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종합기사
Home >  종합기사  >  종합기사

실시간뉴스

실시간 종합기사 기사

  • 이은재 목사 "전라도를 속인 저들의 40년 독재 끝낼 것"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에 출사표를 내민 이은재 목사(자유통일당)가 지난 8일, 익산 하나로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다. 기호 7번을 받은 이 목사는 이번 총선이 국가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익산 시민들이 그 선봉에 서 줄 것을 호소했다. 전북 출신의 재 목사는 앞서 제21대 총선에서도 익산을 지역에 출마한 바 있다. 자유통일당이라는 완전 보수정당 소속으로 전북 지역은 그야말로 험지 중에 험지로 꼽히지만, 이 목사는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전북을 진정 사랑하는 전라인으로서 끝까지 전북의 계몽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연설에서 이은재 목사는 그간 특정 정당이 오랜 기간 독식해 온 전라도가 이제는 과거의 족쇄를 풀고 분연히 딛고 일어서야 할 것을 촉구했다. 이 목사는 "그들의 40년 독재 끝에 남은 것이 무엇이냐? 전북이 발전했냐? 익산이 살만하나?"라며 "익산은 현재 인구 감소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다. 여러분이 저들을 믿고 40년간 익산을 맡겼지만 저들은 익산을 버려두어, 익산은 아무런 발전을 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어 "이제 깨어야 한다. 더이상 저들에 속지 말아야 한다. 진짜 전라도를 위한 당이 누구이며, 익산을 위해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별해 달라"면서 "저 이은재가가 그 일에 앞장서겠다. 전라도는 본래 우익의 땅이다. 지난 대선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자유통일당이 이번에는 전라도를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이번에 '7전8기'라는 구호로 유권자들에 지역 투표 7번, 비례대표 8번을 기억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본격적인 총선 정국이래 꾸준히 지지율이 상승하던 자유통일당은 최근 사전 설문조사에서 5~6%의 지지율을 보이며, 첫 원내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9
  •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연합 금요철야기도회 개최
    반성경적 악법과 동성애 축제의 사회적 범람을 막는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를 앞두고, 이를 기도로 준비하는 연합 금요철야기도회가 지난 5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렸다. 밤 10시에 시작한 기도회는 익일 새벽 5시에까지 총 7시간 동안 기도의 불을 당겼다. 특히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팀이 지난 주 남해 지역 517km의 국토순례를 무사히 마친 터라 이날 기도회의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이번 기도회는 특별위원장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 공동대회장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담임),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진평연), 김형석 목사(필그림교회 담임) 등이 설교 및 강사로 나서 이 시대 왜 한국교회가 동성애를 막고, 차별금지법을 막아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유성경 목사(제자광성교회), 김영갑 목사(캐나다벤쿠버 세우신교회), 최영학 목사(지구촌안에 세계로교회), 김인영 장로(KBS 전 보도본부장), 한익상 목사, 홍준표 간사(청년 지정스아미) 등이 각 주제별 기도를 이끌었다. 주최측은 "우리가 왜 기도회를 하는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겟셋만네동산에서 철야기도를 하셨다. 우리도 중요한 영적 전쟁을 할때 철야기도로 준비해야 한다"며 "오는 4.10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늠할 영적전쟁이 될 것이다. 기도로 거룩한 위정자를 세우고 대한민국을 세우고자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별히 지난 10년 간 서울광장 아스팔트 위에서 동성애 축제를 막아낸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올해 국민대회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함을 알렸다. 동성애 축제를 완전히 몰아낼 마지막 때가 왔다는 것이다. 홍 목사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거룩한방파제로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축제에 맞서 싸워왔다. 그 열매로 하나님께서 동성애 축제가 범람치 않게 했고, 이제는 서울광장에서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계속해서 거룩을 위해 함께 연합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이 거룩한 방파제를 쌓음으로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막아서고, 동성 결혼 합법화를 막아서고, 차별금지법을 막아서고, 끝내 한국교회와 우리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룩한방파제는 오는 6월 1일, 전 국민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문화축제 통합국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9
  • 우리 교회만 쓰는 특별한 신앙 어플 ‘코람데오 라이프’
    스마트폰을 통한 그리스도인의 신앙 증진을 도모하는 어플 '코람데오 라이프'가 각 교회에 보급에 나섰다. 성도 개별 사용 수준을 넘어 개교회가 자기 특성에 맞게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어플로 보완 개발해 주는 것인데,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점차 극대화 되는 상황에 주목을 받고있다. 본 어플의 개발자 장정일 목사(크로스로드 복음앱운동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스마트폰을 은혜의 도구로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현대인 모두에게 들려있는 핸드폰에 신앙생활에 유익한 앱을 개발하고 추천하는 운동을 해왔다”며 “그동안 개발했던 앱 중에 모든 성도가 간편하게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기능을 활용하여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코람데오 라이프 앱에는 성경목록 게임과 라크마365, 바이블 퍼즐, 카르포스, 기도와 묵상, 크리스천 감사일기, 성경 십자말 게임 등 복음앱운동 앱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장 목사는 “코람데오 라이프 앱은 경건한 신앙생활을 갈망하는 성도에게는 매우 유익한 도구”라며 “성도가 성도라는 것을 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서 핸드폰을 켤 때마다 잠금화면과 홈 화면에, 영상과 사진으로 ‘하나님 앞에서’ 있는 자신을 의식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은 정말 똑똑한 신앙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목회자들을 향해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목회에 접목해 보라. 성도들이 폰에서 무익한 프로그램들로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주일설교 핵심과 적용을 기록한 설교노트를 돌아보면서 말씀과 기도와 감사와 전도로 매 순간을 보낸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가지 않겠는가”라며 “누구나 갈망하지만 삶이 녹록치 않아 신앙의 갈등을 겪는 성도들에게 귀한 은혜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한편, 복음앱운동에서는 ‘코람데오 라이프’ 앱을 일정 개발비와 유지비를 받고 교회 형편에 맞게 변경하여 우리교회만의 앱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코람데오 라이프’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볼 수 있다. (문의 1600-3927)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9
  • 글로벌 장로교단 ‘UPCA’ 한국교회와 본격 교류 협력 추진
    재미 한국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글로벌 교단인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총회장 김윤식 목사/ 이하 UPCA)가 오는 4/10~12일까지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제21회 정기총회를 연다. 국내 교단의 해외 진출이 아닌 한국 목회자들의 국제 교단 설립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춘 UPCA는 향후 한국교회와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UPCA는 지난 8일, 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에 교단을 소개키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총회장 김윤식 목사를 포함해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 부총회장 김영빈 목사가 함께했다. UPCA는 21년 전 처음 설립 이후 현재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에 26개 노회와 560여 교회를 갖춘 글로벌 장로교단으로 성장했다. 김윤식 총회장은 UPCA에 대해 "지난 2004년 3월 21일 미국 LA에서 참신한 복음적 교단을 만들고자 태동했다. 기존 한국 교단의 여러 문제들을 보며 마음 아파한 소수의 뜻있는 목회자들이 함께했다"며 "미주 동북부의 뉴욕과 필라델피아를 중심한 동노회, 미 서부 LA를 중심한 서부노회, 미 동남부의 애틀랜타를 중심한 동남노회, 남미의 볼리비아 노회 등 4개 노회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교단의 정체성은 철저히 보수개혁 신앙을 표방하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뉴잉글랜드 대각성 영적운동, 존 웨슬리 부흥운동, 무디의 부흥운동, 웨일즈 부흥운동, CNMA 선교운동, 평양부흥운동 등을 표본으로 삼고 있다. 한국 장로교에서 가장 예민한 주제인 WCC, 동성애에 대해서는 철저한 반대를 표명했다. 황의춘 증경총회장은 "우리 교단은 WCC에 대한 별다른 입장은 발표치 않았지만, 보수신앙을 표방하기에 절대 찬성하지 않는다. 또한 동성애 등 성경에서 금하는 것은 철저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교단들이 운영하는 재판국 대신 화해조정위원회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치리와 처벌보다는 서로간의 합의와 용서를 우선으로 한다는 점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황의춘 증경총회장은 "우리는 아직 다투거나 싸운적이 없기에 딱히 재판국이 필요하지 않았었다"며 "다만 화해조정위원회가 재판국의 기능을 대신한다. 문제가 생기면 서로 이해하고 합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산리기도원에서 열리는 UPCA의 제21회 정기총회는 '하나님의 비밀을 알리게 하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총회 중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개혁측(총회장 차동욱 목사)과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9
  • 굿네이버스, 남수단 평화 재건 위해 민관 힘 모은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한빛부대와 남수단 인도주의적 공여물자 배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실장, 한빛부대 권병국 준비단장, 박지원 민군작전장교, 김승현 대외협력장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빛부대는 굿네이버스의 후원물품이 남수단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4년간 해상 운송을 지원한다. 올해는 한빛부대 18진을 통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의류, 신발, 학용품 등 총 40톤의 후원물품 운송과 배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병국 한빛부대 준비단장은 “남수단 주민들에게 굿네이버스의 후원물품을 직접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남수단에 조기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지속가능한 협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실장은 “2022년부터 굿네이버스는 한빛부대와 함께 남수단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전달한 후원물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8
  • 서울 반포 메이커뮤직의 혁신, 어린이와 청소년이 만든 음반, 첫 발매
    서울 반포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음원 발매 전문 교육 기관, ‘메이커뮤직’(원장 최후)이 창립 이래 첫 공식 음원 '메이커뮤직 Vol.1'을 발매했다. 이 음반은 학생들이 직접 작사, 작곡, 녹음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한 결과물로, 혁신적인 음악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메이커뮤직 Vol.1'에는 '에그프라이 클래스'의 'Colors of Sky'와 '유성매직 클래스'의 'Me&Me' 등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Colors of Sky'는 다양성의 가치를, 'Me&Me'는 자아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 노래들은 아이들의 개성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음악적 다양성을 선보인다. 메이커뮤직의 설립자이자 원장인 최후 원장은 "우리 학원의 가장 큰 목표는 아이들의 독특한 재능과 창의력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번 음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생들에게 "너희는 할 수 있어, 그리고 너희가 만든 것은 정말 놀라워"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며 사랑과 지지를 표현했다. 이번 '메이커뮤직 Vol.1'의 발매는 아이들이 음악 창작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들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메이커뮤직은 이 앨범이 리스너들에게 기쁨을 전달하고, 미래의 예술가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후 원장은 한국저작권협회에서 인정받은 작가 및 작곡가로, 다수의 저작물을 보유한 음원 전문가이며, 그의 음악은 멜론, 지니와 같은 국내 플랫폼은 물론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등 해외 플랫폼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2023년 10월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음원 발매 전문 교육 기관인 '메이커뮤직'을 설립하여 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8
  • 백석대 기독교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기독교박물관은 ‘조각으로 빚은 사랑의 세레나데’라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전시ㆍ교육을 진행,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한 이 사업에는 총 17개 대학박물관이 선정됐으며, 천안 지역 박물관 중에는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이 유일하다. 선정된 ‘조각으로 빚은 사랑의 세레나데’는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문 최종태 작가의 조각 작품 전시와 시인들의 자작 시, 대표 시를 연계하는 시(詩)와 조각의 융복합 전시다. 전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백석대 재학생, 대학진로체험과 연계된 천안지역 중ㆍ고등학교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에서는 구약과 신약시대 유물·역사자료·희귀본 성경, 고(古) 성경 등 1천7백여 점의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대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백석역사관’, 국내 유일 시 전문 문학관인 ‘山史현대시100년관’, 보리의 넘치는 생명력을 표현한 ‘보리생명미술관’도 함께 자리해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장소는 교내 창조관 12, 13층이다. 관람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관람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ommunity.bu.ac.kr/museum/index.do)나 전화(041-550-2631, 2346)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8
  • 세성본 “투표하는 당신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3일 앞둔 7일 전국의 교회들은 기독교 유권자들이 반드시 투표하고 공명선거를 실천하여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할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협력하는 재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슬로건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서산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백종석 목사(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 직전 대표본부장)이 시무하는 서산이룸교회는 슬로건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투표참여를 다짐했다. 백종석 담임목사는 “서산시기독교연합회와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 서산시기독교장로연합회 공동으로 지난 3월 30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를 초청해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며 “기독교 유권자들이 후보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질의하고 답변을 받았다. 반드시 투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 유헌형 목사가 시무하는 논현주안장로교회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투표참여 슬로건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투표참여와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유헌형 목사는 “4년 만에 한번 찾아오는 국회의원선거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 기독교인이 믿음과 기도의 표를 행사하여 좋은 지도자를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교인리에 소재한 교인동교회는 7일 주일예배에서 투표참여를 다짐했다. 교인동교회는 주보에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공지와 함께 김형석 목사가 사도행전 장 16~26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이라는 설교를 통해 지도자 선택의 중요성과 직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국가와 교회에 중요한 직을 감당하도록 사람을 세운다.”며 “또한 직분을 맡은 사람이 제대로 감당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버리신다. 그러므로 이번 총선에서도 기도하면서 좋은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투표참여 캠페인을 기획하고 주도하고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제22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신문 기고, 방송 인터뷰, SNS와 단체카톡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호응이 무척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하게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된 제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62.8%를 기록했고, 지난 5일과 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도 역대 최고인31.28%를 기록했다. 4월 10일에 꼭 투표하여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66.2%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한 “1948년 5월 10일 실시된 제헌국회의원선거 슬로건은 ‘투표는 애국민의 의무, 기권은 국민의 수치’였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라는 슬로건과 맥을 같이 한다.”며 “우리나라 최초로 대의민주주의를 실천한 한국 교회가 기도하고 투표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8
  • 기독교 문학의 완벽한 반전 “소강석의 꽃은 교회의 담을 넘었다”
    화려한 봄의 벚꽃이 절정을 이룬 지난 주일(7일)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성도와 지역민들을 위한 특별한 봄날의 문학 콘서트를 열었다. 새에덴교회는 주일 저녁 시 낭송, 노래, 토크가 어우러진 시 콘서트 '꽃소리 들리는 밤'을 개최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시인 소강석 목사의 시를 주제로 꾸려졌다. 윤동주 문학상, 천상병 문학대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현 시점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소 목사는 시인으로서도 상당한 유명세를 갖고 있다. 그런만큼 이날 콘서트에는 새에덴교회 성도 뿐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일반 주민들도 다수 자리했다. 이날 콘서트는 소 목사의 13번째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 중 꽃을 주제로 한 시를 엄선해 꾸려졌다. 평소 꽃과 광야를 노래하는 시인으로 유명한 소 목사는 여지껏 수백여 편의 꽃과 관련한 시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출판 기념회를 겸해 시 콘서트를 열었던 소 목사는 당시 현장을 찾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뒤늦게나마 이날 따로 자리를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이동준, 황지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콘서트의 1부는 김순영 소프라노, 박주옥 테너, 임경애 소프라노 등 전문 성악가의 노래와 김예령, 유재영 등의 낭송, 김연정 바이올리니스트, 제갈수영 피아니스트의 축하 연주로 진행됐다. 봄의 왈츠, 봄3, 봄7, 매화1, 벚꽃, 꽃잎과 바람, 꽃, 꽃과 예수, 오시리, 비가 꽃잎에게 등 소 목사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감동적인 노래와 목소리로 봄날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특히 박주옥 테너가 부른 '꽃잎과 바람'은 소 목사가 시 뿐 아니라 곡도 직접 쓴 것으로 유명하다. 모든 시가 꽃을 노래하지만, 그 개성과 특색을 각각 달랐다. 관람객들은 봄의 마에스트로 소 목사의 지휘에 따라 한없이 흩날리는 벚꽃잎과 매화 향기의 환상적인 몽환을 즐겼다. 이날 콘서트의 절정은 소 목사가 문화평론가 김종회 전 경희대 교수와 함께한 '토크' 였다. 김종회 평론가는 시인으로서의 소강석 목사가 흔히 교계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엄청난 수준임을 확인했다. 간접적이지만 그 무엇보다 직접적이고, 어렵지 않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그의 시는 인간의 삶에 대한 위로를 담은 문학의 궁극적 목표를 내포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김 평론가는 의미의 함축과 단어의 사용, 사물의 이해와 그 표현에 있어 소 목사는 매우 독보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독교적 단어를 사용치 않고도 강력하게 기독교적 메시지를 전하는 그의 시에 대해 "굉장한 고수"라고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소 목사님의 시에는 기독교적 바탕이 깔려있다. 직접적인 언어를 사용치 않아도 그의 시를 읽으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낀다"며 "이런 면에 있어 소 목사님은 굉장한 고수다. 문학적 카타르시스의 모범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 목사님의 시는 어렵지 않지만 쉽게 쓰여지지 않았다. 그 구성이 결코 간단치 않은 것"이라며 "김소월이나 윤동주의 시가 쉽게 쓰여졌다고 그 한이 결코 가볍지 않다. 모든 시인은 소 목사님처럼 시를 쓰고 싶어하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독교를 표현하는 그의 은유는 매우 고급스럽다. 소 목사님처럼 기독교적 바탕 위에 우리가 기뻐할 감동의 시를 지속적으로 쓴다는 것은 여태 없는 일"이라며 "더욱 따스한 시로 독자들을 행복케 해달라"고 요청했다. 소 목사는 "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실제로 꽃이 피는 소리를 들은 적 없지만, 꽃을 노래하고 꽃과 같은 성도들을 사랑하는 것은 제 삶의 가장 큰 부분"이라며 "똑같은 꽃이라도 각각이 사람들이 보는 꽃이 다를진대, 깊은 사유와 고독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영감이 저의 시가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또한 "어느 꽃이 아름답지 않고, 또 흔들리지 않겠나? 꽃은 꽃대로 아름답다. 이름모를 꽃 하나까지도 모두 다 아름답다"며 "허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바로 '너'라는 꽃이다. 우리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꽃피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과 광야를 노래하는 소 목사는 그간 총 13권의 시집을 낸 중견 시인이다. 윤동주 문학상, 천상병 문학대상을 수상한 그는 그저 시를 쓰는 목회자 수준을 넘어 문학계에서도 매우 손꼽히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 목사의 이런 행보는 한국의 기독교 문학이 일반 문학계 내부에서 다소 저평가 되어 온 기존의 통념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적 정체성을 버리지 않고도 충분히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선례로, 문학계와 기독교계 모두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7
  • 기성, 제117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임석웅 목사) 제117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4월 4일 서울 아현동 아현성결교회(담임 손제운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목사안수식에서는 총 94명의 사명자들이 배출됐다. 신임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절대 소명에 종신토록 헌신할 것’과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사도적 정통성을 보존하기 위해 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받을 것’, ‘성경의 진리를 힘써 전하고 가르칠 것’, ‘모든 일에 사랑으로 행하고 성도를 섬기는 일에 본이 될 것’ 등을 엄숙하게 서약한 후 안수를 받았다. 안수자 대표들에게 안수증과 메달을 수여한 임석웅 총회장은 신임 목사들에게 순종과 거룩, 소명과 사명의 길을 강조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현재의 우리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양을 인도하는 목회자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은 임석웅 총회장의 집례로 고시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기도, 집례자와 안수대상자의 문답과 서약, 안수례 후 공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안수례 후에는 신임 목사들이 스스로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는 성찬식을 집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안수식에서는 안수례 시간동안 신임 목사들의 전도사 시절 사역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안수례 시간에는 각 지방회를 대표한 안수위원들과 안수 대상자의 부모 등 특별안수위원이 신임 목사들에게 안수했다. 안수식 마지막에는 신임 목사들이 가족에게 처음으로 안수하며 기도했다. 안수식 후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는 “그 누구보다 주님을 사랑하며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며 “사명은 우리에게는 목양의 소명이고, 그 소명은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시작됨을 늘 기억하라”고 권면했다. 축하의 순서는 교단 총무 문창국 목사의 사회로 서울신대 총장 확덕형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감독 윤문기 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축사 후 전 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안수식 전 열린 성결인대회는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의 기도, 서기 한용규 목사의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임석웅 총회장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임 총회장은 ‘거룩’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내 삷에 적용하는 것을 순종이라고 한다”며 “순종하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먼저 거룩해야 하는데 말씀으로 늘 자신을 성결하게 지키고 마음에 새기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제117년차 지방회장단 대표 안효창 목사가 ‘부르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주님께 칭찬받는 목사가 되게 하소서’, 평단협 회장 최현기 장로가 ‘읾은 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마음으로 성도를 사랑하게 하소서’,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구교환 목사가 ‘성결교회를 사랑하고 헌신하는 목사 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 종합기사
    • 종합기사
    2024-04-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