ 두 단어만 답했다”며, “남편의 그 단어를 듣고 7월 22일(월)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수) 이대현 목사가 소천하자, 강성영 총장은 이른 아침 빈소를 찾아가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하였다. 이어 고인의 뜻을 기리는 감사패를 유가족에게 전달하며, 박명자 사모를 학교로 초청했다. 박명자 사모는 고인을 회상하며 “남편은 지갑에 10만 원이 있으면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행복해하셨다. 그 10만 원으로 주변 어려운 사람을 돕고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고인은 평생 통장에 100만 원을 가져보는 게 소원이라고 할 정도로 검소한 성품이었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몸소 실천한 분이셨다. 故 이대현 목사의 시신은 생전의 뜻대로 병원에 기증됐고, 박명자 사모는 장례 지원비로 나온 100만 원도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84년 전에 세워진 한신이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한신을 향한 바로 ‘그런 사랑’ 덕분”이라며, “고인의 뜻을 잇는 대학으로 이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故 이대현 목사는 1993년 5월 익산 머릿돌교회를 개척한 후 퇴임할 때까지 목회했으며, 탈북자 선교 및 인도, 네팔, 쿠바, 중국, 그리스 등으로 파송할 선교사를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및 미자립교회를 후원했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운동에서 그리스도인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5
  • 한신대, 오산시 관내 고등학교와 발전 상생 간담회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0월 17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오산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오산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전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강성영 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김애영 AI빅데이터센터장과 강성진 운암고 교장, 양미희 매홀고 교장, 유춘균 세마고 교장, 이기섭 성호고 교장, 이상용 운천고 교장이 참석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는 지역 내 대학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관련된 많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인 고등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장 선생님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세마고 유춘균 교장은 “한신대가 오산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주신다면 오산시 관내 고등학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상생을 위한 논의 끝에 즉각적이고 가시적인 결과물을 얻지 못하더라도 오산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같이 하는 이런 만남의 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은 최근에 진행된 한신대-오산시 교육 협력 사항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한신대가 나아가는 교육방향과 비전, 오산지역 고교와의 교류 협력의 필요성, 새로운 교육공동체 모델 창출,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애영 AI빅데이터센터장은 디지털 새싹 사업, ABC해커톤, AI 키움 공유학교 등 AI디지털교육사업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의 발표 내용 가운데 내년에 진행될 ‘찾아가는 학교 연수 지원 사업’에 대해 교장 선생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이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오산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전적 제언과 논의가 펼쳐졌다. 운암고등학교 강성진 교장은 “교장들의 간담회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업에 진행하는 실무자들에 대한 안내와 이해를 돕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추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홀고등학교 양미희 교장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AI 활용 기술에 관한 학습과 함께 윤리적인 부분의 학습이 병행됨으로써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교사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한신대에서 진행하게 될 사업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성호고등학교 이기섭 교장은 “AI를 활용한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고차원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찾아가는 학교 연수 지원 사업’에 궁금한점이 많다”면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진행 사례, 단계별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과정 등에 대한 문의를 이어갔다. 운천고등학교 이상용 교장은 “한신대가 갖고 있는 디지털 인프라와 역량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한편, 한신대와 오산시 관내 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5
  • “전세계 모든 아동이 굶주리지 않는 세상을 위한 특별한 행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세계식량의 날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글로벌 캠페인 ‘이너프(ENOUGH)’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월드비전 이너프 캠페인은 100여개국이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부터 시작해 2026년까지 3년간 전세계가 직면한 식량 위기 상황을 대중에 알리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모든 위기아동이 충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전국 200개 중·고등학교 3만6천436명이 동참하며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교내 이너프 캠페인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메시지 판넬로 전세계 식량 위기 상황과 주요 원인을 알리는 한편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는 상황을 상징하는 ‘빈그릇 챌린지(#EMPTYPLATES)’에 참여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메시지에는 식량 위기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 촉구와 식량 위기 해결을 위한 나의 행동 다짐 등이 포함된다. #EMPTYPLATES 이벤트 참여방법은 빈 그릇 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패들렛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학생에게는 포춘쿠키가 상품으로 제공되며 해당 포춘쿠키에는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행동 지침이 메시지로 담긴다. 특히 이번 이너프 캠페인을 통해 취합된 학생들의 메시지는 다음달 G20정상회의에 참여하는 한국 정부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G20정상회의 개최국인 브라질이 ‘기아와 빈곤 해소를 위한 글로벌 연합(Global Alliance Against Hunger and Poverty)'을 주요 아젠다로 제시한 만큼 이너프 캠페인의 궁극적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너프 캠페인을 통해 11월 G20정상회의에서 전세계 식량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세계 모든 아동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월드비전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5
  • 한신대, KB국민은행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KB국민은행(경기화성향남지역본부장 조성창)은 지난 10월 11일(금)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조성창 경기화성향남지역본부장, 정선형 병점중앙지점장, 김은주 병점중앙PB팀장이 한신대에서는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종 금융서비스(수수료 면제·우대금리 적용) 제공 ▲Cyber Branch 서비스 제공 ▲교내 ATM 운영 및 금융거래 편의 제공 ▲대학발전기금 지원 ▲취업정보 제공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은 “한신대와 관계를 맺고 도움 주심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한신대도 국민은행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경기화성향남지역 조성창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성장을 이뤄갈 수 있기를 바라며 한신대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신대의 주거래 은행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교직원 신용대출우대 및 환율 우대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게 수준 높은 고객 맞춤형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5
  • 지선 전도사, 아이빅미니스트리와 베트남 단기선교 나서
    찬양 사역자 지선이 제자 사역자들과 함께 베트남 단기선교에 나선다. 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노이에 있는 한인교회들을 응원하며 놀라운 위로와 회복의 통로로 사용되어 지길 소망합니다. 하노이에 있는 성도님들~ 곧 만나요!”라며 단기선교 계획을 알렸다. 이번 단기선교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인교회 연합 찬양 세미나’, ‘간증집회 워십 콘서트’등의 행사를 포함해 진행되며, 특히 찬양 사역에 비전이 있는 현지 중고,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빅미니스트리의 이론 및 실전 세미나도 준비된다. 지선은 “자비량선교로 결단하여 나아가며, 자신에게 주신 달란트와 물질을 나누어 부흥의 불씨로 쓰임 받기를 원하는 귀한 사역에 다양한 동역자들을 기다립니다. 가을에도 복음 전해요”라고 초대의 말을 남겼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11-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