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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기총 “정부가 교계의 질서에 개입해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의 새로운 비서진이 된 전광삼 시민사회수석과 정호성 비서관이 지난 5월 3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방문해 정부와 교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교계가 하루빨리 하나되어 국민들의 안정과 국가의 발전에 힘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담에 정서영 대표회장을 필두로 김정환 사무총장, 이의현 비서실장, 서승원 총무협 회장 등이 함께했다. 먼저 "어려운 발걸음 하셨다"는 인사를 전한 정서영 대표회장은 최근 급격하게 정상화를 이루고 있는 한기총 내부의 소식을 전했다. 한기총을 중심으로 전국 17개시도광역시 기독교 단체들이 하나로 뭉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것이다. 이 뿐 아니라 한교총과의 통합도 매우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음을 밝혔다. 정 대표회장은 "한교총과 대부분의 통합 조율이 이뤄진 상태다. 사실상 대표 부분만 남겨놓은 상태고, 대부분 한기총을 중심으로 통합이 조율됐다"며 "두 단체 모두 하나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같다.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은 "기독교계가 하나로 뭉쳐서 국가를 든든히 받쳐줬으면 한다. 심부름은 정말 잘할 자신 있다. 교계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잘 경청해서 언제든 부르시면 오겠다"며 "교계의 이야기를 잘 듣고, 또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기총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와 관련한 정부 태도에 불편한 심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종지협은 정부의 요청으로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7대 종단의 대표 지도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한기총이 주 발기인 중 하나다. 허나 올 초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한 신년하례회에 기독교의 대표로 한기총이 아닌 한교총이 초청되며, 종지협의 7대 종단 단체 중 유일하게 한기총만 불참한 결과가 나왔었다. 한기총은 "종지협의 기독교 대표권을 정부가 개입해 한기총에서 한교총으로 옮기려 한다는 의심이 든다. 변칙적으로 한교총을 끌어들이려 한다"면서 종지협과 기독교의 질서를 흐트리는 행동을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근래 한기총이 최재영 목사 고발, 사전투표제 개선, 반사회적 악법 퇴치 등 사회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정부가 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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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분중문화재단, 제2회 분중문화상 후보자 공모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약칭 분중문화재단)은 지난 28일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 및 수상후보자 추천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2회째가 되는 분중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에서 진행한다. 재단 측이 발표한 올해 시상은 문화예술일반과 문화취약계층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데, 시상 대상 부문은 ▲성악, 기악, 뮤지컬ㆍ 대중가수, 대중음악(팝, 재즈, 록 포함 각양 형태)등 음악, ▲미술, ▲연극/영화(배우 및 감독, 스탭), ▲무용(고전, 현대, 비보이, 모던재즈 등 댄스 및 안무 각양 형태), ▲문학(번역 포함) 등 문화예술 일반을 비롯하여, 문화취약계층인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선교사(목회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중 재능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시상하기로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 기독교의 바른 가치 구현과 건전사회 풍토 조성에 기여한 신문, 방송, 인터넷 언론(교계언론 포함)기자 중에서 한국기자협회의 추천과 재단 및 기독교언론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중언론문화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하며, 시상식을 2024. 10월 중 별도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최종천 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 이번 제2회 분중문화상 시상과 관련, “분중문화상이 문화예술분야의 국내외 기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창구가 되어, 기독교에 담겨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사람에 대한 존중 등 바른 기독 가치가 사회 저변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사회 각 분야에 산재된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장차 우리나라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토록 함으로써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분중문화상 시상이 인류애 실천을 지향하는 기독문화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재단 측은 이날 발표를 통해 제2회 분중문화상(문화예술분야)시상예정인원이 약 50여명으로, ▲대상(1명) 5,000만원, ▲최우수인재상(1명) 3,000만원, ▲우수인재상(00명) 각 1,000만원, ▲인재지원상(00명) 각 500만원, ▲문화취약계층 어울림상(00명) 각 500만원이며, 이와는 별로 시상 예정인‘분중언론문화상’(00명) 시상금이 6천여만원으로 모두 합해 금년도 총 상금은 5억원 정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측은 지원방법과 관련, 단체, 또는 개인으로 추천자격을 주었으며, 개인추천자의 경우는 5명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했고,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우편 접수처는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사무실(우13595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0-1, 분당트라팰리스 330호)이며, 이메일(bcfh@bcfh.or.kr)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연락처는 (031)711-6075, FAX (031) 711-6076)으로 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제2회 분중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되며, 9월 13일 개별 연락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1차 공모는 5/28~6/26일이며, 2차 공모는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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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원희룡 전 장관, 한기총 방문해 정서영 대표회장 등과 환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5월 29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본부를 방문해 정서영 대표회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원 전 장관은 안보와 정상적 국가 운영의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환영하고 잘 오셨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선거에 자기 일처럼, 어쩌면 자기 일보다 더 간절하고 치열한 뜻을 가지고 와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그땐 힘든 줄 모르고 치렀는데, 전체적으로 국가적인 선거 결과가 어렵다 보니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했다. 이어 “그때 뜻을 같이했던 많은 국민들이 상당히 힘들어하고 많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거기에 이제 국가적으로 다가오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열심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전 장관은 “이 나라를 세울 때 북한에 가족과 전 재산을 두고 넘어오신 분들, 6.25 당시 남침을 온몸으로 막아냈던 전쟁세대, 선교사들로부터 기독교를 받아들인 후 가장 많이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된 기독교인들이 대한민국의 보루이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목숨과도 바꾸지 않을 세력이라 생각한다”며 “기독교를 지켜내고 확산하는 이들과 연합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깊은 중심을 지켜내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원희룡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특사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출국했다. 이날 회동에는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국제청년환경연합회 회원들도 함께해 원 전 장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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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필리핀 선교 행전
    한국 세계선교의 중추적 동력을 담당해 온 필리핀 선교가 대망의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희년대회가 5/27~2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클락 위더스 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필리핀 한국선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된 이번 희년대회는 ‘희년 우리의 행전’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선교전략이 논의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오전 일찍부터 필리핀 전역에 흩어진 선교사들의 발길이 일제히 클락으로 이어진 가운데, 한국에서도 축하사절단이 대거 함께했다. 대회가 열린 클락 위더스 호텔 대강당에는 약 500여명의 선교사들이 운집했다. 대회의 주강사는 한교총 증경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맡은 가운데,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고광석 목사(서광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소강석 목사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필리핀 선교사들의 성결한 첫 걸음에 '소명'의 회복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내가 공적사역을 감당함에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이다. 내가 스스로 한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이 내게 다시 소명의 불을 붙이셨기 때문이다"며 "여러분을 이 곳 필리핀으로 오게 한 것은 누구인가? 여러분 자신인가? 아니다. 바로 하나님이다. 여러분의 소명을 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명에는 반드시 저항이 있고, 자기 부인이 있지만, 결국 하나님은 허구없는 부르심으로 그 저항 속에 더 큰 확신을 주신다"며 "여러분이 이 곳에 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드심으로, 스스로 소명에 불타게 하셨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선교사로 부르실 때 함께 하겠다. 귀하게 쓰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 여러분의 가슴에는 얼마나 큰 소명의 감격이 남아 있는가"라며 "소명을 회복하자. 여러분 가슴에 소명의 간절함을 다시 불태우자"고 강력히 권면했다. 손현보 목사는 선교지에서의 두려움 없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손 목사는 안되면 될 때까지 도전하는 자세로, 40년째 20명에 머문 녹산제일교회를 6,000여 대교회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손 목사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기적이다. 여러분은 목숨 걸고 이 곳에 전도하러 오신 분들 아닌가?”라며 “전도에 실패는 없다. 될 때까지 하기 때문이다. 여러분 역시 실패 없는 선교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선 목사는 세상과 구분된 그리스도인의 성결된 삶에 대해 얘기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과 달라야 한다. 세상은 교회가 다르기를 원하고 있고,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과 다르게 살길 원하신다”며 “의로워야 한다. 악을 이기는 것은 더 큰 악이 아니라 선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년 가까이 필리핀 선교사로 헌신했던 고광석 목사는 오랜만에 찾은 필리핀에서 동료 선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친 심령을 회복하고, 다시 선교의 동력을 얻기를 기대했다. 특히 원망과 불평을 부르는 탐욕을 적극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교성 선교사(필한선협 역사관장)는 필한선협이 있기까지의 50년사를 새롭게 조명했으며, 필리핀선교협회 회장 Rev. Lalano D. Badoy JR이 현지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희년선포식에서는 필리핀 한국 선교사회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비낭오난 제자삼는교회, 호프미션크리스챤스쿨, 헤리티지문화예술선교단의 성도와 학생들은 이 날을 위해 오랜 기간 연습한 찬양과 무용을 한껏 뽐냈다. 대회장 이영석 선교사는 "희년은 필리핀 한국선교에 있어 정말 뜻깊은 해다. '희년'이라는 대 명제 앞에 하나님께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선교사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소망의 주제를 부어 주셨다"며 "지난 50년간 필리핀 한국 선교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 있었다. 선교에 실패는 없다. 단지 경험만 있을 뿐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실패는 존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한국에서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5천여명이 참여하는 로잔 선교대회가 열린다. 이런 상황에 맞춰 우리 필리핀 한국선교도 희년의 정신을 새기고 실천하는 통전적 선교를 통해 또다른 50년을 준비해야 한다. 희년 우리의 행전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필리핀 한국 선교의 시작은, 지난 1974년 4월 10일 부활절예배를 통해 설립된 마닐라 한인 연합교회에 기반을 두고 있다. 당시 필리핀 한인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박윤화 집사, 한상휴 선교사, 신용기 장로 등이 주축이 되어 필리핀 선교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한국교회 선교 역사 중 공식적인 50주년을 맞는 곳은 필리핀이 처음이다. 필리핀은 한국교회 세계선교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로 꼽히고 있다. 영어권, 지리적 접근성, 젊은층 인구라는 특징은 선교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한국교회 세계 선교의 최고 전초기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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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소강석 목사 “선교는 소명··· 새로운 100년 향한 소명의 첫 걸음 내딛어야”
    "선교는 소명의 전쟁이다"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 주빌리 희년대회'의 주강사로 나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한교총 증경대표회장)가 새로운 100년을 향한 필리핀 선교사들의 성결한 첫 걸음에 '소명'의 회복을 강조했다. 오직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에 의지해 의심 없이,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라는 강력한 요청이다. 소 목사는 5/27~29까지 이어지는 일정동안 총 2번의 집회와 1번의 특강을 이끌었다. 성경 뿐 아니라, 인문학, 역사학, 인류학 등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통찰력으로 전문성이 돋보이는 강의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한국교회와 필리핀 선교의 미래를 놓고 단순히 신앙심에 기댄 일방적 긍정이 아니라, 사료 분석과 외부의 견해를 접목한 객관적 평가를 앞세우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반면 매우 냉철했던 강의와 달리, 집회는 불타는 듯 뜨거웠다. 그야말로 성령의 임재가 함께한 저녁집회는 선교사들의 심령에 뜨거운 울림을 주기 충분했다. 소 목사는 먼저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선에 위치한 선교사들에 아직 가슴에 처음의 소명을 간직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하나님의 부르심, 그 분의 보내심에 의한 '소명'이 결국 백년대계를 위한 가장 확실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였다. '맨발의 소명자'란 별칭으로 유명한 소 목사는 자신 역시 소명에 목숨 걸고 여지껏 목회해 왔음을 소개했다. 또한 그 소명으로 목회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더 큰 사역에 이르렀음을 말했다. 지금 필리핀 선교사회가 처한 상황에 대한 지극히 현실적 조언인 셈이다. 소 목사는 "20년 전만해도 나는 성장제일주의에 갇혀있던 사람이다. 내 교회가 부흥하고 나를 통해 영혼이 구원되면 그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다"며 "허나 수만명의 대 부흥을 이뤘을때, '공적 사역'이라는 새로운 소명을 찾았고, 공교회로서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소 목사는 수쿠크법, 종교인 과세, 동성애 이슈 등에 앞장서 대응하며, 교회와 사회의 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특히 코로나 초기 새에덴교회가 제안한 대응 시스템은 지금도 모범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18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섬김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전체로 그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소 목사는 "내가 공적사역을 감당함에는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이다. 내가 스스로 한 것인가? 아니다. 하나님이 내게 다시 소명의 불을 붙이셨기 때문이다"며 "여러분을 이 곳 필리핀으로 오게 한 것은 누구인가? 여러분 자신인가? 아니다. 바로 하나님이다. 여러분의 소명을 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명에는 반드시 저항이 있고, 자기 부인이 있지만, 결국 하나님은 허구없는 부르심으로 그 저항 속에 더 큰 확신을 주신다"며 "여러분이 이 곳에 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드심으로, 스스로 소명에 불타게 하셨다"고 강조했다. 소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선교사로 부르실 때 함께 하겠다. 귀하게 쓰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 여러분의 가슴에는 얼마나 큰 소명의 감격이 남아 있는가"라며 "소명을 회복하자. 여러분 가슴에 소명의 간절함을 다시 불태우자"고 강력히 권면했다. 집회 마지막에는 전 참석자가 함께 두 손을 들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희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벅찬 고난의 길에 하나님의 소명이 빛을 비춰주기를 소망하며, 필리핀의 완전한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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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필리핀 한국선교50주년 주빌리 희년대회’ 감격의 개막
    한국 세계선교의 중추적 동력을 담당해 온 필리핀 선교가 대망의 5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희년대회가 5월 27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클락 위더스 호텔에서 열렸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주강사로 나선 이번 '주빌리 희년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효율적 선교전략을 수립하는 대대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오전 일찍부터 필리핀 전역에 흩어진 선교사들의 발길이 일제히 클락으로 이어진 가운데, 한국에서도 축하사절단이 대거 함께했다. 대회가 열린 클락 위더스 호텔 대강당에는 약 500여명의 선교사들이 운집했다. 대회장 이영석 선교사는 "희년은 필리핀 한국선교에 있어 정말 뜻깊은 해다. '희년'이라는 대 명제 앞에 하나님께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선교사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소망의 주제를 부어 주셨다"며 "지난 50년간 필리핀 한국 선교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 있었다. 선교에 실패는 없다. 단지 경험만 있을 뿐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실패는 존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한국에서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5천여명이 참여하는 로잔 선교대회가 열린다. 이런 상황에 맞춰 우리 필리핀 한국선교도 희년의 정신을 새기고 실천하는 통전적 선교를 통해 또다른 50년을 준비해야 한다. 희년 우리의 행전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대회장 임종웅 목사는 "필리핀은 6.25 참전국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번영을 위한 희생을 보여준 동맹국이다. 8,600여명의 참전용사 중 160명이 전사했다"며 "이런 동맹민족을 위해 우리는 부활 복음을 전하고 구제하고 사랑의 빚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의 설교는 고광석 목사가 맡았다. 고 목사는 지난 20여년 간 필리핀 선교사로 헌신하며, 선교협의회 회장까지 역임한 선교사 출신 목회자다. 고 목사는 오랜만에 찾은 필리핀에서 동료 선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친 심령을 회복하고, 다시 선교의 동력을 얻기를 기대했다. 특히 원망과 불평을 부르는 탐욕을 적극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고 목사는 '자족의 능력, 예수 그리스도'란 말씀을 통해 "우리의 우선순위는 오직 하나님이다. 그 분께서 하늘의 상급을 준비하고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셨다"며 "우리의 사역은 위치, 내용, 사이즈가 제각각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이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족할 수 있는 몫을 주셨기에, 이 몫에 감사하고, 자족하면 장차 여러분에 의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선교사는 "첫 날부터 뜨겁게 감격하며 찬양과 예배 드릴 때 필리핀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히 느껴졌다"며 "오랜만에 필리핀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자리가 필리핀 선교의 재부흥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특히 소강석 목사님을 비롯한 한국에서 온 강사님들의 말씀이 특히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필리핀 한국선교 50주년 주빌리 희년대회는 2박 3일 간, 진행되며, 소강석 목사, 고광석 목사, 손현보 목사, 김관선 목사, 임문희 선교사 등이 특강 및 집회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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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용인 기쁨의교회, “창립 28주년의 감격을 모두와 함께 합니다”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섬김의 본을 보였다. 교회의 담장을 허물어 28주년의 감격을 세상과 나눈 것인데, 주변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기쁨의교회는 지난 5월 26일,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쁨의교회가 전달한 장학금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 2,000만원, 용인기독교총연합회에 2,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이다. 먼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를 대표해 전 총장 이정숙 교수가 인사했다. 이 교수는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신앙을 살아내는 모범’이 있는 교회가 오래가는 교회”라며 “기쁨의교회가 용인뿐만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키는 모범을 보이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특별히 용기총에 전달한 2,000만원은 용인 지역 내 미자립교회 20곳에 나누어 전달했다. 용기총 회장 유석윤 목사(용인사랑교회)는 “제자들이 성령을 받아서 선교사역을 시작했는데 기쁨의교회가 사실적인 제자 훈련하는 교회”라며, “28주년을 맞아 용인 지역 교회를 이렇게 섬김에 감사를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이번 창립 행사의 메인이벤트인 창작 뮤지컬 ‘다시 그 말씀’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본 뮤지컬은 교회 성도들이 창립을 기념해 직접 각본, 기획, 배우까지 맡은 순수 창작극이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하나님이 복음이 싹트고 있는 시골의 어느 작은 마을에 북한군 병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본 뮤지컬은 그리스도인의 참된 사랑 실천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특히 본 공연에서 교회 성도들이 작사 작곡한 ‘A.M.E.N 에이엠이엔’이라는 곡도 함께 발표되었다. 정의호 목사는 “한국 교회들이 에베소 교회와 같이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외형적인 성장에만 치중하며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주신 기도와 말씀의 사명을 많이 잃어버렸다”며 “주님이 교회에 주신 제자양육과 복음 전도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고 하나님이 주신 원본을 잘 지켜 행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하며, 기쁨의교회가 마지막 때 끝까지 그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 기쁨의교회는 캠퍼스 선교단체 사역을 하던 정의호 목사를 중심으로 1996년 개척된 교회로 화양리 상가 2층에서 시작해서 분당 구미동을 거쳐 2007년 현재의 용인 성전에 터를 잡았다. 개척 초기부터 예배와 셀 모임, 일대일 제자 양육 삼중사역 중심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전파하고, 가르치며, 치유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 다음은 기쁨의교회가 후원한 교회 명단이다. 소망교회(신각철 목사), 세계비전교회(김용원 목사), 생명교회(문영 목사), 열방유업교회(신기철 목사), 도창교회(김창수 목사), 신영통순복음교회(박남년 목사), 찬양교회(임성규 목사), 순복음용인교회(신달훈 목사), 빛교회(백종주 목사), 스쿨존선교교회(박향연 목사), 예일교회(김한태 목사), 다센교회(이진용 목사), 구성중앙교회(이기봉 목사), 조은교회(김종근 목사), 예빛교회(이상록 목사), 용인소망교회(엄기택 목사), 우리은광교회(김대천 목사), 기흥순복음교회(박병진 목사), 뉴드림교회(이종언 목사), 기흥중앙교회(이승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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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백만기 목사, ‘제18회 실종아동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지난 5월 24일(금)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앰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제1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만기 목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아동 등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아동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하여 세계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에 맞추어 2007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현수엽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서기원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장, 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대표 등 실종아동단체, 실종예방 및 발견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실종예방 및 발견에 이바지한 단체 및 유공자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명), 경찰청장 감사장(5명)을 수여하였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우승구 대표(경찰뉴스24) 인터넷 신문을 활용한 온라인 실종아동 찾기 홍보, 실종아동 찾기 관련 행사 지원, 신문사 소속 기자 및 유관 단체들과 연계 홍보 활동 실시 등을 통한 기여 백만기 목사(실종아동찾기협회 감사) 실종아동 예방 홍보 그리고 장기실종아동을 찾기 위하여 기독교계 언론 방송사가 홍보 방송되도록 추진한 공로 한지수 팀장(연세대 동아리 파동) 실종아동 예방 홍보 버스킹공연 서포터즈 활동, 소셜미디어와 오프라인(지하철, 버스, 대학교, 상점 등)에서 실종아동 홍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과 홍보 활동으로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기여 정혜수 팀장(3355 콜렉티브) 소셜 크리에이티브팀 ‘3355 콜렉티브’ 팀장으로, 실종아동찾기협회와 함께 ’22년·’23년 실종아동 인식 개선 프로젝트 ‘Project 871’ 진행, 실종아동 예방 홍보 영상 제작 정부와 기관ㆍ단체들의 다양한 노력, 국민의 제보 등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실종아동은 대다수가 실종신고 접수 이후 12개월 내 발견되고 가정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1년 이상 장기실종아동이 1,336명이 있고, 이 가운데 20년 이상 장기실종아동은 1,044명에 이른다. 서기원 목사(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는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실종아동찾기의 예방 및 홍보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피해 가족을 돌보는 일이다. 자녀를 향한 그리움으로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실종아동의 부모를 위한 정서적인 지지체계가 되어 준다면 이들은 삶을 지탱해 나갈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전국 교회들이 매년 5월 25일 ‘세계실종아동의날’을 맞아 실종아동을 생각하고, 부모들을 위로하고 초청할 수 있는 교회 문화를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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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신현옥 목사, 꿈나무장학재단 이사장 취임
    신현옥 목사가 하나님 나라의 큰 일꾼을 키우는 '꿈나무장학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신 목사는 "아이들이 곧 이 시대의 미래이자, 세계"라며 성경적 토대 위에 지구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있는 전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중교직원복지협의회는 지난 5월 25일, 서울 대림동 대림평화교회에서 신현옥 목사의 '꿈나무장학재단' 이사장 취임식 및 제31차 꿈나무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문경숙 교수의 사회로, 문린 도서관장이 신현옥 목사에 이사장 추대패를 전달했다. 새터민공연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선발된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증서 발급이 이뤄졌다. 또한 한상천 전 중국칭다오 영사와 장경률 한중상강포럼 대표, 최기성 목사(독립문교회), 양성현 대표(대한방송뉴스) 등이 신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현옥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오직 하나님께만 이 영광을 드린다"며 "아이들은 이 시대의 미래이자 세계다. 그 아이들에게 하늘나라의 소망을 심어주고, 꿈을 꾸게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사명"이라며 "꿈나무장학재단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이끌 아름다운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 일을 위해 함께해 주고 계신다.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 함께하는 모든 분들과 협력하며, 이 일을 함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현옥 목사는 지난 23일 미국 세인트미션 유니버시티(총장 박상원)로부터 석좌교수에 임명됐다. 신현옥 목사는 “세인트미션대 석좌교수 취임식을 통해 한국 교회와 전 세계의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고 하나님의 잃어버린 왕권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성령 역사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총장은 “신현옥 석좌교수와 박정미 교수의 임명을 축하드리며 세인트미션대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후진 양성과 지도자로서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양국의 지도자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현옥 목사는 미국 로고스유니버시티에서 종교철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시온세계선교교회 당회장, 국제사랑나눔선교협의회 회장, 김정아우리옷 대한민국 무궁화 한복예술단 이사장, 꿈나무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크고 작은 사역을 감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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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사랑의교회, '제3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 접수 시작 동시 마감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의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의 사전 등록이 지난 21일 접수 시작과 동시에 하루만에 모두 마감됐다. 총 7,000여명이 등록한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기도 말씀의 잔치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대해 오정현 목사는 "한국 교회가 부흥의 열망을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리고 더불어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과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제3회 10.21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섬길 것이며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고 시대를 견뎌냈던 7천명의 기도용사처럼 7천의 동역자들이 모여 한국 교회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섬기는 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3회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목회자, 사모, 선교사, 신대원생 등이 함께 모여 이 시대의 위기 앞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갈구한다. 주강사는 제임스 패커와 존 스토트를 잇는 21세기 복음주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라스 박사(옥스퍼드대 석좌교수)와 오정현 목사가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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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연지골 검색결과

  • [기자수첩] 교단의 ‘총신 우선주의’에 소외되는 ‘칼빈·대신·광신’
    소위 '총칼대광'으로 꼽히는 예장합동측(총회장 오정호 목사) 소속 신학대학 중 총신대와 칼빈대, 대신대, 광신대 간의 심각한 지원 격차에 교단 내부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 교단의 신학대학 임에도 총회가 총신대와 나머지 대학을 대하는 온도차가 실로 크다는 것인데, 칼빈, 대신, 광신의 보이지 않는 한숨이 커지고 있다. 예장합동측은 지난해 제108회 총회에서 매년 총신대에 무려 10억원을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총신이 살아야 총회가 산다는 기조에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오정호 총회장은 지난 10월 총신대에 개인적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 아무리 개인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총회장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무려 20억원의 후원금이 한 해 동안 지원되는 셈이다. 지난 5월에는 총회 임원회가 총신대를 제외한 칼빈대, 대신대, 광신대에 대한 지원안도 통과시켰다. 하지만 그 액수가 심히 차이났다. 각 학교당 단 5,000만원, 자발적 지원도 아니고, 3개 학교의 재정 지원 요청에 응한 결과였다. 20억원 대 5천만원은 현재 총회가 총신과 나머지 학교를 대하는 온도차를 보여주는 매우 잔인한 지표다. '총칼대광' 모두 총회의 자식같은 대학일진대, 어느새 교단은 칼대광 세 학교의 이름은 지운 채 오직 총신 우선의 운영을 하고 있다. 일 특히 오정호 총회장의 유별난 총신 사랑이 일각에서는 총신우선주의를 넘어 총신우월주의로까지 번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총회에서 전 총대가 총신 교가를 부르는 모습은 총신 출신들에게는 매우 감동적인 연출이었겠지만, 반대로 칼빈 대신 광신 출신에게는 심각한 소외감을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점차 '총칼대광'이 아닌 '총신과 비총신'으로 구분되어 가는 총회 분위기가 결국 지원금에서조차 무려 40배에 이르는 격차가 벌어지자 일각에서는 "해도해도 정말 너무한다"는 분노섞인 볼멘소리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은 "총신만 이 교단의 대학인가? 칼빈 대신 광신 출신들도 이 교단의 엄연한 회원이고, 똑같이 교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은 극도의 폭력과도 같다"면서 "지방 신학대학들이 현재 생존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오히려 이런 때에 총회가 지방 신학대학을 살리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더욱 펼쳐야 할 때인데, 전혀 이러한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모 학교 관계자는 "정부의 날선 대학인증평가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야말로 처절히 버티고 있다. 제발 총회가 이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현재 총회 임원회는 3개 학교에 지원이 결정된 5,000만원을 재정상 이유로 아직 집행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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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0
  • [기자수첩] 새에덴교회 향한 사회적 관심에 '한국교회 신뢰도' 동반 상승
    6.25 해외 참전용사들을 무려 18년째 섬겨오고 있는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의 놀라운 헌신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소강석 목사가 이끄는 새에덴교회의 방미단이 오는 14~15일, 미 텍사스에서 대대적인 보은행사를 열 것이라는 소식이 연일 언론의 관심 포화를 받고 있는 것이다. 주요 일간지를 포함해, 수십여개 유수 언론들은 전 세계 어느 국가도 하지 못한 위대한 보훈을, 특정 대기업이나 유명 사회 단체가 아닌 일개 단일 교회가 해냈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결코 범상치 않은 주요 언론들의 특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그야말로 전율케 하고 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잊혀진 과거의 용사들을 오늘날 모두가 만끽하는 평화의 영웅으로 부활시킨 새에덴교회의 헌신은 보은과 보훈에 대한 국민적 인지를 완전히 바꾸었기 때문이다. 문화로서의 보훈, 삶 속에서 실천하고 되새기는 보은의 가치는 바로 새에덴교회가 대한민국에 만들어 낸 새로운 국민 운동이 됐다. 하지만 18년을 이어온 새에덴교회의 진심이 만들어 낸 가장 최고의 가치가 있으니, 바로 '신뢰의 회복'이다. 빠르게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의 처참한 현실과 사람들의 외면 속에 새에덴교회는 교회 본연의 공익적 사명을 200% 수행함으로 세상으로 하여금 교회를 다시 되돌아보게끔 했다. 70~90년대 한국교회의 급성장이 멈춘 이후, 점차 자기 교회의 부흥만을 최고로 여기던 이기적 관습이 최근 10여년 새 교회의 규모, 지역을 가리지 않고, 완전히 만연한 가운데, 18년 이상을 사회 공익에 헌신해 온 새에덴교회의 진심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한 '신뢰'로 재탄생한 것이다. 오늘날 위기를 부르짖는 한국교회의 모든 문제는 결국 '신뢰의 부재'로 귀결된다. 더이상 교회의 경건함을 믿지 않고, 목회자의 도덕에 기대치 않는 현실은 교회와 목회자 스스로가 만들어 낸 오늘날 한국교회의 냉철한 단면이다. 더욱이 좌우, 빨강과 파랑에 극도로 함몰된 일부 교회의 모습은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정치 집단으로 까지 비춰졌다. 그런 상황에 언론들을 사로잡은 새에덴교회의 소식은 국민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전도의 문을 여는 확실한 반전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새에덴교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은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기독교 이미지 상승 효과와 광고 효과를 동반한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휩쓴 가수 싸이의 연말 뉴욕스퀘어 공연이 문화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듯, 새에덴교회의 보은 행사는 한국교회 전체의 이미지 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내부적으로 한국교회 전체의 위기를 반전시킬 확실한 전도 효과로, 국외적으로는 그저 양적 성장으로만 알려진 한국교회의 새로운 공익적 이미지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기대된다. 여기에 다른 교회들이 새에덴교회가 길을 터 놓은 보은 보훈의 대열에 자연스레 동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그야말로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새에덴교회의 헌신이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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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기자수첩] 민찬기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 누구를 위한 것인가?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결국 세번째 부총회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수많은 논란과 불법에 대한 지적, 결정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출마 불가'를 골자로 한 유권해석까지 있었으나, 이 모두를 무시하고 그의 소속노회는 지난 16일 민찬기 목사를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추천일 뿐 후보 확정은 아니며, 오히려 선관위는 앞선 결정에 기반해, 민찬기 목사의 후보 추천을 반려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아직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앞으로도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번 결정이 야기할 총회의 혼란이다. 이미 민 목사의 출마설이 불거져 나온 올 초부터 총회 내부는 상당한 혼란이 지속되어 왔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 ‘동일 직책에는 2회만 입후보가 가능하다(단,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의 해석을 두고, 법 전문가들의 자문까지 받아가며, 치열하게 대립했다. 결정적으로 민 목사의 소속 노회는 다소 애매할 수 있는 '불소급원칙'의 적용이 가능한지를 선관위에 질의했고, 선관위는 내부 투표를 거쳐, '불가'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선거 공고를 통해 이번 선거의 원칙을 분명히 고지했지만, 서울북노회는 결국 이를 무시하고 민 목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현재 민 목사측은 개정 정관의 '불소급원칙'의 적용에 집착하고 있다. 자신이 두 번 출마한 것은 맞으나, 불소급원칙에 따라 첫 번째 출마는 개수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불소급원칙'의 적용 여부를 떠나, 민 목사가 103회, 106회 두 번에 걸쳐 부총회장에 출마했던 것은 지울 수 없는 팩트라는 점이다. 총회선거규정 제3장 9조 6항이 목표하는 바는 분명하다. 한 사람의 독점적 출마를 막아 총회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다양한 인재들의 등용으로 총회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 취지는 해당 규정을 승인한 모든 총대원이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언제부터인가 스스로의 정당성은 '법'으로 증명하려 하고 있다. 양떼를 돌보는 하나님의 사명자라 불리며, 이 시대의 살아있는 양심을 자처하는 이들이 고작 '최소한의 도덕'일 뿐인 '법'에 집착해 당당함을 과시한다. 허나 목회자는 성경적 윤리, 최대한의 도덕 속에서 자신의 양심을 증명해야 한다. 법을 떠나 자신의 양심이 진실을 알고, 하나님의 직시하심을 인정한다면, 그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민 목사는 자신을 추천한 노회원들에게 "노회에 불이익이 안가게 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나 민 목사의 이러한 다짐이 너무도 이기적인 것은 그의 3회 출마 욕심은 나비효과가 되어 다음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예비후보들은 물론 총회 전체의 질서를 흐트러뜨릴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민 목사가 노회에 대한 불이익을 우려하기 전에 총회의 질서, 후배들을 향한 배려를 먼저 생각했다면 과연 이렇게 출마에 집착했을까 싶다. 더욱이 그가 언급한 '좋은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 반드시 출마에 성공해 부총회장에 당선되겠다는 것인가? 총회를 이토록 혼란스럽게 만들고, 결국 부총회장에 당선된다한들 그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좋은 결과인가? 부총회장 선거는 특정 당선자의 승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모두의 승리, 총회의 승리가 될 수 없다면 그것은 이겨도 이기는 것이 아니다.
    • 연지골
    • 기자수첩
    2024-04-17
  • [기자수첩] 총선 결과에 초조해진 한국교회, 소강석 목사의 ‘원 리더십’ 재조명
    다시 한 번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 됐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들은 불통의 현 정부를 탓하며 야권에 힘을 실었다. 총 300석의 의석 중 진보계 정당(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 미래, 진보당)이 189석을 차지했고, 보수계 정당(국민의힘, 개혁신당)은 111석에 그쳤다. 교계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보수권은 진보권에 지난 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향후 4년간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게 됐다.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허나 기독교적 입장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등의 반사회적 악법 포화를 막아냈던 지난 4년의 시간을 생각하면 자연스레 새나오는 한숨은 어쩔 수 없을 듯 싶다. 실제 진보세가 강했던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성혁명, 가족해체, 표현의 자유 억압, 친권 침해 등을 골자로 한 악법이 무려 50여개 이상이 등장했다. 그리고 해당 발의의 대부분은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 의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다행히 한국교회 등의 적극적인 반발과 저지로 결국 대부분의 제정 시도가 무산되기는 했지만, 문제는 해당 법안을 발의했던 의원들 상당수가 이번 제22대 국회 입성에 다시 한 번 성공하며, 재발의는 불 보듯 뻔하게 된 사실이다. 오히려 그들 입장에서는 지난 21대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치밀하게 보완된 법안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이전보다 분명 더욱 힘든 고난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답답한 것은 오늘의 위기가 지난 수년 간 지독히도 예측했던 상황이었다는 점이다. 바로 한교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그토록 지적하고 외쳤던 ‘원 리더십’이 바로 이러한 상황을 예측한 대안이었기 때문이다. 마치 왜의 침략을 예측해 ‘10만 양병설’을 주창한 율곡 이이처럼 소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대적 위기가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외쳤었다. 앞선 코로나 시기는 한국교회를 향한 정부의 예배 탄압과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시도가 절정에 이르던 때로, 외부의 공격과 내부의 분란이 한국교회의 생명력을 실시간으로 갉아먹던 정말 아찔한 시간이었다. 이런 때에 등장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특유의 걸출한 정치력으로 서서히 상황을 반전시켰다. 정부, 국회, 지역을 넘나드는 그의 협상과 정치는 사회와 교회를 절체절명의 절벽 끝에서 끌어올렸다. 그런 소 목사가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강조했던 것이 있으니 바로 '한국교회의 연합'이었다. 당시 소 목사는 "지금은 당장 위기를 넘겼을 지 모르지만, 제2의 코로나, 제2의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의 분열된 한국교회로는 이를 막아내기 힘들다.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실제 3년여의 시간을 오직 연합에 매진키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교회는 하나되지 못했고, 위기를 막아낼 최소한의 시스템도 구축하지 못했다. 잠시잠깐의 안정에 머물러 '원 리더십' '원 메시지'를 외면한 결과로 반사회적악법 제정을 더욱 강하게 밀어부칠 제22대 국회를 넋놓고 바라보게 생겼다. 더욱 암울한 것은 과거 정치권과 대등한 줄다리기를 펼쳤던 소 목사와 같은 걸출한 지도자가 교계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쩌면 교계는 다가올 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정치권에서 한 발 물러나 목회에 전념하고 있는 소 목사의 정치력에 다시 기대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본적인 대안은 특출난 인물이나 특정 권력이 아닌, 위기에 맞설 상시적인 대응 시스템, 즉 '원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충분히 예측된 위기와 고지된 대안, 하지만 아무런 변화없는 한국교회의 현실, 이번 총선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교회 스스로의 방만을 꾸짖고 있다.
    • 연지골
    • 기자수첩
    2024-04-11

칼럼 검색결과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하나님께 영광, 성도들에게 감사”
    몇 주 전에 우리 교회 평개원(평신도사역개발원)간사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은 정말 거의 준전도사급입니다. 월급을 받지 않으면서 매일 출근하여 사역을 하고 헌신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모임이 끝나고 이렇게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아주 작고 초라한 모습의 내가 담임목사님의 축복이 흘러가는 사역에 함께 동역할 수 있다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버하지 말고 목사님이 은혜로 이루어놓으신 사역의 길에 누가 되지 않는 사명자가 되게 해달라고 눈물로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담임목사님을 영적 롤모델로 더 존경하고 도전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하략)” “목사님의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라는 선포가 평개원 각 사람에게 촉촉한 단비처럼 내렸습니다. 새에덴의 새부흥을 이끌며 대체 불가한 린치핀이 되라는 목사님의 말씀은 성령의 불처럼 우리에게 뜨겁게 임했습니다. 목 놓아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세계 장자교회의 역할을 하는 새에덴교회를 만나게 됐는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을 만나 이 귀한 사역에 쓰임 받게 됐는지... 하나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하략)” 저는 이런 문자를 받고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평개원 뿐이겠습니까? 거의 모든 교구가 다 이렇게 헌신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요일까지 계속 헌신기도를 하고 또 심방을 하고 다녔습니다. 저는 이런 심방만 하는 게 아니라 격달로 한 번씩 ‘사랑이를 위한 심방’을 합니다. 정말 열악하고 힘든 환경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을 찾아가서 구제비를 드리고 기도를 해 드리는 심방입니다. 메디컬처치의 이재훈 목사님께서 동행하셔서 함께 기도하고 의료봉사도 해 주십니다. 그런데 아직 남아 있는 일이 있는데, 6월 23일 주일저녁에 열리는 보훈음악회입니다. 지상작전사령부의 군악대가 직접 와서 연주를 할 뿐만 아니라 가수 남진, 김의영, 정미애, 테너 박주옥, 소프라노 서선영, 국악가수 오선지 등 최고의 출연진들이 나와서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가요와 가곡, 판소리 등을 열창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최고의 보훈음악회가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우리 교회 행사가 정말 잔잔한 파도의 영향력을 확장시켜가고 있습니다. 18년째 이어온 참전용사 초청행사 소식을 모든 일간지들이 도배를 하다시피 하고 또 TV조선 뉴스퍼레이드까지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지 않습니까? 혹자에 의하면 지상파 방송 50분 다큐보다 더 큰 영향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아닌 게 아니라, 교회연합신문의 차진태 기자는 ‘새에덴교회 향한 사회적 관심에 한국교회 신뢰도 동반 상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습니다. “... 18년을 이어온 새에덴교회의 진심이 만들어 낸 가장 최고의 가치가 있으니, 바로 '신뢰의 회복'이다. 빠르게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의 처참한 현실과 사람들의 외면 속에 새에덴교회는 교회 본연의 공익적 사명을 200% 수행함으로 세상으로 하여금 교회를 다시 되돌아보게끔 했다. (중략) 오늘날 위기를 부르짖는 한국교회의 모든 문제는 결국 '신뢰의 부재'로 귀결된다. 더이상 교회의 경건함을 믿지 않고, 목회자의 도덕에 기대치 않는 현실은 교회와 목회자 스스로가 만들어 낸 오늘날 한국교회의 냉철한 단면이다. 더욱이 좌우, 빨강과 파랑에 극도로 함몰된 일부 교회의 모습은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정치 집단으로 까지 비춰졌다. 그런 상황에 언론들을 사로잡은 새에덴교회의 소식은 국민들로 하여금 교회에 대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전도의 문을 여는 확실한 반전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새에덴교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은 결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기독교 이미지 상승효과와 광고효과를 동반한다.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휩쓴 가수 싸이의 연말 뉴욕스퀘어 공연이 문화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듯, 새에덴교회의 보은행사는 한국교회 전체의 이미지 재고로 이어지고 있다. (중략)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새에덴교회의 헌신이 무너져가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저는 이 기사를 보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한 명의 기자뿐만 아니라 많은 언론 매체가 정말 도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걸 수많은 국민이 봤을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그 자긍심 있는 마음으로 출국을 했고 미국에 가서 눈물겨운 보훈행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주일저녁에는 정말 어느 교회,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 보훈음악회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칼럼
    •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니즘
    2024-06-16
  • [언론회 논평] 경기도 교육청, 학생인권조례 답습 말아야
    경기도 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3일 ‘경기도교육청학교구성원의권리와 책임에관한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였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당시 좌파 교육감 김상곤 씨에 의하여 만들어지므로,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인권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시작하였으나, 결과적으로 교권의 추락과, 면학 분위기를 망치는 것과, ‘동성애’ ‘임신 출산’ 등을 차별하지 말라는 것으로 인하여 상당히 부작용이 있었던 ‘조례’였다. 이런 상황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시민단체, 학부모 단체, 종교단체 등이 반대 운동을 편 결과, 충남과 서울에서는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쪽을 선택했다. 이런 부작용을 알게 된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새로운 ‘조례안’을 내놓고, 입법예고를 하고 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생인권조례를 완전히 폐지하지는 못하는 모양새이다. 이에 대하여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새로운 조례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의 권리와 책임에 대한 것을 선언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전문가들이 살펴보니,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 드러나고 있다. 이를테면 제7조 제4항에 보면,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말하고 있는데, 그 차별받지 않을 것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없다. 그렇다면 전에 있던 학생인권조례에서 말하는 ‘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언어, 장애, 용모와 신체조건,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경제적 지위, 피부색, 사상 및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말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여전히 동성애, 임신 출산, 사상 등 여러 가지 독소 조항이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제16조 제1항에 보면, 상담과 구제를 위하여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을 임명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이 전에 있던, ‘학생인권옹호관’과 같은 맥락의 권력자(?)가 아닌지, 그 성격 규정이 명확하지가 않다. 그리고 그런 담당관을 어떤 기준과 인물로 뽑느냐도 중요하다. 이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은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되는데, 제16조 제6항에 보면, 시정 권고를 받은 경기도 교육청, 교육 지원청, 직속 기관,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시정 권고를 이행하고, 조치 결과를 담당관에게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뿐만이 아니다. 제17조에 보면, ‘학생생활인성담당관’은 직무 수행을 위해 관내 각 기관에 자료를 요청할 수 있고, 관계 공무원에게 질의할 수 있고, 현장 방문 조사와 직권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한다. 그러나 ‘지방공무원법’에 의하여 선발되는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인 교원들에게 다양한 권리 행사를 하는 것이 국가 사무에 관한 체계에도 맞느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 헌법 제31조 제4항에서는 교육의 자주성을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같은 조항 제6항에서는 학교 교육의 제도와 운영에 관한 것 등은 법률로 정한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교육기본법 제5조 제1항과 제3항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는 교육의 자주성과 자율성을 존중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교육에 관한 것은 외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교육자나 교육 전문가들에 맡기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런데 자꾸 무슨 ‘조례’를 만들고, 무슨 제한과 과잉된 내용을 만들어서 학교 교육과 운영을 간섭하려는 것인지? 이런 것들은 극히 자제해야 한다. 따라서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형식을 계속 답습하지 말고, 아예 어떤 조례도 만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각 학교에는 자주적으로 ‘교칙’과 ‘학칙’이 있을 것이다. 국가나 교육청은 각 학교에 대하여 자주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헌법’과 ‘교육기본법’을 지키는 것이 될 것이다.
    • 칼럼
    •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24-05-23
  •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칼럼] 강성률 목사의 ‘하나님의 붙드심’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3,24) 20년도 넘는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A 자매에게 이웃집에 사는 분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에 일 년 안에 돌려받겠다는 조건으로 천만 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은행 이자보다 싼 이자였습니다. 자신도 힘들지만 평소 싹싹하고 친절한 사람이기에 털끝만치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은 몇 달 동안은 꼭꼭 이자를 보내주더니 어느 날 밤 이사 간다는 말도 없이 그 지역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가 이사한 지역을 찾아보았지만 주민등록마저 말소됐는지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신뢰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A자매는 며칠 동안 앓아누웠습니다. 침대에서 분을 삭이고 있는데 문득 내면에서 “돈을 뜯긴 너 보다 못 갚고 달아난 그가 더 불쌍하지 않느냐?”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불쌍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이웃이야, 나는 빌려줄 돈이라도 있었지만 그는 갚을 돈마저 없었던 사람이지. 하나님, 그 분의 형편이 풀리게 하시고 영육 간에 은혜를 내려주세요.' 이렇게 마음을 고쳐먹은 후에 그 돈에 대하여 빌려 간 사람이 직접 들고 찾아오면 받을지언정 자신이 애써 수소문하고 고소하는 일을 하지 않으리라 작정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어찌나 가볍고 기뻤는지 '성령의 위로가 바로 이런 것이 구나.'라고 그 자매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다 5 년도 넘게 지난 어느 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전철 안 맞은편에서 수심 깊은 표정으로 옆 사람과 대화하는 낯익은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A 자매의 돈을 빌려갔던 이웃이었습니다. 정면이 아니었기에 그 쪽에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보통 마음으로는 그녀 앞에 가서 다짜고짜 멱살을 잡아 끌어내리고 싶었을 텐데, 자신도 의심하리만큼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그녀 눈길을 피해 목적지에 당도하지 못했는데도 하차하고 말았습니다. A 자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인데, 그런 마음 가지고는 결코 그냥 두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해요. 그녀를 보는 순간 왜 그렇게 편안한지 왜 그렇게 불쌍하게만 느껴졌는지. 나 아닌 전혀 다른 마음이 있는 거예요. 은혜란 바로 주님이 붙잡아 주시는 새 마음 같아요.” 그렇습니다. 은혜란 내 능력이 아니라, 내 힘이 아니라 전혀 다른 능력으로 무엇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정결하게 되어 하나님께 인정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은혜로 구원 받은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무시하거나 함부로 조롱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도 하나님이 붙잡아 주지 않는다면 어떤 죄를 지을지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이 사회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능 만점을 받았었던 의대생이 여친의 이별 통보에 격분하여 여친을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이처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는다면 범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하나님께서 막아주시지 않으신다면 우리도 다 살인, 간음, 도둑, 사기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죄 짓는 일을 막아주실까요? 위의 말씀처럼 하나님께로서 난 자입니다. 하나님께로 난 자, 거듭난 자라도 죄를 짓는 것을 우리는 목격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말씀이 잘 못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위의 말씀 ‘하나님께로 난 자’는 영이지 육신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일지라도 영을 따라 살아가지 아니하고 육신을 따라 살아간다면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영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십니다. 하나님의 붙드심을 체험하려면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그렇게 할 때 주님은 우리를 지켜 죄를 짓지 않게 할 뿐 아니라, 오히려 A 자매가 체험했던 것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상대에게 복을 빌어주게 됩니다.
    • 칼럼
    • WAIC 칼럼
    2024-05-21

인터뷰/탐방/문화 검색결과

  • '제25회 대신대학교 음악콩쿠르' 참가 모집
    세계로 향한 꿈을 꾸는 대학, 대신대학교(총장 최대해)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5회 대신대학교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자라나는 학생들의 예술 활동 지원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피아노 콩쿠르, 고등학생 실용음악 콩쿠르, 일반인 아마추어 콩쿠르로 나뉜다. 특히 일반인 아마추어 부분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대회로, 전문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취미로 음악을 즐기고 있는 일반인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추가했다. 최대해 총장은 "예술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기는 전국의 모든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신대는 대한민국의 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시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7월 10일(수) 오후 5시까지며,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대회는 7월 13일 대신대 본교 음악관에서 열린다. <문의: (053) 810-0775 (교회실용음악학부 사무실)>
    • 인터뷰/탐방/문화
    • 문화기사
    2024-06-19
  • [인터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서울) 총회장 김영신 목사
    법과 원칙을 통한 온전한 총회 운영을 염원하는 구. 합동개혁의 목회자들이 지난 6일, 정식 총회를 열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개혁서울)를 출범했다. 교단 내분 속에 무리한 다툼이나 분열을 지양하고, 상생을 위해 양보의 길을 택한 이들은 한국교회 역사에 작지만 분명 의미있는 족적을 남겼다. 이에 본보는 이날 합동개혁서울의 첫 총회장에 선출된 김영신 목사를 만나 교단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이번에 예장 합동개혁서울 교단을 새롭게 창립했는데, 배경이 있나? - 내부적으로 여러 일이 있고, 또 많은 사정이 있었지만 지금와서 이를 일일이 밝힐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230여명의 인원이 법과 원칙 안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이다. 어차피 다 하나님의 뜻이고, 계획 아니겠나? 하나님께서 우리 스스로를 연단케 하셔서, 새롭게 시작하게 하신 것이라 생각한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미래에 대한 기대, 그리고 오늘에 대한 감사로 총회를 시작했다. 첫 총회 때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또 이름을 올리셨다. 예상하신 부분인가? - 사실 창립을 준비하면서 우려도 있고, 걱정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더이상 불의가 드러난 과거와 타협할 수 없었기에 깃발을 들었고, 다행히 많은 분들이 우리의 뜻에 동참해 주셨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 아니겠나? 우리는 거대하고 화려한 총회를 추구하지 않는다. 작더라도 강하고, 온전한 총회가 되길 기도한다. 교회를 위한 총회, 목회를 위한 총회를 만들어 목사님들이 오직 복음전파에만 매진할 수 있는 배경이 되어 드리고 싶다. 이번 총회를 준비하면서 특히 서기를 맡으신 유동술 목사님이 많은 고생을 하셨다. 직전 부총회장으로서 총회가 그릇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정말 마음 아파하시고, 스스로 이를 막지 못할 것을 자책하셨는데, 이번에 정말 많이 노력하셨다. 앞으로 어떤 총회를 만들고 싶나? - 상투적인 말이지만, 주님이 원하시고 주님이 일하시는 총회를 만들려 한다. 우리의 뜻에 좋은 총회가 아니라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총회가 아니겠나? 이를 위해 총회 운영을 철저히 민주적으로 하려 한다. 총회장이라고 무모하게 전권을 휘두르지 않고, 중요 문제가 있을 때 임원 및 각 노회장들과 적극 협의해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안을 내도록 하겠다. 특히 상임회장단 및 원로 자문기구를 두어 총회 중요사안들의 자문을 구하며 일하겠다. 총회원들과 상시적인 소통의 창구를 구축토록 할 예정이다. 신학교 운영 방침은 있나? - 신학교는 각 지방 학장님들이 하실 부분이고, 총회는 이를 협력하는 역할이다. 총회장으로서 약속할 수 있는 것은 서울 본교는 물론 지방 신학교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협력을 하겠다는 것이다. 신학교는 우리 총회의 백년대계의 중요 기반이 될 것이다. 신학교가 활성되어야 우리 총회도 미래도 있고, 부흥도 보장된다. 교계 연합활동에 대한 생각은? - 당연히 한국교회의 일원으로 교계 연합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 우리 총회 역시 공교회로서 반드시 사회와 국민을 위해 기여해야 하는 부분이 크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우리 총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교회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 또한 보수개혁신학의 정통성을 지키며, 한국교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항상 지원하고 또 협력하는 총회가 되겠다.
    • 인터뷰/탐방/문화
    • 인터뷰
    2024-06-11
  • 기쁨의교회 “최선을 넘어 최고의 공연 준비··· 기대하세요”
    문화 사역을 통한 21세기 새로운 선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오는 5월 26일(주일), 창립 28주년을 맞아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순수 창작 뮤지컬을 선보인다. 기획부터 구성, 공연까지 성도들이 직접 만든 [다시 그 말씀으로]에 기쁨의교회측은 그 어느 기성 무대 못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을 자신했다. 문화사역에 있어 기쁨의교회는 한국교회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힌다. 그저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문화의 트렌드를 기독교적 메시지를 입혀 직접 생산해 낸다는 점에서 주도성이 돋보인다. 이번 뮤지컬도 색다른 이벤트가 아닌 기쁨의교회가 매년 교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선보이는 여러 문화 사역 중 하나다. 문화사역팀은 지난 17주년에는 [아둘람챈트], 20주년[킹스웨이], 26주년[War Mountain], 27주년[그 마지막 날에]를 선보였다. 그리고 올해 28주년에는 [다시 그 말씀으로]라는 뮤지컬을 준비했다. 여타 교회들이 그렇듯 기쁨의교회 역시 처음부터 대대적인 문화 사역을 기획한 것은 아니다. 처음 16명이 모여 개척한 교회였기 때문에 성도들끼리 모여 대본을 쓰고, 무대장치와 소품을 만들다가 점점 확장되었다. 기쁨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해를 거듭할수록 부흥했고, 28주년을 맞이한 2024년 현재, 성도 3천여명, 문화사역팀에서만 연출, 배우, 헤어와 분장, 의상, 소품 무대배경, 음향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탄절과 부활절, 창립기념일이 다가오면 문화사역팀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대본을 쓰고, 길거리 캐스팅이 시작되고, 배역을 정하고, 의상을 구하고, 새벽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드디어 그날이 되면 교회는 화려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강단은 무대로 변하고 예배당은 객석으로 바뀐다. 성도들은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믿지 않는 가족과 지인들, 이웃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한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중심, 대학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15년 대학로 3인극 페스티벌에 극단 감동이라는 이름으로 [정말로 서른]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교회에서 시작한 연극팀이 자체적으로 대본을 쓰고, 성도들이 직접 분장과 주제곡과 무대를 꾸몄다. 70명 규모의 소극장에 일주일간 매일 160명씩 가득 찼다. 기쁨의교회의 문화 사역이 뮤지컬에서 크게 꽃피우기는 했지만, 영화, 음악 분야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첫 영화 [광야에 오시다]의 주제곡 [광야에서]는 갓피플 뮤직에서 무려 한 달간 1위를 차지했고, 두번째 영화 [힐러]는 소아마비를 갖고 태어난 청년이 상처난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치유자로 자라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와 함께 발매했던 첫 디지털 싱글에 이어 2014년에는 정의호 목사가 가사를 쓰고, 기쁨의교회 찬양팀에서 작곡, 편곡한 CCM 앨범 ‘아둘람 사람들’을 선보여 찬양사역에도 한 획을 그었다. 기쁨의교회는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제작하는 뮤지컬과 영화가 교회 담장을 넘기를 희망한다. 세상 안에 스미는 기독교 문화, 자연스레 젊은층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은 오직 문화를 통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년 동안 직접 뮤지컬을 창작한 경험을 바탕 삼아, 궁극적으로는 '마리아 마리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와 같은 대작을 만들어 시대를 넘나드는 공연을 제작하는 것이 꿈이다. 기쁨의교회 정의호 목사는 “오늘날 세상의 문화는 점점 화려해지고 자극적으로 변질되고 있다. 그에 맞서는 하나님 나라의 문화는 마치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하나님은 아둘람 굴의 작고 약한 문화사역자들을 세워 다윗 왕국의 기둥이 되게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기쁨의교회에 일으킨 문화의 파도가 전 세계로 확장되는 은혜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의 뮤지컬 [다시 그 말씀으로]는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30분에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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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노모-(老母)를 위한 듀오 콘서트 '엄니, 어무이 봄날은 간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중년이 된 두 아들이 노모(老母)를 위한 음악회를 연다. 성악가이자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윤혁진 감독과 피아니스트 백주엽씨가 이번 음악회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탤런트 겸 가수로 사랑받는 김성환 씨의 특별무대와 한국 장애인 아티스트의 아이돌인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 뮤지컬 배우 이지은과 박준용 그리고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된 밴드팀도 힘을 보탠다. 윤 감독은 "한 엄니는 항암치료과 투병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고 다른 엄니는 아픈 무릎을 이끌고 일하며 아들을 멀리 두고 평생 마음고생하셨다. 두 어무이와 세상의 모든 엄니들에게 이 작은 음악회로 감사와 사랑을 표하고자 한다"며 "곡은 어머니들이 직ㅈ버 고르셨다. 클래식 연주라면 으레 있을 가곡이나 오페라 아리아가 없고 어머니 삶의 희로애락과 애환이 묻어있는 정겨운 가요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연주일시는 5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이고 연주 장소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이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R석은 5만원, S석은 3만원이다. (문의: 010-688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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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힙합하는 목사? 랩하는 전도사? 신간 ‘비트 주세요 주님!’
    그리스도인이며 힙합아티스트, 랩하는 목사, 예수와 힙합을 전하는 전도사. 이 책의 저자들이다. 이 책은 이 세 명의 저자가 힙합의 진정성, 그리고 기독교가 가진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해 쓰였다. ‘힙합과 기독교’라고 하면 솔직히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읽는 순간, 그 모든 갈등은 부질없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뿐 아니라 어쩌면 ‘힙합과 기독교’는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의 주인공 ‘최 목사’가 “예수는 힙합이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우리는 좀 더 시야를 넓히고, 관점을 달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문을 들어서면 나는 이방인이 된다” 이 책은 20살 래퍼를 꿈꾸는 주인공 예진배의 성장 소설이다. 진실한 마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자 진실한 래퍼이고 싶지만, 교회 안에서 받아들여지는 냉담함으로 깊은 방황을 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면 힙합을 할 수 없는가, 단지 찬양을 위한 도구로써만 힙합을 해야 하는가? 그럼 정말 재미없는데? 진배의 마음은 그리스도인과 힙합인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그러던 중 ‘최 목사’를 만나게 되면서 이방인으로서가 아닌 존중의 마음으로 진정한 길을 찾게 된다. “보여주고 증명하라” 진배는 랩하는 목사, 최 목사와 많은 대화를 하며 예수의 삶과 진정으로 추구하려고 했던 진짜 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예수는 힙합이다”라는 최 목사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좋고, 그리스도인이어도 좋다. 힙합을 좋아하지 않아도, 좋아해도 상관없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진짜 이야기는 이질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다. 그리고 한국 힙합과 기독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진배와 최 목사의 이야기마다 ‘RHINO’s NOTE’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함께 읽으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예수님의 진또배기”, 예진배의 이야기를 통해 존중과 진정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기독교와 힙합의 이색적인 공존을 다룬 이 책에 대해 교계와 힙합계 모두 그 반응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유명 래퍼 메타는 "오해를 이해로, 이해를 인정으로 어찌보면 종교와 음악이 서로 화해하며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해답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고, 래퍼 박하재홍은 "이 책을 통해 크리스천이면서 힙합을 사랑하는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한껏 끌어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래퍼 아넌딜라이트는 "이 책을 읽게 될 많은 청년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랩을 하는 것을 당당히 여기고 또 세상에서 당당히 하나님을 찬앙하는 랩을 선포하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는 "힙합과 랩이 단순히 시대적인 유행이나 음악적 스타일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 있는 자유와 사랑이라는 가치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힙합과 그리스도인은 공존할 수 없다고?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인이 전하는 힙합과 기독교의 진정성 이 책의 저자는 오진명(a.k.a 지푸GFU), 최재욱 목사(a.k.a JoHN), 이창수 전도사(a.k.a WRTM by RHINO) 등 세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이자 힙합아티스트인 오진명 군은 기독교에는 왜곡된 힙합을, 힙합에는 왜곡된 기독교를 정확히 설명하고 소개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최재욱 목사는 지난 2013년 창동염광교회 청소년부 부임 인사를 랩으로 했을만큼, 사역 전체에 힙합을 더하고 있다. 현재는 거룩한빛광성교회 장년부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창수 전도사는 고신대 신학과를 나와 현재 횃불트리니티에서 공부 중이다. 청담동에 있는 푸른나무교회와 함께 걷는 중이다.) 한편, 3인의 저자는 책 발간에 맞춰 공동 음원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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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한국교회,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 위해 발벗고 나선다
    북한의 거짓된 인권과 목숨을 건 위험한 탈북을 폭로한 충격의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국내 재개봉이 본격 추진된다. 교계는 오는 25일 부산,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경북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사회를 갖고, 재개봉을 위한 기독교인의 힘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19일 서울 신촌 필름포럼에서는 '비욘드 유토피아'의 배급을 맡은 김학중 대표((주)드림팩트엔터테이먼트)와 박원영 목사(서교총 사무총장), 나영수 목사(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이사장) 등이 간담회를 갖고,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 흥행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지난 1월 31일에 개봉했던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의 실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폭로한 '인권 다큐멘터리'로 알려지며,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미국과 일본,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탈북민 가족들의 자유를 향한 1만2,000km의 목숨을 건 여정에 함께 숨죽이며, 김 씨 일가의 세뇌에 지배당한 북한에 분노했다. 작품성도 인정받아 지난 '2023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 시드니영화제 최우수 국제 다큐멘터리 관객상 수상', '2023 우드스톡영화제 2관왕' 그리고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예비 후보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계의 극찬과 반대로 국내 성적은 초라했다. 관심을 컸지만, 막상 극장을 찾는 관객의 수는 극히 저조했던 것이다. 비욘드유토피아의 최종 성적은 '1만6,000명', 참으로 안타까운 수치였다. 김학중 대표는 "영화를 처음 보고, 완성도가 너무 좋아서 분명히 선전할 것이라 확신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 호응도 좋았고, 화제성도 컸던터라, 별다른 고민을 안했던 것 같다"면서 "허나 올 초 같은 날 개봉했던 영화 '건국전쟁'이 크게 흥행하며, 반대로 관심에서 멀어졌다. 주 타겟층이 완벽하게 겹친 탓이다. 건국전쟁의 흥행은 나 역시 우파로서 매우 환영하지만, 비욘드 유토피아 같은 수작이 묻힌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총선정국이라는 시대적 이슈에 자칫 이대로 묻힐 뻔한 '비욘드 유토피아'를 다행히 박원영 목사와 나영수 목사가 다시 살리겠다고 나섰다. 단순 북한 인권 다큐멘터리 뿐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실제 '비욘드 유토피아'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탈북 선교를 다루고 있다. 김 목사는 탈북민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이들의 탈북을 도왔다. 매번 단 한 순간도 위험하지 않은 적이 없지만, 이제껏 무려 1000여명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김 목사를 통해 자유를 찾았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의 핵심에는 바로 '한국교회의 선교'가 있는 것이다. 박원영 목사는 실제 '비욘드 유토피아'가 한국교회의 선교 영화라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의 선교는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자기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선교사들이 오늘도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영화 속 김성은 목사의 위대한 헌신은 한국교회 선교 전체를 대변한다. 우리 기독교인이 왜 선교를 해야 하는지? 왜 북한주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직관적인 해답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영수 목사는 이 영화가 한국교회 대사회적 이미지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 목회자, 일부 교회의 일탈로 무너진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해소될 수 있는 결정적 한 방이라는 것이다. 나 목사는 "사회와 국민들이 우려하고 지적하는 한국교회의 문제를 결코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반성하고 비판받아 마땅하다. 허나 그것이 한국교회의 전부는 아니다"며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기독교의 본질적 사명을 수행하는 한국교회의 진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가 국민들에 한국교회에 대한 이미지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박 목사와 나 목사는 김학중 대표와 손잡고,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비욘드 유토피아'가 반드시 한국교회의 관심을 통해 대한민국에 역주행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박원영 목사는 "이 일을 적극적으로 이끌 수 있는 유력한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만간 조직이 꾸려질 것 같다. 오는 26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리는 시사회에서 추진위원회 명단이 나올 듯 하다"고 말했다. 이번 재개봉 추진과 관련해 교계 뿐 아니라 사회, 정계에서의 관심도 크다. 이미 김성은 목사의 지역인 충남 천안에서는 천안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이 대규모 관람을 마친 상태고, 오는 25일 부산 CGV 시사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포함한 유력인사들이 찾을 예정이다. <비욘드 유토피아 전국 시사회 접수: https://movieondo.com/utopia/inv_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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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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