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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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약속보다 중요한 진심
저는 작년 연말 무렵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신 고도원 장로님이 운영하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향기명상, 통나무명상, 걷기명상 등을 배우고 산책도 하였습니다. 산책길이 너무 좋아 저도 모르게 고도원 장로님께 내년 봄에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벌거벗은 나무들을 향하여도 “꽃 피는 봄이 오면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제가 총회 뿐...-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12.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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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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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첫눈은 언제 내릴까?
우리 교회에 김포공항에 근무하는 전영모 안수집사님이 계십니다. 제가 국내선을 거의 안 타지만 가끔 제주도를 갈 때는 탑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공항에 들렀더니 손녀 현주에게 갖다 주라고 하면서 조그마한 ‘눈 내리는 관제탑’ 장난감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그 선물을 보자 ‘첫눈은 언제 내릴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시가 하나 찾아와서 ‘눈 내리는 관제탑’이라는 시를 썼습니다. “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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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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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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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불사조 보다 중요한 것
2주 전 주일 이른 새벽부터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것 또 요로결석이 아닌가?’ 새벽 2~3시가 되어 혼자 누굴 깨우기도 그렇고 분당 서울대병원에 간다 한들 금방 시술을 해 주는 것도 아니기에 계속 고통을 참아내다가 서울대병원의 수간호사이신 전현식 집사님의 안내로 24시간 쇄석클리닉을 하는 병원으로 간 것입니다. 거기서도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아픈 배를 움켜잡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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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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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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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바로 그 사람’
저는 지난 수요일 오전 광신대학교에 가서 제13회 해원 기념강좌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주간에는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인천낙원제일교회 부흥회를 인도했는데 최병현 담임목사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수요일 오전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해원은 고 정규오 목사님의 호인데요, 정 목사님은 저의 은사로 광신대학교 초대 총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 분을 지방신학교 총장이요, 군소교단의 지도자로만 아는 경향이 있지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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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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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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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혼자 가는 길을 연습하다
월요일 저녁, 서울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차가 막히지 않아 좀 일찍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잠시 남산을 찾았습니다. 남산에 들어서는 순간, 가을단풍의 절경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난 주 무등산 산행을 하지 못한 하나님의 보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남산 산행을 하는 사람들 모두도 가을 단풍 절경에 취해 있었습니다. 제가 이따금씩 남산에 올라가면 많은 사람이 저를 알아보는데...-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11.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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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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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가을낙엽의 눈물
오랫동안 푸른 잎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거리에 나부끼는 우리들의 모습이 추하게 보이지는 않는 건가요. 그러나 우리는 병든 잎사귀가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떨어져 거리에 나부끼고 있는 이유는 여름과 같은 작렬한 햇살의 체온을 유지하지 못한 결과이지요. 햇살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가을날에도 눈부신 햇살이 비추지만 지구의 공전과 자전으로 태양과의 거리가 멀어져 땅에 떨어지고 말았지요....-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10.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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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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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갈등 후에 느낀 보람
지난 주 수요 오전예배는 저의 부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로 드렸습니다. 사실은 취임감사예배를 드릴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어색하여 안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노회원들과 저를 성원했던 분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세요. 반드시 드려야지요. 이것은 먼저 하나님께 대한 감사차원이요, 총회와 목사님을 성원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하...-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10.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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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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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눈물이 길을 내리라
요즘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극한 대립을 하고 광화문과 서초동 정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늘 사회는 해방 이후 극한 이념 싸움을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단초는 먼저 대통령이 제공했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대통령은 아주 온유하고 겸손하며 경청을 잘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사적으로는 동성애를 반대할 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을 잘 품겠다고 하셔서 선정을 하리라 기대했습니다...-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10.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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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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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가을꽃 당신
당신 계신 곳 찾아가는 길가에 코스모스 꽃이 바람에 흔들리며 반갑게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 이름 모를 가을꽃들도 고개를 살랑이며 저를 반겨주었어요. 태풍이 쓸고 갔기 때문인지 어떤 꽃들은 허리를 숙인 채 반겨주었지요. 살아생전 당신께서는 저에게 습관처럼 말씀하셨죠. 너무 뻥이 심하긴 하셨지만요. “소목사님은 50년, 100년 만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는 사람이에요. 나는 이영수 목사님을 오래 모셨...-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10.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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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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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대한민국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기도
본고는 소강석 목사가 지난 10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발췌한 것이다. -편집자 주- 저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참 가슴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정치가 너무 세 대결로 가지 않는가하기 때문이죠. 정치가 국회 정치보다는 광장 정치로 나가면서 몇 년 전 촛불 정치를 연상하게 됩니다. 정치인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요. 어쨌든 발단은 조국 장관 임명 때문일 ...-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10.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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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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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불 꺼진 방에서의 사색
저는 지난 월요일 저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단독후보가 되어서 무투표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수많은 꽃다발을 준비하여 가져왔지만 저는 꽃다발을 받는 것조차도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꽃다발을 다른 분들에게 드리도록 했습니다. 저녁 늦게야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 아침 일정 때문에 수면유도제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머리가 몽롱하기만하지 바로 잠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 날 있었던...-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09.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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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09.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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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가을에 쓰는 편지
“코스모스 향기가 코끝을 스치면 / 어느새 들녘엔 갈대꽃들이 피네 / 석양 노을빛 비추는 가을 길을 걷노라면 / 문득 곁에 있어 준 그대 생각 / 사랑은 가을처럼 그리움은 갈대처럼 / 아무리 흔들어도 꺾이지 않으리 / 비바람에 어쩔 수 없이 꺾인다 해도 /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으리” 이는 제가 작사, 작곡한 ‘가을연가’라는 노래의 가사입니다. 가을이 오면 습관처럼 이 노래가 흥얼거려집니다. ...-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09.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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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09.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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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 칼럼] 낯설고 어색한 은혜
부총회장 단독 후보 등록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 정견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경쟁후보가 있으면 간절함이 가득하고 더 긴장할 텐데 저는 긴장대신 어색하고 낯설기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한 번도 그런 정견발표 하는 자리에 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상대 후보도 없고 단독 후보의 신분으로 처음으로 정견발표에 임하였으니 얼마나 낯설고 어색한 자리이겠습니까? 그래도 시간에 ...-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09.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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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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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 칼럼] 그때의 눈물 지금도 주소서 2
추석만 돌아오면 가슴이 시리고 저리도록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화순 백암교회 개척 중 처음으로 그곳에서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그때 마을 청년들이 남루한 개척교회에 찾아와 콩쿠르대회를 하는데 기부금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먹을 양식도 떨어져 라면으로 연명을 하고 있는 처지였기 때문에 무어라 대답해야 할지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기죽기는 싫어서 은행 통장에 돈이 ...-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09.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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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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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 칼럼] 여름 모닥불 향기를 훔치다
속리산 비로산장에서의 하룻밤을 앞두고 가슴이 설렜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소풍가는 날을 앞둔 마음과도 같았습니다. 국립공원에 계시는 우리 교회 안수집사님의 소개로 비로산장을 알게 되었는데 그곳은 걸어서 한 시간 반을 가야하는 아주 깊숙한 산장이었습니다. 저는 몇 분 장로님들과 함께 먹을 것을 싸들고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갔습니다. 마침내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입이 쫙 벌어졌습니다. 아바타에 나오는 숲과 ...- 오피니언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19.09.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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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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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약속보다 중요한 진심
저는 작년 연말 무렵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신 고도원 장로님이 운영하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향기명상, 통나무명상, 걷기명상 등을 배우고 산책도 하였습니다. 산책길이 너무 좋아 저도 모르게 고도원 장로님께 내년 봄에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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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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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첫눈은 언제 내릴까?
우리 교회에 김포공항에 근무하는 전영모 안수집사님이 계십니다. 제가 국내선을 거의 안 타지만 가끔 제주도를 갈 때는 탑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공항에 들렀더니 손녀 현주에게 갖다 주라고 하면서 조그마한 ‘눈 내리는 관제탑’ 장난감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그 선물을 보자 ‘첫눈은 언제 내릴까?’라는 생각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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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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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불사조 보다 중요한 것
2주 전 주일 이른 새벽부터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것 또 요로결석이 아닌가?’ 새벽 2~3시가 되어 혼자 누굴 깨우기도 그렇고 분당 서울대병원에 간다 한들 금방 시술을 해 주는 것도 아니기에 계속 고통을 참아내다가 서울대병원의 수간호사이신 전현식 집사님의 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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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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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바로 그 사람’
저는 지난 수요일 오전 광신대학교에 가서 제13회 해원 기념강좌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주간에는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인천낙원제일교회 부흥회를 인도했는데 최병현 담임목사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수요일 오전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해원은 고 정규오 목사님의 호인데요, 정 목사님은 저의 은사로 광신대학...-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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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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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혼자 가는 길을 연습하다
월요일 저녁, 서울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었는데 차가 막히지 않아 좀 일찍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잠시 남산을 찾았습니다. 남산에 들어서는 순간, 가을단풍의 절경에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지난 주 무등산 산행을 하지 못한 하나님의 보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남산 산행을 하는 사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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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가을낙엽의 눈물
오랫동안 푸른 잎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거리에 나부끼는 우리들의 모습이 추하게 보이지는 않는 건가요. 그러나 우리는 병든 잎사귀가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떨어져 거리에 나부끼고 있는 이유는 여름과 같은 작렬한 햇살의 체온을 유지하지 못한 결과이지요. 햇살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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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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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갈등 후에 느낀 보람
지난 주 수요 오전예배는 저의 부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로 드렸습니다. 사실은 취임감사예배를 드릴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어색하여 안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노회원들과 저를 성원했던 분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세요. 반드시 드려야지요. 이것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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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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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눈물이 길을 내리라
요즘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가 극한 대립을 하고 광화문과 서초동 정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늘 사회는 해방 이후 극한 이념 싸움을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단초는 먼저 대통령이 제공했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물론 제가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대통령은 아주 온유하고 겸손하며 경청을 잘 하시는 분이었습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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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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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가을꽃 당신
당신 계신 곳 찾아가는 길가에 코스모스 꽃이 바람에 흔들리며 반갑게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 이름 모를 가을꽃들도 고개를 살랑이며 저를 반겨주었어요. 태풍이 쓸고 갔기 때문인지 어떤 꽃들은 허리를 숙인 채 반겨주었지요. 살아생전 당신께서는 저에게 습관처럼 말씀하셨죠. 너무 뻥이 심하긴 하셨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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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소강석 목사가 지난 10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발췌한 것이다. -편집자 주- 저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참 가슴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정치가 너무 세 대결로 가지 않는가하기 때문이죠. 정치가 국회 정치보다는 광장 정치로 나가면서 몇 년 전 촛불 정치를 연상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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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의 목양칼럼] 불 꺼진 방에서의 사색
저는 지난 월요일 저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단독후보가 되어서 무투표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수많은 꽃다발을 준비하여 가져왔지만 저는 꽃다발을 받는 것조차도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꽃다발을 다른 분들에게 드리도록 했습니다. 저녁 늦게야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 아침 일정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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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만 돌아오면 가슴이 시리고 저리도록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화순 백암교회 개척 중 처음으로 그곳에서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그때 마을 청년들이 남루한 개척교회에 찾아와 콩쿠르대회를 하는데 기부금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먹을 양식도 떨어져 라면으로 연명을 하고 있는 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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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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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