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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네이버스, 메타버스 '클린빌리지 월드' 오픈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기후위기 대응 미션을 수행하는 '클린빌리지 월드'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구현된 ‘클린빌리지 월드’는 아동·청소년이 지구촌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클린빌리지 월드' 체험자는 올해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인 카메룬 아동 음바나와 함께 기후위기 피해를 입은 마을에서 쓰레기 줍기, 전등 끄기, 나무 심기 등 게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굿네이버스는 '클린빌리지 월드' 오픈 기념 이벤트도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제페토에서 굿네이버스(@gnschool)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친환경 칫솔·치약 세트를 증정한다. 제페토 개인 피드에 음바나에게 쓴 온라인 희망편지 사진 등을 업로드하는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광호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센터장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가상공간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 대응 실천 활동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전 세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과 청소년이 공존과 협력에 대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편지쓰기대회,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등 나눔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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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백석대, ‘Building Future Together’ 행사 개최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글로벌인재육성처는 5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해외취업 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Building Future Together’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연수과정 토크 콘서트 △해외취업사업 과정별 안내 △각 과정별 책임교수와 함께하는 토크 타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별히 토크 콘서트 시간에는 해외취업사업에 참여 졸업생 4명이 참석해 미래 설계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졸업생들은 해외취업 과정을 마친 후 국내 여행업계 취업, 현지 취업, 창업 등 다양한 길을 찾아 미국, 필리핀 등지에서 꿈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장현종 처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위한 이벤트”라며 “해외취업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별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백석대학교는 K-MOVE스쿨,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대학연합과정,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까지 총 4개의 해외취업사업에서 200여 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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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한신학원, 제32대 이사장에 윤찬우 목사 선임
    한신대학교와 영생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신학원(이하 ‘한신학원’)의 제32대 이사장으로 윤찬우 목사(만 62세)가 선임됐다. 한신학원 이사회는 5월 23일(목) 오후 1시 한신대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윤찬우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윤찬우 목사는 1984년 한신대학교 신학과(Th.B.)를 졸업하고, 1986년에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석사(M.Div.)를, 2002년에는 목회학박사원에서 목회학박사(D.Min.)학위를 받았다. 윤 목사는 경북노회 목사임직 후 육군 군목,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원목, 서울동노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정락교회에서 담임목사로 15년간 시무 중이다. 윤 목사는 한신대 총동문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서기, 한신학원 인사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신대 신학생전액장학금운동본부 사무총장, 강제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윤찬우 신임 이사장은 “어려운 시대이지만 기장과 한신의 설립 정신에 따라 기장 총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이사회는 물론 한신대와 영생고의 교육혁신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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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굿네이버스, 배우 신혜선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배우 신혜선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배우 신혜선과 김민수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대표,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배우 신혜선은 2018년 아프리카 카메룬 봉사활동으로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은 후 국내외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배우 신혜선은 “최근 굿네이버스 에티오피아 사업장을 방문해 후원자의 나눔을 통해 만든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구촌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신혜선은 이달 말부터 기후위기 대응 대국민 캠페인 ‘지구여행(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 참여로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첫 행보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4월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지구여행 사진전의 도슨트로 활약하며 굿네이버스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 참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혜선 님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 기쁘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외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신혜선 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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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한신대, 과기정통부 ‘2024년 SW중심대학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SW중심대학’ 사업(특화트랙)에 선정됐다고 5월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 내 SW·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특성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5년부터 지원한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복합 인재 양성을 주도하며, 지난해까지 9년간(2015~23년) 4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4,287명의 융합 인력을 배출했다. 이 사업 중 한신대가 선정된 특화트랙은 2021년에 신설된 분야로, 재학생 수 1만 명 미만의 중소규모 대학이 지역 산업과 협력하여 SW융합 또는 SW산업 내 특화 분야(SW 테스팅, SW 안전 등)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트랙으로 올해 모두 8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 중 한신대·창원대가 선정됐다. 이번에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산업 선도’(총괄 책임자 류승택 교수)로 중점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장애인 및 시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인재양성을 위해 ▲AI·SW대학 주도의 대학 구조 개혁 ▲다전공 의무화 및 수요 맞춤형 ABC 교육 ▲컴퓨팅 사고와 코딩 능력의 보편화 ▲보편적 복지 사회 실현을 위한 디지털 라이프케어서비스 특성화 ▲SW 교육의 발상(발전과 상생) 전환 및 전주기적 창생(창업과 상생) 확산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지난 4년간 SW중심대학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한 교수와 직원을 격려하며 “올해 새롭게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한신의 교육 비전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한신대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AI·SW 교육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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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윤석전 목사가 이끄는 선교 공동체 ‘사)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창립
    세계 침례교를 대표하는 자랑스런 한국 목회자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의 선교 비전이 펼쳐질 새로운 연합단체가 출범했다. 초교파 700여 교회가 참여한 이번 선교 연합단체는 교회 참여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서울 궁동 연세중앙교회에서는 사)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이사장 윤석전 목사, 연합회장 고재욱 목사/ 이하 기선연)의 설립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안디옥 성전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목회자 및 성도들은 기선연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본 단체를 통해 하나님이 이 시대에 새로운 부흥을 선물해 줄 것을 기대했다. 침례교, 장로교, 성결교 등 교파를 초월해 700여 교회가 함께한 조직인 만큼 이날 행사에 교계의 다양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오랜만에 윤석전 목사가 직접 만든 단체라는 점에서 상당한 기대가 몰렸다. 윤 목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대표적인 침례교회 목회자지만, 평생을 목회에만 집중했을 뿐, 여타 정치적인 활동을 일절 지양했기에, 이날 새롭게 창립된 기선연에 대한 교계의 호기심을 클 수 밖에 없었다. 최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을 허가받은 기선연은 설립 취지에서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이라는 순수한 선교적 목적만을 분명히 했다. 일단 윤 목사의 평소 성향에 맞게 정치적 활동은 완전히 배제했다. 다만 주목할 점은 회원 교회들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지원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선연은 무소속교회의 교역자 양성지원, 회원교회의 법률 건축 등 고충처리 지원, 이단/사이비 침투방지, 법인 산하 교육기관 운영 및 목회자 교육업무, 회원교회 부흥 지원 등을 위한 상시 위원회를 조직 가동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 목적이 특히 기대를 모으는 것은 코로나 이후 개교회들의 생존과 목회자들의 생계가 극도로 어려워지는 상황에, 철저히 현실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고민했다는 점이다. 교역자 양성, 법률 자문, 이단사이비, 부흥은 현 시점 개교회들이 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다. 여기에 외부의 그릇된 공격과 무분별한 시비에서 교회들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도 보여, 향후 기선연을 향한 개교회들의 가입 시도가 상당히 빗발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기선연이 개교회, 혹은 힘 없는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곳이라는 선교적 취지를 재차 강조했다. 윤 목사는 "한 300여개 교회 정도만 함께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참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와주셨다. 정말 감사 드린다"면서 "이 곳은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모인 곳으로 총회와는 그 성격 전혀 다른 곳이다. 결코 이익을 도모치 않으며, 서로 협력하고 돕는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언제나 다른 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도움만 받으려 해서는 안된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늘 기도하며,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신학은 각 사람마다 다르지만, 복음은 서로의 기준에 여유가 있지 않나? 이를 잘 인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초대 연합회장을 맡은 고재욱 목사는 "선교를 향한 열정과 단체 설립의 목적을 잘 받들어 최선을 다해 회원들을 섬기며, 기선연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임시총회, 3부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감사예배는 김인환 목사(침례교 증경총회장)의 인도로 김형민 목사(빛의자녀교회)의 기도와 조만식 목사(사무총장)의 설립과 경과 보고에 이어 예장백석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영혼 구원의 교두보가 될 선교 연합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기선연이 그저 하나 더 생겨난 선교 연합단체가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의 쓰임을 받아 교계에 큰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김 목사는 “윤석전 목사님은 모세와 같은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라고 생각한다. 능력있는 말씀과 기적들,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가 보는 앞에서 연세중앙교회를 통해 이뤄진 줄 믿는다”며 “이 놀라운 은총이 한국교회와 목회자와 많은 영혼들을 살림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선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했다. 축하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박종철 목사(기침 증경총회장), 김진오 사장(CBS), 김상현 목사(감신대 이사장), 한기채 목사(기성 증경총회장), 권세광 목사(예수생애부흥사회 대표회장) 등이 순서를 맡아 단체 설립을 축하했다. 특히 윤석전 목사가 오랜만에 직접 발벗고 나선 단체라는 점에 큰 기대를 표출했다. 한기채 목사는 "대한민국의 영적 자산인 윤석전 목사님과 함께 기선연이 한국교회 재활성화의 선봉에 서길 바란다"고 했고, 김상현 목사는 "조만간 700교회를 넘어 1,000교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세광 목사는 "오늘 기선연의 출범이 무너진 교회의 본질을 다시 세우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교회들이 자신의 교파와 신학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의 증인됨을 위해 한 뜻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3부 축하행사는 송정미, 박정민, 손영진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와 복음성가 가수들이 감동적인 공연을 펼쳤다 또한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승용차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는 지난 2024년 3월 14일 134개 교회가 첫 모임을 가진 이후, 4월 3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을 인가 받았다. 현재 697개 교회가 가입했고, 개인회원은 11명이다. 동 단체는 오는 8/26~29 흰돌산수양관에서 연세중앙교회와 함께 '초교파 목회자 부부 집중기도성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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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지령 3,000호 맞은 복음신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주간지 복음신문(회장 이철 감독, 사장 나서영 목사, 설립자 고 나운몽 목사)이 지령 3,000호를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교계 주간지로는 최초 3,000호를 달성한 복음신문은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정화와 발전을 위해 올곧은 목소리를 낼 것을 약속했다. 지난 6월 1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기념예배에는 교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복음신문의 3,000호를 축하했다. 한국교회의 오랜 역사와 함께한 신문인만큼 이날 참석자들 역시 연륜이 눈에 띄는 중진들이 주를 이뤘다. 예배는 김용국 목사(호프월드미션 대표)의 사회로 김희신 목사(통합피어선 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종남 목사(합동중앙 총회장)의 기도와 이상환 목사(피어선총회신학 교학처장)의 특송에 이어 복음신문 회장 이철 목사(기감 감독회장)가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복음신문은 이 땅이 참 어지러운 때 자기 역할을 다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냈다. 복음신문의 역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자 축복, 헌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복음신문이 앞으로 더이상 갈 수 없을 때, 하나님이 새로이 길을 제시해 주실 것이다. 새로운 시대는 인간의 지성이 높아져도 하나님의 높으심을 따라갈 수 없다"며 "하나님만이 우리 인간에 참된 빛이 됨을 알려주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귀히 쓰는 복음신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복했다. 교계 인사들의 축하와 격려도 이어졌다. 김순권 목사(대한성서공회 전 이사장), 박영호 목사(보수교단협 대표회장), 정재규 목사(한국미술인선교회 회장), 유덕식 목사(대신 증경총회장), 김국경 목사(합동선목 총회장) 등이 단상에 올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순권 목사는 "복음신문이 앞으로 더욱 창대한 역사를 남기길 바란다"고 했고, 박영호 목사는 "복음신문은 성경적 입장에서 우리 사회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또 유덕식 목사는 "복음신문은 재정이 아니라, 은혜로 만들어진 신문"이라고 했고, 김국경 목사는 "앞으로도 주님 오실 때까지 좋은 신문으로 사명을 감당해 달라"고 축복했다. 이어 과거 복음신문에서 근무했던 이실태 목사(총신문학 회원)가 축시 '에벤에셀의 은총'을 낭독했다. 복음신문 사장이자, 설립자 고 나운몽 목사의 아들인 나서영 목사는 "지난 64년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우리 복음신문 직원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14만5천명의 적군을 막아낸 기드온 300 용사처럼 우리는 적은 인력으로 끝까지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이는 곧 하나님이 함께하고 있다는 증거다. 앞으로 3만호가 나올 때까지 문서선교의 사명을 다하는 복음신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복음신문은 회장 이철 감독, 사장 나서영 목사 이하 홍순만 부사장, 홍순관 상무, 신동명 편집국장, 이명숙 총무, 한병국 부장 등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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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인터콥 “복음이 폭발하는 남미·아프리카··· 세계가 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이슬람 선교단체인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이하 인터콥)가 근래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기독교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한국)로 넘어온 복음의 물결이 이제 확연히 제3세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교회의 선교 헌신이 최근 젊은층으로 넘어오며 빠르게 단절되고 있다며, 큰 우려를 표했다. 인터콥의 본부장 최바울 선교사와 사무총장 강요한 선교사, 총무 김스데반 선교사는 지난 15일 서울 효창동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슬람 세계의 선교 현황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등의 주요 세계 정세를 소개했다. 인터콥은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국가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의 남미와 케냐, 나이지리아, 남아공 등의 아프리카 그리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동남아를 꼽았다. 최바울 본부장은 위 나라들의 부흥세가 매우 거세게 일어나고 있음을 증언했다. 특히 아프리카의 예배 열기가 실로 대단한데, 한 번 예배가 시작되면 3~4시간은 기본이라고 전했다. 최 본부장은 "지금 유럽과 미국의 교회가 크게 악화된 전제에는 신앙생활에 대한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복음의 열정이 살아있는 청년들이 소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헌신이 크게 줄어 들었다"며 "반면 새롭게 떠오르는 이들 나라들은 옳은 일이라면 무조건 헌신을 한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을 올바로 세우는 작업이라고 전했다. 과거처럼 무조건 보내기만 하는 선교가 아니라, 이제 현지에서 사역자를 세우는 새로운 선교 전략이 필요한 때라는 것이다. 최 본부장은 "과거 선교의 길이 막혀있는 나라가 많았지만, 이제는 다양한 방법과 루트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실상 들어가지 못하는 나라는 없다"며 "일부 나라들은 이제 복음의 축복으로 과거 한국이 그랬듯 점차 선교받는 나라에서 선교하는 나라로 발전하고 있다. 한국의 과거 발전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콥에 따르면 실제 베트남, 라오스, 아프리카 등에서 많은 청년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비전을 세워, 스스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동이 제약될 수 밖에 없는 해외 선교사와 달리, 현지인으로서 훨씬 더 깊고 방대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터콥은 이슬람권이 세계 선교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임을 예측했다.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선교 중인 김스데반 선교사는 "이슬람권 민족들은 자기 나라 뿐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부모를 따라서 미국으로 간 이슬람 2세들이 오히려 복음을 받아들이고, 미국을 위해 기도하는 기독교 역군으로 자라나고 있다. 오히려 백인들보다 헌신을 훨씬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런 변화하는 분위기에 맞춰 인터콥은 이들 나라에 선교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 아프리카, 남미, 유럽, 아시아 등의 현지 청년들을 집중 훈련해 단체 간사로 임명했다. 자발적 선교 열정이 워낙 큰 만큼 인터콥이 제대로 된 비전을 제시한다면, 세계 선교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콥은 오는 26일부터 7월 말까지 연이어 연령별 선교 캠프를 진행한다. 대학생 청년 선교캠프(6/26~29)를 시작으로 시니어 선교캠프(7/11~13), 청소년 선교캠프(7/24~27), 어린이 키즈 선교캠프(7/29~31)가 예정되어 있다. 선교캠프는 매년 수많은 인원들이 선교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로, 인터콥 선교 사역의 동력과도 같은 행사다. 허나 과거에 비해 점차 줄어드는 젊은층의 참여가 인터콥을 고민케 하고 있다. 강요한 선교사는 "전체적인 교회의 쇠퇴, 저출산 문제 등에 따른 여파로 보여지지만, 그렇다고 마냥 현실로 받아들이기에는 매우 우려되는 것 역시 사실이다"며 "현재 시니어 캠프와 청년 이하 청소년 키즈 캠프 등의 참여율이 현저히 차이난다. 그렇기에 인터콥은 젊은층에 다시 선교적 관심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콥은 매년 선교 캠프를 진행하고 있지만, 여타 집회와 달리 주제를 선정하지 않는다. 자칫 주제에 휘둘려 '선교' 라는 본래적인 목적이 흐트러질 수 있기에, 단순하게 선교에만 집중하고 헌신하려 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뜨거운 찬양과 말씀이 함께하며, 해외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선교하며 겪은 고난과 은혜의 간증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현지 소식통을 통해 세계적 이슈를 생생히 공유하며, 효율적인 선교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인터콥은 "이번 선교 캠프가 새로운 방향으로 전진하는 복음의 물결을 더욱 거세게 부추길 전략을 찾고, 이를 수행할 자원을 헌신하는 은혜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를 향한 젊은 복음의 열정이 폭발할 선교캠프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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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이화장 찾은 하와이 청소년들, 자유민주주의 건국 정체성 공유
    영원한 국부 ‘이승만 대통령’을 재조명하자는 열풍이 국내외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승만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례없는 흥행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6/8~16일에는 하와이 한미 청소년 14명이 한국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자유민주주의'라는 건국 정체성을 공유하는 양국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영원한 혈맹으로서의 한미 관계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이들은 ‘한국 하와이 역사 클럽(Korea & Hawaii History Club, 이하 KHHC)’에 속한 청소년들로, 하와이한인회의 도움으로 방한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솔은 허상기 사무총장(건국대통령이승만재단 이사), 권민서 대표(주. 꼬마킹콩), 조평세 대표(1776연구소), 박한아 대리(주. 꼬마킹콩 그래픽디자이너) 등이 맡았다. 동 단체는 한국의 국부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대한민국의 건국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도 오랜시간 폄훼되며 잘못 알려졌던 국부의 위대함을 오히려 해외의 한인 청소년들이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매우 기특한 모임이다. 이들은 미 연방에 공식 등록된 비영리 법인으로, 한국과 하와이(미국)의 역사 교류 연구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살았던 이화장(서울 연건동 소재)을 직접 방문해 터에 남아있는 이승만의 정신을 되짚었다. 특별히 이화장 방문에는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 서울시조찬기도회 사무총장)가 직접 동석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금을 지원했다. 평소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사료 수집으로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갖춘 박 목사는 이 날 KHHC 학생들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한미 양국 역사에 이승만 대통령의 존재가 매우 지대했음을 설명했다. 박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은 당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인재 중의 인재였다. 그의 정치적 식견과 미래 예측은 오늘날 되짚었을 때 결코 흐트러짐이 없었으며, 지금도 계속되는 연구 속에 많은 놀라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승만 대통령을 아는 것은 한미 역사 정립에 매우 중대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KHHC의 학생들이 이렇게 이승만 대통령의 정신이 녹아있는 이화장을 방문했다는 것에 큰 감사와 감동을 느낀다.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은 분명 양국의 미래 발전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이다"며 "이승만 대통령이 이룬 기독교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남은 일정동안 하나님의 보우하심으로 소중한 기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특별히 학생들의 방문에 이승만 대통령의 며느리인 조혜자 여사과 직접 마중해 관심을 끌었다. KHHC 청소년들은 방한 기간 중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비롯해 내리감리교회,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상륙작전기념홀, 정동제일교회, 이화장 등을 견학했다. 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인천시청 시장실 및 인천시의회 등이 KHHC 청소년들을 초청했고, 종로문화재단은 KHHC 청소년들을 ‘종로문화 서포터즈’로 임명하기도 했다. 이번 대한민국 건국 역사탐방의 출발은 지난해 12월 16일 하와이 오하우에서 이승만 대통령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시작됐다. 이후 학생들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호기심으로 직접 방한을 추진했고, 주변의 여러 도움으로 성사할 수 있었다. KHHC의 학생들은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이어진 이번 방한을 통해 미국과 한국이 자유민주주의라는 매우 중요한 정치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알았다"며 "우리 모임이 양국의 발전과 올바른 역사 계승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HHC는 7명의 미국 한인 학생들이 함께 창립한 클럽으로서, 하와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길나연 양이 건국이념보급회에서 제작한 ‘이승만 하와이 30년’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감동을 받아 모임을 만들었다. KHHC는 대한민국 건국 역사 교육을 위한 견학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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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 소강석 목사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장진호 전투의 영웅 리처드 캐리(97세) 예비역 미국 중장의 손을 잡고 등장하자 장내가 술렁였다. 74년 전, 6.25 전쟁사의 가장 치열한 전투를 지휘했던 백인의 영웅의 업적이 소 목사와 새에덴교회의 섬김으로 다시 부활했다. 올해로 18년째 개최하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의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텍사스 댈러스 알링턴 쉐라톤호텔(Sharaton Hotel Alington)에서 6·25전쟁 美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와 실종자의 가족,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짐 로스 알링턴 시장, 한인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적인 개회식과 만찬 행사가 열렸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18년 동안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열고 있다. 초창기부터 참전용사를 한국으로 초청했지만 최근 들어 초고령인 참전용사의 건강을 고려해 현지 방문 행사와 국내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14일 미국 행사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준비위원장 김종대 장로, 부위원장 이철휘 장로 등 교회 성도들이 댈러스를 방문해 행사 시작 전부터 정성을 다해 마련하였다. 행사 한 시간 전부터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와 실종자의 가족들이 속속 도착하였고, 입구에서 소강석 목사와 한복을 차려입은 성도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는 70여 년 전의 전사자와 실종자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있었고, 유가족들은 아버지와 삼촌 등의 사진액자를 전달받아 테이블로 이동하였다. 소강석 목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꼽히는 장진호 전투에 소대장으로 참전하였던 리처드 캐리(97) 예비역 미군 중장의 손을 잡고 입장하였다. 행사는 1부 개회와 추모식, 2부 감사와 만찬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韓·美 양국 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민의례를 하고, 참전 전사자와 전몰자를 위한 묵념에 이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의 환영사를 하였다. 소강석 목사는 “새에덴교회가 6·25전쟁 美참전용사와 가족, 우리의 영웅들을 모시고 보은행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과 특권이며, 70여 년 전 전쟁의 비극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을 지켜주셨고, 참전용사들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주셨다.”라고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저와 전 교인은 투철한 애국심과 보은 정신으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계속할 것이며, 이 자리가 한미 간의 우호가 증진되고, 다시는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랑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사자와 실종자, 전쟁 포로를 위한 추모식은 준비위원장인 김종대 장로가 김세현 집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행사장 전면 LED 모니터에 6·25전쟁 중 전사하거나 실종된 이들의 사진을 띄운 뒤 이름과 계급, 전사·실종 날짜를 소개하자 참석자들 사이에선 아픔과 그리움의 탄식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전용사 초청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정영호 미국 휴스턴 총영사가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보은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18년째 보은행사를 이어오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인권, 평화와 번영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됐다. 저와 대한민국 국민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하였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저와 대한민국 정부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의의 가치를 굳게 지켜나갈 것이고 한미동맹을 단단히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 미국 정치인들도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테드 크루즈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이런 만찬을 열어주신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던 모든 참전용사와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전사자와 실종자 가족께도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재스민 크로켓 연방 하원의원도 “이 자리에서 인사할 기회를 준 소강석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텍사스에도 한국전에서 희생당한 수많은 분이 계시는데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은 건 한국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꽃피웠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로저 윌리엄 연방 하원의원은 “6·25전쟁 때 용감하게 참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들 덕분에 극동의 작은 나라인 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미국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쓰러진 이들의 희생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는 걸 이 자리에 계신 가족들께 약속드리며, 참전용사를 비롯해 가족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하는 새에덴교회에 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였다. 계속해서 짐 로스 알링턴 시장과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베다니교회 장햇살 목사가 참전용사와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새에덴교회 교회학교 학생인 김헌영(11)군과 최아인(9)양은 영어로 감사 인사를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참전용사의 헌신으로 우리는 자유와 희망, 꿈을 얻었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하였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이날 15명의 美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도 대신 수여했고, 포트워스 한인회 고전무용팀은 한국 전통 부채춤을 선보였다. 새에덴교회는 이튿날 15일 오전에 댈러스 인근 알링턴시 국립묘지 내에 2023년 11월에 신축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Korean War and Korean Defense Veterans Memorial)을 방문하여 참전 전사자와 전몰자 추모식을 한다. 기념공원 기념비에는 건립 기금을 보탠 새에덴교회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새에덴교회는 미국 행사를 마친 후에 국내 행사로 이어간다. 6월 23일(주일) 오후 4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하여 ‘나라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 보훈음악회는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 대장)와 탤런트 김예령 집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가 가곡 비목을 부르고, 새에덴교회 장로인 가수 남진과 미스트롯 출신 김의영, 정미애가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의 연주와 국악가수 오선지의 국악 공연이 있고, 특별히 6·25전쟁 당시와 전후(戰後)에 불린 애환이 담긴 군가와 추억의 노래를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 대장)의 설명을 덧붙여 테너 박주옥과 빅콰이어가 메들리로 선보이고, 참전용사와 함께‘노병의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한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18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호주, 필리핀, 태국, 튀르키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9개국 연인원 6,9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와 교인들은 “보은은 한 사람의 인격이고, 보훈은 국가의 품격이기에 마지막 한 분의 참전용사까지 보은행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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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6

연지골 검색결과

  • [기자수첩] 교단의 ‘총신 우선주의’에 소외되는 ‘칼빈·대신·광신’
    소위 '총칼대광'으로 꼽히는 예장합동측(총회장 오정호 목사) 소속 신학대학 중 총신대와 칼빈대, 대신대, 광신대 간의 심각한 지원 격차에 교단 내부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 교단의 신학대학 임에도 총회가 총신대와 나머지 대학을 대하는 온도차가 실로 크다는 것인데, 칼빈, 대신, 광신의 보이지 않는 한숨이 커지고 있다. 예장합동측은 지난해 제108회 총회에서 매년 총신대에 무려 10억원을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총신이 살아야 총회가 산다는 기조에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정호 총회장은 지난 10월 총신대에 개인적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 아무리 개인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총회장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무려 20억원의 후원금이 한 해 동안 지원되는 셈이다. 지난 5월에는 총회 임원회가 총신대를 제외한 칼빈대, 대신대, 광신대에 대한 지원안도 통과시켰다. 하지만 그 액수가 심히 차이났다. 각 학교당 단 5,000만원, 자발적 지원도 아니고, 3개 학교의 재정 지원 요청에 응한 결과였다. 20억원 대 5천만원은 현재 총회가 총신과 나머지 학교를 대하는 온도차를 보여주는 매우 잔인한 지표다. '총칼대광' 모두 총회의 자식같은 대학일진대, 어느새 교단은 칼대광 세 학교의 이름은 지운 채 오직 총신 우선의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오정호 총회장의 유별난 총신 사랑이 일각에서는 총신우선주의를 넘어 총신우월주의로까지 번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총회에서 전 총대가 총신 교가를 부르는 모습은 총신 출신들에게는 매우 감동적인 연출이었겠지만, 반대로 칼빈 대신 광신 출신에게는 심각한 소외감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점차 '총칼대광'이 아닌 '총신과 비총신'으로 구분되어 가는 총회 분위기가 결국 지원금에서조차 무려 40배에 이르는 격차가 벌어지자 일각에서는 "해도해도 정말 너무한다"는 분노섞인 볼멘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총신만 이 교단의 대학인가? 칼빈 대신 광신 출신들도 이 교단의 엄연한 회원이고, 똑같이 교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은 극도의 폭력과도 같다"면서 "지방 신학대학들이 현재 생존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오히려 이런 때에 총회가 지방 신학대학을 살리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더욱 펼쳐야 할 때인데, 전혀 이러한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모 학교 관계자는 "정부의 날선 대학인증평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야말로 처절히 버티고 있다. 제발 총회가 이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현재 총회 임원회는 3개 학교에 지원이 결정된 5,000만원을 재정상 이유로 아직 집행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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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기자수첩] 새에덴교회 향한 사회적 관심에 '한국교회 신뢰도' 동반 상승
    6.25 해외 참전용사들을 무려 18년째 섬겨오고 있는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의 놀라운 헌신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소강석 목사가 이끄는 새에덴교회의 방미단이 오는 14~15일, 미 텍사스에서 대대적인 보은행사를 열 것이라는 소식이 연일 언론의 관심 포화를 받고 있는 것이다. 주요 일간지를 포함해, 수십여개 유수 언론들은 전 세계 어느 국가도 하지 못한 위대한 보훈을, 특정 대기업이나 유명 사회 단체가 아닌 일개 단일 교회가 해냈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결코 범상치 않은 주요 언론들의 특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그야말로 전율케 하고 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잊혀진 과거의 용사들을 오늘날 모두가 만끽하는 평화의 영웅으로 부활시킨 새에덴교회의 헌신은 보은과 보훈에 대한 국민적 인지를 완전히 바꾸었기 때문이다. 문화로서의 보훈, 삶 속에서 실천하고 되새기는 보은의 가치는 바로 새에덴교회가 대한민국에 만들어 낸 새로운 국민 운동이 됐다. 하지만 18년을 이어온 새에덴교회의 진심이 만들어 낸 가장 최고의 가치가 있으니, 바로 '신뢰의 회복'이다. 빠르게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의 처참한 현실과 사람들의 외면 속에 새에덴교회는 교회 본연의 공익적 사명을 200% 수행함으로 세상으로 하여금 교회를 다시 되돌아보게끔 했다. 70~90년대 한국교회의 급성장이 멈춘 이후, 점차 자기 교회의 부흥만을 최고로 여기던 이기적 관습이 최근 10여년 새 교회의 규모, 지역을 가리지 않고, 완전히 만연한 가운데, 18년 이상을 사회 공익에 헌신해 온 새에덴교회의 진심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한 '신뢰'로 재탄생한 것이다. 오늘날 위기를 부르짖는 한국교회의 모든 문제는 결국 '신뢰의 부재'로 귀결된다. 더이상 교회의 경건함을 믿지 않고, 목회자의 도덕에 기대치 않는 현실은 교회와 목회자 스스로가 만들어 낸 오늘날 한국교회의 냉철한 단면이다. 더욱이 좌우, 빨강과 파랑에 극도로 함몰된 일부 교회의 모습은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정치 집단으로 까지 비춰졌다. 그런 상황에 언론들을 사로잡은 새에덴교회의 소식은 국민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전도의 문을 여는 확실한 반전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새에덴교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은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기독교 이미지 상승 효과와 광고 효과를 동반한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휩쓴 가수 싸이의 연말 뉴욕스퀘어 공연이 문화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듯, 새에덴교회의 보은 행사는 한국교회 전체의 이미지 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내부적으로 한국교회 전체의 위기를 반전시킬 확실한 전도 효과로, 국외적으로는 그저 양적 성장으로만 알려진 한국교회의 새로운 공익적 이미지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기대된다. 여기에 다른 교회들이 새에덴교회가 길을 터 놓은 보은 보훈의 대열에 자연스레 동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그야말로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새에덴교회의 헌신이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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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기자수첩] 민찬기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 누구를 위한 것인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결국 세번째 부총회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수많은 논란과 불법에 대한 지적, 결정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출마 불가'를 골자로 한 유권해석까지 있었으나, 이 모두를 무시하고 그의 소속노회는 지난 16일 민찬기 목사를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추천일 뿐 후보 확정은 아니며, 오히려 선관위는 앞선 결정에 기반해, 민찬기 목사의 후보 추천을 반려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아직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도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번 결정이 야기할 총회의 혼란이다. 이미 민 목사의 출마설이 불거져 나온 올 초부터 총회 내부는 상당한 혼란이 지속되어 왔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 ‘동일 직책에는 2회만 입후보가 가능하다(단,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의 해석을 두고, 법 전문가들의 자문까지 받아가며, 치열하게 대립했다. 결정적으로 민 목사의 소속 노회는 다소 애매할 수 있는 '불소급원칙'의 적용이 가능한지를 선관위에 질의했고, 선관위는 내부 투표를 거쳐, '불가'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선거 공고를 통해 이번 선거의 원칙을 분명히 고지했지만, 서울북노회는 결국 이를 무시하고 민 목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현재 민 목사측은 개정 정관의 '불소급원칙'의 적용에 집착하고 있다. 자신이 두 번 출마한 것은 맞으나, 불소급원칙에 따라 첫 번째 출마는 개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불소급원칙'의 적용 여부를 떠나, 민 목사가 103회, 106회 두 번에 걸쳐 부총회장에 출마했던 것은 지울 수 없는 팩트라는 점이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이 목표하는 바는 분명하다. 한 사람의 독점적 출마를 막아 총회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다양한 인재들의 등용으로 총회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 취지는 해당 규정을 승인한 모든 총대원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언제부터인가 스스로의 정당성은 '법'으로 증명하려 하고 있다. 양떼를 돌보는 하나님의 사명자라 불리며, 이 시대의 살아있는 양심을 자처하는 이들이 고작 '최소한의 도덕'일 뿐인 '법'에 집착해 당당함을 과시한다. 허나 목회자는 성경적 윤리, 최대한의 도덕 속에서 자신의 양심을 증명해야 한다. 법을 떠나 자신의 양심이 진실을 알고, 하나님의 직시하심을 인정한다면, 그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민 목사는 자신을 추천한 노회원들에게 "노회에 불이익이 안가게 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나 민 목사의 이러한 다짐이 너무도 이기적인 것은 그의 3회 출마 욕심은 나비효과가 되어 다음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예비후보들은 물론 총회 전체의 질서를 흐트러뜨릴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민 목사가 노회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하기 전에 총회의 질서, 후배들을 향한 배려를 먼저 생각했다면 과연 이렇게 출마에 집착했을까 싶다. 더욱이 그가 언급한 '좋은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 반드시 출마에 성공해 부총회장에 당선되겠다는 것인가? 총회를 이토록 혼란스럽게 만들고, 결국 부총회장에 당선된다한들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좋은 결과인가? 부총회장 선거는 특정 당선자의 승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모두의 승리, 총회의 승리가 될 수 없다면 그것은 이겨도 이기는 것이 아니다.
    • 연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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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기자수첩] 총선 결과에 초조해진 한국교회, 소강석 목사의 ‘원 리더십’ 재조명
    다시 한 번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 됐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들은 불통의 현 정부를 탓하며 야권에 힘을 실었다. 총 300석의 의석 중 진보계 정당(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 미래, 진보당)이 189석을 차지했고, 보수계 정당(국민의힘, 개혁신당)은 111석에 그쳤다. 교계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보수권은 진보권에 지난 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향후 4년간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게 됐다.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허나 기독교적 입장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의 반사회적 악법 포화를 막아냈던 지난 4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새나오는 한숨은 어쩔 수 없을 듯 싶다. 실제 진보세가 강했던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성혁명, 가족해체, 표현의 자유 억압, 친권 침해 등을 골자로 한 악법이 무려 50여개 이상이 등장했다. 그리고 해당 발의의 대부분은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 의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다행히 한국교회 등의 적극적인 반발과 저지로 결국 대부분의 제정 시도가 무산되기는 했지만, 문제는 해당 법안을 발의했던 의원들 상당수가 이번 제22대 국회 입성에 다시 한 번 성공하며, 재발의는 불 보듯 뻔하게 된 사실이다. 오히려 그들 입장에서는 지난 21대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치밀하게 보완된 법안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이전보다 분명 더욱 힘든 고난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답답한 것은 오늘의 위기가 지난 수년 간 지독히도 예측했던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바로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그토록 지적하고 외쳤던 ‘원 리더십’이 바로 이러한 상황을 예측한 대안이었기 때문이다. 마치 왜의 침략을 예측해 ‘10만 양병설’을 주창한 율곡 이이처럼 소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대적 위기가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외쳤었다. 앞선 코로나 시기는 한국교회를 향한 정부의 예배 탄압과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절정에 이르던 때로, 외부의 공격과 내부의 분란이 한국교회의 생명력을 실시간으로 갉아먹던 정말 아찔한 시간이었다. 이런 때에 등장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특유의 걸출한 정치력으로 서서히 상황을 반전시켰다. 정부, 국회, 지역을 넘나드는 그의 협상과 정치는 사회와 교회를 절체절명의 절벽 끝에서 끌어올렸다. 그런 소 목사가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강조했던 것이 있으니 바로 '한국교회의 연합'이었다. 당시 소 목사는 "지금은 당장 위기를 넘겼을 지 모르지만, 제2의 코로나, 제2의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의 분열된 한국교회로는 이를 막아내기 힘들다.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실제 3년여의 시간을 오직 연합에 매진키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교회는 하나되지 못했고, 위기를 막아낼 최소한의 시스템도 구축하지 못했다. 잠시잠깐의 안정에 머물러 '원 리더십' '원 메시지'를 외면한 결과로 반사회적악법 제정을 더욱 강하게 밀어부칠 제22대 국회를 넋놓고 바라보게 생겼다. 더욱 암울한 것은 과거 정치권과 대등한 줄다리기를 펼쳤던 소 목사와 같은 걸출한 지도자가 교계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쩌면 교계는 다가올 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정치권에서 한 발 물러나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소 목사의 정치력에 다시 기대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본적인 대안은 특출난 인물이나 특정 권력이 아닌, 위기에 맞설 상시적인 대응 시스템, 즉 '원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충분히 예측된 위기와 고지된 대안, 하지만 아무런 변화없는 한국교회의 현실, 이번 총선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교회 스스로의 방만을 꾸짖고 있다.
    • 연지골
    • 기자수첩
    2024-04-11

칼럼 검색결과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하나님께 영광, 성도들에게 감사”
    몇 주 전에 우리 교회 평개원(평신도사역개발원)간사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정말 거의 준전도사급입니다. 월급을 받지 않으면서 매일 출근하여 사역을 하고 헌신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모임이 끝나고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아주 작고 초라한 모습의 내가 담임목사님의 축복이 흘러가는 사역에 함께 동역할 수 있다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버하지 말고 목사님이 은혜로 이루어놓으신 사역의 길에 누가 되지 않는 사명자가 되게 해달라고 눈물로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담임목사님을 영적 롤모델로 더 존경하고 도전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하략)” “목사님의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는 선포가 평개원 각 사람에게 촉촉한 단비처럼 내렸습니다. 새에덴의 새부흥을 이끌며 대체 불가한 린치핀이 되라는 목사님의 말씀은 성령의 불처럼 우리에게 뜨겁게 임했습니다. 목 놓아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세계 장자교회의 역할을 하는 새에덴교회를 만나게 됐는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을 만나 이 귀한 사역에 쓰임 받게 됐는지... 하나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하략)” 저는 이런 문자를 받고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평개원 뿐이겠습니까? 거의 모든 교구가 다 이렇게 헌신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요일까지 계속 헌신기도를 하고 또 심방을 하고 다녔습니다. 저는 이런 심방만 하는 게 아니라 격달로 한 번씩 ‘사랑이를 위한 심방’을 합니다. 정말 열악하고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을 찾아가서 구제비를 드리고 기도를 해 드리는 심방입니다. 메디컬처치의 이재훈 목사님께서 동행하셔서 함께 기도하고 의료봉사도 해 주십니다. 그런데 아직 남아 있는 일이 있는데, 6월 23일 주일저녁에 열리는 보훈음악회입니다. 지상작전사령부의 군악대가 직접 와서 연주를 할 뿐만 아니라 가수 남진, 김의영, 정미애, 테너 박주옥, 소프라노 서선영, 국악가수 오선지 등 최고의 출연진들이 나와서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가요와 가곡, 판소리 등을 열창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최고의 보훈음악회가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우리 교회 행사가 정말 잔잔한 파도의 영향력을 확장시켜가고 있습니다. 18년째 이어온 참전용사 초청행사 소식을 모든 일간지들이 도배를 하다시피 하고 또 TV조선 뉴스퍼레이드까지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지 않습니까? 혹자에 의하면 지상파 방송 50분 다큐보다 더 큰 영향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닌 게 아니라, 교회연합신문의 차진태 기자는 ‘새에덴교회 향한 사회적 관심에 한국교회 신뢰도 동반 상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습니다. “... 18년을 이어온 새에덴교회의 진심이 만들어 낸 가장 최고의 가치가 있으니, 바로 '신뢰의 회복'이다. 빠르게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의 처참한 현실과 사람들의 외면 속에 새에덴교회는 교회 본연의 공익적 사명을 200% 수행함으로 세상으로 하여금 교회를 다시 되돌아보게끔 했다. (중략) 오늘날 위기를 부르짖는 한국교회의 모든 문제는 결국 '신뢰의 부재'로 귀결된다. 더이상 교회의 경건함을 믿지 않고, 목회자의 도덕에 기대치 않는 현실은 교회와 목회자 스스로가 만들어 낸 오늘날 한국교회의 냉철한 단면이다. 더욱이 좌우, 빨강과 파랑에 극도로 함몰된 일부 교회의 모습은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정치 집단으로 까지 비춰졌다. 그런 상황에 언론들을 사로잡은 새에덴교회의 소식은 국민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전도의 문을 여는 확실한 반전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새에덴교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은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기독교 이미지 상승효과와 광고효과를 동반한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휩쓴 가수 싸이의 연말 뉴욕스퀘어 공연이 문화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듯, 새에덴교회의 보은행사는 한국교회 전체의 이미지 재고로 이어지고 있다. (중략)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새에덴교회의 헌신이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저는 이 기사를 보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한 명의 기자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 매체가 정말 도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걸 수많은 국민이 봤을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그 자긍심 있는 마음으로 출국을 했고 미국에 가서 눈물겨운 보훈행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주일저녁에는 정말 어느 교회,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 보훈음악회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칼럼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4-06-16
  • [언론회 논평] 경기도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답습 말아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학교구성원의권리와 책임에관한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당시 좌파 교육감 김상곤 씨에 의하여 만들어지므로,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인권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시작하였으나, 결과적으로 교권의 추락과, 면학 분위기를 망치는 것과, ‘동성애’ ‘임신 출산’ 등을 차별하지 말라는 것으로 인하여 상당히 부작용이 있었던 ‘조례’였다. 이런 상황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 종교단체 등이 반대 운동을 편 결과, 충남과 서울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쪽을 선택했다. 이런 부작용을 알게 된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새로운 ‘조례안’을 내놓고, 입법예고를 하고 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생인권조례를 완전히 폐지하지는 못하는 모양새이다. 이에 대하여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새로운 조례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것을 선언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전문가들이 살펴보니,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 드러나고 있다. 이를테면 제7조 제4항에 보면,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말하고 있는데, 그 차별받지 않을 것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없다. 그렇다면 전에 있던 학생인권조례에서 말하는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언어, 장애, 용모와 신체조건,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경제적 지위, 피부색, 사상 및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말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여전히 동성애, 임신 출산, 사상 등 여러 가지 독소 조항이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제16조 제1항에 보면, 상담과 구제를 위하여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을 임명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이 전에 있던, ‘학생인권옹호관’과 같은 맥락의 권력자(?)가 아닌지, 그 성격 규정이 명확하지가 않다. 그리고 그런 담당관을 어떤 기준과 인물로 뽑느냐도 중요하다. 이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은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는데, 제16조 제6항에 보면, 시정 권고를 받은 경기도 교육청, 교육 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시정 권고를 이행하고, 조치 결과를 담당관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뿐만이 아니다. 제17조에 보면,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은 직무 수행을 위해 관내 각 기관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고, 관계 공무원에게 질의할 수 있고, 현장 방문 조사와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한다. 그러나 ‘지방공무원법’에 의하여 선발되는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인 교원들에게 다양한 권리 행사를 하는 것이 국가 사무에 관한 체계에도 맞느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 헌법 제31조 제4항에서는 교육의 자주성을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같은 조항 제6항에서는 학교 교육의 제도와 운영에 관한 것 등은 법률로 정한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교육기본법 제5조 제1항과 제3항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는 교육의 자주성과 자율성을 존중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교육에 관한 것은 외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교육자나 교육 전문가들에 맡기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런데 자꾸 무슨 ‘조례’를 만들고, 무슨 제한과 과잉된 내용을 만들어서 학교 교육과 운영을 간섭하려는 것인지? 이런 것들은 극히 자제해야 한다. 따라서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형식을 계속 답습하지 말고, 아예 어떤 조례도 만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각 학교에는 자주적으로 ‘교칙’과 ‘학칙’이 있을 것이다. 국가나 교육청은 각 학교에 대하여 자주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헌법’과 ‘교육기본법’을 지키는 것이 될 것이다.
    • 칼럼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4-05-2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강성률 목사의 ‘하나님의 붙드심’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3,24) 20년도 넘는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A 자매에게 이웃집에 사는 분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에 일 년 안에 돌려받겠다는 조건으로 천만 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은행 이자보다 싼 이자였습니다. 자신도 힘들지만 평소 싹싹하고 친절한 사람이기에 털끝만치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은 몇 달 동안은 꼭꼭 이자를 보내주더니 어느 날 밤 이사 간다는 말도 없이 그 지역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가 이사한 지역을 찾아보았지만 주민등록마저 말소됐는지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신뢰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A자매는 며칠 동안 앓아누웠습니다. 침대에서 분을 삭이고 있는데 문득 내면에서 “돈을 뜯긴 너 보다 못 갚고 달아난 그가 더 불쌍하지 않느냐?”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불쌍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이웃이야, 나는 빌려줄 돈이라도 있었지만 그는 갚을 돈마저 없었던 사람이지. 하나님, 그 분의 형편이 풀리게 하시고 영육 간에 은혜를 내려주세요.' 이렇게 마음을 고쳐먹은 후에 그 돈에 대하여 빌려 간 사람이 직접 들고 찾아오면 받을지언정 자신이 애써 수소문하고 고소하는 일을 하지 않으리라 작정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어찌나 가볍고 기뻤는지 '성령의 위로가 바로 이런 것이 구나.'라고 그 자매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다 5 년도 넘게 지난 어느 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전철 안 맞은편에서 수심 깊은 표정으로 옆 사람과 대화하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A 자매의 돈을 빌려갔던 이웃이었습니다. 정면이 아니었기에 그 쪽에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보통 마음으로는 그녀 앞에 가서 다짜고짜 멱살을 잡아 끌어내리고 싶었을 텐데, 자신도 의심하리만큼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그녀 눈길을 피해 목적지에 당도하지 못했는데도 하차하고 말았습니다. A 자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그런 마음 가지고는 결코 그냥 두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해요. 그녀를 보는 순간 왜 그렇게 편안한지 왜 그렇게 불쌍하게만 느껴졌는지. 나 아닌 전혀 다른 마음이 있는 거예요. 은혜란 바로 주님이 붙잡아 주시는 새 마음 같아요.” 그렇습니다. 은혜란 내 능력이 아니라, 내 힘이 아니라 전혀 다른 능력으로 무엇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은혜로 구원 받은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무시하거나 함부로 조롱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이 붙잡아 주지 않는다면 어떤 죄를 지을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이 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능 만점을 받았었던 의대생이 여친의 이별 통보에 격분하여 여친을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는다면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으신다면 우리도 다 살인, 간음, 도둑, 사기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죄 짓는 일을 막아주실까요? 위의 말씀처럼 하나님께로서 난 자입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 거듭난 자라도 죄를 짓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이 잘 못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말씀 ‘하나님께로 난 자’는 영이지 육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일지라도 영을 따라 살아가지 아니하고 육신을 따라 살아간다면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십니다. 하나님의 붙드심을 체험하려면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그렇게 할 때 주님은 우리를 지켜 죄를 짓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오히려 A 자매가 체험했던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상대에게 복을 빌어주게 됩니다.
    • 칼럼
    • WAIC 칼럼
    2024-05-21

인터뷰/탐방/문화 검색결과

  • '제25회 대신대학교 음악콩쿠르' 참가 모집
    세계로 향한 꿈을 꾸는 대학,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대신대학교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자라나는 학생들의 예술 활동 지원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아노 콩쿠르, 고등학생 실용음악 콩쿠르, 일반인 아마추어 콩쿠르로 나뉜다. 특히 일반인 아마추어 부분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대회로,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취미로 음악을 즐기고 있는 일반인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추가했다. 최대해 총장은 "예술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기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신대는 대한민국의 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시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0일(수) 오후 5시까지며,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대회는 7월 13일 대신대 본교 음악관에서 열린다. <문의: (053) 810-0775 (교회실용음악학부 사무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4-06-19
  • [인터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서울) 총회장 김영신 목사
    법과 원칙을 통한 온전한 총회 운영을 염원하는 구. 합동개혁의 목회자들이 지난 6일, 정식 총회를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서울)를 출범했다. 교단 내분 속에 무리한 다툼이나 분열을 지양하고, 상생을 위해 양보의 길을 택한 이들은 한국교회 역사에 작지만 분명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 이에 본보는 이날 합동개혁서울의 첫 총회장에 선출된 김영신 목사를 만나 교단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이번에 예장 합동개혁서울 교단을 새롭게 창립했는데, 배경이 있나? - 내부적으로 여러 일이 있고, 또 많은 사정이 있었지만 지금와서 이를 일일이 밝힐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230여명의 인원이 법과 원칙 안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이다. 어차피 다 하나님의 뜻이고, 계획 아니겠나? 하나님께서 우리 스스로를 연단케 하셔서, 새롭게 시작하게 하신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미래에 대한 기대, 그리고 오늘에 대한 감사로 총회를 시작했다. 첫 총회 때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또 이름을 올리셨다. 예상하신 부분인가? - 사실 창립을 준비하면서 우려도 있고, 걱정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더이상 불의가 드러난 과거와 타협할 수 없었기에 깃발을 들었고, 다행히 많은 분들이 우리의 뜻에 동참해 주셨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 아니겠나? 우리는 거대하고 화려한 총회를 추구하지 않는다. 작더라도 강하고, 온전한 총회가 되길 기도한다. 교회를 위한 총회, 목회를 위한 총회를 만들어 목사님들이 오직 복음전파에만 매진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 드리고 싶다. 이번 총회를 준비하면서 특히 서기를 맡으신 유동술 목사님이 많은 고생을 하셨다. 직전 부총회장으로서 총회가 그릇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정말 마음 아파하시고, 스스로 이를 막지 못할 것을 자책하셨는데, 이번에 정말 많이 노력하셨다. 앞으로 어떤 총회를 만들고 싶나? - 상투적인 말이지만, 주님이 원하시고 주님이 일하시는 총회를 만들려 한다. 우리의 뜻에 좋은 총회가 아니라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총회가 아니겠나? 이를 위해 총회 운영을 철저히 민주적으로 하려 한다. 총회장이라고 무모하게 전권을 휘두르지 않고, 중요 문제가 있을 때 임원 및 각 노회장들과 적극 협의해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안을 내도록 하겠다. 특히 상임회장단 및 원로 자문기구를 두어 총회 중요사안들의 자문을 구하며 일하겠다. 총회원들과 상시적인 소통의 창구를 구축토록 할 예정이다. 신학교 운영 방침은 있나? - 신학교는 각 지방 학장님들이 하실 부분이고, 총회는 이를 협력하는 역할이다. 총회장으로서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서울 본교는 물론 지방 신학교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협력을 하겠다는 것이다. 신학교는 우리 총회의 백년대계의 중요 기반이 될 것이다. 신학교가 활성되어야 우리 총회도 미래도 있고, 부흥도 보장된다. 교계 연합활동에 대한 생각은? - 당연히 한국교회의 일원으로 교계 연합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우리 총회 역시 공교회로서 반드시 사회와 국민을 위해 기여해야 하는 부분이 크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우리 총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교회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또한 보수개혁신학의 정통성을 지키며, 한국교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하고 또 협력하는 총회가 되겠다.
    • 인터뷰/탐방/문화
    • 인터뷰
    2024-06-11
  • 기쁨의교회 “최선을 넘어 최고의 공연 준비··· 기대하세요”
    문화 사역을 통한 21세기 새로운 선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오는 5월 26일(주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순수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기획부터 구성, 공연까지 성도들이 직접 만든 [다시 그 말씀으로]에 기쁨의교회측은 그 어느 기성 무대 못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을 자신했다. 문화사역에 있어 기쁨의교회는 한국교회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문화의 트렌드를 기독교적 메시지를 입혀 직접 생산해 낸다는 점에서 주도성이 돋보인다. 이번 뮤지컬도 색다른 이벤트가 아닌 기쁨의교회가 매년 교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선보이는 여러 문화 사역 중 하나다. 문화사역팀은 지난 17주년에는 [아둘람챈트], 20주년[킹스웨이], 26주년[War Mountain], 27주년[그 마지막 날에]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28주년에는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뮤지컬을 준비했다. 여타 교회들이 그렇듯 기쁨의교회 역시 처음부터 대대적인 문화 사역을 기획한 것은 아니다. 처음 16명이 모여 개척한 교회였기 때문에 성도들끼리 모여 대본을 쓰고, 무대장치와 소품을 만들다가 점점 확장되었다. 기쁨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했고, 28주년을 맞이한 2024년 현재, 성도 3천여명, 문화사역팀에서만 연출, 배우, 헤어와 분장, 의상, 소품 무대배경, 음향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탄절과 부활절, 창립기념일이 다가오면 문화사역팀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대본을 쓰고, 길거리 캐스팅이 시작되고, 배역을 정하고, 의상을 구하고, 새벽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드디어 그날이 되면 교회는 화려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강단은 무대로 변하고 예배당은 객석으로 바뀐다. 성도들은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믿지 않는 가족과 지인들, 이웃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한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중심, 대학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15년 대학로 3인극 페스티벌에 극단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정말로 서른]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교회에서 시작한 연극팀이 자체적으로 대본을 쓰고, 성도들이 직접 분장과 주제곡과 무대를 꾸몄다. 70명 규모의 소극장에 일주일간 매일 160명씩 가득 찼다. 기쁨의교회의 문화 사역이 뮤지컬에서 크게 꽃피우기는 했지만,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첫 영화 [광야에 오시다]의 주제곡 [광야에서]는 갓피플 뮤직에서 무려 한 달간 1위를 차지했고, 두번째 영화 [힐러]는 소아마비를 갖고 태어난 청년이 상처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치유자로 자라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와 함께 발매했던 첫 디지털 싱글에 이어 2014년에는 정의호 목사가 가사를 쓰고, 기쁨의교회 찬양팀에서 작곡, 편곡한 CCM 앨범 ‘아둘람 사람들’을 선보여 찬양사역에도 한 획을 그었다. 기쁨의교회는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제작하는 뮤지컬과 영화가 교회 담장을 넘기를 희망한다. 세상 안에 스미는 기독교 문화, 자연스레 젊은층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은 오직 문화를 통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년 동안 직접 뮤지컬을 창작한 경험을 바탕 삼아, 궁극적으로는 '마리아 마리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와 같은 대작을 만들어 시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제작하는 것이 꿈이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는 “오늘날 세상의 문화는 점점 화려해지고 자극적으로 변질되고 있다. 그에 맞서는 하나님 나라의 문화는 마치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하나님은 아둘람 굴의 작고 약한 문화사역자들을 세워 다윗 왕국의 기둥이 되게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기쁨의교회에 일으킨 문화의 파도가 전 세계로 확장되는 은혜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의 뮤지컬 [다시 그 말씀으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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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노모-(老母)를 위한 듀오 콘서트 '엄니, 어무이 봄날은 간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중년이 된 두 아들이 노모(老母)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성악가이자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윤혁진 감독과 피아니스트 백주엽씨가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탤런트 겸 가수로 사랑받는 김성환 씨의 특별무대와 한국 장애인 아티스트의 아이돌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뮤지컬 배우 이지은과 박준용 그리고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밴드팀도 힘을 보탠다. 윤 감독은 "한 엄니는 항암치료과 투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고 다른 엄니는 아픈 무릎을 이끌고 일하며 아들을 멀리 두고 평생 마음고생하셨다. 두 어무이와 세상의 모든 엄니들에게 이 작은 음악회로 감사와 사랑을 표하고자 한다"며 "곡은 어머니들이 직ㅈ버 고르셨다. 클래식 연주라면 으레 있을 가곡이나 오페라 아리아가 없고 어머니 삶의 희로애락과 애환이 묻어있는 정겨운 가요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연주일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이고 연주 장소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이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R석은 5만원, S석은 3만원이다. (문의: 010-688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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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힙합하는 목사? 랩하는 전도사? 신간 ‘비트 주세요 주님!’
    그리스도인이며 힙합아티스트, 랩하는 목사, 예수와 힙합을 전하는 전도사. 이 책의 저자들이다. 이 책은 이 세 명의 저자가 힙합의 진정성, 그리고 기독교가 가진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쓰였다. ‘힙합과 기독교’라고 하면 솔직히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순간, 그 모든 갈등은 부질없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뿐 아니라 어쩌면 ‘힙합과 기독교’는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의 주인공 ‘최 목사’가 “예수는 힙합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우리는 좀 더 시야를 넓히고, 관점을 달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문을 들어서면 나는 이방인이 된다” 이 책은 20살 래퍼를 꿈꾸는 주인공 예진배의 성장 소설이다. 진실한 마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자 진실한 래퍼이고 싶지만, 교회 안에서 받아들여지는 냉담함으로 깊은 방황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면 힙합을 할 수 없는가, 단지 찬양을 위한 도구로써만 힙합을 해야 하는가? 그럼 정말 재미없는데? 진배의 마음은 그리스도인과 힙합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그러던 중 ‘최 목사’를 만나게 되면서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존중의 마음으로 진정한 길을 찾게 된다. “보여주고 증명하라” 진배는 랩하는 목사, 최 목사와 많은 대화를 하며 예수의 삶과 진정으로 추구하려고 했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예수는 힙합이다”라는 최 목사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좋고, 그리스도인이어도 좋다. 힙합을 좋아하지 않아도, 좋아해도 상관없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는 이질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다. 그리고 한국 힙합과 기독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진배와 최 목사의 이야기마다 ‘RHINO’s NOTE’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함께 읽으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예수님의 진또배기”, 예진배의 이야기를 통해 존중과 진정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와 힙합의 이색적인 공존을 다룬 이 책에 대해 교계와 힙합계 모두 그 반응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명 래퍼 메타는 "오해를 이해로, 이해를 인정으로 어찌보면 종교와 음악이 서로 화해하며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해답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고, 래퍼 박하재홍은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이면서 힙합을 사랑하는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한껏 끌어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래퍼 아넌딜라이트는 "이 책을 읽게 될 많은 청년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랩을 하는 것을 당당히 여기고 또 세상에서 당당히 하나님을 찬앙하는 랩을 선포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는 "힙합과 랩이 단순히 시대적인 유행이나 음악적 스타일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 있는 자유와 사랑이라는 가치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힙합과 그리스도인은 공존할 수 없다고?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인이 전하는 힙합과 기독교의 진정성 이 책의 저자는 오진명(a.k.a 지푸GFU), 최재욱 목사(a.k.a JoHN), 이창수 전도사(a.k.a WRTM by RHINO) 등 세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아티스트인 오진명 군은 기독교에는 왜곡된 힙합을, 힙합에는 왜곡된 기독교를 정확히 설명하고 소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최재욱 목사는 지난 2013년 창동염광교회 청소년부 부임 인사를 랩으로 했을만큼, 사역 전체에 힙합을 더하고 있다. 현재는 거룩한빛광성교회 장년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수 전도사는 고신대 신학과를 나와 현재 횃불트리니티에서 공부 중이다. 청담동에 있는 푸른나무교회와 함께 걷는 중이다.) 한편, 3인의 저자는 책 발간에 맞춰 공동 음원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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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한국교회,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 위해 발벗고 나선다
    북한의 거짓된 인권과 목숨을 건 위험한 탈북을 폭로한 충격의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국내 재개봉이 본격 추진된다. 교계는 오는 25일 부산,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경북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사회를 갖고, 재개봉을 위한 기독교인의 힘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9일 서울 신촌 필름포럼에서는 '비욘드 유토피아'의 배급을 맡은 김학중 대표((주)드림팩트엔터테이먼트)와 박원영 목사(서교총 사무총장), 나영수 목사(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이사장) 등이 간담회를 갖고,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 흥행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 1월 31일에 개봉했던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의 실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폭로한 '인권 다큐멘터리'로 알려지며,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미국과 일본,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탈북민 가족들의 자유를 향한 1만2,000km의 목숨을 건 여정에 함께 숨죽이며, 김 씨 일가의 세뇌에 지배당한 북한에 분노했다. 작품성도 인정받아 지난 '2023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 시드니영화제 최우수 국제 다큐멘터리 관객상 수상', '2023 우드스톡영화제 2관왕' 그리고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예비 후보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계의 극찬과 반대로 국내 성적은 초라했다. 관심을 컸지만, 막상 극장을 찾는 관객의 수는 극히 저조했던 것이다. 비욘드유토피아의 최종 성적은 '1만6,000명', 참으로 안타까운 수치였다. 김학중 대표는 "영화를 처음 보고, 완성도가 너무 좋아서 분명히 선전할 것이라 확신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 호응도 좋았고, 화제성도 컸던터라, 별다른 고민을 안했던 것 같다"면서 "허나 올 초 같은 날 개봉했던 영화 '건국전쟁'이 크게 흥행하며, 반대로 관심에서 멀어졌다. 주 타겟층이 완벽하게 겹친 탓이다. 건국전쟁의 흥행은 나 역시 우파로서 매우 환영하지만, 비욘드 유토피아 같은 수작이 묻힌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총선정국이라는 시대적 이슈에 자칫 이대로 묻힐 뻔한 '비욘드 유토피아'를 다행히 박원영 목사와 나영수 목사가 다시 살리겠다고 나섰다. 단순 북한 인권 다큐멘터리 뿐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실제 '비욘드 유토피아'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탈북 선교를 다루고 있다. 김 목사는 탈북민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이들의 탈북을 도왔다. 매번 단 한 순간도 위험하지 않은 적이 없지만, 이제껏 무려 1000여명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김 목사를 통해 자유를 찾았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핵심에는 바로 '한국교회의 선교'가 있는 것이다. 박원영 목사는 실제 '비욘드 유토피아'가 한국교회의 선교 영화라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자기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선교사들이 오늘도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영화 속 김성은 목사의 위대한 헌신은 한국교회 선교 전체를 대변한다. 우리 기독교인이 왜 선교를 해야 하는지? 왜 북한주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직관적인 해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영수 목사는 이 영화가 한국교회 대사회적 이미지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 목회자, 일부 교회의 일탈로 무너진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해소될 수 있는 결정적 한 방이라는 것이다. 나 목사는 "사회와 국민들이 우려하고 지적하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결코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반성하고 비판받아 마땅하다. 허나 그것이 한국교회의 전부는 아니다"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기독교의 본질적 사명을 수행하는 한국교회의 진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가 국민들에 한국교회에 대한 이미지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박 목사와 나 목사는 김학중 대표와 손잡고,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비욘드 유토피아'가 반드시 한국교회의 관심을 통해 대한민국에 역주행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박원영 목사는 "이 일을 적극적으로 이끌 수 있는 유력한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만간 조직이 꾸려질 것 같다. 오는 26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시사회에서 추진위원회 명단이 나올 듯 하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봉 추진과 관련해 교계 뿐 아니라 사회, 정계에서의 관심도 크다. 이미 김성은 목사의 지역인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대규모 관람을 마친 상태고, 오는 25일 부산 CGV 시사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유력인사들이 찾을 예정이다. <비욘드 유토피아 전국 시사회 접수: https://movieondo.com/utopia/inv_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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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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